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현대모비스가 일터와 삶터의 공존을 목적으로 사업장을 운영중인 지역을 중심으로 국가유산 보전이라는 이색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눈길을 끌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경남 창원에 위치한 '진해현 관아 및 객사유지'에서 임직원과 가족이 모여 국가유산 보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8일 밝혔다. 해당 국가유산은 조선시대 지방업무를 보던 관아와 그 부속 건물로 보존 가치가 높아 경상남도유형문화재로 지정돼 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임직원과 가족들은 목조 건축물 청소, 주변 환경 정화 등 문화재 원형 보존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부터 지역 문화유산 보호를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본격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상반기와 하반기에 걸쳐 총 5회 문화유산 보존 활동을 펼쳤다. 임직원과 가족 누적 참가 인원은 250명에 이른다. 활동은 진천 김유신 탄생지, 성균관, 창덕궁, 수원향교 등에서 진행됐다. 현대모비스는 국가유산 보호 활동 외에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올해까지 총 820개의 길거리 소화전을 도색해 시인성을 높이는 소방안전 봉사활동 진행하며 지역 안전 인프라 강화에 기여했다. 또한 사업
【 청년일보 】 현대차그룹은 18일 소프트웨어 중심의 모빌리티 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 하기 위해 R&D 및 핵심기술 경쟁력 강화 중심의 인사를 실시했다. 성과주의 기조를 이어감과 동시에 미국 관세 문제 등 글로벌 불확실성과 공급망 리스크 해소에 기여한 리더를 승진시키고 분야별 전문성을 중심으로 대대적 세대교체를 단행한 것이 이번 정기 임원인사의 주요한 특징이다. 먼저 현대차그룹의 SDV(소프트웨어중심차량) 혁신을 앞당기고 압도적 기술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만프레드 하러(R&D본부장)·정준철(제조부문장) 부사장이 각각 사장으로 승진한다. 만프레드 하러 사장은 지난해 현대차그룹에 합류한 이후 R&D본부 차량개발담당 부사장으로서 제품개발 전반을 아우르는 기술 전문성을 바탕으로 차량의 기본성능 향상을 주도하고 있으며, 짧은 시간에도 불구하고 현대차·기아만의 브랜드 정체성 확립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의 연구개발을 총괄하는 R&D본부장으로서 S/W를 비롯한 모든 유관 부문과의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SDV 성공을 위한 R&D 차원의 기술 경쟁력을 한층 제고해 나갈 예정이다. 아울러 현대차그룹은 지난 5일 사임
【 청년일보 】 인공지능(AI) 열풍에 따른 고대역폭메모리(HBM) 수요 확대로 '반도체 슈퍼 사이클(초호황기)'에 올라 탄 삼성전자가 실적 회복 국면에 들어선 가운데, 노사가 임금 교섭에 돌입했다. 삼성전자 노조는 이번 임금 교섭에서 반도체가 본격적인 호황기에 접어든 만큼, 성과 보상을 확대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1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노사는 지난 16일 경기 기흥사업장에서 '2026년 임금 교섭 1차 본교섭'을 열었다. 이날 전국삼성전자노동조합(전삼노), 초기업노조, 삼성전자노조동행, 삼성전자구미지부노조 등 4개 노조가 참여한 공동교섭단은 핵심요구안으로 ▲OPI(초과이익성과급)의 투명화·상한 해제 ▲기본급(베이스업) 7% 인상 등을 사측에 요구했다. 노조 측은 "노조 요구안에 대한 사측의 입장과 동시에 1월 말 공동교섭단의 핵심요구안 기준으로 OPI 지급 요구에 대한 의견을 밝혀달라"고 전했다. 이에 사측은 "회사도 고민해볼 것"이라면서 "차주에 핵심요구안 수용에 대한 확답을 하기 어려우며 (노측에서 요청하는) 성과급 개선에 대한 취지를 이해했고 교섭 속도를 내서 빠르게 타결로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특히 개인별 OPI 지급은 개인별 연
【 청년일보 】 정부가 산·학·연·병이 함께하는 AI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내년 상반기 'AI 바이오 혁신 거점'을 선정한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부)는 18일 개최된 제2차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이 담긴 'AI 바이오 국가전략'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 AI 바이오 기술패권 경쟁의 촌각을 다투는 골든타임에 AI 기반 바이오 연구·산업 대전환을 통해 'AI 바이오 글로벌 허브국가'로 도약하기 위해 AI 바이오 모델, 데이터, 인프라 역량을 총결집한 'AI 바이오 국가전략'을 마련했다는 것이 과기부의 설명이다. 구체적으로 AI 바이오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대학·연구소, 기업, 병원 등 다양한 주체가 협력하고 바이오 연구자, AI 개발자, 데이터 과학자 등 다학제 전문가가 함께 연구하는 AI 바이오 혁신 연구거점을 조성한다. 내년 상반기 합성신약 분야 1개 시범거점 조성을 시작으로, 2027년부터는 2개 이상의 분야로 거점을 확대한다. 각각 거점에는 AI 바이오 R&D와 더불어 대규모 AI 바이오 모델 개발에 필요한 컴퓨팅 인프라 및 AI·로봇 기반 고속실험·검증 인프라 구축을 지원한다. 또한 AI 바이오 혁신 연구
