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딜러 한성자동차는 청담전시장에서 국내 하반기 출시 예정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L 680 모노그램 시리즈 레드 앰비언스(Mercedes-Maybach SL 680 Monogram Series Red Ambience)' 특별 전시를 진행하고, 메르세데스-마이바흐 구매 고객을 위한 8월 한정 프로모션을 함께 운영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전시되는 SL 680은 현재 국내 시장에서 사전 계약만 받고 있는 희소성 높은 모델로, 고유의 모노그램 디테일과 강렬한 레드 인테리어가 조화를 이루며 마이바흐 특유의 장인정신과 감각적 럭셔리의 정수를 구현해낸 것이 특징이다. 전시는 지난 4일부터 시작해 오는 10일까지 단 일주일간 한성자동차 청담 전시장 2층,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익스클루시브 라운지 플러스(Exclusive Lounge+)에서 진행된다. 한편, 한성자동차는 이번 전시와 연계해 이달 1일부터 31일까지 전국 전시장에서 마이바흐 계약 및 출고한 고객 전원에게 서울 강남에 위치한 5성급 하이엔드 호텔의 스위트 숙박 패키지를 증정하는 한정 프로모션도 마련했다. 이번 프로모션 대상 차량은 총 3개 모델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 청년일보 】 오토노머스에이투지(이하 에이투지)는 지난 4일 일본의 종합상사 가네마쯔 주식회사(이하 가네마쯔)와 자율주행 기술 공동 사업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일본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고 5일 밝혔다. 가네마쯔는 1889년 설립돼 136년 역사를 가진 일본의 종합상사로, 모빌리티와 항공·우주, ICT 솔루션, 전자·디바이스, 식료, 철강·소재·플랜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글로벌 사업을 운영한다. 최근에는 'integration 1.0'이라는 중기 경영 계획에 따라 첨단 기술 기반의 사회 문제 해결과 지속가능한 사회 구현을 위한 가치 창출에 집중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자율주행 기술의 일본 시장 도입 및 실증 추진 ▲현지 인증 및 법규 공동 대응 ▲합작법인(JV) 설립 가능성 검토 등을 진행한다. 가네마쯔는 풍부한 네트워크를 활용해 일본을 비롯한 글로벌 시장에서의 모빌리티 영업 활동 및 일본 현지 제도 마련에 집중하고, 에이투지는 최신 자율주행 기술을 현지에 접목하고 필요 시 전문 인력을 파견해 실무 협력을 지원한다. 이를 바탕으로 양사는 일본 지역 내 자율주행 확대, 인력 부족 해소, 교통 안정성 강화 등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내달 9일 강원도 홍천 소노캄 비발디파크에서 '2025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넷마블문화재단과 국립특수교육원, 한국콘텐츠진흥원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전국 장애학생 e페스티벌'은 게임의 우수한 기능성을 활용해 장애학생의 자존감 및 성취감 고양과 더불어 정보화 능력 향상, 건강한 여가문화 확립을 위해 지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 올해 행사는 '빛나는 꿈e! 찬란한 내일e!'라는 슬로건 아래 내달 9일과 10일 양일간 진행된다. e스포츠대회에는 올해 6월부터 7월까지 전국에서 약 2천500여명이 참여한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전국특수학교(급) 학생, 지도교사, 특수학교 관리자, 학부모 등 1천600여명이 참가해 선의의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대회는 e스포츠대회 10종목(마구마구 리마스터, 모두의마블 등), 정보경진대회 18종목 등 총 28종목으로 치러진다. 대회 참가자는 물론, 가족과 관람객 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돼 있다. 내달 9일 오후 7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문화행사에서는 ▲마술쇼 ▲뿅뿅 e세계 오락실 ▲코카앤버터 댄스 공연 ▲비트펠라 하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참여한 SK텔레콤(SKT) 컨소시엄이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하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의 정예팀으로 선정됐다. 5일 크래프톤에 따르면, SKT 컨소시엄은 반도체, 모델, 데이터, 서비스로 이어지는 독자 기술 기반의 풀스택 AI를 구현하고, 개발된 AI 모델을 국내 생태계에 오픈소스로 공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히 포스트-트랜스포머 AI 모델로 K-AI 서비스를 실현해, 국민의 AI 접근성을 높이며 글로벌 AI 리더십을 확보하겠다는 계획이다. 크래프톤은 이번 컨소시엄에서 차세대 멀티모달 모델의 아키텍쳐 설계와 학습 알고리즘 연구를 주도한다. 이를 기반으로 게임 등 도메인에 특화된 AI 솔루션을 개발하고, AI NPC 및 스토리 엔진 등 게임 콘텐츠에 활용 가능한 API 개발도 함께 추진한다. 크래프톤은 실제 게임 플레이 데이터를 기반으로 Vision, Text, Speech, Action 이 유기적으로 연결된 멀티 모달 데이터셋 수집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어, 원천 기술 확보와 산업 적용 측면에서 강력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역량을 바탕으로, 한국형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에서 핵심 역할을 담당할
