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일체형 PC '삼성 올인원 Pro'를 오는 8일 삼성닷컴에서 공개하고, 구매 사전 알림 신청을 진행한고 7일 밝혔다. '삼성 올인원 Pro'는 울트라 슬림 디자인에 6.5mm 두께의 얇은 스탠드를 적용해, 공간을 더욱 넓고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게 해준다. 메탈 소재를 활용한 고급스러운 그레이 색상은 본체, 무선 키보드, 마우스에 모두 적용돼 일체감 있는 디자인을 완성해준다. 최신 인텔 코어 울트라 프로세서는 보다 강력한 퍼포먼스를 제공한다. 전작 대비 약 13% 넓어진 68.6cm의 4K 디스플레이와 돌비 애트모스(Dolby Atmos)의 3D 사운드 스피커는 게임, 영상 등 다양한 콘텐츠를 더욱 생생하게 즐길 수 있게 해준다. 무선키보드의 '코파일럿(Copilot) 키'는 마이크로소프트의 AI 서비스 '코파일럿'을 즉시 실행해 줘, 문서요약, 이미지 생성 등 다양한 AI 기능을 보다 쉽고 빠르게 사용하게 해준다. '삼성 올인원 Pro'는 다양한 갤럭시 제품과의 연결성을 지원한다. '삼성 올인원 Pro'를 갤럭시 스마트폰과 연결하면, 스마트폰의 고화질 카메라를 PC 웹캠으로 사용할 수 있다. 마이크로소프트의 AI서비스 '코파일럿'
【 청년일보 】 국내 대표적 기업인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올 1분기 실적 '훈풍'이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경기침체에 따른 반도체 한파 직격탄으로 2023년 1분기 영업이익이 6천400억원에 그쳤으나 최근 메모리 업황 회복에 힘입어 올해 1분기 6조6천억원으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는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조5천700억원)을 뛰어넘는 수준이다. LG전자는 기존 TV, 가전 판매에 주력하던 사업구조에서 기업간거래(B2B)와 전장사업 확대 등 체질 개선을 통해 역대 최고 수준의 1분기 매출을 기록하는 성과를 달성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LG전자는 올 1분기 나란히 실적 반등에 성공했다. 먼저 삼성전자는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업황 악화로 부진하던 반도체 실적이 당초 시장의 기대치를 크게 웃돌았다. 올 1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71조원, 영업이익 6조6천억원을 달성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매출 63조7천454억원, 영업이익 6천402억원 대비 각각 11.4%, 931.3% 급증한 수준이다. 앞서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해에만 15조원 가까이 달하는 천문학적인
【 청년일보 】 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한다. 모멘텀 부문 물적분할 사업구조 개편을 통해 사업군별 전문화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각 계열사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한화의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여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통한 지속가능경영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SK하이닉스는 38억7천만달러(한화 약 5조2천억원)를 투자해 미국 인디애나주에 차세대 고대역폭 메모리(HBM) 생산기지를 건립한다. 회사는 오는 2028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글로벌 인공지능(AI) 반도체 공급망을 활성화하는 데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서초사옥에서 신제품 론칭 미디어데이 '웰컴 투 비스포크 AI(Welcome to BESPOKE AI)'를 열고, AI 기반으로 연결성과 사용성이 업그레이드된 신제품과 서비스를 선보였다. ◆ "계열사 간 스몰딜 추진"…한화그룹, 사업 구조개편 단행 한화그룹이 사업군별 선택과 집중을 위해 일부 사업부에 대한 계열사간 스몰딜 추진. 한화그룹은 ㈜한화의 일부 사업을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에 양도하고, 모멘텀 부문을 물적분할하는 사업구조 개편을 단행. 사업
