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스팀'이 건습식 로봇청소기 평가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꼽혔다. 11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미국 유력 소비자 매체 컨슈머리포트는 올해 처음으로 건습식 로봇청소기 부문을 신설하고 주요 로봇청소기 제품 14개를 평가했다. 삼성 비스포크 스팀은 바닥 타입별 청소 성능, 물걸레, 주행 성능, 사용 편의성 등 10개 항목에서 종합 72점을 받으며 1위에 올랐다. 비스포크 스팀은 건습식 로봇청소기의 핵심 기능인 물걸레 청소 능력 분야에서 전 제품 중 유일하게 5점 만점을 받는 등 67점을 기록한 2위 드리미 제품과 비교해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컨슈머리포트는 비스포크 스팀에 대해 "우수한 물걸레 성능으로 대부분의 액체 얼룩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고 칭찬하며 흡입, 주행, 유지 보수 편의성 등 제품 전반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물걸레 세척부터 스팀 살균, 건조, 먼지 비움까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청정스테이션의 자동 세척 기능도 장점으로 언급했다. 한편, 삼성전자는 내년 1월 4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 개막에 앞서 '더 퍼스트룩' 행사를 열고 한층 강화된 청
【 청년일보 】 올 한 해 재계는 미국발(發) 관세 정책, 고환율, 내수부진 등 국내외 불확실성에도 불구하고 인공지능(AI)을 신성장 동력으로 삼고 총력을 기울였다. 재계 일각에선 AI 리더십 확보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만큼, 2026년 병오년에도 AI 중심의 신사업 기회를 적극 모색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11일 재계에 따르면 삼성, SK 등 주요 기업 총수들은 올해 복합적 리스크에도 AI를 중심으로 전방위적 행보와 동맹 강화에 나섰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은 샘 올트먼 오픈AI 최고경영자(CEO), 젠슨 황 엔비디아 CEO 같은 AI 거물들과 협력 확대 등을 논의하는 숨가쁜 일정을 소화했다. 오픈AI의 700조원 규모 글로벌 초대형 AI 인프라 구축 프로젝트 '스타게이트'에도 참여를 확정지었고 엔비디아와는 'AI 팩토리'를 구축했다. 지난달에는 삼성그룹 영빈관 '승지원'에서 올라 칼레니우스 벤츠 회장과 만찬 회동을 갖고 AI 기반 미래 모빌리티 기술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도 했다. 또한 2018년부터 운영 중인 'SSAFY(삼성청년SW·AI아카데미)'를 올해부터 AI 커리큘럼 중심의 'SSAFY 2.0'으로 한층 업그레이드했다. 시대적 과제로 부상한
【 청년일보 】 '계약형'을 기반으로 민간 퇴직연금 시장이 완전히 정착된 상황에서 '기금형' 도입은 가입자 이익과 시장 효율성 관점에서 균형 있게 결정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한국경영자총협회(이하 경총)는 10일 기금형 퇴직연금제도 도입의 적절성을 진단하고 국내 현실에 적합한 운용 방식을 모색하는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계약형은 기업이 금융회사와 직접 계약해 적립금을 운용하는 방식이고, 기금형은 노사가 조성한 기금을 수탁법인이 대신 운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계약형에서는 가입자가 적립금 운용을 지시하는 반면, 기금형에서는 수탁법인이 정한 특정 포트폴리오에 적립금이 편입·운용되는 게 특징이다. 이동근 경총 상근부회장은 "퇴직연금의 적립금 규모가 400조원을 넘어선 만큼, 이제는 노후 대비 수단으로서 한 단계 도약할 시점"이라면서 "기금형을 도입한다면 가입자 이익에 실질적으로 기여하면서도 시장 효율성 관점에서 사회적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운용 모델을 찾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성주호 경희대 경영대학 교수가 발제하고, 김용하 순천향대 IT금융학부 교수가 좌장을 맡은 가운데 노사단체를 비롯해 은행, 보험, 증권사 등 기존 퇴직연금사업
【 청년일보 】 국가 탄소중립 전략을 현행 규제 중심에서 기술개발 지원으로 전략의 중심축을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와 서울대학교는 10일 상의회관에서 '제8회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이날 세미나는 '새정부의 탄소중립·에너지 정책 방향과 과제'를 주제로 구체적인 탄소중립 이행 방법론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위성곤 국회 기후위기특별위위원회 위원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을 비롯한 정부 관계자, 기업, 학계, 시민단체 등 각계 주요인사 400여 명이 참석했다.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 세미나'는 최태원 회장의 제안으로 국가적 아젠다인 탄소중립과 에너지 정책의 해법을 모색하는 취지에서 2022년부터 개최됐다.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은 "앞으로 탄소중립과 녹색 대전환으로 막대한 규모의 신시장이 창출될 것으로 전망된다"면서 "이에 대비해 전기화를 가속화하고, 재생에너지 가격 경쟁력을 제고하는 한편, 녹색 산업을 우리 경제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시켜 미래 산업 경쟁력을 주도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나가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
