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NHN페이코는 온라인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0’에 참가해 ‘페이코(PAYCO)’의 다양한 생활금융 서비스와 기술을 선보인다고 29일 밝혔다. 금융위원회가 주최하는 ‘코리아 핀테크 위크’는 국내외 핀테크 기업과 금융사, 업계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핀테크 박람회다.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온라인으로 전환돼 진행된다. NHN페이코는 전시 주제인 ‘핀테크를 통한 개방형 혁신’에 맞춰, 온라인 전시관에 ‘페이코’의 핵심 서비스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을 마련했다. ‘빅테크관’에서 전시관을 운영하는 NHN페이코는 ‘페이코’ 기반의 편리한 생활상과 핵심적인 생활금융 서비스를 소개한다. 페이코 간편결제·페이코 마이데이터 서비스·페이코 오더·페이코 모바일 식권 등 주요 서비스의 시연 동영상을 비롯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전시한다. 기업 정보와 서비스 연혁 및 성과 등 ‘페이코’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자료들도 제공한다. 전시관 방문자들은 ‘페이코’ 주요 서비스와 기술을 시청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다. '페이코 간편결제'는 가맹점 확보와 다양한 결제 방식 탑재를 통해 높은 오프라인 범용성을 자랑한다. 국내에서 MST,
【 청년일보 】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는 국산 복제약(제네릭)의 미국 진출을 돕고자 미국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퍼스트 제네릭' 사례를 분석하는 연구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미국에서는 신약의 특허 만료 전 도전해 가장 먼저 복제약으로 허가받으면 180일 동안 '독점적 판매권'을 주는 퍼스트 제네릭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식약처는 연구 사업에서 미국의 퍼스트 제네릭 제도를 조사하고, 다국적제약사의 미국 내 첫 복제약 허가 성공사례 등을 분석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국내 제약사가 자체 개발한 복제약을 미국에 수출할 때 필요한 조언 등을 정리하기로 했다. 식약처는 "이번 연구가 국산 복제약의 미국 시장 진출에 디딤돌 역할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산 의약품의 국제 경쟁력 확보를 위해 지속해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SK텔레콤은 디지털 콘텐츠 및 플랫폼유통 기업 NEW ID와 한류 콘텐츠 수출을 위한 ‘AI기반 포스트 프로덕션 플랫폼(Post Production Platform) 개발’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최근 급증하고 있는 한류 콘텐츠에 대한 해외의 관심 및 수요에 대응하고, 국내 미디어 산업의 기술적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했다. 영화, 드라마 등 콘텐츠의 한글 자막 및 저작권 음원 제거 등 포스트 프로덕션 작업은 한류 콘텐츠 수출에 있어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나, 현재 대부분 수작업으로 이뤄져 높은 비용과 긴 소요기간으로 원활한 콘텐츠 수출에 장애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양사는 SK텔레콤이 보유한 AI기반 미디어 요소기술과 NEW ID의 미디어 콘텐츠 유통 및 플랫폼 역량을 결합, AI를 통한 포스트 프로덕션 자동화 플랫폼 개발에 나서게 됐다. 이를 위해 SK텔레콤은 보유한 AI기술을 활용해 ▲콘텐츠 內 한글 자막 제거 ▲보이스 손실 없는BGM 제거 ▲스포츠 중계화면 內 실시간 스코어보드 언어 변환 ▲Full HD영상을 4K∙8K로 변환하는 업스케일링(Upscaling) 기술 등을 지원하며, 해당 기
