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경상남도경제진흥원(원장 강성윤)은 6일 청년이 일하고 싶은 고용환경을 갖춘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올해 처음으로 모집하며 다양한 혜택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경남도는 청년친화강소기업, 가족친화인증기업, 고용우수기업, 스타기업 등 정부 또는 지자체로부터 인증을 받은 기업 중 ▲임금수준 ▲청년 고용창출 및 유지율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 노력 ▲일생활 균형제도 운영 실태 등 일자리 질과 기업성장 잠재력을 평가하는 다양한 기준에 따라 엄격한 심사(1차 서면, 2차 현장실사)를 거쳐 경남형 청년친화기업 20개 사를 선정한다. 특히 청년의 눈높이에 맞는 청년친화기업을 선정하기 위해 현장실사 시에는 청년위원이 적극 심사에 참여할 계획이다. 경남형 청년친화기업에 선정되면 3년간 ▲청년 신규채용 시 기업환경 개선을 위한 근무환경개선금 최대 5,000만 원 지원 ▲육아휴직 대체 청년인턴에 최대 18개월간 인건비 지원해 육아휴직제도 활성화 ▲인턴 정규직 전환 시 6개월간 추가고용 장려금 지원으로 고용안정성 제고 ▲신규채용된 청년노동자에 1년간 주거안정비 지원 ▲노무컨설팅, 금융우대 혜택, 홍보 서포터즈 지원 등 일·생활 균형
【 청년일보 】 전남 나주시가 청년층의 결혼 장려와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기존 100만원이던 지원금 규모를 200만원으로 확대 개편한다. 나주시는 5일 기존 결혼장려금 제도를 확대 개편한 '청년부부 결혼 축하금' 제도를 이달부터 본격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만 49세 이하인 신혼부부로 2021년 1월 1일 이후 혼인신고를 한 날부터 6개월이 경과해야하며 '신고일 기준 1년 이내' 지원금을 신청할 수 있다. 여기에 '부부 중 1명 이상'이 초혼이어야 하고, 혼인신고일 이전까지 전남지역 거주 경력은 1년 이상, 나주시 거주 경력은 6개월 이상이어야 한다. 해당 조건을 충족한 신혼부부는 각각 주소변동 사실이 기재된 주민등록초본 1부와 혼인관계증명서 1부, 신분증, 신청자 통장사본 등을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나주시는 신청일 기준 다음 달 말까지 200만원을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강인규 나주시장은 "결혼 축하금 확대 지원 시책이 나주에 새로운 보금자리를 튼 청년 신혼부부들의 새 출발을 응원하고 보다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구감소와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대응해 다양한 지원 시
【 청년일보 】울산시는 5일 미취업 청년들의 구직활동을 지원하는 ‘울산청년구직지원금’ 대상자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울산청년구직지원금은 만 19세~34세 미취업 청년에게 구직활동 비용을 월 30만 원씩 최대 6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이다. 자격요건은 기준 중위소득 120 ~ 150% 이하 가구 중 2021년 3월 2일 이전 졸업(중퇴)자만 신청이 가능했다. 이에 울산시는 하반기 졸업·중퇴자도 취업준비 수요가 많을 것으로 예상하여 원활한 구직활동을 돕고자 2021년 9월 1일 이전 졸업(중퇴)자로 지원대상자를 확대했다. 희망 청년은 이날부터 14일까지 전자우편 및 방문 신청을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및 울산일자리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는 올해 상반기 미취업 청년 98명에게 울산청년구직지원금은 지원했다. 울산시 관계자는 "이번에 지원 대상자가 확대됨에 따라 하반기 졸업·중퇴자들이 구직지원금을 적극 활용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취업 준비하는 청년들이 취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다양한 수요에 맞는 지원 사업을 발굴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부산시와 롯데면세점이 청년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함께 힘을 모은다. 