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노사협상 방식에도 화상회의 방식이 도입되는 등 변화가 보이고 있다. 한국지엠(GM)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한 우려로 노사 교섭에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했다. 18일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 등에 따르면 한국GM은 이달 12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본관에서 열린 노사 임금협상 단체교섭에 화상회의 방식을 도입했다. 당초 노조 측 교섭대표 등 24명과 회사 측 교섭대표 등 20명 정도가 직접 만나 단체교섭을 진행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감염에 대한 우려 등으로 회사 측은 교섭 대표 중 일부만 교섭장에 나가도록 하고, 나머지는 다른 장소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교섭에 참여하도록 했다. 한국GM은 미국 GM(제너럴모터스)이 '30인 이상이 참여하는 대면 회의를 금지한다'는 방침에 세우자 단체교섭에도 화상회의를 도입한 것이다. 노조 측은 한국GM의 화상회의 도입이 '교섭에는 같은 숫자의 노사 교섭 대표가 각각 참여한다'는 단체협약 내용을 어긴 것이라고 반발했다. 노조 관계자는 "회사는 상시로 30인 이상이 모이는 공장·사무실·통근버스·식당 등에 대해서는 동일한 기준을 적용하지 않고 있다"며 "높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건설업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가운데 오피스텔의 청약 열기는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18일 한국감정원 청약홈에 따르면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중동 '쌍용 더 플래티넘 해운대'는 전날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88가구 모집에 1만9천928명이 몰려 평균 226.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21가구 모집에 7천525명이 몰린 전용면적 84㎡B형(380.0대 1)에서 나왔다. 이 단지가 들어서는 부산 해운대구는 지난해 11월 조정대상지역에서 해제됐다. 조정대상지역에서 벗어나면 전매제한, 대출 규제, 세금 중과 등에 대한 규제에서 상대적으로 자유롭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견본주택(모델하우스) 개관을 사이버 모델하우스로 대체했음에도 비규제 지역이라는 장점에 청약 열기가 뜨거웠다. 지방에서는 비규제 지역을 중심으로 무순위 청약 열기도 계속되고 있다. 최근 전남 여수시 웅천택지개발지구에서 분양한 '마린파크 애시앙' 1·2단지의 무순위 청약에는 총 49가구 모집에 3만6천959건이 접수돼 평균 75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무순위 청약은 일반분양 당첨자의 계약 후
【 청년일보 】 두산인프라코어는 1.7t급 미니 굴착기 모델이 국제 디자인 공모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제품디자인 부문 본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미국 IDEA 디자인상과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꼽힌다. 두산인프라코어가 작년 7월 국내에 출시한 미니 굴착기 'DX17z-5' 모델은 강력하고 민첩한 장비 성능을 역동적인 외곽 이미지로 표현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DX17z-5가 지난해 한국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최한 2019 핀업 디자인 어워드에서도 수상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KRX 헬쓰케어 업종에서 영진약품이 17%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0시 25분 현재KRX 업종별 종목별 등락율 순위는 다음과 같다. 1. KRX 자동차 ▲1위 평화정공 5280원,60원(1.15%) ▲2위 모토닉 6200원,70원(1.14%) ▲3위 코리아오토글라스 10850원,50원(0.46%) ▲4위 기아차 25100원,-250원(-0.99%) ▲5위 넥센타이어 4820원,-65원(-1.33%) ▲6위 쌍용차 1445원,-20원(-1.37%) ▲7위 세방전지 26150원,-500원(-1.88%) ▲8위 현대차 78200원,-1900원(-2.37%) ▲9위 성우하이텍 2415원,-65원(-2.62%) ▲10위 에스모 720원,-21원(-2.83%) ▲11위 우리산업 15350원,-500원(-3.15%) ▲12위 에스엘 10700원,-350원(-3.17%) ▲13위 금호타이어 3235원,-115원(-3.43%) ▲14위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19450원,-700원(-3.47%) ▲15위 한온시스템 9140원,-370원(-3.89%) ▲16위 현대모비스 146000원,-6500원(-4.26%) ▲17위 한라홀딩스 25350원,-1250원(-4
