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현대자동차그룹이 테슬라·엔비디아 출신의 자율주행 기술 전문가인 박민우 박사(49)를 그룹 첨단차플랫폼(AVP) 본부장 겸 포티투닷(42dot) 대표이사 사장으로 전격 영입했다. 현대차그룹 역사상 '최연소 사장' 타이틀을 거머쥔 가운데, 재계 일각에선 전격 발탁 배경으로 '자율주행 기술 패권'을 확보하겠다는 현대차의 전략적 판단이 깔려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영입이 단순히 외부 인재 수혈을 넘어 재계 전반적으로 흐르는 '기술 중심의 세대교체'를 상징하는 장면으로 평가받고 있다. 18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박 신임 사장은 자율주행 기술 '양대산맥'인 테슬라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에서 컴퓨터 비전 기반 자율주행 분야 기술의 연구·개발부터, 양산과 상용화까지 전 과정을 경험한 세계적인 기술 리더다. 그는 최근까지 엔비디아 부사장으로 재직하며, 자율주행 인지 기술을 개발하는 조직의 초창기부터 합류해 개발 체계 전반을 구축하고 자율주행 소프트웨어의 양산 및 상용화를 주도했다. 인지 및 센서 융합 기술을 전담하는 조직을 이끌며 글로벌 완성차 기업들과 진행한 양산 프로젝트를 통해 엔비디아 자율주행 플랫폼의 차량 적용을 성공적으로 추진,
【 청년일보 】 삼성전자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이 올해 성과급으로 연봉의 47%를 받게 됐다. 삼성전자는 16일 오후 사내에 사업부별 2025년도분 초과이익성과급(OPI) 지급률을 확정해 공지했다. 지급일은 오는 30일이다. 매년 한 차례 지급되는 OPI는 소속 사업부의 실적이 연초에 세운 목표를 넘었을 경우, 초과 이익의 20% 한도 내에서 개인 연봉의 최대 50%까지 매년 한 차례 지급된다.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의 경우 메모리·파운드리·시스템LSI 등 사업부 공통으로 OPI 지급률을 연봉의 47%로 확정했다. 앞서 DS부문의 2024년도분 OPI는 14%였다. 올해는 범용 D램 가격의 상승과 본격적인 HBM3E(5세대 HBM)의 공급 등이 맞물리면서 지급률이 크게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 파운드리 사업부도 지난해 테슬라와 22조8천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규모 공급 계약을 맺었고, 시스템LSI사업부는 애플에 차세대 아이폰용 이미지센서를 납품하기로 하는 등 성과를 냈다. 디바이스경험(DX)부문 내에서는 모바일경험(MX) 사업부가 지난해 갤럭시 S25·폴드 7 시리즈 흥행에 힘입어 50%의 OPI 지급률이 결정됐다. TV 사업을
【 청년일보 】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오는 17일 국내에서 가장 긴 길이를 자랑하는 명품 코스, 6.1km의 '실크로드' 슬로프를 오픈한다고 16일 밝혔다. 무주덕유산리조트는 예년보다 낮은 기온과 집중적인 제설 노력을 바탕으로, 실크로드 슬로프를 전년 대비 일주일 앞당겨 개장했다. 덕유산의 수려한 능선을 따라 내려오는 실크로드 슬로프는 총 길이 6.1km로, 국내 슬로프 중 가장 긴 활주 거리를 자랑한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1천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된다. 구름 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탁 트인 조망과 함께 산 능선을 따라 흐르는 곡선 코스는 스키어와 스노보더들에게 마치 하늘 위를 나는 듯한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슬로프 중간 지점에는 휴식 공간인 '돌체 휴게소'가 운영 중이다. 장거리 라이딩으로 지친 몸을 녹일 수 있는 따끈한 라면과 어묵 등 다양한 간식이 준비돼 있어, 설원 위에서 즐기는 별미의 즐거움을 더해준다. 또한 부영그룹 무주덕유산리조트는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 스키강습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전문 강사진과 함께 차별화된 케어 서비스 제공으로 보호자가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강습 환경을 조성했다. 이와 함게 국내 스키장
【 청년일보 】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주축이 된 '경영계 노조법 개정 대응 TF'(이하 TF)는 경제단체, 주요 업종별 기업 등의 의견을 수렴해 고용노동부에 '노란봉투법'(노동조합 및 노동관계조정법 2·3조 개정 법률)에 대한 경영계 입장을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TF는 노란봉투법에 따른 산업계 혼란을 줄이기 위해 대한상공회의소, 한국경제인협회, 중소기업중앙회, 한국중견기업연합회 등 주요 경제단체와 업종별 기업 등으로 구성됐다. TF는 노란봉투법의 법률 모호성을 지적하며 산업안전보건법(이하 산안법) 등 법령상 의무 이행이 곧 원청의 사용자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돼서는 안 된다며 하청근로자의 안전보건을 직접 지배·결정하는지 여부를 판단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산안법 등에서 원청은 하청근로자에 대한 산업 재해예방 등 일정한 책임을 부과하고 있는데 이러한 법률 규정이 하청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직접 결정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뜻이다. TF는 작업환경과 관련해선 사무공간·창고·휴게공간이 원청이 지배·결정하는 영역인지 여부 등은 사용자성 판단 시 고려 요소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밝혔다. 원청이 관계 법령상 법적 의무가 없음에도 하청의 안전사고 방지를
