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최근 코로나19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약국이나 편의점을 지날 때도 자가 키트를 판매하고 있다는 문구를 손쉽게 볼 수 있을 정도이다. 여름철 재유행으로 확진자 수가 늘어남에 따라 치료제의 사용량도 지난 한 달간 40배 이상 급증했다. 질병 당국에서는 여름철 유행 동향과 추세를 감안했을 때 지난해 최고 수준인 35만 명까지 확진자가 늘어날 가능성도 높다고 이야기하고 있다. 계속해서 위험성을 이야기하는 이유는 현재 고령자 등 고위험군에서는 코로나19의 숨은 환자가 많기 때문이다.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감염 내과의 최원석 교수는 현재 코로나를 대하는 사람들의 인식이 달라져 증상이 있어도 검사를 하지 않는 환자들이 많으며 특히 고령의 고위험군은 뒤늦게 코로나19로 진단되는 사례들이 있다고 한다. 그래서 고위험군은 기침과 발열 등 증상이 생기면 즉각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권고하며 코로나19 예방법에는 변함이 없으므로 특히 고령자, 면역저하자 등 고위험군은 여전히 위험하기 때문에 감염 예방을 위해 사람이 많고 밀폐된 실내에선 가급적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고 강조했다. 물론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기침이나 발열 같은 증상이 있을 경우 곧바로 검사를
【 청년일보 】 최근 서울 중구 시청역 인근 교차로에서 역주행으로 9명의 목숨을 앗아간 사고가 있었다. 사고의 가해 차량 운전자 나이는 68세로 급발진을 주장했지만 그 주장과 상반되는 정황들이 들어나고 있으며, 음주상태도 아니었기에 운전 미숙 또는 부주의에 의한 사고로 고령운전에 대한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다시금 피어나고 있다. 그도 그럴 것이 지난 4월 22일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에서 90대가 몰던 차량이 주차 중 70~80대 노인 4명을 덮치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80대 여성 1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지난 4월 25일 양평군 양평읍 공흥리에서는 인근 삼거리에서 비보호 좌회전하던 차량이 직진 차량과 충돌해 카페로 돌진하는 일이 발생했다. 이 사고로 70대 운전자와 직진 차량 탑승자, 카페 내 손님 총 7명이 다쳤다. 이처럼 국내에서 65세 이상 노인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고 있으며, ‘면허 반납’과 관련해 확실한 유인책을 추가하는 등 제도 보완이 이뤄져야 한다는 주장이 꾸준히 나오고 있다. 도로교통공단 교통사고분석 시스템에 따르면 65세 이상 운전자가 낸 교통사고는 2017년 2만6천713건, 2018년 3
【 청년일보 】 지난 4월 10일, 제22대 총선이 진행됐으며, 총 투표율이 67.0%로 잠정 집계됐다. 이는 1992년 14대 총선(71.9%) 이후 32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이자 4년전 21대 총선 투표율(66.2%)보다 0.8% 높은 수치다. 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위원회는 "이번 총선 유권자 4천428만11명 가운데 2천966만 2천313명이 투표했으며, 투표율을 67.0%로 잠정 집계됐다"고 밝혔으며, 지난 5~6일 사전투표 역시 역대 최고 투표율(31.3%)를 기록했다. 연령별 선거인수를 살펴보면 10대(18, 19세) 2.02%, 20대 13.83%, 30대 14.8%, 40대 17.76%, 50대 19.69%, 60대 17.39%, 70대(70대 이상) 14.50%다. 50대 선거인수가 가장 많으며, 그다음으로 40대, 60대 순으로 선거인수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 지난 21대 총선 선거인 수도 함께 살펴보면 50대 19.7%로 가장 많았으며, 40대 19.0%, 30대 15.9%, 20대 15.5%, 60대 14.7%로 측정됐다. 결과를 보면 알 수 있듯이 22대 총선 청년(19세~35세, 39세로 확장 논의)의 투표율은 총 30.65%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