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지역 일자리 창출에 부산시가 나섰다. 부산시는 27일 오후 1시 30분 경성대학교 건학기념관 30호관에서 '2024 부산 외국인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외국인 유학생과 기업의 구인·구직 연결을 강화해 외국인 유학생들이 지역 기업에 취업하고 정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부산시와 교육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취업을 희망하는 외국인 유학생을 비롯해 졸업생 500여명과 숙련기능인력(E-7) 또는 지역특화형 인재(F-2-R) 비자 발급이 가능한 부산지역 20개 기업이 참여한다. 행사장에는 현장채용관, 메이크업과 증명사진을 촬영하는 부대행사관, 비자와 취업, 생활정보를 안내하는 홍보관 등을 운영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 인재를 발굴해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부산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부산시는 '청년 월드클래스 육성 프로젝트'(넥스트 10) 대상자 3명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는 전문가, 문화예술, 이슈리더 등으로 나눠 대회 수상실적 혹은 대외 활동 실적이 있는 청년 인재를 매년 3명 선발해 3년 동안 최대 1억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정안용 미술작가, 나해리 나누기월드 대표, 하대수 타이거인공지능 대표가 최종 선정됐다. 정안용 청년은 이번 프로그램에서 부산을 주제로 증강 현실 기법을 이용한 외벽 영상(미디어 파사드) 전시, 다원예술공원 등 지역사회 문제에 대한 창의적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나해리 청년은 아티스트 출신 최고경영자로 장애아동 예술 역량개발, 공적개발원조(ODA) 국가 장애아동 교육, 유니세프와 사회 공헌 활동을 확장하고 문화예술을 기반으로 취약계층 삶의 질을 개선하는 역할을 한다. 하대수 청년은 부산테크노파크가 주최한 '정보통신기술(ICT) 스마트 헬스케어 기반 스포츠산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자로 스포츠 창업 특화 도시 부산을 만드는 데 일조한다. 김귀옥 부산시 청년산학국장은 "부산 청년들이 세계적인
【 청년일보 】 청년들이 청년 세대의 문제를 토론하고 해결책을 찾아가는 '우리의 길 : 이상한 나라의 오늘' 집담회가 내달 5일 오후 2시 서울청년센터 마포에서 열린다. 집담회는 사단법인 플레이시드스쿨, 사단법인 비전플랫폼, 사회적협동조합 스페이스 작당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한양대학교 글로벌사회적경제학과가 후원한다. 25일 스페이스 작당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과거-현재-미래를 공유하며, 각자도생 사회의 해결책을 함께 그려가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1부는 '나의 길, 내가 만든 변화'라는 주제로 ▲원창희 더불어민주당 강동구의원 ▲이효원 국민의힘 서울시의원 ▲김형남 군인권센터 사무국장의 발제를 통해 청년의 '과거 - 현재 - 미래'에 집중한다. 2부는 '우리의 길 : 함께 그리는 미래'라는 주제로 참여한 청년 개인의 길을 꺼내고, 우리의 길이라는 미래를 함께 상상하며 행동할 수 있는 거리를 찾는다. 1부의 이야기를 나에게 대입해 문제 의식을 공유하고, 내가 원하는 미래를 만들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함께 이야기한다. 주최 측은 "혼란스러운 정치사회 속에서 청년들이 혐오와 각자도생의 사회에 살고 있다"며 "발제자뿐만 아니라 참여자 모두가 주인공으
【 청년일보 】 지역 청소년축제기획단이 프로그램을 직접 구상한 페스티벌이 서울 강북구(구청장 이순희)에서 열린다. 구는 오는 28일 미아동 성신여자대학교 운정그린캠퍼스 광장에서 강북 청소년 축제 '강추'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동아리와 다양한 모임을 통해 활동하는 지역 청소년들이 예술적 재능과 열정을 펼치는 이번 행사의 1부에서는 개막식과 오프닝 공연, 청소년 동아리 8팀의 공연이, 2부에서는 예선에서 영상 심사를 통과한 5팀의 댄스 경연 대회와 시상식, 축하공연이 이어진다. 진로탐색과 직업 관련 체험이 가능한 '진로 탐험 구역', 만들기·게임·놀이체험 등 즐길거리가 있는 '재미 누림 구역', 각종 전자오락기와 게임기가 있는 '일상 탈출 구역', 각종 물품을 판매하는 '플리마켓 구역' 등 4개 구역에서 40여 개 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이순희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를 형성하고 세대 간 통합을 도모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학과(전공) 정보를 전달하고 대학 생활 사전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국립경국대학교가 소통 한마당을 펼친다. 국립경국대학교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국립안동대학교 대운동장에서 '2025학년도 국립경국대학교 미리캠퍼스'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참여 대상은 2025학년도 수시모집에 지원한 학생, 재학생, 지역 청소년 및 학부모 등으로, 54개 학과가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장학·취업·학사·해외연수·교환학생·기숙사·ROTC 등 맞춤형 대학 생활 상담을 진행한다. 초대 가수로 스테이씨와 트리플에스의 공연이 예정됐으며, 캠퍼스 버스 투어와 페이스 페인팅, 경품 추첨 등이 마련됐다. 김병규 국립안동대 입학협력처장은 "대학 입학을 앞둔 예비 신입생들이 전공과 대학을 선택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 행사를 준비했다"며 "지역 청소년들도 적성에 맞는 진로와 진학 계획을 수립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국립경국대학교는 국립안동대학교와 경북도립대학교가 교육부 통합 승인을 받아 오는 2025년 3월부터 새롭게 출범하는 대학이다. 경상북도 국립대학교라는 의미를 지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구민에게 다양한 일자리 정보 및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인력난을 해소하고자 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나섰다. 