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충북 충주시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농촌에서 살아보기 청년 프로젝트는 귀농·귀촌 실행 전 농촌생활 체험, 취업·창업 탐색, 마을주민 교류,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의 기회를 얻는 사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송암그림책마을운영협의회 주관으로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충주올랑'이라는 팀명을 만들었으며 신니면 긴들도농복합문화센터에서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5개월간 다양한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포르투갈 정통 에그타르트 제조, 사과와 쌀, 밤, 동충하초 등을 이용한 제품 개발, 발효음식·차 만들기 및 커피콩 볶기, 북카페 창업 교육 등의 프로젝트를 수행한다. 김정순 시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장은 "현재 청년 유입을 위한 여러 정책을 시행 중이지만 (도시)청년들이 오기는 어렵다"며 "농업뿐 아니라 창업 등 농업융복합사업을 통해 청년들이 충주시에 많이 정착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충남 태안군은 도시 청년의 지역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충남 태안 5樂(락) 발전소 문화도 예술리'란 태안 살이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먼저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의 프로그램 체험 기간은 7월1일부터 14일까지며 참가자격은 충남 외 타 지역 생활권자 만 19~39세 이하 남녀다. 청년 21명을 대상으로 만리포 서핑 강습 및 자율체험, 태안 주요 시장 및 관광지 탐방, 지역 청년들과의 관계 형성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신청은 이달 18일까지 온라인으로 신청하며 문의사항은 지역발전네트워크협동조합으로 하면 된다. 이와 함께, 청년예술가들의 태안살이를 지원하는 ’충남 태안 5樂(락)발전소‘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상은 청년예술가 21명을 대상으로 하며 신청 접수는 이달 16일까지고 프로그램 진행날짜는 ’파도를 타는 태안살이‘와 동일하다. 이 프로그램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에게 태안의 풍부한 관광, 문화 자원에 대한 탐방, 투어, 체험 등을 제공하고 협업 창작 활동을 지원한다. 군은 도시 청년예술가들이 태안에서 생활하며 지역 단체, 주민들과의 교류를 통해 태안의 정착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 청년일보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2차 참여자를 4천명여명 안팎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2차 지원대상은 주민등록상 서울에 거주하는 만 19∼34세, 최종학력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자가 대상이다.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 취업자도 참여할 수 있다. 희망자는 오는 14일 9시부터 17일 오후 4시까지 서울청년포털을 통해 온라인 신청접수 할 수 있다. 최종 선정된 청년은 7월부터 12월까지 월 50만원씩 최대 6개월간 활동지원금을 지원받는다. 또 온라인 마음건강 상담, 취업탐색 등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에서 운영하는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다만 △고용노동부 국민취업지원제도, 실업급여, 서울시 청년월세지원 사업 등 서울시 청년수당과 유사 사업 참여자 △2017~2021년 1차 서울시 청년수당에 이미 참여한 자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생계, 주거, 의료, 교육급여 수급자)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악화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에 처해 있는 실업·미취업청년들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함으로써 취업준비와 생계 부담을 덜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⑫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여운"...난초난초의 식물에서 배우는 공존 ⑬ "청년 주거 문제 고민 넘어 교육, 돌봄까지"...해맑은 협동조합의 발자취 ⑭ "청년들 의견 담긴 정책 마련이 목표"...협동조합은평청년정책연구소가 달리는 이유 【 청년일보 】 정치 경력이 전무한 30대 정치인이 돌풍을 일으키면서 국내 정계에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해당 정치인은 야당 당 대표 후보 예비 경선에서 42.6%의 지지를 받았다. 당 대표는 정당의 수뇌부에 해당한다. 기존 청년 정치인들이 주변부에서 자기 의견을 내비치는 수준이었다는 점에서 해당 정치인의 유력 당 대표 후보 부상은 주목할 만한 변화다. 지식인들과 기득권층도 이러한 현상에 주목하면서 이전과는 달리 청년들이 정계의 주체로까지 부상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슈가 되기 이전부터 청년이 주체가 되고 청년의 목소리를 담