【 청년일보 】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가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 지능정보서비스(ICT) 분야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위해 'ICT융합분야 기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부산 국가혁신융복합단지 혹은 기준 반경 10㎞ 내 인근 지역에 소재하거나 국가혁신융복합단지 내로 이전·신규 설립 예정인 ICT 분야 중소·중견기업이다. 지원대상 모집 기간은 오는 6월 12일까지다. 산업통상자원부 '지역혁신클러스터 육성사업'으로 부산테크노파크가 수행하는 이 사업은 기존 혁신도시, 산업단지 등 지역거점을 연계하고, 지역대표신산업(지능정보서비스)을 육성하며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이 사업은 사전기획, 사업화 지원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사전기획은 산업부, 중기부 등 중앙부처 시행사업을 선택해 사업계획서 작성, 사전시각화 시뮬레이션 제작 등을 지원한다. 사업화 지원은 단기간 사업화가 가능한 기술 서비스에 대한 제품 성능·디자인(설계) 향상, 시험인증, 특허 지원 등 수요자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지원 규모는 사전기획 과제별 3500만원 이내, 사업화 지원 기업별 5000만원 이내다. 이번 지원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와 부산테크노파크 홈페
【 청년일보 】 5G 이동통신의 대중화와 통신비 인하를 견인해야 할 알뜰폰의 부진이 계속되고 있다. 최근들어 두 자릿수 점유율도 위협받으며 소비자 선택 폭이 좁아지고 있어 가계통신비 부담이 커질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29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에 따르면 올해 3월 알뜰폰 가입자 수는 756만 3580명으로 전월 761만 1640명보다 4만8060명(0.6%) 감소했다. 거의 1년 가까이 매달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다. 알뜰폰의 이통시장 내 점유율도 지난해 6월 11%대로 떨어졌으며, 지난 3월 10.9%로 11%선도 무너졌다. 알뜰폰 점유율이 10%대까지 떨어진 것은 2016년 10월 이후 41개월 만이다. 이와 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 두 자릿수대 유지도 쉽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알뜰폰의 부진은 5G 서비스 대응 실패로 판단된다. 3월 기준 알뜰폰 5G 가입자는 754명에 불과했다. 이통 3사가 5G 고객 500만명을 돌파할 동안 알뜰폰은 5G 시장에 사실상 진입조차 못 하고 있는 것이다. 업계는 알뜰폰이 소비자를 끌어들일 만한 5G 요금제와 기기 모두 부족하다고 판단하고 있다. 최근 들어 알뜰폰 업체마다 5G 요금제를 새로
【 청년일보 】 11번가는 글로벌 안마의자 브랜드 ‘바디프랜드’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온라인 헬스케어 분야를 선도하기 위한 공동마케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양사는 지난 28일 오후 서울 도곡동 바디프랜드 본사에서 11번가 이상호 사장과 바디프랜드 박상현 사장이 각 사 대표로 참석해 ▲11번가 전용상품 발굴 ▲신제품 개발 및 선 론칭 ▲정기 프로모션 등을 진행하기 위한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십(JBP)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11번가에서만 만날 수 있는 바디프랜드 단독 상품들이 출시될 계획이다. 11번가에 축적된 고객 분석 데이터와 바디프랜드의 상품 경쟁력을 바탕으로 맞춤형 전용 상품과 단독 패키지 상품을 적극 개발하고 신제품 출시 시 11번가에서 가장 먼저 론칭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렌탈 제품 판매를 활성화한다. 소비자들의 부담을 줄이는 온라인 렌탈 전략상품 개발과 렌탈비 할인 및 SK 페이 포인트 적립 프로그램 기획 등 11번가 고객들에게 양질의 제품을 좋은 조건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양사는 바디프랜드 주력 상품인 안마의자 외에도 정수기(W정수기), 천연 라텍스침대(라클라우드) 등 성장 잠재력 있는 신규 상품군을 발굴, 11번