【 청년일보 】 랜섬웨어의 피해가 대부분 중소기업에 집중되는 가운데 에스원의 '안티랜섬웨어'가 주목 받고 있다. 5일 에스원에 따르면 안티랜섬웨어는 초기 도입 비용이 없는 렌탈형 상품으로 보안 전담 인력을 대신해 ▲실시간 파일 모니터링 및 백업 ▲랜섬웨어 차단 및 삭제 ▲훼손 파일 자동복구 기능을 제공하는 등 중소기업의 비용과 인력 부담을 줄인 서비스다. 에스원 안티랜섬웨어는 랜섬웨어를 실시간 모니터링 한다. 상황인식 기반 엔진을 통해 모니터링 중 랜섬웨어를 감염시키기 위해 파일을 암호화하려는 시도가 감지되면 즉시 원본 파일을 대피소로 백업, 데이터 손실을 막아준다. 랜섬웨어 파일을 차단 및 삭제하는 기능도 제공한다. 실시간 감시를 통해 파일 훼손이 감지되는 즉시 진행 중인 프로세스를 차단하며 랜섬웨어로 의심되는 파일은 자동으로 삭제한다. 이밖에 삭제된 파일에 대한 자동 복구서비스도 제공해, 랜섬웨어의 침입 시도가 있더라도 업무에 지장을 받지 않도록 돕는 역할도 수행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3일 대만에서 발생한 규모 7.2 강진으로 TSMC를 비롯한 현지 반도체 업체의 생산시설 가동에 차질이 발생한 가운데, 곽노정 SK하이닉스 대표이사 사장이 위로의 뜻을 전했다. 곽 사장은 5일 위로의 글을 통해 "지난 3일 발생한 지진으로 많은 피해가 발생한 대만 전역의 모든 분들께 깊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곽 사장은 "대만에는 반도체 관련 다양한 분야에서 SK하이닉스와 협력하는 파트너와 구성원, 그리고 가족들이 있다"면서 "그 모든 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기원하며, 하루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될 수 있도록 우리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은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조속히 이번 사태가 수습되고 여러분 모두 일상을 회복하길 빈다"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 2024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21조 959억 원, 영업이익 1조 3천329억 원의 잠정실적을 5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역대 1분기 최대치를 기록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시장 경쟁 심화 영향에도 견조한 수익성을 이어갔다. 특히 영업이익은 2020년 이후 5년 연속으로 1조 원을 넘겼다. 전 세계 수억 대 제품을 플랫폼으로 활용하는 콘텐츠/서비스 사업이나 소비자직접판매(D2C) 등이 질적 성장을 견인하고 전사 영업이익 기여도를 높이고 있어 긍정적이란 평가다. 자원 투입, 원자재 및 물류비용 안정화, 글로벌 생산지 운영체계의 유연성 확보 노력 등도 안정적 수익성에 기여했다. 캐시카우에 해당하는 생활가전 사업은 1분기 출시한 의류관리기 '올 뉴 스타일러', 올인원 세탁건조기 '워시콤보', 일체형과 대용량의 장점을 두루 갖춘 세탁건조기 '워시타워' 등 프리미엄 신제품이 시장 호응을 얻으며 성장을 견인했다. 해외 시장의 지역별 특성과 수요 변화에 맞춰 라인업을 하방 전개하는 볼륨존 공략도 좋은 성과를 내고 있다. B2B에 해당하는 HVAC(냉난방공조), 빌트인, 부품솔루션 등의 확대도 꾸준히 이어지는 추세다. LG전자는 고객이 라이프스타일에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 신규 색상을 새롭게 출시해 흥행 돌풍을 이어간다. 삼성전자는 화사한 색상의 '새틴 라이트베이지' 비스포크 AI 콤보 신제품을 5일 선보였다. 삼성전자는 지난 2월 출시한 비스포크 AI 콤보 '다크 실버스틸'에 이어 이번에 '새틴 라이트베이지'까지 추가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비스포크 AI 콤보는 세탁기와 건조기 기능이 하나로 합쳐진 올인원 세탁·건조기 제품으로 세탁물 이동 없이 세탁부터 건조까지 한 번에 가능하며, 세탁기와 건조기를 각각 설치할 때보다 설치 공간을 약 40% 절약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인버터 히트펌프 적용으로 단독 건조기 수준의 건조 성능을 구현하고, 저온 제습 기술로 옷감 손상 걱정 없이 보송하게 건조할 수 있다. 삼성전자 비스포크 AI 콤보를 사용해 본 소비자들은 "그동안 세탁 후 세탁물을 건조하기 위해 빨래 건조대로 옮긴 후 하루이틀동안 햇볕에 말려서 빨래를 걷었는데 이러한 불편을 한 번에 해소하게 돼 가장 좋았다"며 비스포크 AI 콤보 본연의 기능인 세탁·건조에 대한 만족감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디자인이라 인테리어에 잘 녹아들면서도
【 청년일보 】 효성의 건설 계열사인 진흥기업은 최근 동반성장을 위해 서울 마포구 효성해링턴스퀘어에서 협력업체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균 신임 대표이사, 진흥기업 경영진, 협력업체 33개사 대표들이 한자리에 모여 ▲2024년 시장동향 분석 ▲미래 사업방향 논의 ▲협력업체 건의사항 청취 등 동반성장을 위한 주제로 토의했다. 이 자리에서 진흥기업은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협력업체에게 안전관리 중점추진 사항을 소개하고 안전관리 강화 활동을 당부했다. 협력업체 중 품질·안전·공정관리에 신경 쓴 우수 협력업체 2곳을 선정해 올해 신규 계약건에 대해 계약이행증권 발급 수수료 전액 지원, 입찰기회 확대 등의 혜택을 부여했다. 향후에도 이런 혜택을 확대해 상생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진흥기업 관계자는 "지금과 같이 외부 환경이 어려울 때일수록 협력업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서로 경쟁력을 강화해야한다"면서 "앞으로도 협력사와 함께 동반성장을 추구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진흥기업은 어려워진 건설 업황속에도 견조한 실적과 재무안전성을 보이고 있다. 국토교통부에서 실시하는 건설사업자 간 상호협력평가에서 2년
