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장중 사상 첫 100만원 고지를 밟으며 '황제주'(1주당 100만원을 넘는 주식) 반열에 올라섰다. 증권가 일각에선 과거 주당 135원으로 '동전주'라 불리기도 했지만 인공지능(AI) 반도체 업황과 연구개발(R&D)과 설비 투자 등을 단행한 최태원 SK그룹 회장의 전략이 결실을 맺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26일 반도체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지난 24일 장중 100만원을 터치하며 사상 처음으로 '백만닉스' 고지에 올랐다. 지난달 초 70만원대를 처음 돌파한 이후 80만원과 90만원 고지를 순차적으로 밟아오며 우상향세를 이어왔다. 전날 기준 SK하이닉스는 전 거래일 대비 1만3천원(1.29%) 오른 101만8천원을 나타냈다. 이처럼 주가의 가파른 상승 배경으로 증권가 일각에서는 전 세계적인 AI 인프라 확장과 메모리 반도체 업황의 회복세를 지목하고 있다. AI 시대의 필수재로 부상한 HBM 수요 폭증과 수익성 개선 기대감이 투자 심리를 강력하게 견인했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는 황제주 등극까지 숱한 굴곡의 시간을 거쳐왔다.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전신인 현대전자산업(현대전자)은 2000년대 초반 반도체 가격 하락
【 청년일보 】 최근 현대전의 '게임 체인저'로 급부상한 '군사용 드론'을 조명하는 보고서가 발간됐다.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은 25일 발간한 과학기술 & ICT 정책 기술 동향지 '이슈 분석'에서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 겸 상지대학교 군사학과 교수가 기고한 군사용 드론에 대한 특별원고를 실었다고 밝혔다. 금번 2월호 이슈 분석 제304호에서 최 교수는 최근 주목받고 있는 드론에 대해 "군사용 드론 관련 주요국 동향과 전망"이라는 제목으로 각국의 최신 군사용 드론 개발 및 운용 현황 등에 대해 집중 진단했다. 최 교수는 본문에서 드론의 기초 개념과 발전 추세 특징을 짚고, 국내외 군사용 드론 개발 주요 특징에 이어 군사용 드론 운용사례 및 추진 전망 등에 대한 관련 함의와 시사점을 도출했다. 특히 미국, 중국, 러시아, 프랑스, 영국, 이스라엘, 이란, 튀르키예, 이탈리아, 스페인, 북한 등 각국의 주요 군사용 드론 동향을 집중 분석하고, 인공지능(AI) 기술을 중심으로 미래 첨단 군사용 드론 개발 추진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일경제협회는 제45회 정기총회가 25일 오전 롯데호텔서울 2층 에메랄드룸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총회에서는 구자열 LS그룹 이사회의장이 제16대 회장으로 선출됐으며, 김윤 회장은 명예회장으로 추대됐다. 구자열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일본측의 파트너 기관과 마음을 합쳐 대일 경제협력 증진을 위해 애쓸 것"이라면서 "회원사를 더 자주 뵈면서 의견을 경청하고, 창립 45년을 맞는 협회 발전을 위해 역량을 쏟을 것"이라고 밝혔다. 김윤 회장은 "경제협력이 한일우호관계를 여는 열쇠라고 생각한다"면서 "특히 한국의 속도경영과 과감함, 일본의 치밀함을 살려 제3국 공동진출을 꾸준히 추진해왔다. 양국 청소년 교류도 의미있는 성과다. 지난해 한일 고등학생 여름캠프가 한국에서 개최됐던 것이 기억에 남는다"며 지난 12년 간 최장수 회장으로서 협회를 이끌어 온 소회를 밝혔다. 신임회장 선임과 함께 협회 신임 부회장으로는 권대열 카카오 그룹ESG 담당, 김성원 GS글로벌 사장, 서형원 케이디마켓 회장이, 상임이사로는 김성용 동원F&B 사장이 새로이 선임됐다. 한편 임기가 만료되는 회장단에서는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형희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25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26년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원사 대표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협은 총회에서 지난해 사업실적 및 결산과 더불어 금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 등 주요 안건을 보고했다. 또한, 비상근 부회장 5명의 신규 선임 건을 의결하며 회장단을 보강했다. 윤진식 무협 회장은 "지난해 우리 수출은 사상 처음으로 7천억 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이정표를 세웠다"면서 "무협은 회원사의 해외 시장 개척을 뒷받침하기 위해 미국·EU 등 주요국 대상 아웃리치 활동을 강화하고, 해외지부·사무소 확대 및 현지 비즈니스 거점(KITA POST) 설치 등 글로벌 네트워크도 확충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는 무협 창립 8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인 만큼, '한국 무역의 새로운 80년을 여는 신(新)시장·신산업 수출 생태계 구축 선도'를 핵심 목표로 설정했다"면서 "급변하는 글로벌 환경을 선제적으로 파악해 회원사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무협은 이를 실현하기 위한 금년도 5대 추진 전략으로 ▲신시장 개척 지원 강화 ▲신산업 수출생태계 구축 ▲글로벌 통상 대응력 강화 ▲기업 애로해소