【 청년일보 】 청년이 직접 발굴하고 평가한 올해 최고의 청년정책으로 삼성의 '희망디딤돌'이 선정됐다.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 추진위원회는 청년 참여형 검증 과정을 거쳐 진행한 '2025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 최종 수상 결과를 18일 발표했다. 이번 청년정책 어워즈는 맞춤형 청년정책 플랫폼 열고닫기가 주관하고, 한국청년유권자연맹, 유스나우, 로글로가 공동 주최했다. 대한민국 청년정책 어워즈는 정부·지자체 정책에 한정되지 않고, 기업과 비영리 단체 등 민간 영역까지 아우르며 실질적이고 혁신적인 청년정책을 발굴해 왔다. 특히 청년이 직접 정책을 발굴하고 평가에 참여하는 청년정책 발굴단 운영을 통해, 정책 선정 과정 전반에 청년의 시각과 경험을 반영했다. 올해로 3회차를 맞은 이번 어워즈에서는 열고닫기 플랫폼에 축적된 전국 청년정책 데이터와 청년정책 발굴단의 활동을 기반으로 약 200여 개의 정책·프로그램을 검토했다. 이 가운데 최종 후보로 선정된 30개 정책을 대상으로 약 1천명의 시민 참여 투표와 전문가 평가를 종합해 수상작을 선정했으며, 대한민국 청년정책 대상, 청년정책 최우수상, 청년정책 혁신상 등 총 8개 부문의 수상작을 발표했다. 청년정책 대상은
【 청년일보 】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8일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초청 CEO 조찬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부총리급으로 격상된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기업과 정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태 전주상의 회장, 박승희 삼성전자 사장,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 이형희 SK 부회장, 조현상 HS효성 부회장, 현대자동차 김동욱 부사장, LG 박준성 부사장, 조영석 CJ제일제당 부사장, 메가존클라우드 이주완 의장 등 주요 기업인 250여 명이 참석했다.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올해는 민관 협력을 통해 첨단 AI인프라를 확충하고, 글로벌 빅테크로부터 기술 협력과 투자를 이끌어 내는 등 AI 3강 도약의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이제는 세계 최고수준의 AI모델·기술을 빠르게 확보하고, 제조·방산·바이오·문화 등 우리의 주력산업에서 혁신사례를 본격적으로 창출해 대한민국 잠재성장률 3% 달성을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기업인들은 ▲중소·중견기업 AI 인프라 지원 방안 ▲데이터 활용 규제 개선 및 제도 정비 방안 ▲산업
【 청년일보 】 '붉은 말의 해'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보름 남짓 다가온 가운데 1978년생 베테랑 리더부터 1990년생 MZ세대 오너·경영자까지 '말띠 경제인 리더군'이 조명받고 있다. 통상환경부터 내수 부진, 고환율 등 내년에도 대내외 불안정한 경영환경이 지속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며 리더십과 혁신에 기반한 위기 극복과 해법을 마련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18일 재계에 따르면 대표적인 '말띠 총수'로는 1978년생인 구광모 LG그룹 회장이 꼽힌다. 내년에 취임 8년 차를 맞는 구 회장은 취임 이후 7년 동안 '선택과 집중' 경영기조를 전면 내세워, 태양광 패널·모바일(당시 MC사업본부) 등 비주력 사업을 과감히 정리하고 미래 신사업에 공격적으로 투자했다. LG전자의 3대 핵심 사업으로 꼽혔던 모바일 사업은 2015년 2분기부터 2020년 4분기까지 23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누적 적자만 자그마치 5조원에 달했고 그룹 내 '애물단지'로 전락하자 구 회장은 모바일 사업을 과감히 철수하는 용단을 내렸다. 태양광 패널 사업의 경우 중국산 저가 물량 공세, 세계 시장 점유율이 1%대에 머물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하는 등 MC 사업부와 함께 '적자행진'을 이
【 청년일보 】 두산이 세계 3위 반도체 웨이퍼 제조사 SK실트론을 인수한다. SK㈜는 SK실트론 지분 매각을 위해 ㈜두산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통보했다고 17일 공시했다. SK㈜ "세부적인 사항은 우선협상대상자와의 협의를 통해 결정할 예정으로, 추후 관련 사항이 확정되는 시점 또는 3개월 이내에 재공시하겠다"고 설명했다. 매각 대상은 SK가 보유한 SK실트론 지분 70.6%로 알려졌다. 전체 회사 가치가 5조원 수준이라는 평가를 고려하면 이번 인수 규모는 3조∼4조원대일 것이라는 추산이 나온다. 반도체 웨이퍼 전문 제조기업인 SK실트론은 12인치 웨이퍼 기준 세계 시장점유율 3위를 차지하고 있다. 두산그룹은 반도체 테스트 기업 두산테스나와 자회사 엔지온을 인수하는 등 반도체 소재 장비 사업을 육성하며 사업 재편을 추진 중이다. 두산이 SK실트론을 인수할 경우 반도체 사업 분야 경쟁력은 크게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SK그룹은 사업 재편의 일환으로 SK실트론 매각을 추진해 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SK가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나눔을 올해로 30년째 이어가고 있다. 그간 누적 약 140만 포기, 무게로는 약 3천477톤의 김치가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SK그룹은 17일 SK가 설립한 사회적기업 행복나래에서 'SK행복나눔김장'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SK는 사회적기업 세 곳이 만든 김치 2만 4천포기를 구매, 이를 먹거리나누기운동협의회(먹거협)를 통해 전국 539개 사회복지기관과 취약계층 2천5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먹거협은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부스러기사랑나눔회,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등이 함께 만든 먹거리 나눔단체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권태 옥과맛있는김치 대표, 윤종선 먹거협 공동대표(부스러기사랑나눔회 대표), 이훈삼 먹거협 공동대표(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본부 총무), 동표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사회복지재단 본부장, 지동섭 SK수펙스추구협의회 SV위원장, 박재한 행복나래 대표 등이 참석했다. 