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백일해가 급증하고 있어 문제가 되고 있다. 백일해란 호흡기 질환으로, '흡'하는 소리, 발작 구토 등의 증상이 동반된 14일 이상의 특징적인 기침 양상을 보인다. 백일해는 주로 아이들이 감염되는 질병이며 연령이 어릴수록 사망률이 높은 질병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연령대별로는 13~19세가 59.1%(4천126명), 7~12세가 32.9%(2천296명)로 7~19세 소아·청소년이 전체의 91.9%(6천422)를 차지하고, 지역별로는 경기(1천594명, 22.8%), 경남(1천455명, 20.8%), 인천(946명, 13.5%), 서울(678, 9.7%)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전반적으로 국내 발생은 증가하였지만 1세 미만 고위험군 발생은 매우 적고, 우리의 높은 예방 접종률과 신속한 진단과 치료의 상황을 고려하면 국민이 지나치게 불안해할 필요는 없을 것이라고 평가한다. 하지만 현재 의사들의 파업 사태가 해결되지 않은 이 시점과 소아과가 부족한 우리나라의 의료 상황을 따지면 어느 정도 경각심을 가지고 예방과 전염경로 등을 알고 조심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한다. 질병관리청은 소아·청소년 중심으로 유행이 확산하는 추세임으로 학부모와 선생님
【 청년일보 】 우리나라는 2017년을 기점으로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들었고 2021년부터는 총인구가 감소함과 동시에 2025년에는 국민 5명 중 1명이 65세 이상 고령자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예측된다. 우리나라와 세계 인구구조 변화 전망은 아래와 같다. 세계와 비교해도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다. 이와 더불어 디지털 문화도 급속도로 발전해 가고 있다. 실제로 거의 모든 가게에서 키오스크를 사용하고 있고 무인점포도 늘어나고 있다. 또한 쿠폰이나 적립 도장을 찍어주는 곳도 없어진 지 오래이며 유명한 가맹점 카페 경우 모두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고 있다. 경제적인 부분에서도 간단한 일거리를 구하는 공고 또한 ‘알바 천국’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모집되고 있다. 이렇듯이 모든 것이 편리하다는 이유로 디지털화되고 있다. 하지만 OECD의 국제성인역량조사(2016)에 따르면 고령 소비자들은 대체로 디지털 기술 활용 능력이 다른 세대에 비해 떨어지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 고령 소비자들은 빠르게 발전하는 디지털 기술에 통상적으로 적응하기 어려워하는 모습을 자주 보인다. 실제 디지털 정보격차 실태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고령층의 디지털정보화 수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