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갑작스럽게 어지러운 증상이 나타났다가 금세 사라졌다면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이는 '미니 뇌졸중'이라 불리는 뇌졸중의 전조 증상일 수 있어, 절대 간과해서는 안 된다. 미니 뇌졸중은 증상이 사라지는 일시적인 뇌 기능 장애지만 본격적인 뇌졸중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초기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 미니 뇌졸중은 뇌졸중 증상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짧은 시간 내에 회복되는 질환이다. 의학적으로는 '일과성 뇌허혈 발작' 혹은 '일과성 뇌허혈증'이라 불리며, 이는 영어로 Transient Ischemic Attack의 약어인 'TIA'로도 자주 사용된다. 이는 뇌의 일부분에 혈액 공급이 일시적으로 부족해져서 발생하는 신경학적 이상 증상으로, 비록 24시간 이내에 짧게 나타나고 지나가더라도 실제 뇌졸중의 전조일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이러한 미니 뇌졸중의 짧게 나타났다가 사라지는 특성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를 단순한 피로나 일시적인 현상으로 오해하고 가볍게 넘기기 쉽다. 그러나 이러한 증상은 일반적인 뇌졸중, 특히 뇌경색의 초기 징후와 매우 유사하며 뇌가 보내는 마지막 경고 신호일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
【 청년일보 】 최근 혈액 보유량이 적정 수준에 미치지 못해 혈액 수급에 비상이 걸리는 일이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혈액 보유량이 부족하면 수혈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아서 병원의 수술이나 치료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할 수 있다. 그리고 혈액은 인공적으로 만들 수 없고 장기간 보관도 어려워 일정량 이상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한다는 점에서 헌혈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된다. 그러나 최근 주목되고 있는 문제가 1020 세대의 헌혈 참여 감소다. 실제로 해당 세대의 헌혈 참여율은 다른 세대에 비해 여전히 높은 수준에 미치지만, 과거와 비교하면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10대와 20대의 헌혈 참여가 감소한 배경에는 인식 부족을 비롯하여 사회 구조적 변화 등 복합적 요인이 자리하고 있다. 예비 간호사로서 1020 세대의 헌혈 참여 감소 문제를 바라봤을 때, 해당 문제의 원인으로는 인구 구조와 교육정책의 변화, 코로나 19의 영향, 부족한 실질적 보상이 내재되어 있다고 판단된다. ◆ 10대의 헌혈 급감 이유, 인구 구조 및 교육정책의 변화 약 10년 전, 105만여명에 달했던 헌혈자 수는 2023년에 약 50만명 수준으로 줄었고, 같은 기간 전체 헌혈자 가운데 1
【 청년일보 】 최근 몇 년간 대한민국의 헌혈자 수가 꾸준히 감소하면서 헌혈 수급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 헌혈은 건강한 사람이 자신의 혈액을 다른 사람에게 수혈할 수 있게 제공하는 일이다. 혈액은 헌혈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고 헌혈된 혈액은 대량 출혈이 발생한 환자, 심장 수술, 장기이식과 같은 고위험 수술, 백혈병과 같은 만성 질환을 가진 환자들 등을 위해 사용된다. 근래에는 혈장 치료제 제조와 같은 바이오의약품 개발에도 혈액이 활용되기 때문에 의료 현장에서 헌혈의 중요성은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그러나 헌혈의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헌혈 참여율은 해마다 감소 추세를 보이고 있다. 혈액관리본부에서 발표한 통계 자료에 의하면 헌혈자 실인원이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추세이다. 이 지표는 우리나라에서 헌혈에 참여하는 국민의 수 자체가 감소했음을 보여주며 특히 신규 헌혈자의 유입이 감소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와 달리 헌혈가능인구 대비 헌혈률은 최근 다시 소폭 상승하고 있지만, 이는 반복 헌혈자의 참가로 인해 증가한 것이므로 전체적인 헌혈 참여율은 실질적으로 약화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헌혈률이 감소한 배경에는 고령화로 인한 헌혈 가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