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보람그룹 실업탁구단 보람할렐루야탁구단(이하 보람할렐루야)은 전국체육대회에서 개인전 은메달과 단체전 동메달을 동시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산 기장체육관에서 진행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은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고 대한체육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의 유일한 종합대회다. 전국 17개 시도가 60여개의 종목에 참가해 경쟁하기 때문에 대한체육회를 비롯해 각 시·도 체육회의 관심이 집중됐다. 보람할렐루야 장성일 선수는 남자 일반부 개인전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장 선수는 16강에서 조대성(삼성생명·대구), 8강에서 김민혁(세종), 4강에서 김장원(경북)을 차례로 꺾으며 결승에 올랐다. 20일 진행된 결승에서는 박규현(충남) 선수와 풀세트 접전을 펼쳤으나 마지막 세트 듀스 끝에 2대3으로 아쉽게 패하며 은메달을 따냈다. 단체전에서는 장성일을 비롯해 박경태, 박창건, 최인혁, 정영훈 선수가 출전해 울산 대표로 출전했다. 보람할렐루야는 강팀인 서울시청과 국군체육부대(경북)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며 준결승에 진출했다. 아쉽게도 금메달을 차지한 한국거래소(부산)에게 승리를 내주며 동메달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성과는 보람할렐루야 뿐만 아니라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가 개발 중인 신작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서버 슬램(Server Slam)' 테스트가 전 세계 유저들의 폭발적 반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된 것이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 전 마지막 대규모 점검 성격의 테스트였다.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약 19만명, 트위치에서의 최고 동시 시청자 22만명을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테스트 종료 직후 핵심 지표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 3일간 진행된 '서버 슬램'에서 총 3천만회 이상의 라운드가 플레이됐으며, 이용자들은 5천800만기의 기계 생명체 '아크(ARC)'를 격파했다. 테스트 기간 중 가장 많은 '레이더'를 쓰러뜨린 적은 드론형 유닛 '로켓티어(Rocketeer)'로, 약 235만명의 플레이어를 전장에서 퇴각시켰다. 보스급 거대 아크인 '퀸(Queen)'은 10만8천명의 레이더를 제압했으며, 역으로 유저가 '퀸'을 무너뜨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크래프톤은 23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에서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 일과 회사, 개인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기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날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오늘을 기점으로 크래프톤은 Agentic AI 를 중심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구성원은 창의적 활동과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AI 중심 경영 체계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AI를 통해 구성원의 성장을 촉진하고 조직의 도전 영역을 넓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I First'는 AI를 문제 해결의 중심이자 최우선 수단으로 삼아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촉진하고, 전사 생산성을 높여 중장기 기업가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략이다. 크래프톤은 Agentic AI를 바탕으로 개인의 역할과 조직의 도전 범위를 확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약 1천억원을 투자해 GPU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인프라는 정교한 추론과 반복 계획이 필요한 다단계 과제를 지원하며, Agentic AI 구현을 가속하는 기반이 된다. 크래프
【 청년일보 】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는 오는 24일 오후 1시 20분부터 서울 명동 정몽구재단 온드림 소사이어티에서 '이해관계자경영과 기업혁신'을 주제로 2025 추계 정기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ICSB(세계중소기업학회) 서울 시그너처 포럼의 특별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성한 한국이해관계자경영학회 상임고문(전 DGB생명 대표)는 사람중심 기업가정신을 실천해 회사를 업계 리더로 혁신한 공로를 인정받아 ICSB로부터 수상한다. 이번 세미나는 이해관계자경영의 확산을 통한 건강한 자본주의 발전이라는 목표 아래, 이해관계자경영과 기업혁신 간의 관계를 심도 있게 다룬다. 특히 미국 제조업의 쇠퇴 원인 분석과 한국의 이해관계자경영 성공사례로 꼽히는 교보생명 사례를 통해 실질적인 정책‧경영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현한 연세대 교수는 '미국 제조업은 왜 망했나?: 산업자본과 금융자본의 충돌'을 주제로 미국 제조업 쇠퇴의 역사와 원인을 분석하고 산업자본을 지켜야 일자리와 복지를 유지할 수 있고 중산층을 지킬 수 있다고 설명한다. 노태우 한양대 교수는 '이해관계자경영 관점에서의 기업혁신'을 주제로 한국 금융산업의 대표적 혁신 기업인 교보생명의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캐릭터 수집형 AFK 모바일 RPG '킹 오브 파이터 AFK'(개발사 넷마블네오)에 '스푸키 나이트'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스푸키 나이트 스타일의 신규 파이터 '야가미 이오리'와 '매츄어'가 새롭게 추가됐다. 야가미 이오리는 저승사자를 모티프로 한 독특한 코스튬으로 치장하고 매츄어는 여우 요괴를 연상시키는 매혹적인 스타일로 등장한다. 두 캐릭터 모두 스푸키 나이트 특유의 분위기를 한층 강화하며, 이번 시즌만의 특별한 비주얼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스푸키 나이트' 출석 이벤트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접속하기만해도 스푸키 나이트 스타일의 '매츄어'를 얻을 수 있으며, 추가 보상으로 스푸키 나이트 이오리와 매츄어 소환에 사용되는 소환 토큰도 최대 1천개가 제공된다. 또한, 스푸키 나이트 이벤트를 통해 레전드 펫 '데모니오'와 레전드 서포터 'G 망토'도 만나볼 수 있다. 이 밖에도 잭-오-랜턴이 보스로 등장하는 특별 던전 '펌킨 퍼레이드'가 열린다. 이용자는 던전 플레이를 통해 스푸키 나이트 파이터 소환 토큰을 획득할 수 있으며, 랭킹 보상으로 시즌 한정 프레임 및 프로필 아이콘이 차등 지급된다.
