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전자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나흘간 '더 퍼스트룩(The First Look)'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더 퍼스트룩'은 삼성전자가 CES에 맞춰 진행하는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등 모든 프로그램을 통합한 명칭으로 삼성전자의 신제품과 신기술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의미를 담고있다. 삼성전자는 윈 호텔에 업계 최대인 4천628㎡(약 1천400평)규모의 단독 전시관을 조성하고,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를 주제로 전시와 프레스 콘퍼런스, 삼성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관 입구에는 삼성전자의 인공지능(AI) 비전과 신제품을 소개하는 대형 터널 형태의 'AI 갤러리'가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하며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AI 갤러리'는 약 20미터 길이의 터널 형태 디스플레이에 공간 프로젝션 맵핑 기술과 서라운드 사운드 시스템을 적용한 몰입형 공간이다. 관람객들은 'AI 갤러리'에서 한국적 미학의 정수로 평가받는 정선의 '인왕제색도'와 후기 인상주의를 대표하는 빈센트 반 고흐의 '론강의 별이 빛나는 밤' 등 삼성 아트 스토
【 청년일보 】 LG전자는 현지시간 6일부터 9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행동하는 공감지능(AI)의 진화를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당신에게 맞춘 혁신(Innovation in tune with you)'을 주제로 2천44㎡ 규모 전시관을 조성했다. 집, 차량, 갤러리 등 다양한 공간에서 혁신 제품과 솔루션들이 서로 연결돼 고객을 중심으로 맞춰지는 모습을 보여준다. 전시관 입구에는 초슬림·초밀착 무선 월페이퍼 TV 'LG 올레드 에보 AI W6' 38대를 천장에 매달아 만든 초대형 오브제가 관람객들을 맞이한다. 조형물은 두께 9mm 대에 불과한 무선 올레드 TV 38대가 마치 공중에 떠 있는 듯한 연출로 관람객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 'LG 클로이드'와 다양한 AI 가전으로 한층 가까워진 '제로 레이버 홈' 모습 구현 LG전자는 가전 사업의 지향점을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로 삼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LG 클로이드와 냉장고, 워시타워 등 다양한 AI 가전으로 한층 가까워진 제로 레이버 홈의 구체적인 모습을 선보인다. LG 클로
【 청년일보 】 정부가 지난해 10월 말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최고경영자(CEO) 서밋을 주관한 대한상공회의소(이하 상의)에 대해 행사 자금 유용 의혹으로 감사를 진행한다. 5일 재계에 따르면 산업통상부(이하 산업부)는 상의의 APEC CEO 서밋 추진 과정에서 불거진 자금 유용 및 과다 지출 의혹에 대해 오는 8일부터 감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APEC CEO 서밋은 법정 민간단체인 상의가 국가 행사인 APEC 정상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주관한 만큼 감사 대상으로, 감사에서 위법성이 드러나면 수사기관에 고발 또는 수사 의뢰 절차가 이어질 수 있다. 이번 감사는 APEC CEO 서밋을 위해 상의가 꾸린 추진단의 팀장급 실무자가 호텔에 실제 4천500만원인 비용을 4천850만원으로 청구하도록 한 뒤 차액 350만원을 자신의 계좌로 입금하도록 요구했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 발단이 됐다. 실제 '입금'이 이뤄지지는 않았으나 상의는 해당자를 대기발령한 뒤 자체 감사에 착수했으나, 행사 전반에 걸쳐 의혹이 커지면서 산업부의 특별 감사로 이어지게 됐다. 상의 안팎에서는 입찰 계약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이 나온다. 입찰을 통해 28억5천만원에 대행
2026년 산업계는 더 이상 막연한 낙관을 허락하지 않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결정짓는 'AI 대전환'이 가속화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는 더욱 높고 거칠어졌다. 