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과 네트워크의 발전으로 많은 데이터가 생산되고 이를 기반으로 온라인상에서 사람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되고 있다. 알고리즘을 개발, 분석해 다양한 산업 분야에 AI기술을 적용하고 있다. 많은 기업들이 비용 절감과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전반적인 영역에 AI기술을 활용하고 있으며 저널리즘 영역에서도 이를 활용한 보도의 시대가 도래하였다. 사실 로봇저널리즘의 용어 자체로서 보면 로봇이 전체 기사를 작성하여 기사를 내보내는 것이 아니다. 주어진 알고리즘이나 설정된 기술을 활용해 기사를 작성하는 방식이다. 이는 뉴스 생성에 필요한 시간과 비용을 단축하고 단순 반복적 업무를 줄이기 위해 등장한 것이다. 이러한 기술로 제작된 기사는 2015년 성인 남녀를 대상으로 진행된 조사결과에 따르면, 신뢰성과 명확성 그리고 잘 읽힌다는 점에서 기자가 쓴 글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받았다. 문화, 연예 분야와 같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 정보가 담긴 기사는 기자가 작성한 기사를 선호하지만 정치, 경제 분야의 기사에서는 편향성, 신뢰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AI가 쓴 기사를 선호하는 것을 보여준다. 이처럼 저널리즘영역에 AI를 활용해 정보 수
【 청년일보 】 현대 사회에서 퍼스널 모빌리티(Personal Moblilty) 이용이 증가하면서 사회적으로 관련 이슈들이 속속히 대두되고 있다. 퍼스널 모빌리티(이하, PM)는 주로 전기를 동력으로 움직이는 개인용 이동수단을 지칭하는 용어로 전동 휠, 전동 킥보드, 전기 자전거 등이 해당된다. PM 중 한 종류인 전동 킥보드의 이용이 활성화되면서 관련된 사업 혹은 레져, 일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왔다. 그렇지만, 사고 수가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며 전동 킥보드의 위험성과 탑승 수칙에 관련된 사회적 이슈가 끊이지 않고 있다. 현재 PM의 위험성과 관련한 이슈들은 급격한 속도로 떠오르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 시장에 출시된 이후부터 언급되고 있었다. PM이 시장에 출시될 당시 대부분의 언론보도는 제품의 홍보성 기사와 이용의 활성화를 위한 PM을 추천하는 기사가 다수였다. 사용자들의 안전 의식과 제도에 관한 기사는 소수에 불과했다. 이후, 점차적으로 전동 킥보드의 안정성과 주행의식 논란, 관련 법안 개정의 필요성이 언급되고 법안 개정 중 차도 주행에 대한 지적 및 자전거 도로 허용에 대한 목소리가 나왔다. 이에 2014년 당시,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연구위원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