【 청년일보 】 6·27 대책으로 진정세를 보이는 수도권 집값이 올해 4분기(10∼12월) 다시 급등세로 전환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왔다. 민간 연구기관은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다며 정부의 강력한 공급 확대 정책을 촉구했다. 주택산업연구원(주산연)은 5일 국회에서 열린 '주택 공급 활성화 방안' 세미나에서 이 같은 분석을 제시했다. 세미나는 주택학회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염태영 의원실 공동 주최로 진행됐다. 김덕례 주산연 주택연구실장은 "6·27 대책으로 매매 수요가 일시적으로 억제됐지만, 과거 노무현·문재인 정부의 사례를 보면 효과는 3∼6개월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저금리와 경기 회복 기대감이 겹칠 경우 억눌린 수요가 다시 분출되며 4분기 중 집값이 급등세로 전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서울 인기 지역과 1기 신도시의 재건축 활성화를 주요 상승 요인으로 지목하며 "재건축 단지에서 시작된 상승세가 인근 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반면 지방은 미분양 적체와 경기 침체로 당분간 하락 추세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것으로 내다봤다. 김 실장은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은 0.2% 하락하지만, 서울은 3.0% 상승, 수도권은 1.5% 상
【 청년일보 】 기록적인 폭염과 국지성 폭우가 교차하며 지난달 대한민국은 '극한 여름'을 경험했다. 5일 기상청이 지난달 기후 특성을 분석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7월 전국 평균기온은 27.1도로, 역대 최악의 더위로 기록된 1994년 7월(27.7도)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았다. 평균 최고기온은 32.0도, 평균 최저기온은 23.0도로 각각 역대 2위와 3위를 기록했다. 전국 평균 폭염일수(일최고기온 33도 이상)는 14.5일로, 1994년(17.7일), 2018년(15.4일)에 이어 역대 3위였다. 열대야일수(밤최저기온 25도 이상)도 6.7일로, 2024년(8.8일), 1994년(8.5일), 2018년(7.1일)에 이어 네 번째로 많았다. 해수면도 비정상적으로 뜨거웠다. 지난달 우리나라 주변 해역의 평균 해수면온도는 24.6도로 최근 10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고, 이는 평년보다 1.3도 높은 수치다. 기록적인 더위는 7월 상순과 하순에 집중됐다. 6월 말부터 이어진 북태평양고기압의 빠른 확장과 더불어 열대 서태평양 대류 활동이 활발해지면서 상순에는 연일 최고 기록이 쏟아졌다. 7월 8일에는 경기 의왕과 광명에서 기온이 40도를 넘기도 했다. 7월 상순
【 청년일보 】 5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자살률 OECD 1위라는 오명을 극복하기 위한 전환점으로 '자살대책위원회법' 제정이 필요하다는 시민단체들의 목소리가 울려퍼졌다. 생명존중시민회의, 안실련, 자살유가족과 따뜻한 친구들, 한국생명운동연대, 한국종교인연대 등 시민사회 단체들은 공동으로 주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자살대책위원회법' 제정의 필요성을 제기하며, 대통령 직속 자살대책 컨트롤타워 설치를 위한 입법 초안을 처음 공개했다. 주제 발표자로 나선 임삼진 생명존중시민회의 상임이사는 "20년 연속 OECD 자살률 1위, 2021년 기준 세계 4위의 자살률(인구 10만 명당 25.8명)은 국가적 수치"라며 "더 이상은 방치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가 책임져야 할 구조적 재난"이라고 덧붙였다. 2022년 기준 한국의 자살률은 인구 10만 명당 23.2명으로 OECD 평균 10.7명의 두 배가 넘는 최악의 상황이다. 관련해 임 상임이사는 "지난 2004년 이후 4차에 걸쳐 자살예방기본계획을 세워 자살을 줄이기 위해 노력했지만 목표 달성은 단 한 번도 달성한 적이 없다"며 "기본계획이 누락된 시기도 있고(2014~2015), 목표
【 청년일보 】 산업안전 현장 감독을 전담하는 산업안전감독관의 인력 확대 작업이 본격화된다. 정부는 올해 300명을 우선 충원하고, 내년까지 총 1천300명을 추가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는 최근 잇따른 중대재해 사고에 따른 후속 조치이자, 이재명 대통령의 직접 지시에 따른 것이다. 5일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내년 정기 직제 개정안에 산업안전감독관 1천명 증원을 반영하는 안을 마련해, 현재 행정안전부 심의를 통과하고 기획재정부 검토 단계에 들어갔다. 기획재정부는 예산안 반영을 위해 이달 말 또는 내달 초까지 검토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300명 증원을 위한 수시 직제 개정안도 이달 중 마무리될 전망이다. 해당 개정안은 행정안전부와 기획재정부 심의를 모두 거친 상태다. 현재 근로감독관 총 3천100여명 중 산업안전 전담 인력은 900여명 수준이다. 이들은 평균 1인당 약 2천400개 사업장을 담당하고 있어, 감독 역량 한계에 대한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달 17일 수석보좌관회의에서 "산업안전 업무를 실제로 담당할 근로감독관을 약 300명 정도라도 신속하게 충원해야 한다"고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고용노동부는 공공기관
