【 청년일보 】롯데건설은 재단법인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빌드잇과 공동으로 ‘시스템 서포트 하중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기술은 콘크리트 타설 전 지지대 역할을 하는 골조 구조물인 시스템 서포트의 하중을 블루투스 기반의 무선 하중 계측 센서(로드셀)를 이용해 원격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는 기술이다. 기존 하중 계측 센서(로드셀)는 유선으로만 계측이 가능하고, 단가가 높아 가설재에 활용하기 어려웠다. 하지만 이번 기술은 무선으로 작동이 가능하고 시공 및 철거 상황에서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무선 하중 계측 센서는 시스템 서포트 철거 후에 다시 사용할 수 있다. 이 기술은 현재 광명의료복합클러스터 조성사업(소화지구) 공사 현장에 적용 중이다. 롯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 “이 기술은 콘크리트 타설 공정의 안전관리를 실시간으로 예측해 획기적으로 사고를 예방할 수 있기 때문에 건설현장에서 널리 쓰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기술을 발전시켜 여러 층에 걸친 시스템 서포트와 층고가 높은 외부 시스템 비계 하부에도 설치해 원격으로 안전 관리 모니터링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청년일보 】 ◇ HDC아이콘트롤스 ◆ 승진 ▲부사장 김성은 ▲상무보 이규삼 ◇ 호텔HDC/HDC리조트 ◆ 선임 ▲대표이사 이성용 ◇ 부동산114 ◆ 선임 ▲대표이사 최익훈 ◇ HDC아이앤콘스 ◆ 선임 및 승진 ▲대표이사 이형재 ◆ 승진 ▲상무 이우열 ◇ HDC아이파크몰 ◆ 선임 및 승진 ▲대표이사 조영환 ◇ HDC ◆ 승진 ▲상무 도기탁 ◇ HDC현대산업개발 ◆ 승진 ▲상무 김태수 배영선 이창규 ▲상무보 이준희 정영도 민성우 김용남 윤보은 ◇ HDC아이서비스 ◆ 승진 ▲상무보 유영문 ◇ HDC영창 ◆ 승진 ▲상무보 이왕섭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HDC그룹은 15일 임원 18명을 신규 선임·승진하는 내용의 ‘2021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HDC그룹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 대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인한 위기 상황에서 조직의 안정을 추구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며 혁신으로 변화를 이룰 리더 육성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또한 “지속적으로 자율적 의사결정이 가능한 애자일(Agile) 조직을 도입해 수평적인 조직문화의 발판을 마련했다”며 “이로 인해 연령, 연차에 상관없이 개인역량은 물론 조직의 성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수평적인 리더를 발탁했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이번 인사에서 참신한 아이디어가 풍부한 진취적인 젊은 리더와 여성인재를 등용해 적극적으로 배치했다”고 덧붙였다. 구체적으로 HDC아이콘트롤스 부사장에는 김성은 대표이사를 선임했고 호텔HDC·HDC리조트와 부동산114 대표이사에는 각각 이성용, 최익훈 대표를 임명했다. HDC아이앤콘스, HDC아이파크몰 대표이사에는 이형재, 조영환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HDC그룹 관계자는 “앞으로 부동산투자회사(리츠)를 활용한 부동산 금융 사업, 에너지 개발사업 등을 본격화하고 광운대역세권
【 청년일보자 】대림산업이 인천 부평구에 e편한세상 부평 그랑힐스’를 분양한다. 이 사업은 인천 부평구에 ‘매머드급 대단지’를 건설하는 주택 재개발사업으로, 인천 부평 재개발 최대어로 꼽힌다. 15일 대림산업에 따르면 이 단지는 인천 부평 청천2구역에 들어서며, 지하 3층~지상 43층, 31개동 총 50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분양 물량만 전용면적 37~84㎡ 2902가구다. 단지 인근에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 연장 산곡역이 개통될 예정이기 때문에 향후 부평뿐만 아니라 가산 등 서울 서북생활권으로 신속한 이동이 가능해진다.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인천대로 일반도로 전환), 군부대 부지 이전 및 조성사업 등 다양한 개발 계획도 있다. 교육여건도 우수한데 청천초, 청천중, 산곡중, 효성고 등이 가까워 뛰어난 학군을 자랑하며, 장수산과 인천 나비공원, 원적산공원 등 주변에 녹지도 많아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다. 주택전시관은 이달 중 인천시 부평구 평천로에 개관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그룹은 15일 정의선 회장 취임 두달만에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눈에 띄는 부분은 도심항공모빌리티(UAM)‧자율주행‧수소연료전지‧로보틱스 등 미래 사업 강화와 세대교체다. 이는 신규 임원 승진자의 약 30%가 미래 신사업·신기술·연구개발(R&D) 부문에서 배출된 점과 40대 직원의 임원 발탁 등에서 찾아볼 수 있듯이 미래 사업 비전을 가속하는 역량 확보에 초점을 둔 인사라는 뜻이다. ◆ 신재원 UAM 부사장의 사장 승진 등 ‘미래 사업 강화’에 방점 현대차그룹의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보면 신재원 현대기아차 UAM사업부장(부사장)의 사장 승진과 김세훈 현대기아차 연료전지사업부장(전무)의 부사장 승진, 현대기아 현동진 로보틱스랩장의 상무 승진이 눈에 띈다. 이번 인사를 통해 미래 모빌리티 사업으로 추진 중인 UAM, 수소연료, 로보틱스를 주도할 차세대 리더가 전면배치됐다. 정 회장이 지난해 10월 현대차그룹 미래 사업의 50%는 자동차, 30%는 UAM, 20%는 로보틱스가 맡게 될 것이라고 언급한 만큼 이번 인사는 이러한 정 회장의 의지를 표출한 것으로 풀이된다. 현대차는 친환경차·UAM·로보틱스 분야 등