반도체와 방산, 조선업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슈퍼 사이클'의 초입에 진입한 반면, 철강·정유·석유화학 등 전통 중공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탄소 중립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 정체를 넘어 재도약을 노리는 배터리 산업과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건설업, 그리고 대형 통합 항공사의 출범을 앞둔 항공업까지 올해는 업종별 '격차'가 고착화되는 동시에, 누가 더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의 패권이 결정되는 '결정적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반도체와 중공업, 통신과 재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산업군의 2026년 기상도를 정밀 진단하고, 국내 기업들이 준비 중인 초격차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선점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트럼프발 '혹한기' 만난 K-배터리…새해 버팀목은 'ESS' ② 미국 향
2026년 산업계는 더 이상 막연한 낙관을 허락하지 않는 냉혹한 현실에 직면해 있다. 인공지능(AI)이 산업 현장의 실질적인 생산성을 결정짓는 'AI 대전환'이 가속화하는 한편, 보호무역주의의 파고는 더욱 높고 거칠어졌다. 반도체와 방산, 조선업이 한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수행하며 '슈퍼 사이클'의 초입에 진입한 반면, 철강·정유·석유화학 등 전통 중공업은 중국발 공급 과잉과 탄소 중립이라는 이중고 속에서 생존을 위한 구조조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기에 전기차 수요 정체를 넘어 재도약을 노리는 배터리 산업과 스마트 건설로의 전환기를 준비하는 건설업, 그리고 대형 통합 항공사의 출범을 앞둔 항공업까지 올해는 업종별 '격차'가 고착화되는 동시에, 누가 더 빠르게 체질을 개선하느냐에 따라 향후 10년의 패권이 결정되는 '결정적 시기'가 될 전망이다. 이에 본지는 반도체와 중공업, 통신과 재계 전반을 아우르는 주요 산업군의 2026년 기상도를 정밀 진단하고, 국내 기업들이 준비 중인 초격차 전략과 미래 먹거리 선점 전략을 집중 조명한다. [편집자주] <글 싣는 순서> ① 트럼프발 '혹한기' 만난 K-배터리…새해 버팀목은 'ESS' ② 미국 향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45개 그룹 총수의 전년 초 대비 올해 초 기준 전체 주식평가액은 35조 4천억원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주식재산은 1년 새 13조 9천억원 넘게 불어나 이달 초 주식평가액만 25조 8천700억원을 상회했다. 기업분석전문 한국CXO연구소는 5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5년 대비 2026년 각 년초(1월2일) 기준 주요 그룹 총수 주식평가액 변동 조사' 도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연초 기준으로 45개 그룹 총수의 주식재산이 1천억원 이상 되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조사 대상에 포함된 45개 그룹 총수의 올해 초 전체 주식평가액은 93조 3천388억원 수준으로 파악됐다. 전년 연초 때 파악된 57조 8천801억원과 비교하면 최근 1년 새 35조 4천587억원 증가했다. 최근 1년 새(지난해와 올해 연초 기준) 국내 45개 그룹 총수 중 가장 눈에 띄게 주식평가액이 상승한 주인공은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인 것으로 확인됐다. 이 회장이 보유한 전년 초 주식가치는 11조 9천99억원 수준이었다. 이후 지난해 6월 4일 이 회장의 주식가치는 14조 2천852억원으로 높아지더니
【 청년일보 】 LG전자가 6일~9일(현지시간)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가 열리는 美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의 새로이 단장한 메인 입구에서 광고를 선보이며 전 세계 관람객을 맞이한다. LG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2천44제곱미터(㎡) 규모 전시관을 운영하며 고객을 중심으로 공간과 제품을 조화롭게 조율하고 행동하는 공감지능의 진화를 선보인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 전시회 'CES 2026'에 단독 전시관을 마련하고 4일부터 7일(현지시간)까지 사흘간 '더 퍼스트룩 2026(The First Look 2026)'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당신의 AI 일상 동반자(Your Companion to AI Living)'을 주제로 전시, 프레스 콘퍼런스, 기술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3일부터 리조트월드 호텔에서 옥외광고를 진행한다. 【 청년일보=이창현 기자 】
