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롯데홈쇼핑은 평균기온이 30도 이상을 웃도는 폭염에 맞춰 냉방가전을 비롯한 여름침구, 계절음식 등 무더위 대응을 위한 상품을 집중 판매해 나간다고 29일 밝혔다. 이는 연임 이어지는 폭염에 소비자들이 냉방가전 등 수요가 높아진데 따른 것으로, 실제로 이달 1일부터 27일까지 롯데홈쇼핑이 판매한 냉방가전과 여름침구류 등 무더위와 관련된 상품 실적이 전년 동월 대비 각각 3배, 2배씩 증가했다. 지난 3일 방송을 통해 판매한 ‘마마인하우스 풍기인견 침구’는 약 7억원의 판매 실적을 거둔데 이어 18일 방송된 ‘신일 서큘레이터’는 약 6억 원의 주문금액을 기록하는 등 평소 대비 50% 이상 증가했다. 롯데홈쇼핑에 따르면, 자사 빅데이터팀에서 기상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내달 초순(8월 1일~7일) 평균기온이 전년 대비 5도 이상 높고, 최고기온도 30도 이상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이에 따라 당분간 계절가전을비롯한 식품, 침구 등 무더위 맞춤 상품을 선별해 선보일 예정이다. 이달 30일 오후 5시 40분에는 ‘보국 서큘레이터’를 비롯해 내달 2일 오후 2시 40분 ‘단순생활 넥밴드 선풍기’, 오후 4시 40분 ‘파세코 창문형 에어컨’ 등 인기 계절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이 지난 28일 올해 2분기 시장 전망치를 밑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증권사들이 29일 잇따라 목표주가를 낮췄다. 아모레퍼시픽은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이 1조1천767억원, 영업이익이 91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5%, 158.9% 증가했다고(잠정) 공시했다. 앞서 시장이 기대한 영업이익(1123억원)에 못 미친 실적이다. 이에 신영증권·신한금융투자·현대차증권·NH투자증권·메리츠증권·KTB투자증권 등 증권사 12곳이 아모레퍼시픽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회사 측은 온라인 수요와 해외 매출 증가가 전체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으나 증권가에서는 하반기 실적 불확실성을 우려하는 전망이 주를 이룬다. 이커머스(전자상거래) 채널의 경쟁 심화와 중국 시장에서 성장세가 둔화해 온라인 마케팅 비용 증가에 따라 향후 적자 가능성이 보인다고 분석한다. 신수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2분기 실적발표를 통해 중국 화장품 시장 내 경쟁 강도 심화와 이에 따른 마케팅 비용 증가가 부담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확인하였으므로 실적 추정치를 하향해 목표주가를 낮춘다"고 말했다. 박신애 KB증권 연구원은 "올해와 내년 영업이익 추정치를 각각
【 청년일보 】 DB손해보험이 29일부터 가족과의 소중한 추억을 돌아볼 수 있는 ‘프로미스 가족사랑 이벤트’를 진행한다. 다양한 온·오프라인 캠페인을 통해 가족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DB손해보험은 ‘프로미 가족’을 테마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 온라인에서 진행되는 캠페인은 내달 22일까지 ‘가족사랑을 약속하는 우리는 프로미 가족’을 주제로 총 3가지 가족사진 이벤트를 진행한다. 첫 번째는 ‘가족사진 액자 꾸미기 이벤트’로, 추억이 담긴 가족 사진을 프로미 액자 프레임을 활용해 자유롭게 꾸며 업로드하는 이벤트다. 우수작으로 선정된 참가자들에게는 다이슨 에어랩, 신세계 상품권, 베스킨 라빈스 아이스크림 등 푸짐한 경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두 번째는 이벤트 소식을 널리 알리기 위한 ‘즉석당첨 공유하기 이벤트’다. 프로미스 가족사랑 이벤트 페이지를 개인 SNS상에 공유하면 즉석 당첨을 통해 바나나우유 모바일 쿠폰을 증정한다. 마지막으로 ‘프로미 가족 해시태그 이벤트’는 가족사진을 'DB손해보험', '가족사진이벤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에 업로드하는 이벤트이다. 우수작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스타벅스 모바일 쿠폰을 증정할 예정이다. DB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 탓에 상승세를 탔던 기업 체감경기가 크게 악화됐다는 분석이 나왔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29일 기업경기실사지수(Business Survey Index) 조사 결과 8월 전망치가 102.3을 나타냈던 7월보다 7.1p 하락한 95.2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BSI가 기준치 100보다 높으면 긍정 응답이 주를 이뤘다는 것이고, 100보다 낮으면 부정 응답이 주를 이뤘다는 의미다. BSI 전망치가 100을 하회한 것은 올해 2월 이후 6개월 만으로, 기업들은 경기 회복세가 악화됐다고 평가했다. 부문별로는 내수(93.7), 수출(95.4), 투자(100.6), 고용(104.6), 자금 사정(99.7), 채산성(93.4), 재고(98.3·100 이상은 재고 과잉 의미) 중 내수와 수출, 자금 사정, 채산성 4개 부문에서 부정 대답이 많았다. 투자, 고용은 호조세였지만 7월 전망(투자 102.3·고용 105.7)보다는 소폭 둔화한 것으로 집계됐다. 업종별로는 제조업(94.0)과 비제조업(96.7) 모두 기준선 아래로 떨어졌다. 비제조업은 계절수요에 따른 전기·가스·수도 업종의 상승세에도