【 청년일보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이 사장 승진과 동시에 대표이사에 내정됐다. 또한 현대모비스 조성환 사장, 현대건설 윤영준 사장, 현대위아 정재욱 사장이 대표이사에 임명됐다. 이번 인사의 특징은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최측근으로 불리는 장재훈 신임 현대차 사장의 임명 등 사업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리더를 주요 그룹사의 신임 대표이사로 전진배치 해, 각 그룹사의 책임경영 체제를 강화했다는 점이다. 또한 도심항공모빌리티(UAM), 자율주행, 수소연료전지, 로보틱스 등 분야에서 미래 자동차산업 패러다임의 변화를 선도할 탁월한 성과와 전문성을 갖춘 리더와 신임 임원을 대거 발탁한 점도 눈에 띈다. ◆ 장재훈 신임 현대차 사장 임명 등 계열사 책임경영 강화 현대자동차그룹은 장 신임 사장을 비롯한 ‘2020년 하반기 임원 인사’를 실시했다고 15일 밝혔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전문성과 리더십을 겸비한 리더의 발탁을 통해 그룹의 미래 사업과 신기술 역량을 강화하는 동시에 창의적이고 열린 조직 문화 혁신 가속화가 이번 인사의 핵심”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인사 내용을 보면 먼저 현대차 신임 대표이사에 임명된 장재훈 현대차 신임 사장은 1964년생으로 고려대 사회학
【 청년일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간 환승을 이용하는 탑승객은 앞으로 최초 탑승 수속만으로도 별도 수속 없이 환승을 할 수 있게 된다. 이번 조치로 양사 간 통합 절차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대한항공은 15일부터 아시아나항공과 연결 탑승수속(Inter Airline Through Check-In‧IATCI)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연결 탑승수속은 환승 승객의 편의를 위해 항공사간 협약에 따라 이뤄지는 서비스다. 환승객이 최초 항공사 탑승수속을 하면 연결 항공편의 좌석 배정과 탑승권 발급, 최종 목적지까지의 수하물 탁송이 일괄적으로 처리된다. 예를 들어 대한항공 항공편으로 미국 보스턴에서 출발해 인천을 경유한 뒤 아시아나항공으로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환승하는 승객의 경우 보스턴 공항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두 구간에 대한 수하물 연결, 탑승권 발급이 이뤄진다. 기존에는 보스턴 대한항공 카운터에서 인천까지만 탑승권을 발급받고 인천공항에 도착 후 아시아나항공 환승 카운터에서 인천~알마타 구간에 대한 탑승 수속을 다시 해야 했다. 연결 탑승 수속은 출발 시간 기준 48시간 전부터 가능하다.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에서 양사 간 환승 승객은 1만2000여명이다. 항
【 청년일보 】한화큐셀이 국내 학계‧중소기업과 손잡고 차세대 태양광 셀 개발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신재생에너지 시장에서도 선두주자로서의 경쟁력을 유지하겠다는 방침이다. 한화큐셀은 지난 10일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이 주관한 ‘2020년 하반기 신재생에너지 R&D 신규평가’에서 차세대 태양광 셀 기술인 ‘페로브스카이트‧결정질 실리콘 태양광 셀’(이하 탠덤 셀)의 국책 과제 연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국책과제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지난 9월 차세대 셀 기술선점을 위해 정부 R&D 예산을 집중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태양광 R&D 혁신전략’의 일환이다. 한화큐셀은 성균관대‧고려대‧숙명여대‧충남대 등 학계와 엔씨디‧야스‧대주전자재료 등 중소기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탠덤 셀은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 위에 태양광 소재인 페로브스카이트를 쌓아 만든다. 상부에 자리한 페로브스카이트 부분에서 단파장 빛을 흡수하고 하부의 실리콘 태양광 셀에서 장파장 빛을 추가로 흡수하기 때문에 장파장 위주로 흡수하던 기존 실리콘 태양광 셀 대비 높은 효율을 얻을 수 있다. 한화큐셀은 지난해 판교에 차세대 태양광 셀 연구센터를 설립하고
