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G모빌리티가 80% 감자 결정에 장 초반 14%대 급락 중이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18분 기준 KG모빌리티는 전장 대비 17.73% 내린 3천88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 11.25% 내린 주가는 한때 18.26% 약세로 3천850원까지 내리는 등 급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전날 KG모빌리티는 결손금 보전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액면가 5천원 보통주를 액면가 1천원으로 감액하는 액면가 감액 무상감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이에 따라 감자 전 9천820억원이던 자본금이 감자 후 1천964억원으로 감소하게 됐다. 이번 결정이 오는 26일 주주총회에서 의결되면 내달 10일부터 5월 8일까지 주식 거래가 정지되고 5월 9일 신주가 상장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 증시 급락 충격에 2,510대 하락 출발했다. 11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0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보다 49.28포인트(1.90%) 내린 2,521.05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 대비 53.70포인트(2.09%) 내린 2,516.69로 출발해 2%대 급락세를 지속하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61포인트(1.85%) 내린 712.14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6.8원 오른 1,459.1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1월에도 소비 심리가 얼어붙으면서 주요 업종의 카드 매출이 감소했다. 또한, 가계 소비의 '보루'로 불리는 교육비 매출까지 4년 만에 감소했다. 11일 여신금융협회의 '2025년 1월 카드 승인실적'에 따르면 올해 1월 소비 관련 대부분의 업종에서 전년 동월 대비 매출이 감소했다. 지난해 12월 비상계엄 사태로 타격을 받았던 숙박·음식점업은 올해 1월에도 카드 매출이 12조2천700억원으로 작년 동월 대비 2천200억원가량(1.8%) 줄었다. 이 밖에도 전년 동월 대비 가장 매출 감소율이 큰 업종은 운수업으로 작년 1월 1조7천800억원에서 올해 1조6천500억원으로 7.6% 줄었다. 보건업 및 사회복지 서비스업(6조700억원→6조100억원·1.1% 감소),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1조원→9천800억원·1.7% 감소) 등의 매출도 줄줄이 감소했다. 특히 눈에 띄는 것은 교육서비스업의 카드 매출이 1조7천400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5.5% 줄어든 것이다. 교육서비스업 매출에는 유치원, 정규교육 기관, 사설학원, 기술 및 직업훈련학원 등이 포함된다. 교육서비스업의 카드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줄어든 것은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
【 청년일보 】 홈플러스 관련 단기 채권에 투자한 투자자들의 피해 우려가 나오자 신영증권 주도로 금융투자업계가 첫 공동 회의를 개최한 것으로 10일 확인됐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신영증권을 비롯해 홈플러스 단기채권 판매와 관련된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 20여개사는 이날 오전 홈플러스 기업회생절차 관련 대응책을 논의하기 위한 공동 회의를 열었다. 신영증권은 홈플러스의 카드대금 기초 유동화증권(ABSTB·자산유동화 전자단기사채)의 발행 주관사 중 한 곳이다. 이번 회의는 지난 4일 홈플러스가 단기자금 상환 부담을 경감하기 위해 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후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들이 처음으로 모인 자리다. 이날 회의에서는 홈플러스 관련 단기채권 상품 판매 현황, 기업회생절차 관련 예상 시나리오 등에 대해 논의가 폭넓게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신영증권 관계자는 "시장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금까지의 경과를 보고하기 위해 처음으로 마련한 자리였다"며 "구체적인 대응책이 논의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금융투자업계가 주목하는 것은 ABSTB의 채무 성격이다. 홈플러스가 금융채무 상환은 유예하되 상거래채무는 정상적으로 변제하겠다는 방침을 밝힌 상황이어서, ABS
【 청년일보 】 정유 관련주가 장 초반 동반 상승 중이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39분 현재 S-Oil은 전장 대비 5.24 % 오른 6만1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SK이노베이션도 5.31 % 상승한 13만4천800원에서 움직이고 있다. 지난 8일 러시아 제2도시 상트페테르부르크 인근에 있는 대형 정유공장인 키리시 정유소의 시설이 우크라이나 드론 공격 시도로 손상됐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린 것으로 풀이된다. 타스통신 등 러시아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알렉산드르 드로즈덴코 레닌그라드주 주지사는 드론 파편이 추락하면서 정유공장의 저장탱크 외부 구조에 손상이 갔다고 전했다. 러시아 석유기업 수르구트네프테가스가 소유한 키리시 또는 키네프(KINEF) 정유소는 상트페테르부르크, 레닌그라드주, 노브고로드주, 프스코프주에 주요 석유 제품을 공급하는 핵심 시설이다. 로이터통신은 업계 소식통을 인용해 키리시 정유소가 러시아 2대 정유소 중 하나로 연간 약 천770만톤의 러시아산 원유를 정제한다고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도 이 공장이 러시아 최대 규모 정유소 중 하나로 연간 2천만톤 이상의 생산 능력을 갖췄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2,550대에서 약세 출발했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 보다 6.11포인트(0.24%) 내린 2,556.24다. 지수는 전장보다 8.08포인트(0.32%) 내린 2,555.40로 출발해 2,550대에서 등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2.44포인트(0.34%) 내린 725.26 을 나타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1.2원 오른 1,448.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김익래 전 다우키움그룹 회장의 장남으로, 그룹 '후계자'인 김동준 키움프라이빗에쿼티(PE) 대표가 키움증권의 등기 이사로 선임돼 미국 진출 관련 이사회 논의를 주도할 전망이다. 10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오는 26일 여의도 TP타워에서 열리는 정기주주총회에서 김 대표의 사내이사 신규 선임 안건을 상정한다. 키움PE와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를 겸직하고 있는 김 대표는 금융회사지배구조법의 겸직 금지 규정상 키움증권에서는 별다른 직책 없이 비상근 사내이사로 이사회에만 참여할 것으로 관측된다. 재작년 그룹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김 전 회장은 슬하에 장녀 김진현 씨와 차녀 김진이 전 키움투자자산운용 상무 등 딸 둘과 아들 김 대표를 두고 있다. 사진 한 장 공개된 게 없어 재계에서도 베일에 싸인 오너 2세로 알려진 김 대표는 미국 몬타비스타 고등학교와 남가주대(USC) 회계학과를 졸업하고 코넬대 경영학석사(MBA)를 취득했다. 이후 삼일회계법인에서 일하다 그룹 내 계열사인 사람인, 다우기술, 다우데이타 등을 거치며 승진을 거듭했다. 그룹 내에서 미국 전문가로 꼽히기 때문에 연내 미국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키움증권의 미국 법인 신규 설립