【 청년일보 】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최재형 전 감사원장이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 공개 회동을 제의했다. 윤 전 총장은 "때가 되면 언제든 만날 것"이라고 답했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현재 주택 가격수준 지표들이 최고 수준에 근접했거나 이미 넘어서고 있다며 추격매수에 진중하게 결정해야 할 때라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매일 심각해지자 정부는 다음 주에도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의 효과가 나타나지 않으면 더 강력한 방역조치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靑 ‘남북정상회담 개최 논의’ 로이터 보도 “사실 아냐” 남한 정부의 소식통 3명을 인용해 남북한이 정상회담을 개최하는 방안을 논의 중이라고 밝힌 28일 로이터의 보도 소식에 청와대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 로이터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 4월부터 여러 차례 친서를 교환, 긴장관계를 완화하는 방안을 모색했지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탓에 일정이나 세부사항이 나오지 않고 있다고. 이와 관련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논의한 바 없다"며 사실이 아니라고 밝혀. ◆ 최재형, 윤석열에 ‘공개회동’ 제안...尹 “때와 장소 중요” 국민의힘 대
【 청년일보 】 서울고법 춘천재판부 행정1부는 후배를 폭행하고, 신고하지 못하도록 신체를 촬영한 고등학생에게 내려진 퇴학 처분이 마땅하다는 판결을 내렸다. 전직 사랑제일교회 전도사가 청와대 근처 차량 통행을 제지하는 경찰에 반발해 서울경찰청 경비단 소속 경찰관을 자신의 차량에 매단 채 운전해 다치게 한 혐의로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자신을 응급실에 데려다준 구급대원들을 술에 취해 폭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모(21)씨가 벌금 500만원을 선고받았다. ◆ 8살 딸 가혹행위·학대 끝 사망케 한 20대 부부, 1심 판결 불복해 ‘항소’ 8살인 초등학생 딸을 굶기고 대소변을 먹이는 등 가혹행위와 학대를 일삼아 숨지게 한 20대 부부가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 인천지법은 살인 및 아동복지법상 상습아동학대 등 혐의로 구속 기소돼 최근 1심에서 징역 30년을 선고받은 A(28·여)씨가 지난 26일 법원에 항소, 함께 기소돼 같은 형을 받은 그의 남편 B(27·남)씨도 이날 항소장을 제출했다는 사실이 28일 밝혀져. 검찰은 1심에서 구형과 같은 형이 선고됐으나, '불이익 변경금지' 원칙에 따라 항소심에서 A씨 부부의 형량이 줄어드는 것을 막기 위해
【 청년일보 】DB손해보험(이하 DB손보)은 28일 ‘2021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 사업자로 선정, 서울시에서 발생한 유기견을 입양하는 보호자에게 ‘프로미 반려동물보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상품의 보험기간은 가입신청일로부터 1년으로, 서울시 동물보호센터에서 유기견을 입양해 보험가입을 신청하면 입양가족에게 유기견에 대한 보험을 무료로 가입시켜 준다. 재원은 서울시가 1년치 보험료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이 사업은 지난 4월 16일부터 실시하고 있다. 첫 시행 이후 두달이 넘은 지난달 말 기준 올해 입양된 유기견 중 약 200마리가 보험가입 헤택을 제공받았다. DB손보 관계자는 "여러 지자체에서 유기동물 입양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면서 "입양가족에게 펫보험을 직접 제공하는 ‘서울시 유기동물 안심보험 지원사업’은 제한된 비용으로 유기동물에게 필요한 치료 혜택을 제공하는 실질적인 정책"이라고 밝혔다. 이 상품의 주요 특징은 질병 또는 상해로 인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보장하는 한편 입양된 유기견이 타인의 신체에 피해를 입히거나 타인의 반려동물에 손해를 입히는 등 배상해 줘야 할 경우 이를 보험금으로 보상한다. 현재 사업 시행
【 청년일보 】한 낮의 무더위와 한 밤 열대야가 지속되고 있다. 뜨거운 날씨에 심신마저 지쳐가고 있는 여름철이 본격화되면서 여름 휴가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더위를 피해 더위를 피해 피서지를 찾아 힐링을 위한 여행을 떠가거나, 여름철 레저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있는 가운데 하나손해보험이 각종 위험을 보장하는 '원데이보험'을 추천한다고 28일 밝혔다. 우선 여행시 렌터카를 이용하게 되거나, 다른 사람의 차를 운행할 경우 하루 단위로 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원데이자동차보험'은 실효성과 가성비를 갖추고 있다는 평가다. 이 상품은 기존 개인 자동차로 한정돼 있던 가입대상 차종을 업계 최초로 외제차와 승합차, 화물차(1톤이하), 장기렌터카(1년이상 대여), 법인차로 확대했으며, 보험가입 시 별도의 사진첨부없이 모바일로 간편하게 가입이 가능하다는 게 장점이다. 특히 법인차인 경우 임직원만 운전을 할 수 있는 등 제한범위를 풀어 임직원이 아닌 사람이 긴급하게 운전할 경우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는 잇점도 갖추고 있다. 또한 운전자보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으나 보험료 부담을 느껴 고민할 경우 불과 천원 미만의 보험료로 벌금과 변호사선임비용,자동차사고처리지원금, 골