【 청년일보 】롯데그룹의 창업 전문 투자회사 롯데액셀러레이터가 스타트업들의 투자 유치 등을 돕는 행사를 연다. 롯데액셀러레이터는 15일 롯데시네마 월드타워관에서 ‘엘캠프(L-Camp) 데모데이’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롯데액셀러레이터와 농업기술실용화재단이 공동 주최했으며, 행사에는 롯데 임직원 및 국내외 벤처캐피털 관계자, 스타트업 관계자 등 700여명이 온라인으로 참석한다. 오후 2시부터 약 3시간 동안 진행되는 이 행사에는 엘캠프 7기 스타트업 13개사 중 10개사가 연단에 올라 각사의 사업모델 및 성과를 소개한다. 데모데이 참여자들은 Q&A 시간을 통해 온라인으로 소통하며 투자 여부 등을 타진할 예정이다. 구체적으로 씹어먹을 수 있는 천연 구강청정제를 생산하고 있는 ‘바른’은 롯데칠성음료와의 제품 공동개발 사례를 발표한다. 바른과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5월부터 협업을 논의하기 시작해 내년 1월 구강 건강 증진 및 입냄새 개선 음료를 선보일 예정이다. 패션 부자재 온라인커머스 ‘부자마켓’을 운영하고 있는 ‘종달랩’은 수많은 종류의 부자재 속에서 원하는 제품을 찾아야 하는 어려움을 AI 이미지 검색 등으로 간편히 해결하는 기술을 소개한다
【 청년일보 】경기도 평택시에 수소차 충전 비용이 10%가량 저렴한 공공 수소충전소가 문을 연다. 이 수소충전소는 평택시가 30억원을 들여 건립한 것이다. 공공 수소충전소 건립은 경기도 지방자치단체 중 처음이다. 평택시는 장안동 블루에너지 LPG 충전소 부지에 건립해 온 수소충전소 공사를 마무리하고 28일부터 상업 운영을 시작한다고 15일 밝혔다. 블루에너지 수소충전소는 평택시가 국·도비 20억 원과 시비 10억 원 등 30억 원을 들여 건립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수소충전소 건립 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모집해 블루에너지 LPG 충전소를 사업 대상자로 선정했다. 사업자가 수소충전소를 건립할 부지(2천㎡)를 시에 제공하면, 시는 예산을 들여 충전소를 설치하고 운영권을 사업자에게 주는 방식이다. 수소 충전 비용은 수도권 평균인 ㎏당 8천800원보다 10%가량 저렴한 ㎏당 8천 원으로 책정됐다. 운영비용 적자분에 대해선 평택시가 예산을 들여 사업자에게 보전할 계획이다. 평택시는 해당 충전소가 신기술을 활용해 이용자의 충전 대기 시간을 대폭 줄였다고 설명했다. 평택시 관계자는 “대부분의 기존 수소충전소는 연속 충전이 제한돼 1시간에 5대 정도밖에 충전하지 못한다
【 청년일보 】현대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힐스테이트’가 부동산 업계로부터 올해 최고 아파트 브랜드로 선정됐다. 부동산114는 올해 아파트 브랜드 조사에서 현대건설의 힐스테이트가 종합 순위 1위 자리에 올랐다고 밝혔다. 힐스테이트는 건설사 상기도, 보조 인지도, 주거 만족도 등 3개 평가 항목에서 1위를 기록하며 ‘베스트 아파트 브랜드’를 차지했다. 이번 조사는 부동산114와 한국리서치가 공동으로 지난달 6∼20일 전국 성인남녀 4330명을 상대로 한 결과다. 현대건설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정비사업 수주실적 1위를 기록했으며 대전 ‘갑천1 트리풀시티 힐스테이트’, 부산 ‘힐스테이트 남천역 더퍼스트’ 등이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는 등 우수한 분양 성적을 거뒀다. 뒤이어 GS건설 ‘자이’, 삼성물산 ‘래미안’, 대우건설 ‘푸르지오’, 롯데건설 ‘롯데캐슬’ 등의 순이었다. 우미건설 ‘린’은 9위로 중견 건설사 브랜드로는 유일하게 10위권 안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부동산 리서치회사 닥터아파트 조사에서도 힐스테이트가 올해 아파트 브랜드파워 종합 1위를 차지했다. 【 청년일보=이승구 기자 】
【 청년일보 】두산인프라코어는 올해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의 판매량이 1만9000대에 육박해 2010년 이후 최대 실적을 거둘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두산인프라코어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와 현지 기업의 가세로 경쟁이 심해진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선방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5일 중국공정기계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중국 내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판매량은 1692대로 집계됐다. 이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4.1% 증가한 수치다. 올해 1~11월 누적 판매량은 1만7458대로, 이달 판매까지 합하면 올해 1만9000대 가량의 판매고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착기 시장에서 연간 판매량 1만7000대를 넘긴 것은 2010년 2만1800여대로 최다 판매기록을 세운 이후 처음이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이미 10월까지 누적 판매량 1만5766대를 기록하며 지난해 중국 내 굴착기 판매량(1만5270대)을 뛰어넘은 바 있다. 이 같은 두산인프라코어의 판매량 증가는 중국 굴착기 시장의 빠른 성장세에 기인한 바가 크다. 지난해 21만대 규모였던 중국 내 굴착기 전체 판매량은 정부의 투자 확대에 힘입어 코로나19 여파에도 올해 역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