【 청년일보 】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올해 평균 임금 인상률 5.1%에 잠정 합의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디스플레이는 전날 열린노동조합과 협상을 거쳐 올해 평균 임금인상률을 지난해보다 1.0%포인트 인상된 5.1%(기본 인상률 3%·성과 인상률 2.1%)로 결정했다고 사내게시판에 공지했다. 삼성 계열사 중 노사 간에 '2024년 임금 및 임금협약' 잠정 타결을 이뤄낸 것은 삼성디스플레이가 처음이다. 평균 임금 인상률은 전체 직원에게 지급하는 총연봉 재원의 증가율로, 기본인상률에 개인 고과별 인상률을 더해 정해진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앞서 지난 1월부터 2024년 임금조정 협의를 시작, 3개월여만에 잠정 합의에 도달했다. 열린노동조합은 찬반 투표를 거쳐 '2024년 임금 및 임금협약'을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글로벌 랜드마크 옥외광고, 애니메이션 협업 영상 등 이색 광고를 선보이며 '비스포크 AI' 메시지를 글로벌 확산한다. 삼성전자는 지난 3일 서울, 파리, 뉴욕에서 잇따라 미디어데이를 열어 2024년형 비스포크 AI 신제품 라인업을 공개하고, 온·오프라인 영상 광고를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냉장고의 AI 비전 인사이드 기능을 참신하게 표현한 영상으로 옥외광고를 진행했다. 또한 서울, 파리, 뉴욕의 미디어데이 개최 장소들을 배경으로 제작한 비스포크 AI 제품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틱톡 등 삼성 소셜 채널에 공개했다. 서울편 영상에는 생성형 AI 아티스트의 작품을 활용하기도 했다. 이외에 디즈니·픽사 애니메이션 '인사이드 아웃2'(6월 12일 개봉 예정)와 협업해 '비스포크 AI 콤보' 세탁·건조기의 편의성을 재미있게 보여주는 브랜드 영상도 선보일 계획이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6조6천억원을 기록했다고 5일 공시했다. 이는 지난해 6천400억원 대비 931.25% 증가한 수치다. 이날 부문별 실적이 공개되지는 않지만, 증권업계 안팎에서는 삼성전자의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DS 부문이 7천억∼1조원의 영업이익을 내며 2022년 4분기(2천700억원) 이후 5분기 만에 흑자 전환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메모리 감산효과로 D램과 낸드의 가격이 꾸준히 오르며 증권가는 최근 들어 삼성전자에 대한 실적 눈높이를 꾸준히 상향 조정했다. 삼성전자 DS 부문은 반도체 한파의 직격탄을 맞으며 지난해 1분기 4조5천800억원의 적자를 기록하는 등 지난해에만 15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보였다. 하지만 올해는 메모리 감산에 따른 가격 상승과 AI 메모리 제품인 고대역폭 메모리(HBM)의 수요 증가로 실적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최근 수요가 급증하는 HBM의 경우 삼성전자는 업계 최초로 D램 칩을 12단까지 쌓은 5세대 HBM인 HBM3E를 올해 상반기에 양산하고, 올해 HBM 출하량도 전년 대비 최대 2.9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이 같은 기대감이 반영되며 삼성전자는 전날 유가증권시
【 청년일보 】 "얼마 전 기사에서 생성형 인공지능(AI) 챗GPT 창시자인 오픈AI의 샘 올트먼과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머스크 간 기술 경쟁 구도를 봤는데 굉장히 멋있게 느껴졌어요. 우리나라도 기술 경쟁력과 역량적 측면에서 봤을 때 타국 대비 높은 수준을 자랑하지만 정작 정치권은 '막말 논란' 등 극단적인 정쟁들로 난무하죠. 이같은 점을 비춰봤을 때 허탈감을 느끼는 건 물론, 과연 기술경쟁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묻고 싶어요" 이범석 신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이하 신전대협·26세) 3기 공동의장은 소모적 정쟁에 매몰된 한국 정치 실태에 대해 "정치는 4류다"라며 신랄한 어조로 비판했다. 특히 탄탄한 기술 생태계를 구축해야할 막중한 시기에 정쟁 일상화는 곧 세계적 흐름에 도태되는 지름길이고 결국 여야가 '초당적 협력'에 나서야 한다는 점을 우회적으로 꼬집은 셈이다. 이처럼 이 공동의장은 사회적 통념상 경험이 많다고는 할 수 없는 여느 20대 청년이라고 믿기 힘들 정도로 깊이 있는 통찰력과 남다른 사고방식을 지니고 있었다. 그는 학창시절부터 정치·사회 등 관심 분야가 많았으며 말 한마디 한마디엔 마치 오랜 시간 다져온 관록이 배어나는 듯 했다. 오늘날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