【 청년일보 】 GS건설이 자이(Xi) 브랜드 파워를 앞세워 올해 분양한 단지 모두 높은 청약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18일 GS건설에 따르면 3월 경기 수원시에 영통자이, 4월 경기 고양시 덕은지구에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5월 전남 광양시에 광양센트럴자이와 강원 속초시에 속초디오션자이 등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경기 수원시 영통동 망포5택지개발지구 일대에서 3월에 선보이는 영통자이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7층, 7개 동, 전용면적 59~75㎡ 총 653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반경 1Km 내로 분당선 망포역이 위치해 있어 수원역까지 10분, 판교까지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 또한, 서울 강남권을 향하는 다양한 광역버스 노선을 통해 1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4월에는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덕은지구 A4블록과 A7블록에서 DMC리버파크자이와 DMC리버포레자이 2개 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A4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파크자이는 지하 2층~지상 24층, 6개 동, 전용면적 84~99㎡ 총 702가구, A7블록에 들어서는 DMC리버포레자이는 지하 2층, 지상 19~24층, 5개 동, 전용면적 84㎡ 총 318가구 규모로 구성된다. 덕은
【 청년일보 】 서울시의 아파트 가격 격차자 더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부동산정보업체 경제만랩이 KB국민은행 리브온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한강 이남 11개 구의 3.3㎡당 아파트 평균 시세는 4천39만원으로 4천만원을 돌파했다. 반면, 같은 달 한강 이북 14개 구의 3.3㎡당 평균 아파트값은 2천762만원으로,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1천277만원에 달했다. 앞서 2018년 6월 한강 이남 아파트의 3.3㎡당 평균 시세는 3천325만원, 한강 이북 아파트는 2천190만원 수준으로 강남과 강북의 아파트 가격 격차가 3.3㎡당 1천135만원이었다. 서울시가 강남과 강북 격차를 좁히기 위해 강북의 교통 인프라를 확대하는 등 강북 우선 투자 정책을 펼치면서 지난해 4월 한강 이남과 이북의 아파트값 평균 격차가 3.3㎡당 1천85만원까지 줄었으나 지난해 하반기부터 강남권 아파트 가격이 치솟으면서 격차가 다시 커졌다. 아울러 한강 이남·이북 아파트 중위가격 격차도 갈수록 커지고 있다. 2018년 6월 강북의 아파트 중위가격은 5억1천548만원, 강남은 9억5천680만원으로 4억4천132만원의 격차를 보였다. 그러나 올해 2월에는 강북
·【 청년일보 】 코로나19가 전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헬쓰케어 업종이 주목을 받고 있다. 청년일보가 올해 헬스케어 업종의 등락율 분석결과 1위는 수젠텍이며, 진원생명과학과 씨젠이 뒤를 이었다. 지난해말이 2019년 12월 30일과 18일 10:20분 현재가를 기준으로 분석했다. [표] 바이오/헬쓰케어 연간 상승율 랭킹 (주가는 18일 10:20 기준) 랭킹 종목명 2019년 12월 30일 18일 주가 연간수익율 1 수젠텍 5480 15800 188.32% 2 진원생명과학 2410 7330 204.15% 3 씨젠 30650 65100 112.40% 4 리메드 13200 22900 73.48% 5 오리엔트바이오 303 532 75.58% 6 일양약품 22550 34000 50.78% 7 엘앤씨바이오 25600 39700 55.08% 8 피씨엘 8060 13600 68.73% 9 코아스템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과 재택근무영향등으로 상장법인이 제출해야하는 사업보고서 제출이 지연되고 있다. 이에따라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해 행정 제재 면제를 신청한 기업이 40여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금융감독원과 한국공인회계사회에 따르면 전날까지 기업 40여곳이 코로나19 영향으로 사업보고서 등을 기한 내 제출하지 못한다며 제재 면제 심사를 신청했다. 이 중 상장사는 30여곳에 달했다. 금융위원회는 코로나19 확산과 방역 조치 등으로 기한 내 외부감사를 종료하기 어려운 기업들에 대해서는 재무제표, 감사보고서, 사업보고서 미제출 혹은 지연제출 시 회사와 감사인에 대한 과징금 부과 등 행정 제재를 면제해 주기로 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8일부터 이날까지 사업보고서 제출 대상은 금감원이 면제 신청을 받고 기타 외부감사 대상은 공인회계사회가 면제 신청을 받기로 했다. 대상은 회사 결산일이 지난해 12월 31일이어야 하고 회사는 자회사를 포함해 주요 사업장이 중국이나 국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에 있어야 한다. 혹은 해당 지역에서 중요한 영업을 수행하고 있어야 한다. 감사인은 코로나19나 코로나19 방역에 따른 사무실 폐쇄 등으로 외부감