소외계층에 전달할 김장김치를 직접 만든 '주왕산김치', '옥과맛있는김치', '담채원' 등 사회적 기업은 이날 행사에서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의미를 더했다. 'SK행복나눔김장'은 SK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이다. SK는 1996년부
【 청년일보 】 한국무역협회(이하 무협)는 1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2026 세계경제통상전망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2026년 세계 경제 전망과 주요 통상 현안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우리 수출기업의 대응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무역업계 임직원 200여 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총 2부로 구성됐다. 1부에서는 ▲세계경제 ▲금융시장 ▲첨단산업 공급망 등 수출입 환경 전반에 대한 전망을 다뤘고, 2부에서는 주요 통상 이슈 점검과 전문가 토론이 진행됐다. 이인호 무협 상근부회장은 "미국의 통상 정책 변화와 더불어 글로벌 성장 둔화, 공급망 재편 등으로 내년도 무역 환경의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러한 여건 속에서도 반도체·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한 경쟁력 강화와 수출시장 다변화 전략이 우리 수출의 핵심 과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6년 세계경제 및 한국 무역 전망'을 주제로 첫 발표에 나선 전보희 무협 국제무역통상연구원 연구위원은 주요 교역대상국의 성장세와 교역 흐름, 품목별 수출입 여건을 점검하며, 내년은 글로벌 성장세가 둔화되는 가운데에서도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품목의 수출 호조와 시장 다변화가
【 청년일보 】 글로벌 통상질서가 세계무역기구(WTO) 체제 출범 이후 30년 만에 구조적 전환기에 진입했다는 진단 속에, 향후 한국 기업과 공급망에 미칠 영향을 선제적으로 점검해야 한다는 분석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17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대한상의 국제통상위원회'를 열고 한미 관세협상 타결 이후의 통상환경을 진단하며, 2026년 통상질서 변화에 대한 기업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계인 국제통상위원장(포스코인터내셔널 대표이사), 박일준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우태희 효성중공업 대표이사, 양서진 SK하이닉스 부사장, 김동욱 현대자동차 부사장 등 주요 기업 대표와 임원이 자리했다. 정부 측에서는 지민정 산업통상부 다자통상협력과장이 참석했다. 이계인 위원장은 올해 통상환경을 "불확실성이 컸던 한 해"라고 평가하면서도 "정부와 기업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요 리스크에 안정적으로 대응해 왔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한미 관세 합의 공식화로 통상환경의 예측 가능성은 회복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도, 철강 등 일부 품목에 대한 고율 관세 부담과 글로벌 보호주의 확산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과제로 남아있다고 강조했다. 이 위원장은
【 청년일보 】 박춘선 시의원(환경수자원위원회, 강동3, 국민의힘)은 지난 16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4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울시의 획일적이고 현실을 외면한 교육정책이 학생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심각하게 침해하고 있다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박 의원은 고덕동에 위치한 고덕중학교를 사례로 들며 과밀학급 문제를 지적했다. 학교알리미 공시자료에 따르면 고덕중학교는 학생 수 약 1천483명, 학급당 평균 학생 수 30.3명으로 서울시 평균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며, 특히 1학년의 경우 한 반에 34명에 달해 교실 부족으로 특별실까지 전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복도와 급식실은 상시 혼잡 상태이며, 재난 발생 시 정상적인 대피조차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박 의원은 "교육정책은 아이들의 학습권과 안전권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해야 함에도 불구하고, 현재의 정책은 오히려 아이들이 보호받지 못하는 현실을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2026학년도에는 신입생 수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책상과 의자조차 충분히 확보되지 못한 채 '인근 학교에서 남는 물품을 가져다 쓰라'는 교육청의 답변이 나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