구는 오는 10월 29일 구청에서 '2024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를 연다고 25일 밝혔다. 매년 개최 중인 박람회는 올해 구청 곳곳에서 기업채용관, 정책정보관, 취업지원관 등 부스가 운영된다. 기업채용관에서는 온라인 입사 지원, 현장 면접, 채용 상담 등이, 정책정보관에서는 일자리사업 안내, 개인 재무 상담 등이 진행되며, 취업지원관에서는 퍼스널컬러 진단, 이력서 사진 촬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10월 10일까지 구 누리집에서 구인신청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제출하면 된다. 구는 총 100개 기업을 모집한다. 이 중 20개 기업은 현장 참여로 진행되며, 80개 기업은 온라인 등을 통해 참여한다.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9월 25일부터 도봉구 일자리 박람회 전용 누리집에서 참여 기업의 구인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오언석 구청장은 "이번 박람회가 지역 기업과 구민들이 상생하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김성섭 중소벤처기업부 차관은 25일 포스코에서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사업 현장 점검 후 중소기업·청년 구직자와 가진 간담회에서 "청년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이 인재를 확보해 생산성이 높아지면 결국 대기업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사업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대·중소기업 상생 일자리 사업은 대기업이 보유한 교육 인프라와 현장 전문인력을 활용해 청년 구직자에게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을 실시한 뒤 협력 중소기업 취업을 연계해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중소기업의 숙련인력 애로 해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8개 대·중견기업이 참여해 5천379명의 청년 구직자를 교육한 뒤 2천997명을 1천805개 중소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포스코의 경우 2018년부터 제철 생산설비 등을 활용해 청년 구직자 526명을 교육한 뒤 158개 협력 중소기업에 취업시켰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군포시 산본동 1156-18 옛 우신버스 차고지 부지에 청년들을 위한 시설이 들어선다. 군포시는 청년활동공간 '플라잉(Flying)'을 다음 달 1일 개관한다고 25일 밝혔다. 시가 국·도비와 시비 등 219억원을 투입한 청년공간 플라잉은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천356㎡ 규모로 건립했다. 2018년 경기도 정책공모에서 'I-CAN 플랫폼 조성사업'으로 우수상을 받은 시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60억원과 국비 9억원을 확보해 2021년 10월 착공한 뒤 지난 4월 준공했다. 카페, 푸드코트, 공유주방, 커뮤니티 라운지,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작업실, 휴게공간 등으로 구성됐다. 청년공간 플라잉은 오는 30일 개관식에 이어 10월 1일 정식으로 문을 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한세대학교·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컨소시엄이 맡아 운영한다. 하은호 시장은 "지역사회의 청년들이 청년공간 플라잉에서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자신만의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이하 연수원)이 외국인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취업 정보와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나섰다. 25일 연수원에 따르면, 강원대학교 60주년기념관 국제회의실에서 강원대학교와 함께 '2024년 외국인 유학생 채용 박람회'를 공동 주관하고 개최했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연수원과 강원지역본부, 강원대학교의 협력체계를 통해 서울에프앤비, 토다이수, 데어리젠 등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하는 14개의 우수기업이 참여하는 성과를 올렸다. 강원대학교 춘천 캠퍼스 및 삼척 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 400여명이 행사장을 방문했으며 행사장에는 외국인 인재 모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박람회에서는 기업 및 채용 프로세스 소개, 채용 상담, 현장 면접,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취업 비자 취득 특강 등이 마련됐다. 박은숙 연수원 원장은 "이번 채용 박람회는 강원특별자치도의 고용안정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 넣는 상생의 장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학교 및 지자체와의 협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의 일자리 매칭이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지난 1982년에 개원한 중소벤처기업연수원은
【 청년일보 】 날로 심화되는 취업난으로 지난해 전북의 청년 유출이 7천명을 돌파하는 등 심각한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전북연구원이 발간한 정책브리프 '청년 인구 확대 방안 연구'에 따르면 지난해 전북으로 유입된 청년(18∼39세) 인구는 2만4천236명인 반면, 3만1천351명이 빠져나가 순 유출 인구는 7천115명이었다. 수도권 전출 인구가 절반이 넘고 충청권과 전라권이 그 뒤를 이었으며 가장 큰 사유는 구직이라고 전북연구원은 전했다. 전북연구원은 청년 인구 유출을 막을 방안으로 청년 창업 활성화 및 일자리 지원, 문화 인프라 조성, 정주 여건 개선, 의료 확충, 교통편의 향상 등을 꼽았다. 전희진 전북연구원 책임연구위원은 "전북이 청년들에게 선택받으려면 질 좋은 일자리뿐만 아니라 삶의 질을 높이는 다양한 여건이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