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캐주얼 브랜드 빈폴은 친환경적 시스템 구조를 정착시키는 차원에서 재생 폴리 혼방 소재를 사용한 상품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특히, 빈폴은 버려진 페트병을 수고해 재생 가공한 리사이클 폴리(PE) 소재로 만든 비 싸이클(B-Cycle) 피케 티셔츠를 선보였다. 강한 내구성과 구김에 강한 성질로 실용성이 더했고, 냉감 효과가 있는 아이스 코튼 원사로 만들어 청량감이 우수하다. 오래 입어도 시원하고 쾌적한 착장감을 제공한다. 비 싸이클 피케 티셔츠는 목과 소매에 컬러 티핑(Tipping; 끝 부분에 다른 컬러로 효과를 준 디자인) 디테일이 포인트이고, 단독으로 입거나 안에 화이트 티셔츠와 매칭하면 캐주얼한 분위기를 강조할 수 있다. 피케 티셔츠 뿐 아니라 라운드넥, 헨리넥 등 다양한 스타일로 구성됐다. 빈폴은 환경오염에 대한 관여도를 높이고 생산과정 전반에 대해 친환경적인 접근을 꾀하고 있다. 이를 토대로 올 초부터 비 싸이클 시리즈를 선보이고 있다. 버려진 페트병과 가죽 등을 재활용한 재생원료 사용(Recycled Polyester and Leather), 생산공정에서 환경 오염 줄이는 노력(PFC Free), 동물복지
【 청년일보 】 구현모 KT 대표이사가 국내 젊은 벤처 투자자들과 함께 세미나를 열고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경제 위기극복과 새로운 기회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KT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지니뮤직 사옥에서 국내 벤처캐피탈 경영진들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변화’를 주제로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경제가 위축되고 불확실한 상황에서 젊은 벤처 투자자에게 ICT기업 전문 경영인으로서 견해를 공유하고 업계의 다양한 고민과 의견을 듣고자 하는 취지로 마련됐다. KT 구현모 대표와 함께 컴퍼니케이파트너스 이강수 부사장, 미래과학기술지주 김판건 대표, HB인베스트먼트 박하진 본부장 등 벤처캐피탈 업계 인사 약 40명이 참석했다. 구현모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기업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 주제의 강연으로 세미나의 시작을 열었다. 구 대표는 코로나는 메르스와 같은 감염병과 1997년 IMF외환위기나 2008년 글로벌 금융위기와 같은 경제타격이 동시다발적으로 진행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라며 강연을 시작했다. 또한 코로나로 인한 경기침체 속에서 특정 국가나 산업이 세계의 경제 흐름과는 달리 독자적인 경제흐름을 보
【 청년일보 】 균일가 생활용품점 다이소를 운영하고 있는 ㈜아성다이소는 가정의 달을 맞아 저소득층 가정에게 행복박스를 전달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전달된 행복박스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늦은 개학을 맞게 된 저소득층 어린이들에게 필요한 가방, 크레파스 등 문구용품과 독거노인을 위한 찜질팩, 지압매트 등 건강용품과 칫솔, 물티슈 등 위생용품 등으로 구성됐다. ㈜아성다이소는 여러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지원하기 위해 대한사회복지회와 창원시청, 김해시청 등과 협력해 행복박스를 전달했다. 작년 12월 강원도 삼척시 도계 지역에 ‘다누리 – 다이소와 함께하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인연을 맺은 글로벌비전(이사장 신용수)과 협력해 삼척지역에 추가로 행복박스를 전달할 예정이다. ㈜아성다이소는 올해 초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간 광주의 한 병원격리자들에게 생필품 지원, 올해 4월 대구광역시 의료진에 행복박스 전달하는 등 나눔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아성다이소 관계자는 “행복박스를 받고 기뻐할 모습의 아이들과 어르신을 생각하면 마음이 뿌듯해진다”며 “앞으로도 다이소는 ‘국민가게’라는 이름에 맞게 지역사회에 기여하기 위해 지원을 지속할
【 청년일보 】 KT가 국민 응원송을 제작해 희망을 전한다. KT는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를 견뎌내고 있는 국민들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국민 응원송을 제작하고, 코로나19 극복을 염원하는 ‘그 마음을 담아’ 전 국민 응원 챌린지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KT ‘마음을 담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KT는 온라인 라이브 결혼식, 비대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 전통시장 온라인 라이브 쇼핑, 프로야구 비접촉 시구에 이어 국민 응원송으로 비대면 소통 시리즈를 선보인다. 코로나19로 전 국민이 겪는 어려움과 아픔에 공감하고 다 함께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기획한 것이다. KT 국민 응원송은 지난 12일 <그 마음을 담아>라는 타이틀로 국내 대표 음원 사이트 지니뮤직에 정식 공개됐다. <그 마음을 담아>는 소중한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다리며 희망을 잃지 않고 지금의 힘든 시기를 함께 이겨 내자는 가사를 담아낸 곡이다. 