【 청년일보 】 화요일인 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다. 전날 남부를 중심으로 집중호우가 내린 가운데, 이날 새벽까지 전남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산지 제외)에, 낮까지 제주도산지에는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새벽까지 강수량은 강원남부내륙, 강원중·남부산지 5~20㎜, 강원남부동해안 5㎜ 미만,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30㎜, 전남남해안 5~40㎜, 광주·전남(남해안 제외), 전북 5~30㎜,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울릉도·독도 10~60㎜(많은 곳 대구·경북 80㎜ 이상), 제주도산지 10~60㎜, 제주도(산지 제외) 5~20㎜로 예보됐다. 아울러 오전부터 밤 사이 강원내륙·산지와 충청권내륙,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강원내륙·산지 5~30㎜, 대전·세종·충남내륙, 충북 5~30㎜, 광주·전남, 전북 5~40㎜, 대구·경북, 부산·울산·경남 5~40㎜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2~25도, 최고 28~33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표된 가운데, 최고체감온도가 33도 안팎(일부 경기북부, 전남해안, 경상권 최고체감온도 35도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이하 희망스튜디오)는 오는 31일까지 게이머 및 일반 대중들의 사회문제 해결 참여 독려를 위한 온라인 이벤트 '희망패스(HEEMANG PASS)'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희망패스'는 '게이미피케이션(Gamification)' 기반 기부 플랫폼 희망스튜디오에서 참여할 수 있다. 게이미피케이션이란, 이용자의 관심을 유발하고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 미션 수행, 보상 등의 게임 요소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희망패스는 참가자들이 희망스튜디오 플랫폼에서 여러 가지 미션을 수행하고 보상을 받도록 기획돼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이벤트 참가자는 ▲희망스튜디오 회원가입 ▲기부 캠페인 'FUNding' 참여 ▲사회문제 해결 아이디어 제안 '크리에이팅(CREATing)' 참여 ▲ 희망스튜디오 카카오톡 친구맺기 ▲ 희망스튜디오 뉴스레터 구독 등 총 5가지 미션을 수행한 뒤 참여 인증 화면 캡쳐본을 제출하면 경품 응모권을 수령할 수 있다. 응모권을 받은 이용자들은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될 '희망ON 드로우, 꽝 없는 룰렛 참여하기'를 통해 닌텐도 스위치2,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경품을 받을 수 있다. 희망패스로 조성된 기부금은
【 청년일보 】 네오위즈는 4일 세계 3대 게임쇼 '게임스컴 2025(Gamescom 2025)'에 참가한다고 밝혔다. 네오위즈는 이번 참가를 통해 자사가 퍼블리싱하는 독창적인 인디게임들을 글로벌 시장에 선보여 흥행 발판을 마련하는 한편, 글로벌 퍼블리셔로서의 입지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게임스컴 2025'는 오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독일 쾰른에서 개최된다. 네오위즈는 '인디 아레나 부스'에 단독부스를 마련하고, 현재 개발 중인 ▲안녕서울: 이태원편 ▲셰이프 오브 드림즈 ▲킬 더 섀도우, 그리고 글로벌 흥행에 성공한 ▲산나비까지 총 4종을 전시한다. 현장에는 모든 게임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존이 마련된다. 특히 '셰이프 오브 드림즈'의 개발사 '리자드 스무디' 개발진이 게임스컴 부스에 방문해 관람객과 직접 만난다. 현지 게이머들의 생생한 피드백을 통해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안녕서울: 이태원편'의 OST '초생달'이 수록된 공식 바이닐(LP)을 선보이며, 각 게임별 특징을 살린 핀뱃지 및 캔뱃지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외에도 네오위즈는 단순 퍼블리싱을 넘어 인디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노력의
【 청년일보 】 재단법인 스마일게이트 퓨처랩은 인디게임 & 컬처 페스티벌 '버닝비버'의 행사명을 '비버롹스(BEAVER ROCKS)'로 변경하고 참가팀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비버롹스는 '열정적인 인디게임 창작자들이 세상을 뒤흔들(Rock) 거대한 축제의 장을 만든다'라는 의미다. 더 많은 창작자들과 세상을 뒤흔들 인디게임 축제를 만들어 가겠다는 퓨처랩의 포부가 담겨 있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한 '비버롹스'는 국내 인디게임 개발 환경의 저변을 확대하고, 창작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하는 수도권 최대 규모의 인디게임 창작자, 유저 축제다. 지난 3차례 행사의 누적 방문자는 2만8천여 명에 달한다. 올해는 12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 아트홀 1관에서 열린다. 12월 1일부터 14일까지 온라인 전시도 진행된다. 퓨처랩은 오늘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오픈하고, 전시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인디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창작자이거나 팀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팀은 신청서와 실행 가능한 게임 빌드, 게임 플레이 영상 유튜브 링크를 9월 15일까지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참가팀에는 행사 기간 동안 인디게임을 소개할 수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