부산시(시장 박형준)와 롯데면세점(대표 이갑)은 5일 부산지역 청년 창업기업 발굴과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롯데면세점의 사회공헌사업인 스타럽스(Starups) 프로젝트를 5년간 부산에서 추진하여, 지역 청년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사업비 및 교육을 지원한다. 올해에는 5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최대 4천만원을 지원하며, 12주간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1:1맞춤형 코칭 등)을 제공하고 롯데벤처스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인 엘캠프(L-Camp)에 참여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 스타럽스는 청년 창업기업에 초기자금 및 액셀러레이팅 교육을 지원하고, 투자를 연계하여 청년 창업기업을 육성하고자 하는 프로젝트다. 롯데면세점은 2019년 1기 부산 스타럽스, 2020년 2기 제주 스타럽스를 진행하여 청년 창업기업 20개사를 육성하고 기업 매출 증대와 지역일자리 80여개 창출의 성과를 냈다. 특히, 2019년 부산에서 1기를 진행하여 10개사에 5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짐캐리(수하물 운송 서비스), 모먼츠(로컬가이드
【 청년일보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전국사무금융노동조합연맹(사무금융노조∙연맹)는 청년 조합원 가입이 늘고 퇴직자가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청년 조직화의 필요성을 인지해 내년 '청년사업팀' 구성을 목표로 정지작업을 추진하고 있다. 일명 '이준석 열풍' 등을 비롯해 최근 청년들의 정치∙정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한편 정치인들도 청년의 요구를 듣고 이를 대변하는 것의 중요성을 인지하면서 '청년'이 사회의 중심 축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특히 청년층들의 지지에 따라 정치권은 여야간 지지율이 좌우될 정도로 중요시 되면서 이들의 마음 잡기에 전방위 차원의 방안들이 모색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노동조합도 마찬가지다. 우선 민주노총 산하 사무금융노조에서는 청년사업팀을 만들어 청년들의 요구를 모으고 이를 대변할 계획이다. 청년사업 담당은 사무금융연맹 이유나 부위원장과 김예진 차장을 중심으로 사무금융노조 내 상근간부 중 청년층을 중심으로 구성한다는 복안이다. 사무금융노조 김예진 차장은 "사무금융노조 내부적으로는 진행해본적 없는 새로운 시도이고, 청년 목소리를 들어보자는 취지로 이제 시작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업 구상에는 일정 기간이 소요될 것"이라고 말했다. ◆노동조합 활동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⑮ "예술활동 참여를 통한 정신건강 관리"...안티카가 말하는 모두의 자유 ⑯ "연극에 담는 선각의 시선"...스페이스 몽키의 "새로운 시도와 반향" ⑰ '몽환적 가상현실에 담는 차이와 다양성'...우박 스튜디오의 포부 【 청년일보 】큰 물방울을 가지고 높이 발달하는 적란운에서 우박은 잘 생성된다. 일반적으로 상층과 하층의 기온차가 많이 나는 봄과 가을에 많이 발생 한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우박' 스튜디오를 접하기 전까지 우박의 의미는 기자에게 그랬다. 이번에 기자가 만난 단체는 우박이다. 이름만 들었을 때는 무슨 역할을 하는 단체인지 짐작이 가지 않았다. 인터뷰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우박이 AR(증강현실), VR(가상현실) 영상을 제작하는 스튜디오라는 점을 알게됐다. 우박이라는 이름으로 스튜디오의 이름을 정한 이유에 대해 묻자 우현주, 박지윤 대표는 "어떤 주제로
