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기업 홈페이지를 글로벌 통합으로 개편했다. 29일 엔씨(NC)에 따르면, 국내 홈페이지와 해외 법인 홈페이지, 플레이엔씨(PLAY NC), 퍼플(PURPLE) 등 각 서비스 별로 운영되던 사이트를 'nc.com(엔씨닷컴)'으로 통합했다. 방문자들은 기업과 게임 등의 정보를 한 공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새롭게 개편한 기업 홈페이지에서는 한국어, 영어, 일본어, 중국어(번체), 중국어(간체), 독일어, 스페인어, 프랑스어, 인도네시아어, 폴란드어, 러시아어, 태국어, 베트남어 등 총 13개 글로벌 언어를 제공한다. 엔씨(NC)는 홈페이지 접속 경로에 따라 해당 국가 언어를 자동으로 지원하는 등 글로벌 방문자들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대폭 높였다. 엔씨소프트 새로운 공식 홈페이지 nc.com(엔씨닷컴)에서 기업과 게임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엔에이치엔(이하 NHN)은 자사의 텍사스 홀덤 방식 모바일 포커 게임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한게임 로얄홀덤'으로 리뉴얼됐다고 29일 밝혔다. 새 단장을 마친 '한게임 로얄홀덤'은 신규 오프라인 대회 'HPT(Hangame Poker Tour)'의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를 지원한다. '한게임 로얄홀덤'은 지난 2023년 출시돼 이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한게임 더블에이 포커'가 리뉴얼을 마친 모바일 홀덤 게임이다. 홀덤 본연의 재미에 더욱 가깝게 다가가기 위해 정통 룰에 맞춰 새 단장에 나선 '한게임 로얄홀덤'은 ▲게임 테이블·로비 등 전반적인 UI·UX 변경 ▲게임 속도 개선 ▲세련되게 바뀐 캐릭터·카드 스킨 등의 변화와 함께 이용자들을 맞이할 채비를 마쳤다. 설문조사를 진행한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게임 머니, 아이템, 스타벅스 기프티콘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한게임 로얄홀덤'은 신규 오프라인 대회 HPT의 온라인 새틀라이트 토너먼트를 지원하며 이용자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히 찍을 예정이다. HPT는 '한게임 로얄홀덤'으로 온라인에서 홀덤 게임 실력을 겨루는 새틀라이트 토너먼트와 현장 개최 방식의 오프라인
【 청년일보 】 스마일게이트는 슈퍼크리에이티브에서 개발한 글로벌 히트 모바일 RPG '에픽세븐'이 인기 애니메이션 IP(지식재산권) '장송의 프리렌'과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은 동명의 만화를 애니메이션화 한 작품으로 용사와 그 파티에 의해 마왕이 쓰러진 그 후의 세계에서 용사 파티의 일원이었던 마법사 '프리렌'과 프리렌이 새롭게 만나는 사람들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원작 만화는 누적 판매부수가 3천만부를 넘어서는 등 만화 팬들 사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지난 2023년 9월부터 24년 3월까지 방영된 애니메이션 1기도 글로벌에서 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이달 25일부터 내달 16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컬래버레이션에서는 '장송의 프리렌'의 인기 캐릭터 '프리렌'과 '페른', '슈타르크'가 에픽세븐 영웅으로 출시되며 특별 서브 스토리와 기념 이벤트도 선보인다. 프리렌은 5성 등급의 자연 속성 마도사로 한정 영웅으로 출시된다. 전투 시작 시 아군의 자원을 증가시키고 자신에게 방어 마법이 적용되며 피격 시 아군의 행동 게이지를 증가시킬 수 있다. 또한 적 전체의 강화 효과를 해제하고 방어력을 관통해 강력한 피
