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들어 칼부림 사건이 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 한국형사정책 연구원 윤정숙 연구원이 발표한 논문 '묻지마 범죄에 대한 심리적 이해'에 따르면 "과잉 분노 상태에서 사회와 단절되고 관계성이 부재해 이러한 분노가 조절될 기회가 부족하게 되면서 폭발적으로 발생하게 된다"며 이상동기 범죄의 원인을 언급했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들이 주변에서 불편함을 겪고 있는 개인들을 지원하고 소통을 통해 사회적 관계를 강화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묻지마 범죄가 줄고 결과적으로 사회는 두려움 속에서 벗어날 수 있는 가능성이 열리게 된다. 묻지마 범죄의 예방을 위해서는 정부와 시민들이 협력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 첫째로, 정부는 보다 효과적인 지원 프로그램 및 정책을 마련해 사회적 약자나 위기 상황에 처한 시민들을 도와야 한다. 심리상담 서비스 제공, 재능 나눔 활동 육성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민들이 과잉 분노를 조절하고 사회적 관계를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이렇게 함으로써 사회적으로 안정감을 느낄 수 있다. 둘째로, 사회적 관계의 강화를 위한 시민들의 역할도 중요하다. 이웃 간 소통과
【 청년일보 】 현대 사회에서 우리는 많은 사회적 문제들이 일어나는 것을 목격되고 있는 중이다. 간호법 제정, 전세 사기, 초등교사 일자리 감소 등을 비롯해 수많은 사건들이 일어나며, 이에 관련된 사람들은 굉장히 심각한 후유증을 겪고 있다. 하지만 현재사회의 많은 사람들은 일상 속에서 자신의 문제와 이슈에만 관심을 둔다. 많은 이들이 다른 문제에 대한 관심이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이는 결국 우리 모두에게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를 바로잡기 위해 니묄러 목사는 "나치가 공산주의자들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사민당원들을 가두었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사민당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 그들이 노동조합원을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노동조합원이 아니었기 때문이다. 그들이 나에게 닥쳤을 때는, 나를 위해 말해 줄 이들이 아무도 남아 있지 않았다"라는 산문을 통해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고 일상 속 에서 밀어내는 태도는 결국 우리 자신도 피해를 주는 것이라고 경고를 했다. 니묄러 목사의 이 경고는 우리가 타인의 문제와 사회적 이슈에서 멀어지면서 더욱 더 중요해지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