【 청년일보 】경기 성남시는 2일 판교역 연결 지하통로에 청년 구직자들의 취업 지원을 위한 판교일자리센터를 개소했다고 밝혔다. 판교일자리센터는 178㎡ 규모로 교육장, 상담실, AI/VR(인공지능·가상현실)룸 등을 갖췄으며 8명의 전문 직업상담사가 상주해 청년층 구직자들의 성장과 취업을 돕는다. 또 취업준비에 필요한 상담부터 청년면접정장 무료대여서비스, 비대면 취업컨설팅 랜선잡카페, AI 및 VR 면접체험을 지원한다. 일자리센터 개소에 맞춰 센터 앞 지하광장에서는 6∼8일 채용박람회가 열려 엔씨소프트, 티맥스소프트, 이오플로우 등 30개 사가 현장 면접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판교일자리센터는 판교테크노밸리 기업과 청년 구직자를 연결하는 일자리 플랫폼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판교특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청년 맞춤형 채용행사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2020-2021년 한국-아랍에미리트(이하 UAE) 상호 문화교류의 해’를 맞아 기후위기 문제를 고민하는 한국-아랍에미리트 대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국제 환경단체 대자연(회장 이혜경)과 주한 UAE 대사관은 지난달 30일 한국-UAE 환경·문화 교류 온라인 퀴즈대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한 양국의 환경·문화 협력을 강화하고, 타국 문화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을 함양한 글로벌 환경리더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행사에는 평소 환경 문제에 관심이 많은 양국 대학생 50명이 참가했다. 행사 시작 전 성균관대학교 동문연주단이 ‘얼씨구야, 루미너스’ 곡을 한국전통악기로 연주하고 한국의 아름다운 풍경과 고유 정서가 담긴 ‘아름다운 나라’를 노래했다. 이어서 양국 대학생 대표 2명이 자국을 소개하는 발표를 진행하며 상호 이해와 공감대를 형성했다. 퀴즈대회는 이혜경 대자연 회장과 압둘라 샤이프 알 누아이미 (Abdulla Saif Al Nuaimi) 주한 UAE 대사의 영상 인사말로 시작했다. 양국 대학생들은 화상회의 프로그램을 통해 환경 상식을 비롯하여 양국의 문화, 역사, 음식, 생활 등의 주
【 청년일보 】부산시민이 새 시정에 가장 바라는 것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1일 새로운 시정의 출발을 맞아 시민에게 힘이 되는 희망의 메시지 전파를 위해 진행한 ‘새 시정에 바라는 희망의 메시지’ 시민토론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이번 시민토론은 4월 26일부터 5월 15일까지 20일간 진행되었으며, 시민 1,141명이 참여하여 1,200건의 다양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했다. 특히, 제시된 의견에 745,167건의 공감 클릭으로 시민참여가 이루어져 새 시정에 대한 시민들의 기대감이 드러났다. 의견수렴 결과 시민들이 새 시정에 바라는 점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24.9%), 도시환경 개선(16.4%), 출산·육아 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11.3%) 등 ‘시민 삶의 질 향상’과 관련된 의견이 높게 나왔다. 특히, 기업·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일자리가 풍부하고, 주택가격 안정 및 다양한 주거지원 정책으로 편안한 보금자리를 마련할 기회를 제공하며, 양질의 교육·문화 인프라를 조성하여 청년들이 수도권으로 가지 않고 계속 머무르며 도시에 활력을 불어넣기를 희망했다. 이 외에도 문화·관광(10.2%), 도시 균형발전(
【 청년일보 】경기도는 30일 ‘청년기본소득’ 3분기 신청 접수를 7월 1일부터 30일까지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6년 7월 2일부터 1997년 7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해당 청년은 7월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 후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접수하면 된다. 제출서류로 주민등록초본(7월 1일 이후 발급본, 최근 5년 또는 전체 주소이력 포함)을 준비하면 된다. 하지만 지난 2분기부터 제출서류를 간소화하는 공공 마이데이터 서비스가 시행 중이어서 청년 본인이 마이데이터 서비스를 활용하면 주민등록초본도 첨부하지 않아도 된다. 마이데이터 서비스란 공공기관이 보유한 사업 신청자의 개인정보를 중앙 서버가 아닌 신청자 스마트폰이나 클라우드에 저장해 정보 주체가 자신의 데이터를 언제든 열람하고 이를 기관에 제공하는 방식을 말한다. 지난 분기에 자동 신청되도록 미리 신청한 청년은 별도 신청 없이 심사 대상이 된다. 다만 개인정보 등에 변동 사항이 있거나 지난 4분기, 올해 1~2분기 소급 신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