【 청년일보 】 효성은 연말 이웃사랑 성금 10억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그룹 내 주요 사업회사들과 함께 마련했다. 이날 전달된 성금은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은 평소 "기업은 공정하고 투명한 경영으로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국민으로부터 사랑과 신뢰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사회적 책임을 다할 것"이라고 말해왔다. 한편, 효성은 '나눔으로 함께하겠습니다'라는 사회공헌 슬로건 아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 후원', '호국보훈' 3대 테마를 중심으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1970년 이후 태어난 주요 오너가(家) 중 회장과 부회장 타이틀을 단 임원만 해도 올해 조사에서 95명으로 100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중 올해 나이 기준으로 50세 미만인 3040세대 젊은 회장·부회장만 해도 40명을 넘어선 것으로 파악됐다. 기업분석 전문 한국CXO연구소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家 임원 현황 분석' 결과를 10일 발표했다. 조사 대상은 공정거래위원회(공정위)가 올해 지정한 92개 대기업 집단을 포함한 주요 200대 그룹과 65개 중견·중소기업 등을 포함해 총 310개 기업에서 활약하는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임원이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파악된 1970년 이후 출생한 오너가 중 임원 타이틀을 보유한 인원은 모두 336명이다. 이 중 공식적으로 그룹 총수와 명예회장을 포함해 '회장'급 직위를 쓰고 있는 오너 경영자는 39명이었다. 이들 39명 가운데 올해 나이로 50세 이상은 25명으로 집계됐다. 대표적으로 ▲정의선(55세) 현대차그룹 회장 ▲정지선(53세)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조현범(53세) 한국앤컴퍼니그룹 회장 ▲김남정(52세) 동원그룹 회장 ▲곽동신(51세) 한미
【 청년일보 】 한국경제인협회 부설 국제경영원(이하 한경협국제경영원)은 '2026년 MWC 스페인 기업연수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본 연수는 연수단은 내년 2월 28일부터 3월 8일까지 7박 9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세계 최대 모바일 전시회인 MWC(모바일월드콩그레스) 2026 현장을 직접 방문해 글로벌 디지털 기술과 산업 트렌드를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연수에는 이임복 세컨드브레인연구소 대표이사가 모더레이터로 동행해, 화웨이·구글·삼성전자 등 주요 글로벌 ICT 기업의 VIP 부스투어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참가자들이 현장에서 기업별 기술 전략, 산업 변화 포인트, 최신 혁신 흐름 등을 학습하며 단순한 관람을 넘어 깊이 있는 기술 이해와 실질적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더불어, 현지 혁신기업·기관 방문, 산업 전문가 세션, 참가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산업간 교류를 통한 시야 확장을 돕는다. 주현철 한경협국제경영원 CEO교육실장은 "MWC는 글로벌 ICT 생태계가 총집결하는 세계 최대 기술 비즈니스 플랫폼"이라면서 "VIP 부스투어와 전문가 해설을 통해 기업의 신사업 발굴, 글로벌 시장 전략
【 청년일보 】 LG상남언론재단은 10일 신임 이사장에 이준희 한국일보 고문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이사장은 한국일보에서 편집국장과 주필, 대표이사 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지난 2019년부터 LG상남언론재단 이사로 활동해왔다. 재단은 이와 함께 신임 이사로 양상훈 조선일보 주필, 윤석민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조정 SBS 논설위원, 이진우 매일경제 기획실장을, 신임 감사에는 변영훈 삼정KPMG 감사부문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가 국내 최대 가상 스튜디오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고화질 LED 솔루션을 공급하며, 상업용 디스플레이의 새로운 무대로 떠오른 버추얼 프로덕션 시장 선도에 나섰다. LG전자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대전에 운영 중인 공공 영상제작 인프라 '스튜디오큐브'에 새롭게 조성된 버추얼 스튜디오 '스튜디오 V'에 버추얼 프로덕션 전용 LED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스튜디오큐브는 2017년 대한민국 방송 및 영상 콘텐츠 산업의 경쟁력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한 공공 스튜디오로 오징어 게임, 킹덤, 스위트홈 등 전 세계적으로 호평받은 수많은 히트작의 촬영지로 활용되고 있다. 