【 청년일보 】 우리나라가 올해 처음으로 고령인구 비중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했다. 그러나 은퇴 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40%에 육박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가장 높았다. 또, 65세 이상 고령자 3명 중 1명만이 현재 삶이나 사회·경제적 성취에 만족을 드러냈다. 통계청이 29일 발표한 '2025년 고령자 통계'에 따르면, 올해 65세 이상 인구는 1천51만4천명으로 전체의 20.3%를 차지했다. 우리나라 인구 5명 중 1명이 고령자인 셈이다. 고령인구 비중은 2036년 30%, 2050년 40%를 넘을 것으로 전망된다. 고령자 가구 수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올해 618만7천 가구로 전체의 27.6%를 차지했으며, 2038년에는 1천만 가구, 2052년에는 전체 가구 절반 이상(50.6%)이 고령자 가구가 될 것으로 예상됐다. 2023년 기준 66세 이상 은퇴연령층의 상대적 빈곤율은 39.8%로 전년보다 0.1%포인트 높아졌다. 이는 2022년 OECD 33개국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같은 해 지니계수는 0.380으로 소득 불평등은 다소 완화됐지만, 빈부 격차는 여전했다. 고령자의 노동 의지도 강했다. 65∼79세 응답자의 5
【 청년일보 】 올해 추석 연휴에는 역대급 장기 휴일을 맞아 3천만명이 넘는 국민이 국내외로 이동할 것으로 전망됐다. 국민 10명 중 4명은 여행을 계획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동 수단은 승용차가 압도적으로 많을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교통 혼잡을 최소화하기 위해 고속도로 갓길 개방, 대중교통 증편, AI 기반 교통안전 관리 강화 등 특별 대책을 시행한다. 국토교통부(국토부)는 내달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을 '추석 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지정해 귀성·귀경객의 안전하고 편리한 이동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한국교통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이 기간 이동 인원은 총 3천218만명으로, 지난해(2천973만명)보다 8.2% 늘었다. 특히 추석 당일인 10월 6일에는 933만명이 집중돼 가장 붐빌 것으로 전망된다. 평균 일 이동 인원은 775만명으로, 긴 연휴로 분산 효과가 나타나면서 지난해보다 2%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귀성·귀경객과 성묘객이 몰리는 추석 당일 고속도로 통행량은 667만대로, 지난해보다 2.3% 늘 전망이다. 여행 계획도 활발하다. 응답자의 40.9%가 연휴 기간 여행을 계획했으며, 이 중 국내 여행이 89.5%, 해외가 10.
【 청년일보 】 컴투스가 글로벌 인기 모바일 야구 게임 'MLB 라이벌'에서 2025 MLB 포스트시즌을 맞아 콘텐츠 업데이트와 함께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29일 컴투스에 따르면,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전략적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클럽 대전' 방식이 전면 개편됐다. 매일 4개 클럽이 승부를 겨루던 방식에서 클럽과 클럽이 단일 구도로 맞붙어 승패를 가리는 방식으로 변경됐다. 또한 클럽장이 각 클럽원의 공격 또는 수비 진형에 대한 강화 효과를 설정할 수 있어, 전략적인 플레이를 통한 더 짜릿한 승부가 가능해졌다. 이와 함께 포스트시즌 분위기를 반영한 새로운 선수 카드가 등장한다. 실제 MLB 포스트시즌에 뛰어난 활약을 펼친 선수들로 구성된 모먼트 선수 카드가 새롭게 추가되며, 유저들에게 수집의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포스트시즌을 맞이하는 본격적인 이벤트도 열린다. 이날 각종 이벤트 경기를 플레이하면 포스트시즌 전용 특별 스카우트에서 이용할 수 있는 티켓을 최대 200장까지 획득할 수 있으며, 최대 'FA시그니처팩'까지 얻을 수 있다. 