【 청년일보 】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혈액 부족 사태 해결에 힘을 보태기 위해 헌혈 릴레이에 참여했다. 최태원 회장은 28일 오후 SK텔레콤 구성원들의 릴레이 헌혈 봉사가 진행중인 서울 중구 SK T타워를 예고없이 방문, 구성원들을 격려한 뒤 헌혈 릴레이에 동참했다. 최 회장은 박정호 SK텔레콤 사장 등 구성원들과 함께 체온과 혈압을 측정한 뒤 헌혈에 임했다. 최 회장은 "급박한 수술을 받아야 하는 위급 환자에게 혈액은 그 어떤 것보다 가장 강력한 안전망(Safety Net)"이라면서 "우리 모두의 생명과 건강을 지켜주는 '혈액 안전망'의 씨줄과 날줄을 짜는 데 구성원들과 함께 힘을 모으기 위해 헌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어 최 회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될수록 혈액 부족과 같이 과거에는 예상하지 못했던 상황이 계속 일어날 수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우리가 간과하거나 놓치고 있는 소외된 조직이나 개인이 있는지 등도 신경 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날 SK T타워에서 진행된 헌혈에는 SK텔레콤 구성원 100여명이 참석, ‘혈액 안전망’ 구축에 힘을 보탰다. 이에 앞서 최 회장은 지난 3월 화상으로 열린 수펙스추구협의회에
【 청년일보 】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구글·페이스북 등 주요 해외 인터넷 사업자들이 올해 1∼3월 불법·유해 정보 약 7000건을 자율적으로 삭제·차단했다고 28일 밝혔다. 방심위는 해외 불법·유해 정보로부터 국내 인터넷 이용자를 보호하기 위해 올해 '국제공조 점검단'을 신설했다. 점검단은 해외 인터넷 사업자가 불법·유해 정보를 자율적으로 삭제하거나 차단하도록 협력·공조를 추진해왔다. 점검단이 공조하는 해외 인터넷 사업자는 구글·유튜브·페이스북·인스타그램·트위터로 5곳이다. 점검단은 올해 1분기에 해외 불법·유해 정보 총 8288건에 대한 자율 규제를 이들 업체에 요청했고, 이들은 이 중 84.2%인 6982건을 삭제 또는 차단했다 요청 이행률이 가장 높은 곳은 구글(97.9%)이었다. 다음으로는 인스타그램(97.6%), 페이스북(92.4%), 유튜브(83.3%), 트위터(74.4%) 등이 뒤를 이었다. 방심위는 삭제·차단된 정보는 디지털 성범죄, 불법 금융, 음란·성매매, 마약류 또는 불법 식·의약품, 장기 매매, 문서 위조 등에 관련됐었다고 설명했다. 방심위 관계자는 "해외 사업자들에게 1∼5월 총 1만 3122건의 자율 규제를 요청했다"며 "디지
【청년일보】 강남지역에서도 최상의 입지조건에 대규모 아파트 단지가 분양된다. 롯데건설은 28일 서울 서초구 잠원동 소재 신반포 13차를 재건축한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를 내달부터 분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사업시행 및 분양은 신반포 13차아파트 주택재건축정비사업조합이 주관하며, 시공은 롯데건설이 맡아 진행했다. 르엘 신반포 파크애비뉴는 지하 3층 ~ 지상 35층, 3개 동, 총 330세대 규모의 단지다. 일반인들에게는 98세대를 분양하며, 일반에게 공급되는 면적(전용 기준)은 ▲ 49㎡ 6세대 ▲ 59㎡ 25세대 ▲ 84㎡ A 39세대 ▲ 84㎡ B 22세대 ▲107㎡ 6세대다. 입지 조건은 역세권으로, 지하철 3호선 잠원역과 신사역을 모두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게다가 신세계백화점(강남점) 및 센트럴시티 등 고속버스터미널 상권을 이용하는데도 편리하다. 아울러 주변에는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과 국립중앙도서관 등이 위치해있다. 교육 및 생활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신동초등학교와 신동중학교는 단지 인근에 위치해 있어 도보 통학이 가능하며, 한강 주변 잠원 한강공원을 비롯 명주근린공원 등 녹지공간도 풍부하다. 단지 외관은 강남권 고급 아파트에서 선보이는 커튼