【 청년일보 】 LG전자는 오는 6일(美 현지시간) 美 라스베이거스에서 개막하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6에서 홈로봇 'LG 클로이드'를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 LG 클로이드는 이번 CES에서 AI 홈로봇의 역할과 가능성을 보여준다. 스케줄과 주변 환경을 고려해 작업의 우선 순위를 정하고, 이에 맞춰 여러 가전을 제어하며 가사일도 직접 수행하는 비서 역할을 해낸다. 이번 클로이드 공개는 LG전자 가전 사업의 궁극적 목표인 '가사 해방을 통한 삶의 가치 제고' 달성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관람객은 LG 클로이드로 한층 가까워진 '제로 레이버 홈'의 구체적인 모습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클로이드는 출근 준비로 바쁜 거주자를 대신해 전날 짜놓은 식사 계획에 따라 냉장고에서 우유를 꺼내고 오븐에 크루아상을 넣으며 아침 식사를 준비한다. 차 키와 프리젠테이션용 리모컨 등 일정에 맞춰 준비물도 챙겨 전달한다. 거주자가 출근한 후에는 세탁물 바구니에서 세탁물을 꺼내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완료된 수건은 개켜 정리한다. 청소로봇이 작동하면 청소 동선에 있는 장애물도 치워 빈틈없이 청소하도록 돕는다. 이 밖에도 홈트레이닝할 때 아령을 드는 횟수를 카운
【 청년일보 】 국내 10대 기업집단 가운데 삼성그룹과 한화그룹이 지난해 정부 부처, 공공기관 등 퇴직공직자를 적극 영입한 가운데, 삼성그룹은 경찰 출신을, 한화그룹은 군인 출신 퇴직공직자를 각각 선호한 것으로 드러났다. 4일 인사혁신처 산하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이하 윤리위)의 '퇴직공직자 취업심사 결과' 전수 분석 결과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10대 기업집단(삼성·SK·현대차·LG·롯데·포스코·한화·HD현대·GS·농협)은 지난해 퇴직공직자 총 80명을 영입 시도했다. 이들 모두 취업 심사를 통해 '취업 가능'이나 '취업 승인' 결정을 받았다. 여기서 '취업 가능'은 퇴직공직자가 업무 관련성이 없는 기관에 취업할 경우, '취업 승인'은 업무 관련성이 있더라도 특별한 승인 사유가 있다고 판단될 경우 내려진다. 다만 윤리위에 따르면 실제 취업이 이뤄지지 않은 경우 등 실제와 다른 내용이 있을 수 있다. 각 기업별로 퇴직공직자 영입 추진 현황을 살펴보면 삼성 계열사는 25명에 달한다. 이중 경찰청 출신이 8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삼성전자서비스(2명·법무컨설턴트), 삼성화재(2명·보험설계사), 삼성카드, 에스원, 삼성물산, 삼성전자 등에서 '취업 가능'이
【 청년일보 】 경제계와 정부, 국회가 한 자리에 모여 병오년 새해를 맞아 '민·관·정이 하나 돼, 경제 재도약에 힘을 모으자'고 다짐했다. 대한상공회의소(이하 대한상의)는 2일 남대문로 상의회관에서 '2026년 경제계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 1962년 시작돼 올해로 64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기업인을 비롯해 정부·국회·사회 각계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제계 최대 규모의 신년 행사다. '성장하는 기업, 도약하는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으로 개최된 올해 신년인사회에는 경제5단체장을 비롯한 기업인 500여명과 함께 국무총리, 여야 4당 대표, 7개 부처 장관 모두가 참석해 경제 재도약을 위한 의지를 다졌다. 정부에서는 김민석 국무총리를 비롯해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 김영훈 고용노동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억원 금융위원회 위원장, 주병기 공정거래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국회에서는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장동혁 국민의힘 당대표, 조국 조국혁신당 당대표, 이준석 개혁신당 당대표 등이 참석했다. 경제계에서는 최태원 대한상의 회장을 비롯해 류진 한국경제인협회 회장, 윤진식
【 청년일보 】 한국방위산업연구소가 주최한 신년 하례회 겸 K-방산 민간 친선대사 위촉식이 2일 오전 서울 용산에 소재한 국방컨벤션 2층 충무홀에서 개최됐다. 연구소 창립 5주년 기념 신년 하례회 오찬 간담회 진행에 이어 정부의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 목표 달성에 기여하기 위한 방산 분야 최고 권위의 전문가를 대상으로 K-방산 민간 친선대사로 위촉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행사를 기념하는 황기철 전 국가보훈처 장관 축사와 김도균 더불어민주당 국방안보특별위원장 격려사 낭독에 이어 최기일 한국방위산업연구소 소장이 좌장을 맡아 진행된 간담회에서는 방산수출 4대 강국 진입 전략방안 등을 주제로 방산 전문가들의 심도 있는 논의와 의견이 제시됐다. 현 정부에서는 향후 5개년 123대 국정과제 중 113번 'K-방산 육성 및 획득체계 혁신을 통한 방산 4대 강국 진입'을 공표했다. 특히, 대통령실은 최첨단 방산기술 내재화 및 방산 수출 활성화를 통해 국방 R&D 생태계 확장으로 국내 방산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제고해 미래 전략산업이자 국가 신성장동력산업으로 K-방산 육성 의지를 밝혔다. 최근 K-방산 글로벌 성장세를 견제하는 유럽 국가들의 '바이 유러피안' 정책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