특히,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음원을 제작하기 위해 인기 BJ 창현 유튜브 채널에서 지난달 12일과 16일 두 차례 온라인 오디션을 진행했다. 이를 통해 최종 선발된 20명의 참가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철강업계가 부진을 겪고 있는 와중에도 동국제강은 올해 1분기 호실적을 거뒀다. 위기 극복 방법으로 장세욱 부회장이 꼽았던 '컬러강판' 전략이 유효했다. 현재 철강업계는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수요 부진, 철광석 원자재 가격 급등, 중국산 저가 공세 등으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다. 실제로 철강 3사(포스코·현대제철·동국제강) 중 동국제강만이 호실적을 거뒀다. 21일 철강업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동국제강은 외형감소에도 불구하고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16.3% 증가한 562억원을 달성하며 전분기대비 흑자전환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이 41% 감소한 포스코(7,053억원), 적자로 전환한 현대제철과는 대조적이다. 이같은 호실적은 장세욱 부회장이 전략적으로 강화한 ‘컬러 강판’이 유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장 부회장은 철강업계에서 틈새상품으로만 여겨지던 컬러강판을 강조하며 주력으로 내세웠다. 장 부회장은 지난 3월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뒤 "컬러강판 초격차 전략을 이어가겠다"며 "올해는 내실 경영 기조를 더욱 강화하고 수익성을 지켜낼 것이다”고 말한 바 있다. 이어 장 부회장은 “패
【 청년일보 】 21일 코스피가 개장과 동시에 상승하며 2,000선을 돌파했다. 이날 오전 9시 2분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2.18포인트(0.61%) 오른 2,001.82를 보였다. 지수는 전장보다 13.56포인트(0.68%) 오른 2,003.20로 개장해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코스피가 2,000선을 회복한 것은 지난 3월 6일(종가 기준 2,040.22) 이후 두 달 반만이다. 한편,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5.18포인트(0.73%) 오른 713.94를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5.57포인트(0.79%) 오른 714.33로 출발했다. 【 청년일보=장한서 기자 】
【 청년일보 】 생활문화기업 LF의 뉴욕 감성 컨템포러리 남성복 브랜드 ‘질스튜어트뉴욕(JILLSTUART NEWYORK) 남성’이 21일 오후 9시에 네이버 쇼핑 채널 ‘셀렉티브’를 통해 스타일 윈도우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질스튜어트뉴욕은 온오프라인의 장점을 결합해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고자 컨템포러리 브랜드 중에서는 처음으로 검색 포털 네이버와 손잡고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통해 최근 확산된 ‘언택트(Untact)’ 소비 트렌드에 맞춰 비대면 서비스를 강화하고 소비자와의 소통을 위한 새로운 채널을 발굴한다는 전략이다. 모바일을 통해 상품을 실시간으로 소개하는 ‘라이브 커머스’는 매장 방문 대리 체험을 실감나게 제공하고, 방송을 시청하며 상품을 구매할 수 있는 채널로 최근 주목 받고 있다. 그 중에서도 네이버 셀렉티브는 2030세대 젊은 층에게 각광받고 있는 국내 대표 라이브 쇼핑 채널로, 모바일 방송을 통해 상품 정보와 트렌드를 생생하게 전달할 뿐만 아니라 진행자가 실시간 채팅으로 상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질스튜어트뉴욕은 2020년 봄·여름 시즌 인기 제품 및 화제의 ‘이그나시
【 청년일보 】 SK브로드밴드는 콘텐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지난달 30일 티브로드와 합병을 완료한 SK브로드밴드의 지역채널 특화프로그램 제작은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제작사 참여 독려를 위해 한국방송영상제작사협회 공모를 통해 이뤄졌다. 사회적가치와 자유기획 2개 부문으로 치러진 이번 특화프로그램 공모는 내부 심사를 거쳐 ‘가치(價値) 삽시다’ ‘버킷리스트 여행 폼생폼사’(이상 가칭)가 각각 선정됐다. ‘가치 삽시다’는 지역 노포(老鋪·대를 이어 운영하는 오래된 가게)와 소상공인을 직접 만나 그들의 이야기를 듣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같이 고민하겠다는 의도가 높은 점수를 받았다. ‘버킷리스트 여행 폼생폼사’는 중년 절친들의 로드 버라이어티로 지역의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안방에 생생하게 전달할 예정이다. SK브로드밴드는 각각 13편으로 예정된 두 선정작 제작비 전액을 지원한다. 시청자들은 오는 7월부터 SK브로드밴드 지역채널과 B tv VOD, SNS를 통해 이들 프로그램을 만날 수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앞으로도 서울·부산·인천·대구·세종·경기·충남·전북 등 전국 23개 권역 지역채널의