내달 16일부터는 새롭게 출시된 '플레이오프 히어로 모먼트 카드'를 원하는 팀의 선수로 영입할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6일 서울시남부교육지원청과 학생 교육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넷마블문화재단 김성철 대표, 서울남부교육지원청 한미라 교육장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넷마블문화재단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부교육지원청관내(구로구, 금천구, 영등포구) 학교의 학생이 미래 인재 및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온전히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 사업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사업으로 넷마블문화재단은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남부교육지원청 관내 6개교 초등학생 5~6학년 약 170여명을 대상으로 '넷마블 나눔' 기금을 통해 창의·문화 교육 지원을 진행한다. 세부 진행 사항으로는 AI 및 코딩 기술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15회기 지원, 넷마블 사옥 투어 및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진로 특강 지원 등이 있다. 넷마블문화재단은 '2025 넷마블창문프로젝트'뿐만 아니라 향후에는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해 포괄적으로 협력하여 관내 학생 교육사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건강한 게임문화의 가치 확대 및 미래 창의 인재 양성, 나눔 문화 확산 등을 위해 지난 2018년 출범한 넷마블문화재단은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PvPvE 서바이벌 신작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정식 출시 전부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차 테크니컬 테스트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한 데 이어, 이달 23일 시작된 사전 판매와 신규 트레일러 공개가 호응을 얻으며 흥행 기대감을 키우고 있다. 이러한 관심에 업계에서는 "올해 하반기 최고 기대작"이라는 평가도 나온다. 29일 넥슨에 따르면, '아크 레이더스'의 사전 판매는 시작 하루 만에 성과를 냈다. '아크 레이더스'는 스팀 글로벌 'Top Sellers' 차트에서 10위권에 오르며 북미와 유럽 시장에서 동시에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미국, 스웨덴, 이탈리아, 프랑스 등 주요 지역에서 상위권을 기록했고, 위시리스트 순위는 빠르게 상승해 현재 스팀 기준 5위에 올랐다. 커뮤니티 반응도 뜨겁다. 게이머들은 "지금 가장 기대되는 신작", "서버 슬램이 기다려진다"는 의견을 공유하며 영상, 밈 제작에 나서고 있다. 글로벌 인지도가 단순 기대를 넘어 집단적 현상으로 확산되는 분위기다. 흥행 기대를 뒷받침하는 또 다른 요인은 글로벌 크리에이터들의 호평이다. 슈팅 장르에
【 청년일보 】 국내 대표 상조기업 보람상조가 전국 직영장례식장을 거점으로 한 지역 밀착형 사회공헌 캠페인을 본격 가동했다. 대동병원장례식장은 최근 대동병원에 병원발전기금 3천만원을 전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보람상조가 지역사회와 '상생'을 실천하는 사회적 가치의 실현이다. 보람상조는 전국 13개 직영장례식장의 매출의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연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일회성 후원이 아닌 각 지역이 필요로 하는 기부·봉사활동을 반영해 상부상조 정신을 실천할 계획이다. 장례식장은 지역사회와 가장 가까운 접점에 있는 생활거점이다. 장례예식의 장소이자 주민들이 가장 중요한 순간을 함께하는 공간이다. 보람상조는 이러한 특성을 고려해 직영장례식장을 지역 친화적 사회공헌 플랫폼으로 발전시키고 있다. 지역별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역맞춤형 사회공헌 모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병원발전기금 3천만 원은 시설 개선과 의료 서비스 품질 향상 등에 쓰일 예정이다. 병원의 경쟁력이 높아질수록 환자와 지역주민이 체감하는 의료 혜택은 커지고, 장기적으로는 지역민의 건강증진으로 이어진다. 이를 통해 병원의 혁신과 지역 환원이라는 선순환 구