버추얼 스튜디오는 대형 LED 스크린을 통해 영상 콘텐츠 제작에 필요한 다양한 배경을 구현하는 시설이다. 대규모 세트 제작과 로케이션에 사용되는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여줘 영화, 미디어, 광고 업계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설치된 제품은 메인 스크린 크기만 가로 60m, 세로 8m이다. 높이 조절이 가능한 천장 스크린과 이동식 보조 스크린을 합치면 국내 최대 규모인 총 782.5㎡로 65인치 TV를 약 660개 이어 붙인 것보다 더 크다. 버추얼
【 청년일보 】 최근 LG유플러스의 인공지능(AI) 통화 비서 서비스 익시오에서 통화 정보 일부가 노출된 사고가 일어난 가운데 업계 안팎에서는 암호화해 보관되는 통화 정보가 허술하게 새어 나갔다는 데서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온다. 10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LG유플러스는 지난 6일 익시오 서비스 운영 개선 작업 과정에서 캐시 설정 오류로 고객 36명의 통화 상대방 전화번호, 통화 시각, 통화내용 요약 등 정보가 다른 이용자 101명에게 일시적으로 노출됐다고 밝혔다. 익시오 서비스 과정에서 임시 저장 공간인 캐시를 사용했는데, 서버 기능 개선 작업을 하며 캐시 설정에서 실수를 일으켜 36명의 통화 내역이 다른 이용자의 휴대전화에 그대로 노출된 것이다. 통신업계에서는 LG유플러스가 익시오를 온디바이스 기반 AI 서비스라고 강조해온 것과 달리 서버에 임시 저장을 해왔다는 것에 놀라움을 표시하고 있다. 다른 이용자의 통화 내역이 엉뚱한 이의 휴대전화에 노출된 것에서 LG유플러스가 기본적인 통화 내역의 암호화 처리를 소홀히 했던 것 아니냐는 의심도 사고 있다. 스마트폰은 각각 고유의 암호키를 가지고 있어서 서버에서 정보를 불러내더라도 이를 열람할 권한이 있는 암호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 중 상장사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FCF)이 전년 대비 20조원 이상 증가했다. 이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기업의 잉여현금흐름이 크게 늘어난 결과다. 10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4년부터 2025년까지 분기(9월)보고서를 공시한 국내 500대 기업(금융사 제외) 중 상장사 237곳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올 3분기 누적 잉여현금흐름 총액은 69조6천498억원으로 전년 동기 49조539억원 대비 20조5천959억원(42.0%) 늘었다. 잉여현금흐름은 영업활동 현금흐름에서 자본적 지출을 뺀 수치다. 기업의 실제 자금 사정이 얼마나 양호한지를 알려주는 지표이자 연말 배당 여력을 가늠할 수 있는 지표이기도 하다. 조사대상 237개 기업의 올 3분기 영업활동 현금흐름 총액은 164조4천827억원으로 전년 동기(132조1천35억원) 대비 24.5%(32조3천792억원) 늘어났다. 늘어난 잉여현금흐름은 기업의 투자 활성화로 이어졌다. 자본적 지출 역시 94조8천329억원으로 전년 동기(83조496억원)에 비해 14.2%(11조7천833억원) 늘었다. 자본적 지출은 미래의 이윤 창출, 가치 취득을
【 청년일보 】 삼성SDI가 미국의 대형 에너지 전문기업에 ESS(에너지저장장치)용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대규모 공급한다. 삼성SDI는 10일 미주법인인 '삼성SDI 아메리카(SDIA)'가 미국의 에너지 관련 인프라 개발·운영 업체와 ESS용 LFP 배터리 공급을 위한 다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계약 규모는 금액 기준으로 총 2조원을 훌쩍 넘으며, 오는 2027년부터 약 3년간 공급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에 따라 공급하게 될 제품은 미국 현지 공장의 라인 전환을 통해 생산될 계획이다. 삼성SDI는 미국 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해 스텔란티스와 공동으로 전기차용 각형 배터리 공장을 건설해 가동하고 있으며, 현지 시장 수요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일부 생산라인을 ESS용으로 전환하고 있다. 특히 현재는 ESS용 NCA 배터리를 생산 중이지만 현지 수요에 맞춰 LFP 생산라인도 확보할 계획이다. 삼성SDI가 이번에 공급하는 LFP 배터리셀은 일체형 ESS 배터리 솔루션인 SBB 2.0에 탑재된다. SBB는 20피트(ft) 크기의 컨테이너에 배터리와 화재 안전장치 등을 통합 설치한 일체형 ESS 솔루션으로, SBB 2.0은 각형 LFP 배터리가 적용된 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