【 청년일보 】 VOD를 시청하는 것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는 착한 나눔 캠페인이 펼쳐진다. 사회적 가치를 고려해 상품을 구매하는 ‘착한 소비’ 트렌트와 맞물려 고객들의 많은 참여가 기대된다. LG헬로비전은 6월 3일 농아인의 날을 맞아 '나눔 VOD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헬로tv ‘농아인의 날 VOD 특별관’을 통해 VOD를 구매하면, 수익금 전액이 장애인의 방송접근권 향상을 위한 활동에 기부된다. 농아인(聾啞人)이란 청각 장애로 인해 수어(手語)를 일상어로 사용하는 사람을 말한다. 농아인의 날은 농아인의 자립을 도모하고 이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날로, 한국농아인협회가 설립된 6월과 귀 모양인 숫자 3을 결합해 6월 3일로 제정되었다. 농아인의 날을 맞아, LG헬로비전은 5월 22일부터 31일까지 헬로tv에 2개의 VOD 특별관을 운영한다. 농아인의 날 특집관은 <나의 특별한 형제>, <증인>, <그것만이 내 세상>, <미 비포 유> 등 장애인의 삶을 주제로 한 국내외 인기 영화 20편을 엄선해 제공한다. 배리어 프리관(가치봄관)은 시·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 및 음성 해설이 포함된 배리
【 청년일보 】 LG유플러스는 ‘5G 기업전용망’ 서비스를 출시한다고 21일 밝혔다. 공장·병원·항만·물류창고 등 산업 현장 스마트화에 가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5G 기업전용망은 점포·사무실·공장·금융영업점·제조현장 등에서 사용하는 산업용 기기(센서, 로봇, PDA, 지능형CCTV 등)나 업무용 단말(휴대폰, 태블릿 등)의 통신 데이터를 보다 빠르고 안전하게 제공하는 전용 네트워크 서비스다. ▲통신 속도 및 안정성 ▲서비스 커버리지(지역) 유연성 ▲트래픽 암호화 기반의 보안성 ▲데이터 비용 절감 등이 장점으로 꼽힌다. 가장 큰 특징은 고품질의 통신 서비스다. 일반 5G 상용망 보다 데이터 전송 속도와 성공률이 높아 안정적인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항만 크레인 조종이나 지뢰제거용 굴착기 운용과 같이 정밀한 조작이 필요한 산업에 적합하다. 또 현장 및 제조 공정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센서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실시간으로 수집해 불량품 자동 검수 등의 스마트 팩토리 구현을 지원한다. 통신 서비스 제공 방식의 선택지도 다양하다. 사업장 환경에 따라 지정된 건물이나 일정한 지역 내에서 데이터를 쓸 수 있으며, 특정 단말을 장소 구분 없이 전국에서 사용할 수도
【 청년일보 】 유한양행은 성균관대학교, 아임뉴런바이오사이언스와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협약은 차별화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 구축 협력사업'을 통해 국가 바이오산업 발전과 인류 건강 증진을 목표로 한다. 유한양행, 성균관대, 아임뉴런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분야 교육・연구 클러스터 구축 ▲미래 유망 기술개발 및 CNS 파이프라인 창출 ▲삼성서울병원과 공동연구 및 신약개발 협력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설립 등 세계적인 수준의 지속 가능한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구축하고 글로벌 선도기관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은 국내 최초로 대학-제약회사-바이오벤처의 화학적 결합이 이뤄진 것과 이를 통해 새로운 형태의 산학융합 뇌질환 R&BD 생태계를 구축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지닌다. 성균관대, 삼성서울병원, 뇌질환 산학융합연구소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연구인력 양성 및 인적교류를 활성화하고, 긴밀한 정보 공유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세 기관은 기초연구부터 신약개발 전반에 걸쳐 필요한 연구 인프라, 기반기술, 중개연구, 임상, 사업화 등의 역량을 총 결집하여 세계를 선도하는 연구와 혁신신
【 청년일보 】 20일 코스피가 상승하며 1,990선 회복을 코앞에 두고 장을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9.03포인트(0.46%) 오른 1,989.64로 마감했다. 지수는 전장보다 8.49포인트(0.43%) 내린 1,972.12로 개장해 장 초반 한때 등락하다가 곧 우상향 곡선을 그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중국의 양회(兩會) 개최를 앞두고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아시아 증시가 일제히 강세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기관이 955억원, 외국인이 7811억원을 각각 순매수하며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개인은 차익 실현을 이어가면서 1,780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45%), 서비스업(2.50%), 기계(1.34%), 의약품(0.84%) 등이 강세였고 운송장비(-1.19%), 전기·가스(-0.75%), 은행(-0.63%) 등은 약세를 보였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40포인트(1.78%) 오른 708.76으로 종료하며 700선 위로 올라섰다. 코스닥지수가 종가 기준으로 700선을 웃돈 것은 지난 2019년 6월 26일(709.37) 이후 약 1년 만에 처음이다. 이날 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