【 청년일보 】 코스피지수가 하락세로 전환됐다. 10시 25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5포인트 하락한 1650선에서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다. 10시 현재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삼성전자는 전일대비 400원(0.8%) 상승한 47,700원에 거래중이고, SK하이닉스는 600원(0.8%) 상승중이다. LG생활건강이 3.5% 상승중이며, 아모레퍼시픽도 4.8% 상승세를 보이고 있어 눈길을 끈다. [표] 시가총액 TOP 100 (10:00 현재) 종목명 10시 현재가 등락폭 등락율 삼성전자 47,700 400 0.8 SK하이닉스 81,000 600 0.8 삼성전자우 39,950 300 0.8 삼성바이오로직스 419,000 1,500 0.4 NAVER 153,000 2,000 1.3 셀트리온 169,000 1,000 0.6 LG화학 297,500 -9,000 -2.9 LG생활건강 1,129,000 38,000 3.5 현대차 79,000 -1,100
【 청년일보 】 코스피가 18일 반등세로 출발해 장중 1,690선을 회복했지만 이내 1680선으로 밀리며 공방을 벌이고 있다. 앞선 급락에 따른 기술적 반등과 함께 각국 정부의 부양 정책이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그러나 외국인과 기관이 이날도 '팔자'를 이어가면서 시장의 불안은 여전한 모습이다. 이날 오전 9시 14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9.89포인트(1.19%) 오른 1,692.33을 나타냈다. 지수는 전장보다 13.68포인트(0.82%) 오른 1,686.12로 출발해 상승하고 있다. 간밤 뉴욕 증시에서도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기업어음(CP) 매입 발표와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대규모 부양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5.20%)와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6.00%), 나스닥지수(6.23%)가 일제히 반등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앞서 연준의 금리 인하 등 조치에도 하락했던 시장이 코로나19의 공포보다 호재에 반응하기 시작한 점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국내 증시 역시 미국 증시의 반등에 힘입어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2천33억원어
【 청년일보 】 아산나눔재단은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지원하는 '제9회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정주영 창업경진대회는 아산 정주영 현대 창업자의 기업가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매년 여는 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올해 9회째를 맞았다. 올해 모집 기간은 5월 4일까지이며, 전국의 예비창업자나 창업 2년 이내의 기업이면 누구나 참가 신청서를 낼 수 있다. 참가 인원은 한 팀당 최대 6명이다. 1차 서류, 2차 면접을 통과해 사업실행 단계에 진출한 10개 팀을 대상으로 재단이 운영하는 창업지원센터 '마루180'에서 6월부터 10주 동안 사업을 진행한다. 사업실행 참가자에게는 최대 250만원의 시드머니를 제공하며 지방 참가팀은 대회 기간 서울 거주를 위한 비용을 최대 240만원 지원한다. 수상팀 전원에게 해외 진출 지원, IT서비스 지원 및 벤처캐피털 투자자 추천 등 마루180 입주사 혜택을 준다. 신청은 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 청년일보=정준범 기자 】
【 청년일보 】 코로나19 확산으로 뉴욕증시가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투자증권은 18일 글로벌 증시의 반등을 위해 미국 기업어음(CP) 시장의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김대준 연구원은 "연준의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에도 한국을 비롯한 글로벌 증시가 연일 약세를 보이고 있다"며 "이는 시장의 요구를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충족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침체된 시장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서는 미국 CP 시장이 중요하다"며 "올해 비금융기관 CP 90일물 금리와 오버나이트 인덱스 스와프(OIS) 금리 스프레드가 2008년 금융위기 당시처럼 상승하면서 미국 단기 자금 시장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김 연구원은 "CP 시장이 안정되지 않으면 기업은 단기 자금 융통에 어려움을 겪고, 충격은 고스란히 다른 기업으로 전이될 것"이라며 "기업들이 신종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충격에 버틸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되면 시장의 분위기는 개선되고 공포심리도 완화될 것"이라며 전망했다. 그는 또 "CP 시장이 안정되면 주식시장을 떠났던 외국인도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높다"며 "CP 시장 안정화, 투자심리 회복, 외국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