【 청년일보 】 SK하이닉스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 1월에도 구성원들에게 지급하는 성과급에 자사주 매입 옵션을 부여하는 '주주 참여 프로그램'을 시행한다. 다만 지난해와 달리 상법 개정안 시행에 따라 지급 시점을 포함한 프로그램 운영에 변동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전날 사내 공지로 주주 참여 프로그램 시행 계획을 알렸다. 신청 기간은 오는 22일까지다. 주주 참여 프로그램은 구성원들이 초과이익분배금(PS)의 일부(최대 50%)를 자사주로 선택해 보유하는 일종의 옵션으로 자사주 1년 보유 시 매입 금액의 15%를 현금으로 추가 지급(프리미엄)한다. PS는 연간 실적에 따라 1년에 한 번 연봉의 최대 50%(기본급 1천%)까지 지급하는 인센티브다. 빠르면 이달 말 혹은 다음 달 초 지급 예정인 PS부터는 지난해 하반기 노사가 새롭게 도출한 PS 지급 기준이 적용된다. 앞서 노사는 협의를 통해 기존 PS 지급 한도(최대 1천%)를 폐지하고, 전년 영업이익의 10% 전체를 재원으로 삼아 PS 산정 금액의 80%는 당해 지급, 나머지 20%는 2년에 걸쳐 이연 지급(매년 10%씩)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SK하이닉스에 따르
【 청년일보 】 저출산·고령화로 인한 인구 구조 변화와 지역 소멸에 대응하기 위해 지자체와 기업을 중심으로 한 한일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한국경제인협회(이하 한경협)는 16일 부산 동서대학교 센텀캠퍼스 컨벤션홀에서 일본 경제단체연합회(이하 경단련) 종합정책연구소, 동서대학교와 공동으로 '지역 발전과 한·일 민생 파트너십의 새로운 시대' 세미나를 개최했다. 김창범 한경협 상근부회장은 "한국은 인구감소지역이 89개에 달하며, 일본 역시 지역사회의 기능을 유지하기 어려운 곳이 많아지고 있다"면서 "지역의 산업을 발전시키고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일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 한일 정상회담에서도 양국이 저출생, 고령화, 국토 균형성장을 위한 협력을 다짐했다"면서 "지방 소멸을 먼저 경험한 일본과 지역의 미래에 대한 해법을 고민 중인 한국이 협력해 지역경제 회복을 위한 방안을 만들어가자"고 밝혔다. 하라 이치로 일본 경단련 상무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 활성화에 대한 정책적 시사점을 공유하는 것은 물론, 경제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고, 미래지향적 한·일 관계의 장기적 발전 기반을 마련한다는 세 가지 측면에서 큰 의미가
【 청년일보 】 롯데정밀화학의 국내 판매 1위 요소수 브랜드 유록스(EUROX)가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손잡고 시즌 중 공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록스는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 버스에 요소수를 지원하며, 시즌 동안 선수단의 원활한 이동을 함께할 예정이다. 장거리 이동이 잦은 V-리그 특성상 선수단 버스 운영은 시즌 컨디션 관리에 중요한 요소로 꼽힌다. 유록스는 이러한 이동 환경 속에서 선수단이 안정적으로 시즌을 소화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유록스는 국내 요소수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고속도로 휴게소를 거점으로 졸음운전 방지 캠페인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소비자 접점을 확대해 오고 있다. 이번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의 협업 역시 스포츠를 매개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활동의 일환이다. 롯데정밀화학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선수단의 시즌 운영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에서 유록스의 브랜드 가치를 알릴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오롱그룹은 지난 15일 서울 성동구 '헤이그라운드'에서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해온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의 10기 해단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다문화·이주배경 청소년들이 문화적 차이를 극복하고 우리 사회에 건강한 뿌리를 내릴 수 있도록 돕는 코오롱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015년 첫발을 뗀 이후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무지개 디딤돌 멘토링은 비슷한 환경에서 성장한 대학(원)생을 멘토로 선발해, 멘티의 상황에 맞춰 1:1 또는 다대일로 매칭하는 맞춤형 활동을 지원한다. 이번 10기 활동을 수료한 멘티는 30명, 멘토는 18명이다. 이들은 지난해 3월부터 12월까지 약 10개월간 매주 두 번씩 만나 교과 과목을 학습하며 정서적 교감을 나눴다. 다채로운 문화 체험 활동도 병행했다. 매달 한차례씩 ▲역사 유적지 및 전시관 탐방 ▲대학 캠퍼스 투어 ▲스포츠 활동 등을 통해 우리 사회의 문화를 몸소 체험했다. 여름방학에는 모든 멘토와 멘티가 코오롱 One&Only타워에 모여 마술공연 관람과 신체활동을 하기도 했다. 대학생 멘토들에게는 코오롱 임직원과 함께하는 직무 멘
