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크래프톤은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가 신규 컨텐더 캐릭터 출시와 함께 다양한 건 플레이 개선, 할로윈 한정 협업 모드를 포함한 10월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16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의 가장 큰 특징은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Dorian)'의 출시다. 지난 4월 처음 선보인 컨텐더 시스템은 외형, 이모트, 킬 이펙트, 낙하 트레일 이펙트, 킬 배지 등 다채로운 컴포넌트가 결합된 유료 성장형 아이템으로, 단순 스킨이 아닌 새로운 캐릭터로서 플레이 경험을 확장하는 것이 특징이다. 새롭게 참전하는 '도리언'은 완벽한 음악에 집착하는 헤비메탈 밴드 기타리스트로, 비명소리에서 희열을 느끼는 그의 잔인한 예술성이 배틀그라운드 무대와 맞닿아 있다. 그는 자신의 음악을 완성할 수 있는 무대로 배틀그라운드를 선택했고, 이제 전장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이용자는 제작소에서 도리언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새로운 기능과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건 플레이 및 시스템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SMG 비조준 사격 정확도 하향 ▲MP5K 피해량 감소 ▲판처파우스트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좀비 아포칼립스 게임 '다키스트 데이즈(DARKEST DAYS)'에 PVP '점령전'과 길드 확장 콘텐츠를 포함한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다키스트 데이즈'는 NHN이 자체 개발하고 서비스하는 오픈월드 기반의 PC·모바일 슈팅 RPG다. 지난 4월 24일 글로벌 오픈 베타를 시작한 '다키스트 데이즈'는 2025년 업데이트 로드맵을 착실히 따라가며 핵심 시스템과 편의성을 발전시키고 있다. 지난 8월 '다키스트 데이즈'는 신규 PVE 상위 지역 '혹한의 비엘리 섬'을 추가했으며,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PVP를 선호하는 이용자들의 갈증을 해소시킬 콘텐츠 '점령전'을 준비했다. 레드·블루 2개 팀이 대결하는 '점령전'은 화력 발전소인 '콜 툼 발전소'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다양한 구조물 및 지형에 따른 전략적인 전투가 특징이다. 각 팀은 시작 지점에서 출발해 맵 중앙의 점령 포인트를 확보한 뒤 100포인트를 먼저 차지하면 승리할 수 있다. 모드는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는 '캐쥬얼 점령전'과 길드 간 자존심 대결인 '길드 점령전'으로 나뉘어 있으며 각각 8대8, 5대5 교전 환경이 마련되어 있다. 입장
【 청년일보 】 토털 프로바이더 기업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부문이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계약 구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의료기관 인테리어 시 믿을 수 있는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16일 오스템임플란트에 따르면, 인테리어 부문은 지난 2016년 본격적으로 시작을 알린 뒤 7년 만인 2023년 1천호 수주를 달성했으며 올해 10월 기준 1천800개소 계약을 돌파하는 등 빠른 성장곡선을 그리고 있다. 본사가 직접 시작부터 끝까지 책임지는 시공을 기본으로 우수한 품질과 투명한 계약 구조까지 전 과정을 시스템화해 고객 신뢰도를 높였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실제로 오스템임플란트 인테리어 사업 부문은 사업 초기부터 ▲계약주체 ▲대금지급 ▲추가공사 ▲환불·지연 ▲하도급관리 등 5대 핵심 공약을 내세워 투명한 계약을 진행 중이다. 시장 조사를 통해 인테리어 작업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분쟁 내용을 선제적으로 정리해 책임 시공을 약속한다는 골자다. '계약주체'는 오스템임플란트가 고객(원장)과 직접 도급 계약을 맺는 것을 기본으로 한다. 이는 잦은 분쟁 소재인 기업이 소개하는 시공 업체를 통해 인테리어 진행 시 저가 무면허 업체 연결에 따른 피해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
【 청년일보 】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출범 5년이 되도록 사실상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구속영장 청구 건수와 발부율이 극히 저조하고, 기소 건수도 손에 꼽히는 수준이기 때문이다. 인력 부족이 상시화된 가운데 조직 내 수사 역량 축적도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 16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나경원·박준태 의원실이 공수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1월부터 올해 8월까지 공수처가 청구한 구속영장은 총 8건, 이 중 발부된 것은 2건에 불과했다. 발부율은 25%로, 같은 기간 검찰의 평균 발부율(약 80%)에 비하면 크게 낮은 수치다. 공수처가 실제 구속에 이른 사례는 지난해 12월 문상호 전 국군정보사령관, 올해 1월 윤석열 전 대통령 두 건뿐이다. 이외 감사원 간부나 경찰 고위직 등에 대한 영장 청구는 모두 기각됐다. 2021년 2건, 2022년 0건, 2023년 3건을 청구했지만 결과는 같았다. 체포영장 발부율도 42.9%에 그쳤다. 공수처는 지금까지 체포영장 14건을 청구해 6건만 발부받았다. 압수수색영장(70.6%), 통신영장(70.3%) 등 다른 영장 발부율도 전반적으로 낮은 수준이