【 청년일보 】 LG전자는 전장 사업을 담당하는 VS사업본부가 다음달 2일부터 나흘간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MWC 2026'에서 차량 통신용 TCU(Telematics Control Unit)와 안테나를 단일 모듈로 통합한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을 공개한다고 25일 밝혔다. VS사업본부가 이 전시회에 참가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이 SDV(소프트웨어 중심차량)를 넘어 AIDV(인공지능 중심차량)로 전환되면서 차량용 통신 기술이 모빌리티 경쟁력의 핵심으로 부상한 데 따른 것이다. 자율주행과 인포테인먼트 고도화 흐름에 맞춰 차세대 통신 솔루션을 모색하는 완성차업체 및 통신사들과 전략적 협업을 강화하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LG전자는 완성차를 비롯한 B2B 고객을 위한 프라이빗 부스를 운영한다. 세계 1위 텔레매틱스 사업자로서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혁신 솔루션으로 잠재 고객 발굴과 사업기회 확대에 속도를 낸다. 차세대 스마트 텔레매틱스 솔루션은 5G, GPS, V2X(차량 간 통신), 위성통신 등 다양한 외부 신호를 수집하는 안테나와 수집된 신호를 데이터로 변환해 내부 소프트웨어에 전달하는
【 청년일보 】 LG전자는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총 26개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커뮤니케이션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패키지 ▲인테리어 ▲프로페셔널 컨셉 ▲건축 ▲서비스 등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우수성을 평가해 상을 수여한다. 집 안 환경과 조화로운 디자인에 사람의 표정, 음성, 몸짓에 반응해 상호작용하는 홈로봇 'LG 클로이드', 9밀리미터(mm)대 두께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evo) W6' 등 혁신 제품이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LG 그램 프로 노트북 ▲LG 울트라기어 올레드 에보 모니터 ▲LG 엑스붐 제품 3종 ▲휘센 오브제 컬렉션 쿨 ▲LG 퓨리케어 바스에어시스템 ▲AI 에이전트 UX 등도 본상을 수상했다. LG전자 혁신 기술과 브랜드 비전을 집약해 서울 강남구에 조성된 가전매장 '플래그십 D5' 역시 건축부문 상을 받았다. 느린 학습자나 발달장애 아동이 가전 사용법과 작동 원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제작한 '쉬운 글 도서'도 사회적 포용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아 수상했다. 정욱준 디자인경영센터장은 "미래 준비
【 청년일보 】 한국자동차모빌리티산업협회(KAMA)는 25일 개최된 정기총회에서 정대진 전 산업통상자원부 통상차관보를 제19대 회장으로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정대진 신임 회장은 행정고시 37회로 공직에 입문해 산업자원부·지식경제부·산업통상자원부에서 산업정책, 투자유치, 창의산업 분야 핵심 보직을 두루 거쳤으며, 통상정책국장과 통상차관보를 역임하며 우리 산업의 대외 통상 현안을 총괄해 왔다. 협회는 정대진 회장이 자동차산업과 통상정책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식견을 바탕으로, 미국·EU 등 주요국의 보호무역 기조와 통상 규제 변화 속에서 협회를 이끌 적임자라고 설명했다. 또한, 협회 운영의 연속성과 혁신을 동시에 추진할 수 있는 리더십을 통해 우리 자동차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 모빌리티 전환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정대진 회장은 오는 3월 3일 취임식을 갖고 제19대 회장으로서 공식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국군재정관리단과 전날 국군재정관리단 강당에서 상호 업무협약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현 정부 향후 5개년 123대 국정과제 중 'K-방산 육성 및 획득체계 혁신을 통한 방산 4대 강국 진입' 목표를 공표함에 따라 국방조달 및 획득업무 고도화를 통한 방산수출 활성화 추진방안 수립이 시급히 요구되고 있다. 금번 업무협약식은 정부의 방산수출 활성화 및 국방조달 계약입찰 업무 발전방안 모색 등을 위해 관련 전문 연구기관과 포괄적인 협업 차원의 실증연구 추진 목적에서 실시됐다.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은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첨단 AI 인공지능 활용을 통해 국방조달 관련 입찰 및 계약업무 외 원가, 회계 분야 등 전 업무영역 범위에 적용 가능한 AI 플랫폼 개발을 추진할 필요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국군재정관리단은 2012년 3군 경리단을 통합 창설된 부대로 월 단위 수 조원대의 군인 및 군무원 등에 대한 각종 보수 지급업무와 국방조달 관련 물품·공사·용역 계약업무를 수행하는 국내 최대 재정 집행기관이다. 한국방위산업연구소는 국내외 방위산업 분야에 대한 공익적인 전문 학술 및 정책연구를 목적으로 설립된