【 청년일보 】 네이버의 업무용 협업 도구 업체인 웍스모바일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언택트 업무를 경험하고 있는 한국과 일본 기업들로부터 '라인웍스'에 대한 관심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또한, 코로나19 확산이 최고조에 달했던 지난 4월 국내 서비스 사용량을 살펴 보면, 다자간 영상 통화는 28배, 음성 통화는 25배, PC 화면 공유는 15배 이상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환경에 빠르게 적응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네이버에 따르면 라인웍스 무상 지원 캠페인을 통한 신규 가입 고객사는 전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으며, 유료 제품 가입 문의도 전년 대비 4배 가량 증가했다. 장광익 웍스모바일 사업부 리더는 "재택 근무가 마무리되는 현 시점에도 제품 상담이 꾸준히 늘어 국내 기업들이 언택트 대책을 상시적인 시책으로 받아들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 언택트 업무 이전에는 잘 활용하지 않던 간단한 보고 기능의 활용이 급증했다. 언택트 대비 협업툴로 라인웍스 고객들이 꼽는 가장 큰 장점은 쉬운 사용성으로 직원들에게 특별한 교육 없이 빠르게 전파할 수 있다는 점을 꼽았다. 무상지원 기간 초기에 가입한 중견 기업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국내 1위 숏폼(Short-Form) 콘텐츠 제작사인 ‘플레이리스트’와 숏폼 및 5G콘텐츠 공동 제작∙유통과 신규 사업모델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27일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플레이리스트는 2017년 네이버 계열사 ‘네이버웹툰’과 ‘스노우’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영상 콘텐츠 제작사로, 대표작 ‘에이틴’, ‘연애플레이리스트’, ‘최고의 엔딩’, ‘엑스엑스’ 등이 모두 유튜브 1억뷰 이상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누적 조회수는 20억뷰에 달한다. 회당 평균 조회수만 200만~500만뷰로 웹드라마 채널 중 가장 높다. 웹드라마는 네이버TV나 유튜브 등 온라인 플랫폼에서 방영되는 짧은 길이의 이른바 ‘숏폼 콘텐츠’로, 외출 시 스마트폰 시청에 최적화된 30분 미만 길이와 빠른 스토리 전개 등이 특징이다. LG유플러스는 웹드라마가 주로 모바일 콘텐츠를 선호하는 10~20대 ‘Z세대’에 강한 파급력을 가진다는 점에 착안하여 이 분야 콘텐츠 제작, 기획 역량이 탁월한 플레이리스트와 5G 숏폼 콘텐츠 공동 제작을 통해 젊은 층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복안이다. 양사는 우선 플레이리스트가 제작하는 콘텐츠에 LG유플러스 VR과 AR 기술을
【 청년일보 】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MS)가 공동으로 운영하는 클라우드 게임 시범 서비스인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Project xCloud, 이하 ‘엑스클라우드’) 게임이 총 100 종 타이틀을 넘어섰다. SK텔레콤은 ‘배트맨 아캄 나이트’, ‘오리와 도깨비불’ 등 4종의 타이틀이 ‘엑스클라우드’에 추가돼 총 100종의 게임을 시범 서비스를 통해 제공한다고 28일 밝혔다. 5G 기반 핵심 서비스인 ‘엑스클라우드’는 지난해 10월 첫 시작 당시 29종 타이틀에서 7개월만에 총 100종으로 3.5배 증가해 고객체험단의 클라우드 게임 경험을 대폭 확대했다. 특히, 이번에 추가된 ‘배트맨 아캄 나이트’, ‘레고 배트맨 3’ 등 2개 게임 타이틀은 워너 브라더스 원작 영화를 게임으로 옮긴 작품으로, 화려한 그래픽의 대작 게임을 선호하는 한국 게임 유저들의 취향을 저격할 것으로 기대된다. ‘엑스클라우드’ 이용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고객체험단의 90%가 이전에 해보지 않았던 게임을 ‘엑스클라우드’를 통해 처음 이용한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고객체험단의 55%가 ‘엑스클라우드’ 게임 중 5개 이상을 즐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돼, 높은 사용성을 보이는 것으로 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