【 청년일보 】 목요일인 17일도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전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나, 경상권(경북동해안·북동산지 제외)과 제주도는 오후까지,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북동산지는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15~16일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70㎜, 강원영동, 대전·세종·충남, 충북, 광주·전남, 전북,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20~60㎜, 서해5도 10~50㎜, 서울·인천·경기, 강원영서, 울릉도·독도 10~40㎜로 예보됐다. 당분간 아침 기온은 평년(최저 5~15도)보다 높겠고, 낮 기온은 평년(최고 19~2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5~21도, 낮 최고기온은 19~27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남해 0.5∼2.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경찰청 반부패수사대가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에 대한 뇌물 수수 의혹과 관련해 본격적인 강제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15일 서울 중구 농협중앙회에 있는 강 회장의 집무실 등을 압수수색해 관련 자료를 확보했으며, 확보된 자료를 분석한 뒤 강 회장과 관련자들을 불러 조사할 계획이다. 강 회장은 지난해 1월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전후해 1억원이 넘는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번 압수수색을 통해 금품 수수 정황과 관련 증거를 확인할 방침이다. 농협중앙회장은 4년 단임제 비상근직이지만, 전국 농협 조합원을 대표하며 인사와 사업 전반에 큰 영향력을 미쳐 흔히 '농민 대통령'으로 불린다. 강 회장은 공직자윤리법상 재산 등록 의무가 있는 공직자로 분류되기도 한다. 경남 합천군 율곡농협 조합장을 역임하던 강 회장은 지난해 1월 25일 농협중앙회의 제25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캄보디아에서 온라인 사기(스캠) 조직에 연루돼 구금된 한국인 약 60여명의 송환이 이번 주말까지 추진된다. 정부는 현지 당국과의 공조를 강화하고, 감금된 국민 구출과 재발 방지를 위한 합동 대응체계를 가동 중이다.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15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캄보디아 수사당국의 단속으로 검거된 한국 국적의 범죄혐의자 60여명의 조속한 송환에 최우선 순위를 두고 있다"며 "가급적 이번 주말까지 송환이 이뤄지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캄보디아에서는 보이스피싱 등 온라인 범죄 조직에 의해 다수의 한국인이 감금돼 있으며, 동시에 일부는 범죄 연루 혐의로 현지 경찰에 체포된 상태다. 위 실장은 "감금된 피해자 구출에는 다양한 변수가 존재하므로, 우선 캄보디아 정부가 신병을 확보한 국민의 송환부터 신속히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는 "캄보디아 스캠 산업에는 약 20만명의 외국인이 종사하고 있으며, 한국인의 경우 1천명 남짓으로 파악된다"며 "이 중에는 비자발적으로 범죄에 가담한 사례도 있다"고 덧붙였다. 최근 캄보디아 당국의 대대적인 단속으로 수천명이 검거된 가운데, 한국인은 초기 68명에서 일부가 석방돼 현재
【 청년일보 】 최근 5년간 광주·전남지역 국립대학교에서 교수와 직원, 학생 등이 연루된 성비위 징계 건수가 20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전국 39개 국립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0년부터 올해 8월까지 국립대 교직원·학생의 성비위 징계는 총 161건으로 집계됐다. 서울대가 18건으로 가장 많았고, 전북대·경상대가 각각 16건, 강원대 12건으로 뒤를 이었다. 광주·전남지역 4개 국립대의 성비위 건수는 전남대 10건, 목포대 7건, 순천대 2건, 목포해양대 1건 등 모두 20건이다. 전남대에서는 교수·조교수의 강제추행이 5건으로 가장 많았고, 행정직원의 불법 촬영, 학생의 음란물 유포 협박 등도 포함됐다. 목포대는 학생이 가해자인 성추행·불법 촬영 사건이 6건, 교수의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1건으로 집계됐다. 순천대에서는 학생의 인권침해·불법 촬영 사건이 2건, 목포해양대는 직원의 불법 촬영 및 협박이 1건이었다. 대학별 징계 수위는 전남대와 목포대가 해임·출교·무기정학 등 중징계를 내렸고, 순천대는 무기정학 3~6개월, 목포해양대는 해당 직원을 해임했다. 강경숙 의원은 "국립대는 공공성과