【 청년일보 】 컴투스는 지난 25일부터 28일까지 나흘 간 일본에서 열린 '도쿄게임쇼(Tokyo Game Show, TGS) 2025'에서 신작 '도원암귀 Crimson Inferno(크림슨 인페르노)'의 부스를 운영했으며, 글로벌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는 지난 7월부터 방영 중인 TV 애니메이션 '도원암귀(桃源暗鬼, TOUGEN ANKI)'를 기반으로 컴투스가 개발 중인 신작으로, 이번 TGS 일반 전시관에 단독 부스로 참가해 수십만명의 관람객을 끌어 모으며 전시 기간 내내 높은 흥행 열기를 이어갔다. 특히 PC와 모바일에서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는 테스트 존은 다양한 캐릭터를 획득해 전투를 펼치고 캐릭터별 화려한 스킬을 경험할 수 있어 매일 대기열이 발생할 만큼 뜨거운 반응을 모았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은 "애니메이션 주인공이 된 듯 몰입해서 플레이를 즐길 수 있었다", "고 퀄리티의 액션 연출 덕분에 전투가 더 박진감 넘친다" 등 소감을 전하며 정식 서비스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도원암귀 Crimson Inferno'만의 다크 판타지 세계관을 강조한 몰입형 부스
【 청년일보 】 휘닉스파크가 개장 30주년을 맞아 올겨울 더욱 특별한 시즌패스를 선보인다. 29일 휘닉스파크에 따르면, 휘닉스 스노우파크는 25/26 시즌패스 1차 판매를 시작하며, 가족 고객을 위한 강력한 혜택이 담긴 상품 구성을 공개했다. 이번 시즌권은 내달 23일까지 휘닉스 호텔&리조트 공식 홈페이지 단독으로 판매된다. 올해 시즌패스의 가장 큰 차별화 포인트는 국내 스키장 중 유일하게 19세 미만 자녀 2인에게 시즌패스와 장비렌탈을 무료 제공한다는 점이다. 단순히 시즌권만 제공하는 경쟁 리조트와 달리, 가족 단위 이용객을 겨냥한 실질적 혜택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와 함께 ▲뷔페 이용 시 소인 무료 ▲블루캐니언 윈터스파 무료 입장도 모든 권종에 공통 적용됐다. 시즌패스는 총 4종으로 마련됐다. '베이직'은 시즌패스 대인 1인에 자녀 2인 무료 혜택과 블루캐니언·뷔페 소인 무료가 포함된다. '패밀리'는 대인 2인에 자녀 2인 무료 혜택을 제공하며, 주중 스탠다드 숙박권 3매를 추가로 제공한다.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컴포트 플러스'는 대인 1인 시즌패스와 함께 아침 슬로프 1시간 우선입장, 곤돌라 퀵패스, 전용 주차공간, 시즌락카(유스호스텔·스키하우
【 청년일보 】 국가정보자원관리원 대전 본원 화재로 멈췄던 정부 행정 전산망이 일부 복구되기 시작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29일 오전 현재 '정부24'와 우체국 금융서비스를 포함해 47개 시스템이 재가동됐다고 밝혔다. 전체 647개 서비스 가운데 7.3% 수준이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중대본 본부장)은 이날 세종청사에서 열린 중대본 회의에서 "국민 여러분께 큰 불편을 끼쳐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며 자리에서 일어나 고개를 숙였다. 윤 장관은 "전소된 7-1 전산실의 96개 시스템은 단기간 내 재가동이 어렵다"며 "대구센터 민관협력형 클라우드로 이전해 최대한 신속하게 복구하겠다"고 설명했다. 정부는 주말이 끝나면서 민원 수요가 늘어나 국민 불편이 더 커질 수 있다고 보고, 각 부처와 지자체에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주문했다. 윤 장관은 회의 직후 대구센터를 직접 찾아 이전 작업과 복구 상황을 점검할 예정이다. 현재 복구 서비스는 순차적으로 늘고 있다. 이날 중대본 회의 당시 복구된 시스템은 46개였으나 이후 1개가 추가돼 오전 8시 30분 기준 47개로 집계됐다. 정부는 복구되는 시스템이 생길 때마다 네이버·다음 등 포털과 언론을 통해 공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