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환경 보호 인식이 높아진 지금, 많은 기업들이 마케팅에 '친환경'을 활용하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를 이용해 이익만을 위해 제대로 된 친환경 사업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겉핥기 식으로 소비자들의 소비량만 높이고자 하는 수법을 사용하는 기업도 있다. 바로 '그린워싱'이다. 한경 경제용어 사전에 따르면 그린워싱은 기업이 실제로는 환경에 악영향을 끼치는 활동을 하면서도 마치 친환경을 추구하는 것처럼 홍보하는 것을 말한다. 그린워싱의 대표적인 사례로 '스타벅스의 리유저블 컵'을 들 수 있다. 스타벅스는 지난 2021년 9월 28일 전국 매장에서 '리유저블 컵 데이'를 진행했다. 주문 시 글로벌 스타벅스 50주년 기념 특별 디자인이 그려진 그란데 사이즈의 리유저블 컵에 음료가 제공됐다. 무료로 굿즈를 받을 기회가 생기자 대기 음료가 650잔이 생기기도 했다. 문제는 리유저블 컵을 오랜 기간 동안 사용하냐는 것이다. 다회용 컵은 일회용 컵을 만들 때 나오는 온실가스 배출량이 13~24배까지 더 많다. 그렇기에 최소 20회 이상은 사용해야 환경보호 효과를 볼 수 있다. 하지만 스타벅스 리유저블 컵은 이 부분에서 명확하게 밝힌 것이 없었다. 어느
【 청년일보 】 발전하는 4차 산업혁명 시기 가장 필요한 인재 중 하나는 기존의 틀을 깨고 벗어나서 더 열려있고 더 융통성 있게 활동을 하는 '창의성'을 가지고 있는 인재다. 본격적인 이야기에 앞서 4차 산업혁명 시기란 빅 데이터·인공지능·로봇공학·사물인터넷·무인항공기·3차원 인쇄·나노 기술 등 6대 분야에서 이뤄지고 있는 기술 혁신을 토대로 하는 것을 말한다. 주로 빅데이터를 이용해 인공지능이 학습을 하고, 학습한 내용을 실행을 한다. 4차 산업혁명 시대가 오기까지 많은 역사가 지나왔으며, 특히 1·2차 산업혁명 시기에는 대량생산이라는 것을 통해 곳곳에 공장을 세워지고 최대한 많은 물품들을 찍어내게 됐다. 또, 그것을 소비하는 대중들은 수동적으로 상품을 소비하는 집단에 속하게 됐다. 하지만 현대 대중들은 다양해졌으며, 스스로 자신의 개성이 맞는 물품·서비스를 찾기 시작했다. 똑같이 생산되고 틀에 박혀 있는 것보다 각자의 니즈를 파악하고 공감해 줄 수 있는 그 무언가, 그렇기 때문에 계속해서 더 기발한 것을 원하고 더 창의력 있는 것을 찾게 된다. 또한 대중들에게 더 큰 영향력을 주기 위해서는 다른 시각과 접근방식이 필요하며 결국 우리는 혁신적인 결과물을 탄
【 청년일보 】 1인 가구 및 고령화 과속과 비롯해 고독사가 꾸준히 사회적 문제 현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고독사와 관련돼 제대로 된 예방 사업이 필요하다는 소식이 계속해서 전해지고 있지만 그렇다고 우리나라에는 고독사를 위한 예방 사업이 전혀 없는 것은 아니다. 서울시는 1인 가구의 증가로 ‘홀로 죽음’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자 스마트 플러그 고독사 예방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취약 1인 가구 마다 자주 사용하는 가전제품에 IoT 스마트 플러그 설치 후 전력 사용량 및 조도로 생활을 분석해 일정 시간 동안 전력량이나 조도의 변동이 없으면 알림을 전송한다. 이후 담당자의 전화 및 가정 방문을 통한 안부 확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 다음으로, 경남 합천군에서 개발한 국민안심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지정 시간 동안 휴대전화를 사용하지 않으면 애플리케이션에 등록된 자녀나 이장, 담당 공무원 등의 번호로 메시지가 전송된다. 애플리케이션만 설치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여러 명의 보호자를 등록해 가까이에 있는 사람이 바로 구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현재 시행되고 있는 사업들은 단순히 고독사 고위험군이 위험에 닥쳤을 때만 확인하는, 말 그대로 생
【 청년일보 】 제 11호 태풍 ‘힌남노’는 2022년 8월 28일에 발생해 한반도로 북상한 슈펴 태풍이 우리나라를 강타하는 일이 있었다. 이 태풍은 라오스 캄무안주에 있는 국립공원에서 이름을 따왔으며, 이 태풍은 기후관측 사상 아열대성이 아닌 이북 바다에서 발생한 첫 번째 슈퍼 태풍이다. 일본 남쪽 해상에서 발달해 대만과 중국 방향으로 서진 하다가 오키나와 일대에서 급격히 방향을 틀어 한반도로 북상을 하였다. 이에 열대 저압부의 많은 수증기와 뜨거운 해수면 온도를 흡수하면서 초강력 태풍으로 발달 하였고, 강도는 매우 ‘강함’이였으며 바람 또한 초 강풍이 불 것이라 예상하였습니다. 또한 ‘힌남노’는 2003년에 강타한 ‘매미’보다 굉장히 세다고 예상했으며 경북 포항과 경주 등 영남 해안지역에 집중호우와 곳곳이 침수되면서 많은 피해를 입게 되었다. 모든 사람들이 힌남노가 무사히 지나가기를 바랬지만 곳곳에 피해가 발생했고 그 중 가장 심각한 피해는 바로 인명피해 이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사망 11명, 실종3명, 부상 3명등의 피해가 발생하였다. 6일 포항시 소방당국에 따르면 포항시 남구 인덕동신세계타운 1차 아파트에서 지하주자차장에 차를 빼러 간 주민 다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