【 청년일보 】 LG전자 냉난방공조(HVAC) 유지보수 전문 자회사 하이엠솔루텍은 LG 흡수식 칠러를 대상으로 한 '흡수식 칠러 유지보수 패키지' 신상품을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흡수식 칠러는 물을 냉매로 사용해 액체가 기체로 변할 때 열을 흡수하는 원리로 작동하는 대형 냉방 설비다. 가열 방식에 따라 온수식, 직화식, 증기식 등으로 나뉜다. 최근 기후 변화로 인한 냉난방 수요 증가와 에너지 비용 상승, 탄소 중립 규제 강화 등으로 HVAC 설비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는 건물 운영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 특히 오피스 빌딩, 산업시설 등 대형 현장에서는 설비 규모와 가동 시간이 확대되면서 단발성 점검이나 사후 대응 중심의 서비스 방식만으로는 안정적인 운영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도 커지고 있다. 하이엠솔루텍은 이 같은 현장의 요구에 발맞춰 대형 현장에서 주로 사용되는 흡수식 칠러의 성능 유지와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연간 정기점검을 포함한 세관 관리 플랜 ▲진공부 필수 부품 교체 패키지를 선보였다. '연간 세관 관리 플랜'은 흡수식 칠러 관리의 핵심 공정인 세관을 중심으로 기존의 일회성 세관이나 사후 대응 방식에서 한단계 고도화된 서비스다. 가동 전
【 청년일보 】 CJ그룹은 향후 3년간 1만3천명을 신규 채용한다고 25일 밝혔다. CJ그룹은 코로나19 이후 경영 불확실성 확대로 국내 대기업들이 수시 채용으로 전환하는 분위기에서도 신입사원 공개채용(공채) 제도를 유지해왔다. 올해 그룹 신입 공채 목표도 전년보다 20% 이상 확대할 방침이다. 전체 신규 인력 가운데 청년 채용 비중은 최근 3년 연속 70%를 넘었다. CJ올리브영, CJ ENM 등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뷰티·콘텐츠를 비롯해 글로벌 K트렌드를 선도하는 다양한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결과다. CJ올리브영의 경우 지난해 1천명 가까운 신규 인력을 채용하며 K-뷰티 시장 확장과 함께 전국 단위 고용창출 효과가 큰 것으로 파악됐다. 실제 매출액 기준 500대 기업을 상대로 한 국민연금 가입자 현황 분석 결과 CJ올리브영은 증가자 수 기준 1위를 기록했다. 또한, CJ그룹은 올해 지역 생산·물류 거점 확대를 포함한 국내 투자액을 지난해보다 45% 늘린 1조5천억원으로 확충, 3년간 4조2천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 특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수도권 이외 지역에 대한 투자도 강화할 예정이다. CJ는 충북 진천군에 약 1조원을 투자한 국내 최대 식품공장 '
【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을 펼치고 있는 충북 진천군 미르숲 내 미호강 일대에서 멸종 위기 야생동물이 잇따라 포착되고 있다. 친환경 생태계 복원이라는 중장기 목표 아래 기업과 지자체, 환경단체, 지역 주민의 관심이 더해진 사회가치 경영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미르숲에서 한국도시생태연구소의 박병권 교수 연구팀에 의해 멸종위기 야생생물 2급인 담비의 서식 여부를 확인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포착된 담비는 노란목도리담비 종으로, 육식성 포유동물이자 생태계 최상위 포식자로 알려져 있다. 담비의 존재는 하위 먹이망 또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또한 현대모비스가 진천군 미호강 일대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물다양성 보존 활동의 성과로 자연 생태계가 건강하게 복원되고 있음을 상징하기도 한다. 미르숲은 현대모비스가 자동차 전장부품 전용 생산거점인 진천공장 인근에 지난 2012년부터 10년간 100억원 가량을 투자해 총 108 헥타르(약 33만평) 규모로 조성한 숲이다. 현대모비스는 이후 진천군에 미르숲을 기부체납하고, 지난 2023년부터는 지자체, 사회적협동조합 한강과 더불어 숲과 미호강 일대를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생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24일(현지시간)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6'에서 금상 2개를 포함한 총 77개의 상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1953년 독일 인터내셔널 포럼 주관으로 시작된 'iF 디자인 어워드'는 ▲제품 ▲패키지 ▲커뮤니케이션 ▲콘셉트 ▲인테리어 ▲건축 ▲서비스 디자인 ▲사용자 경험(UX)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총 9개 부문에서 디자인 차별성과 영향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삼성전자는 '뮤직 스튜디오 5(Music Studio 5)'와 '지속가능한 가전 소모품 선행 콘셉트(Samsung Home Appliances Accessories)'로 금상 2개를 수상했다. 이를 포함해 제품 39개, UX 14개, 커뮤니케이션 5개, 콘셉트 16개, 서비스디자인 3개 등 전 분야에 걸쳐 우수한 디자인을 인정받으며 총 77 개의 상을 받았다. 금상을 수상한 '뮤직 스튜디오 5'는 구(Orb)와 점(Dot)에서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오브제형 와이파이 스피커다. 이 스피커는 평소에는 오브제처럼 보이지만 전면에 미세타공 공법을 적용해 파워풀한 사운드를 전달한다. 강력한 오디오 기능과 함께 주변 환경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