【 청년일보 】 넥슨이 자사 인기 온라인게임 '메이플스토리'에 '와일드헌터' 직업 리마스터를 포함한 가을 2차 신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레지스탕스 궁수 직업군 캐릭터로 탈 것인 재규어와 함께 전투를 펼치는 것이 특징인 '와일드헌터'는 이번 리마스터로 이동과 전투 시 재규어에서 내리지 않고 전투를 이어갈 수 있도록 구조 및 시각 요소 전반을 개선한다. 넥슨은 이를 기념해 내달 19일까지 '세비지(SAVAGE)'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 기간 '와일드헌터' 캐릭터를 신규 생성하거나 258레벨 이하의 '와일드헌터' 캐릭터를 보유한 이용자에게 260레벨까지 1+4 레벨업 혜택을 제공하는 '하이퍼 버닝 부스터'를 선물한다. 또한 '와일드헌터' 캐릭터로 매일 레벨 범위 몬스터 1천 마리 처치 후 출석을 완료하면 '솔 에르다', 'VIP 부스터'를 포함한 성장 및 치장 아이템 일일 보상을 제공한다. 이 밖에도, 23일 이전까지 생성한 '와일드헌터' 캐릭터에게는 리마스터 이전까지 존재한 9종의 재규어를 일반 라이딩 아이템으로 지급한다. 더불어, 메이플 ID 계정 단위의 신규 컬렉션 콘텐츠 '월드 아카이브'를 도입한다. 몬스터를 처치하거나 NPC와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사상 처음으로 장중 3,900선을 넘어섰다. 개인투자자의 강한 저가 매수세와 기관의 순매수 전환이 맞물리며 지수가 단기간에 급등하고 있다. 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11시 48분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6.96포인트(0.44%) 오른 3,900.64를 기록하며 장중 처음으로 3,900선을 돌파했다. 이는 지난 20일 3,800선을 처음 넘은 지 불과 3거래일 만이다. 이날 코스피는 뉴욕증시의 약세와 미·중 무역갈등 재부각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되며 3,835.79(-1.23%)에서 하락 출발했다. 한때 3,822.33까지 밀렸으나, 이후 개인 중심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반전했고, 오전 중 3,902.21까지 오르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낮 12시 4분 기준 코스피는 전장보다 14.48포인트(0.37%) 상승한 3,898.95를 기록 중이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3천569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견인했고, 기관도 장중 매수세로 돌아섰다. 반면 외국인은 4천131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다. 같은 날 한국은행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했다. 시장에서는 '금리 불확실성 완화'가 투자심리를
【 청년일보 】 채무조정을 받는 취약계층이 일정 금액만 상환하면 잔여 채무를 면제받을 수 있는 '청산형 채무조정' 제도의 문턱이 낮아진다. 미성년 상속자와 금융범죄 피해자 등 새로운 취약계층까지 제도권 안으로 포용하는 방향으로 제도가 확대된다. 이억원 금융위원장은 23일 서울 중구 중앙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해 서민금융 및 채무조정 현장 간담회를 열고, 취약계층의 채무조정 제도 개선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개선안의 핵심은 신용회복위원회가 운영 중인 '청산형 채무조정' 제도의 지원 대상을 확대하는 것이다. 청산형 채무조정은 기초생활수급자, 고령자, 중증장애인 등 사회취약계층이 원금의 최대 90%를 감면받은 뒤, 조정된 채무의 절반 이상을 3년 이상 성실히 상환하면 잔여 채무를 전액 면제해주는 제도다. 결과적으로 전체 원금의 약 5%만 갚으면 남은 빚이 면제되는 셈이다. 현재 지원 한도는 채무 원금 1천500만원 이하로 제한돼 있지만, 금융위는 '새도약기금' 운영 사례를 감안해 상한선을 확대하기로 했다. 새도약기금은 7년 이상 연체된 5천만원 이하의 채무를 조정해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개선안에는 미성년 상속자와 금융범죄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한 내용도 포함됐