【 청년일보 】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액이 3조원을 넘어서며 상반기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28일 ‘벤처투자 및 펀드결성 동향’을 발표하며 올해 상반기 벤처투자는 지난해 상반기 대비 약 85% 이상 증가한 3조730억원으로 집계돼 역대 상반기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또 펀드의 경우 1, 2분기 모두 1조원대 벤처펀드 결성실적을 기록하면서 역대 상반기 중 가장 많은 2조 7,433억원(137개 펀드) 결성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투자실적 3조 730억원은 연간 실적으로 최대치를 기록했던 작년 4조 3,045억원의 70%에 달하는 규모로, 포스트 코로나 주력업종으로 더욱 각광받는 정보통신분야(ICT)서비스, 유통·서비스, 바이오·의료 분야의 투자 증가세가 두드러졌다. 이들 3개 업종의 증가액(1조1천418억원)은 전체 증가액의 80.5%로 큰 비중을 차지했다. 또 상반기 비대면 분야 기업에 대한 벤처투자액은 1조4천596억원으로 93.7% 늘었다. 중기부는 코로나19 국면 장기화에 따른 재택근무와 비대면 서비스 관련 수요 급증 영향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상반기 역대 최대 투자가 이뤄지면서 100억원 이상 대형투자 유치기업도 크게 늘었
【 청년일보 】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올해 2분기 1조 3,034억 원의 매출과 1,046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10.4%, 영업이익은 188.5% 증가한 수치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 경쟁력을 강화하고 온라인 채널에서 높은 성장세를 유지하며 국내와 해외 매출이 모두 성장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주력 계열사인 아모레퍼시픽은 전년 동기 대비 11.5% 증가한 1조 1,767억 원의 매출, 158.9% 증가한 912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 국내 사업의 경우 13% 증가한 7,418억 원의 매출, 62.3% 증가한 821억 원의 영업이익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해외 사업 매출은 4,452억 원으로 9.8% 성장했고, 94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흑자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한편 아모레퍼시픽그룹은 하반기에도 강한 브랜드 육성 및 디지털 대전환, 사업 체질 개선의 경영전략을 지속하여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최시윤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500대 기업의 연간 대기오염 물질 배출량이 5년 새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감소는 특히 정부의 탈석탄 정책이 본격화한 2019년 이후 두드러졌다. 28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국내 500대 기업 중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라 굴뚝자동측정기기(TMS)를 부착하는 77개 기업, 166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연도별 대기오염물질 연간 배출량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배출량이 31만6천13t에서 13만9천112t으로 5년 새 56% 감소했다. 연도별로는 2019년(19만6천537t)에서 2020년 사이의 감축량이 5만7천425t으로 가장 크게 나타났다. 특히 문재인 정부의 탈석탄 정책과 함께 최근 대기업을 중심으로 확산하고 있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이 배출량 감소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환경부는 질소산화물과 황산화물, 먼지, 불화수소, 암모니아, 일산화탄소, 염화수소 등 7종을 대기오염물질로 규정하고, 배출량을 측정하도록 한다. 특히 한국남동∙서부∙중부∙동서∙남부발전 등 국내 5대 발전공기업의 감축량이 상위 1~5위를 차지하며 배출량 감소에 앞섰다. 일반기업 중에서는
【 청년일보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국민의힘 입당 여부를 아직 결정하지 못했다며 늦지 않게 행로를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은행은 민간소비 회복 영향으로 올해 2분기 한국경제가 0.7%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해직교사 부당 특별채용 혐의를 받는 조희연 서울시 교육감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소환돼 조사를 받고 있다. ◆ 단절된 남북 통신연락선 약 13개월 만 '전격 복원'…"대화 발판 기대" 국방부는 27일 남북 군사당국이 작년 6월 9일 이후 단절된 군통신선을 복구해 기능을 정상화했다고 밝혀. 서해지구 군통신선은 이날 오전 10시에 개통돼 통화음질 상태를 확인, 시험용으로 팩스를 주고받았다고 말해. 동해지구 군통신선은 기술적인 문제로 연결을 지속해서 시도 중이라고. 매일 오전 9시와 오후 4시의 정기통화도 이날 오후부터 재개할 예정으로, 국방부는 특히 서해지구 군통신선을 이용한 서해 우발충돌방지를 위해 서해 불법조업 선박 정보교환뿐만 아니라 남북 군사당국간 다양한 통지문 교환도 가능하게 됐다고 강조. 이에 대해 정부와 국회, 외신들도 정전협정 68주년을 맞은 27일을 기점으로 군사적 긴장완화가 이뤄져 다양한 현안을 논의하길 기대한다는 입장을 전해. 한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