【 청년일보 】 한미 간 3천500억달러(약 499조원) 규모의 대미 투자 패키지를 둘러싼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진 가운데, 정부가 대통령실과 산업부 '투톱'을 동시에 미국에 파견하며 돌파구 마련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한미 정상회담이 예정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사실상 마지막 각료급 협상이 될 전망이다. 대통령실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5일 김용범 대통령실 정책실장과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16일 한미 관세 협상 후속 논의를 위해 미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두 사람은 워싱턴DC에서 하워드 러트닉 미국 상무장관과 회동해 투자구조 및 이행방안을 집중 협의할 예정이다. 한미 양국은 지난 7월 30일 관세 협상을 통해 미국이 예고한 한국산 제품 상호관세율을 25%에서 15%로 낮추는 대신, 한국이 총 3천500억달러 규모의 대미 투자를 시행하기로 합의했지만 세부 이행방안을 두고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다. 한국 측은 전체 투자 가운데 직접 현금이 투입되는 지분투자(equity)를 약 5% 수준으로 제한하고, 나머지를 보증(credit guarantees)과 대출(loans)로 채우는 방안을 제시했다.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모바일 레이싱게임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에 시즌35 '마법세계'를 업데이트한다. 15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신규 시즌은 '마법이 깨어난 밤, 붐힐을 뒤덮은 폭풍'이라는 시즌 부제로, 신규 트랙과 카트, 캐릭터가 추가된다. 먼저, 신규 스피드전 트랙인 '빌리지 붐힐 드라이브'가 오픈되며, 오는 30일에는 스피드와 아이템 공용 트랙인 '광산 무너지는 금광'이 업데이트된다. 이와 함께, 하이라이트 카트인 '플라즈마 아이스(스피드)', '플라즈마 섀도우(스피드)'를 포함해 스피드 카트인 '이클립스'와 '디멘터', 아이템 카트인 '저스티스 미스틱', '배찌 전투 카트', '메가 프로젝터', '몽키 카트' 등의 신규 카트가 등장한다. 또한, '메카닉 배찌', '아테나', '여우비 월희', '무지개 나이아드' 등 신규 캐릭터도 만날 수 있다. 신규 콘텐츠인 '러쉬팜 어장'도 새롭게 선보인다. 낚시를 통해 물고기를 잡고 도감을 채워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러쉬팜 센터' 35레벨부터 이용할 수 있다. '파머스 혜택'을 통한 자동 낚시 기능도 지원된다. 넥슨은 시즌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S35
【 청년일보 】 컴투스의 글로벌 e스포츠 대회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ummoners War World Arena Championship 2025, 이하 SWC2025)'가 본선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막바지 열기를 더하고 있다.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지난 7~8월 예선을 거쳐 각 지역 대표를 선발했다. 현재 본선이 한창 진행 중인 가운데, 아시아퍼시픽 컵은 아태 지역의 최강자를 가리는 무대로 상위 3명이 '월드 파이널'에 진출한다. 특히 올해 아시아퍼시픽 컵은 대회 사상 최초로 대한민국 부산에서 열린다. 한국에서는 '서머너즈 워 한일 슈퍼매치(이하 슈퍼매치)'를 통해 잘 알려진 SCHOLES와 ZZI-SOONG이 출전하며, 홈그라운드에서 한국 선수의 메달 획득이 성사될지 기대가 쏠린다. 이에 컴투스는 15일 SCHOLES와 ZZI-SOONG 두 선수의 인터뷰를 공개했다. SCHOLES는 11년째 '서머너즈 워'를 즐기고 있는 베테랑으로, 2020년부터 Barcode 길드의 마스터를 맡고 있다. 매년 SWC에 도전해왔으나 올해 처음으로 본선 무대에 올랐다. 그는 "매년 지
【 청년일보 】 최근 탈모를 질병이 아닌 '자연스러운 신체 변화'로 받아들이는 움직임이 확산하고 있다. 특히 2030세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탈모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건강한 관리 문화를 만들려는 흐름이 눈에 띈다. 이 같은 변화에 발맞춰 탈모 정보 기반의 소셜커뮤니티 '모아시스(MOASIS)'가 공식 오픈됐다. 15일 모아시스 측에 따르면, 해당 플랫폼은 모발 이식, 탈모 치료, 진단 등 실용적인 정보뿐 아니라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콘텐츠 함께 제공하며, 탈모를 웰니스의 일부로 바라보는 접근을 제시한다. 모아시스는 오픈과 동시에 '자연스러운 거야' 캠페인을 시작한다. 과거 중년층의 고민으로 여겨졌던 탈모가 최근에는 2030세대에서도 흔히 발생하는 '대중적 증상'으로 자리 잡았다는 점에 주목한 것이다. 전문의들은 "안드로겐성 탈모 등은 유전적 소인이 주요 원인 중 하나이지만, 생활습관과 환경 요인에 따라 발현 시기와 진행 속도는 달라질 수 있다"며 "올바른 생활습관과 적절한 관리로 개선이 가능하다"고 조언한다. 커뮤니티 모아시스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탈모 전문의와 약사 및 헤어스타일리스트 등이 참여하는 Q&A 상담과 임상 중심 칼럼, 실질적인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