【 청년일보 】 게임물관리위원회(게관위)가 시대에 뒤떨어진 심사비 체계를 고수하며 게임 개발자들에게 과도한 부담을 지우고 있다는 비판이 국정감사장에서 제기됐다. 정연욱 국민의힘 의원은 23일 열린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게관위가 창작자를 지원하기는커녕 심사비로 생태계를 옥죄고 있다"며 "게임을 심사하는 기관이 아니라 ‘게임물장사위원회’가 됐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게관위는 PC·콘솔용 게임 한 개를 심사하는 데 324만원(부가세 제외), 356만4천원(부가세 포함)을 받고 있다. 반면 5천억원대 제작비가 투입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아바타: 물의 길'이 영상물등급위원회에 납부한 심사비는 228만원에 불과하다. 정 의원은 "수천억원이 들어간 상업영화보다 방 한 칸에서 만든 인디게임이 더 많은 심사비를 내야 하는 구조가 말이 되느냐"며 "이런 구조에서 누가 창작에 나서겠느냐"고 지적했다. 현재 게관위의 심사비 산정 방식은 기본료 36만원에 ▲이용형태 계수 ▲장르 계수 ▲한글화 여부 등이 반영되는 구조다. 문제는 이 기준이 2000년대 초반 도입된 이후 한 차례도 근본적인 개편이 없었다는 점이다. 정 의원은 "여전히 온라인게임 기준 용량을 300MB 이하
【 청년일보 】 엔씨소프트(이하 엔씨(NC))가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GeForce Gamer Festival)'의 게임 시연사로 단독 선정됐다. 엔씨(NC)는 오는 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 유일한 게임 시연사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페스티벌 방문자는 신작 '아이온2(AION 2)'와 '신더시티(CINDER CITY)'의 최신 빌드를 직접 플레이해볼 수 있다. 아이온2는 내달 19일 한국과 대만에 출시하는 엔씨(NC) 차세대 MMORPG(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신작이다. 뛰어난 그래픽과 방대한 PvE(플레이어 대 환경) 콘텐츠가 특징이다. 엔씨(NC)는 론칭을 한 달 앞두고 '지포스 게이머 페스티벌'에서 최초로 게이머에게 최신 버전 플레이 기회를 제공한다. 엔씨(NC)와 엔비디아는 다방면에서 협력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8월에는 독일 쾰른에서 열린 '엔비디아 게임스컴(NVIDIA Gamescom)' 행사에서 '신더시티'를 RTX 플래그십 타이틀로 공개했다. '신더시티'는 '오픈월드 택티컬 슈터(Tactical Shooter)' 장르 신작으로, 엔비디아의 최첨단 혁신 그래픽 기술을 적용해 개발 중이다. '지포스 게이머
【 청년일보 】 넷마블문화재단은 지난 22일 넷마블 본사에서 구로구 관내 중학생 60여명을 대상으로 '2025 게임탐험대'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게임탐험대'는 게임 진로에 관심 있는 청소년(대학생 포함)을 대상으로 게임산업 현장 방문과 게임박물관 관람, 임직원 직무강의 등을 통해 게임직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미래 진로 설계에 밑바탕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6년부터 10년째 진행해오고 있다. 기존 견학프로그램이란 명칭을 올해부터 게임탐험대로 변경했으며, 초등학생 및 성인(기업·기관) 대상으로 연령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로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하여 게임산업에 관심이 있는 구로구 관내 중학생들이 참여, 게임산업 및 게임업계의 다양한 직무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넷마블 사옥 투어 및 넷마블게임박물관 관람을 비롯해 넷마블넥서스 박석진님의 직무강의가 더해져 게임이 만들어지는 과정 및 직업의 세계 등 생생한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2025 게임탐험대'에 참여한 한 학생은 “직무 강의를 해주신 분이 게임 시나리오 작가이셔서 게임 시나리오라는 직업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며 “내 진로를 위해 어떤
【 청년일보 】 펄어비스가 글로벌 고성능 컴퓨팅의 선두 주자 AMD와 손잡고 이달 30일부터 내달 1일까지 'DRC 홍대'에서 붉은사막의 광활한 오픈월드와 실감나는 전투를 체험할 수 있는 '붉은사막 X AMD 팝업스토어 2025'를 연다. 23일 펄어비스에 따르면, 지난달 양사는 오픈월드 액션 어드벤처 (Open World Action-Adventure) 게임 붉은사막의 최적화된 게이밍 경험과 성공적인 글로벌 론칭을 위한 전략적 협업을 발표했다. 팝업스토어는 최상의 게이밍 경험을 직접 선보이기 위해 마련한 체험형 이벤트 공간이다. 서울 홍익대학교 인근 'DRC 홍대'에서 진행한다. 방문객은 AMD 라이젠(AMD Ryzen™), AMD 라데온(AMD Radeon™) 기반의 고성능 PC 와 레노버 게이밍 노트북으로 붉은사막 데모를 체험할 수 있다. 실제 전장을 방불케 하는 대규모 전투부터 상호작용이 돋보이는 임무 수행, 사실적인 오픈월드까지 다채로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붉은사막 세계관을 테마로 한 참여형 현장 이벤트도 진행한다. 스탬프 투어, 룰렛, 다트 이벤트 등 인터랙티브 프로그램과 할로윈 시즌을 맞아 붉은사막-할로윈의 페이스페인팅 이벤트를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