【 청년일보 】 HMM은 HD현대의 계열사 HD한국조선해양, 아비커스와 'AI 기반 자율운항 솔루션 도입 계약 및 기술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5일 판교 HD현대 글로벌R&D센터(GRC)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최원혁 HMM 대표를 비롯해 김형관 HD한국조선해양 대표, 강재호, 임도형 아비커스 대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했다. HMM은 이번 도입 계약에 따라 40척의 선박에 아비커스의 자율운항 솔루션을 적용한다. 항해 보조 기능에 머무르고 있는 기존 시스템과 달리 스스로 최적의 항로를 설정해 항해함으로써 선박 운항 안정성 및 효율성 향상, 연료비 절감과 탄소 배출 저감 등 선대 경쟁력 강화를 기대할 수 있다. 적용 결과에 따라 선대 전체로 도입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3사는 기술협력 협약에 따라 인공지능(AI) 기반 자율운항 기술 고도화를 위한 공동 연구도 추진할 계획이다. HMM은 자율운항 솔루션의 도입 및 운항 데이터 제공을, 아비커스는 자율운항 솔루션의 공급 및 고도화를, HD한국조선해양은 선박 플랫폼 및 기술 지원을 맡아, 글로벌 조선·해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HMM 관계자는 "디지털·친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그룹이 인공지능(AI)과 로보틱스의 융합을 기반으로 기술 리더십을 강화하고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도하기 위해 글로벌 리더를 영입한다. 현대차그룹은 AI·로보틱스·자율주행 분야의 세계적 전문가인 밀란 코박을 현대차그룹의 자문역으로 선임하고, 보스턴다이나믹스의 사외이사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16일 밝혔다. 밀란 코박은 소프트웨어, 하드웨어, AI 기반 로보틱스 시스템 분야에서 약 20년간 활동하며, 빠른 개발 사이클을 유지하면서도 높은 성과를 창출하는 엔지니어링 조직을 성장시킨 글로벌 기술 리더다. 최근까지 테슬라에서 '옵티머스(Optimus)'를 비롯한 여러 프로젝트를 담당하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카메라 기반 비전 중심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을 주도해 관련 산업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은 이번 영입을 계기로 보스턴다이나믹스의 AI 기반 로보틱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스팟(Spot)·스트레치(Stretch)·아틀라스(Atlas) 등 혁신적인 로봇 제품군의 중장기 전략과 상용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밀란 코박은 현대차그룹에도 AI 및 엔지니어링 전략 자문을 제공하고, 제조·물류·서비스 등 다양한 산업 생태
【 청년일보 】 포르쉐 공식 딜러 SSCL(스투트가르트스포츠카)은 자사 모바일 앱 'Porsche SSCL'에 서비스 센터 온라인 예약 기능을 새롭게 추가하는 업데이트를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Porsche SSCL'은 지난 2024년 출시된 SSCL의 공식 모바일 앱으로, 포르쉐 오너 고객이 브랜드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SSCL이 직접 운영하는 디지털 플랫폼이다. 전시장 및 서비스센터정보와 브랜드 콘텐츠 등 고객 접점을 하나로 연결하는 원스탑 앱으로, 출시 이후 지속적인 기능 고도화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기존 전화 및 방문으로만 가능했던 서비스 센터 예약을 모바일 앱에서도 진행할 수 있게 돼 고객 편의성이 한층 강화됐다. 고객은 'Porsche SSCL' 앱에서 가까운 포르쉐 SSCL 서비스 센터를 확인한 뒤, 원하는 일정에 맞춰 방문 예약을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서비스 센터별 위치와 기본 정보가 함께 제공돼 고객은 자신의 일정과 동선에 맞는 서비스 센터를 보다 수월하게 선택할 수 있다. 이를 통해 고객의 대기 시간과 불필요한 커뮤니케이션 과정이 줄어들고, 보다 체계적인 서비스 경험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
【 청년일보 】 주한독일상공회의소(KGCCI)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BJFEZ)과 공동으로 지난 15일 '2026년 경제 전망' 행사를 시그니엘 부산에서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한·독 양국 비즈니스 관계 발전 방안과 한국 경제 및 주요 산업 전망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1부 포럼에 정재계 인사 50여 명이, 2부 특별 만찬에는 1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마리 안토니아 폰 쉔부르크 주한독일상공회의소 대표와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게오르크 슈미트 주한독일대사, 카타리나 비클렌코 독일무역투자진흥처(GTAI) 한국대표, 찰리 레이 코메르츠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 순으로 진행됐다. 폰 쉔부르크 KGCCI 대표는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이 심화되는 가운데 양국의 파트너십은 그 어느 때보다 견고한 결속력을 보여주고 있다"면서 "양국 협력은 단순한 교역을 넘어 혁신, 지속가능성, 상생 발전이라는 핵심 가치를 공유하고 있다. 주한독일상의는 앞으로도 양국 경제를 잇는 가교로서 기업과 정책 당국이 긴밀히 소통하고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실현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슈미트 대사는 최근 정치적 흐름과 양국 관계에 대해 견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