【 청년일보 】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8% 가까이 오르면서 사상 최고가를 갱신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전일 대비 5만3천원(7.82%) 상승한 73만1천원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지난 4일 이후 또다시 사상 최고가 기록을 세웠다. 시가총액은 하루 만에 2조1천억원가량 불며 33조3천198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코스피 시총 9위인 네이버(33조7천471억원)와 4천300억원 차이에 불과하다. 외국인 투자자가 하루 만에 1천494억원 어치 사들이면서 주가를 끌어올렸다. 반면 개인투자자와 기관투자자는 각각 1천467억원 어치, 31억원 어치를 팔아치웠다. 이날 주가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미국 방산 스타트업 쉴드 AI에 지분 투자를 단행한다는 소식에 상승했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 급등하자 한화시스템(10.10%) 한국항공우주(4.32%) 등 방산 업종 전반에 온기가 돌았다. 김지원 KB증권 연구원은 "두다 폴란드 대통령이 한국산 무기를 공개적으로 극찬했다는 소식에 방산주가 강세를 보였고,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쉴드 AI에 지분 투자를 통해 기술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신고가를 경신했다"고 설명했다. 【
【 청년일보 】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이 업비트에 이어 빗썸의 현장 검사에 나선다. 7일 금융권에 따르면 FIU는 빗썸에 오는 17일부터 27일까지 10일간 현장검사를 진행한다고 통보했다. FIU는 업비트와 마찬가지로 빗썸에 대해서도 해외 미신고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가상자산 이전 거래,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상 고객 확인 의무와 거래제한 의무 위반 여부 등을 자세히 살펴볼 예정으로 알려졌다. FIU는 앞서 두나무 현장 검사를 통해 두나무와 두나무 직원들의 특금법 위반 행위에 대해 영업 일부 정지 3개월과 이석우 대표이사 문책 경고, 준법감시인 면직 등 직원 9명의 신분 제재를 내렸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가변적인 트럼프 정부의 관세 정책과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취소 결정에 따른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로 사흘 만에 반락해 2,560대로 밀려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장보다 12.68포인트(0.49%) 내린 2,563.48에 장을 마치며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22.72포인트(0.88%) 내린 2,553.44로 출발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이 1천87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7억원, 309억원 매수 우위를 보였다. 연기금은 462억원 순매수하며 44거래일 연속 '사자' 행진을 지속했다. 이날 국내 증시는 변덕스러운 트럼프 관세 정책과 오는 8일 새벽 발표되는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관망 심리가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트럼프 대통령이 멕시코, 캐나다에 대한 관세 부과와 철회를 반복하며 불확실성을 야기하면서 시장이 갈피를 잡지 못하는 중"이라며 "중국 증시 상승에 따른 훈풍으로 코스피는 장 초반 낙폭을 축소했지만 오늘 밤 미국 고용지표 발표를 앞둔 경계감에 상승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보면 제약(-2.55%), 금융(-2.00%),
【 청년일보 】 농심이 3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주가 40만원을 회복했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10시 8분 기준 농심의 주가는 전장 대비 1만500원(2.7%) 오른 40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농심 주가가 40만원대에 올라선 것은 장중 기준으로는 9월 말 이후 처음이다. 가격 인상에 따른 실적 기대감이 주가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농심은 오는 17일부터 가격을 재작년 6월 수준으로 되돌린다고 밝혔다. 앞서 농심은 재작년 7월 정부의 가격 인하 압박에 신라면과 새우깡 가격을 내렸던 바 있다. 이에 따라 신라면 가격은 소매점 기준 950원에서 1000원으로, 새우깡은 1400원에서 1500원으로 각각 오른다. 또한 농심은 라면과 스낵 브랜드 56개 중 17개 브랜드의 출고가를 평균 7.2% 인상하기로 했다. 이번 가격 인상은 2022년 9월 이후 2년 6개월 만이다. IBK투자증권은 이날 농심에 대해 주요 제품 가격 인상 효과가 올해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나타나며 실적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보고 목표주가를 기존 45만원에서 5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태현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가격 인상 적용 제품의 매출 비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장 초반 1% 넘게 하락하며 2,550대로 밀려났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22.27포인트(0.83%) 내린 2,554.82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22.72포인트(0.88%) 내린 2,553.44로 출발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도 전장보다 1.14포인트(0.16%) 내린 736.06 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서울 외환시장에서 전 거래일 보다 9.5원 내린 1,445.0원 개장했다. 【 청년일보=이이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