【 청년일보 】전북 전주시는 미취업 청년의 재도약을 지원하는 '제15기 청년쉼표, 프로젝트' 참여자 60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청년쉼표 프로젝트는 미취업 청년에게 심리검사와 상담, 구직활동, 생계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청년들은 비슷한 상황에 있는 또래들과 소통하고 자신을 되돌아보는 수필을 작성하며, 재도전과 도약을 준비하게 된다. 활동 기간은 다음 달 5일부터 9월 24일까지 약 3달 간이다. 신청 자격은 전주에 사는 만 18∼39세 미취업 청년 중 가구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자다. 재학생이나 휴학생, 고용보험 가입자, 실업급여 수급자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은 신청서와 활동계획서 등을 작성해 오는 15일까지 시청 일자리청년정책과에 방문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서류 심사와 인터뷰 등을 거쳐 오는 30일 선발 결과를 통보할 예정이다.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프로젝트는 구직 도전과 실패, 열악한 노동으로 인한 소진과 탈진, 자존감 상실 등 악순환에서 청년을 돕기 위해 추진된다"며 "보다 많은 청년에게 혜택을 주기 위해 사업을 지속해서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⑪ "참여로 탄생하는 시각예술의 세계"....다양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레겔메싷 ⑫ "일상의 소중함과 삶의 여운"...난초난초의 식물에서 배우는 공존 ⑬ "청년 주거 문제 고민 넘어 교육, 돌봄까지"...해맑은 협동조합의 발자취 【 청년일보 】 인간 생활의 삼대 요소인 의식주에 포함되는 주거문제는 역대 정부의 고민이었다. 특히 소득이 불안정한 계층의 주거 문제는 복지 국가를 지향하고 있는 현 정부의 지상과제 중 하나다. 저소득층을 비롯해 취업준비생과 대학생 등의 청년층에게 주거의 문제는 더욱 중요성을 갖게 된다. 안정적인 주거환경의 보장은 안심하고 삶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근간이 되기 때문이다. 주거문제의 해결과 함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부 주도의 주택 공급 등에 민간 차원의 노력과 공조도 중요한 이유이다. 청년청 인터뷰 이번 이야기에서는 민간 차원에서 청년 주
【 청년일보 】경기도와 경기도여성가족재단이 고용평등 강조기간(5월25~31일)을 맞아 청년들의 일터, 삶, 공정함에 대해 이야기하는 ‘2030 공감토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도는 ‘예, 우리는 이걸 원합니다’를 주제로 보이는 라디오처럼 청년들의 사연, 현장 인터뷰, 뉴스 등을 활용해 패널들이 이야기하는 방식으로 토크쇼를 진행할 예정이다. 영상은 29일 사전 녹화 후 30일 오후 8시 도청 공식 유튜브에 게시된다. 진행은 방송인 오나미·이수지씨가 맡는다. 패널로 김영미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 유지은 아나운서, 이길보라 영화감독이 함께한다. 이들은 ▲2030 청년이 일하고 싶은 일터 ▲MZ세대가 원하는 삶 등을 소재로 ‘불평등’, ‘공정’ 등 사회문제를 들여다본다. 또한 서로가 공존하며, 평등하게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눈다. 경기도 관계자는 “공감토크를 통해 청년세대가 중시하는 가치를 이해하고, 공정하게 대우받는 평등한 직장 문화 정착을 위해 우리 사회가 고려해야 할 것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⑩ "공허한 나비의 날갯짓이 나비효과가 되길"...네꿈내꿈이 네팔 사회에 쏘아올리는 작은 공 ⑪ "참여로 탄생하는 시각예술의 세계"....다양성을 예술로 승화시킨 레겔메싷 ⑫ "특색이 드러난 조화"...식물에서 배우는 공존...난초난초 【 청년일보 】 우리 사회에는 다양한 구성원들이 있다. 이들은 각자의 성장과정을 거치면서 개별적 인격을 형성한다. 이 과정에서 서로의 생각도 차이를 나타내게 된다. 다른 생각을 가진 이들이 동일한 상황에 대해서 상이한 주장을 제기하는 것도 이런 이유에서 비롯된다. 이견의 제기는 때로 대립의 양상을 보이기도 하지만 대부분 서로간의 이해와 조율로 마무리된다. 개인들의 특색을 존중하면서 서로 조화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의 방법은 식물들의 삶에도 투영되어 있다. 식물들의 특성은 개별적이나, 생태계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이치도 이와같다. 우리 주
【 청년일보 】34세 이하 청년에게 2%대 금리로 보증금(7천만원 이하)과 월세(월 50만원 이하)를 지원하는 청년 전·월세 대출은 무주택 청년들의 주거 안정을 꾀하기 위해 금융위원회가 주금공, 시중은행들과 함께 내놓은 상품이다. 대출 대상자의 연 소득은 7천만원 이하로 실제 적용된 평균 금리를 보면 4월 기준 전세대출 신규는 1.86%, 누적 2.1%다. 일반 전세대출보다 20∼30bp(1bp=0.01%포인트)가량 낮다. ◆청년 전·월세 대출 실적은 총 5조1천억원...대출 수요에 공급을 제한 없어 만 34세 이하 청년에게 연 2%대 금리로 전·월세 보증금을 지원하는 청년 전·월세 대출의 한도가 폐지되고 상설화됐다. 출시 후 2년 만에 대출금액이 5조원을 넘어서는 등 청년층에 호응을 받고 있다는 평가다. 23일 금융당국과 주택금융공사(주금공)에 따르면 지난 2019년 5월 출시 이후 올 4월까지 공급된 청년 전·월세 대출 실적은 총 5조1천억원이다. 금융당국이 공급 한도로 잡았던 4조1천억원은 지난 3월 무렵 소진됐지만, 이후에도 이어지는 청년 전·월세 대출 수요에 공급을 제한하지 않고 있다. 주금공 관계자는 "기존에 설정했던 공급 한도는 일종의 예상치였던
【 청년일보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20일 경기도에서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 푸드창업 허브’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사업은 배달업 중심의 공유주방 설치를 지원하는 내용으로 경기지역 10개 지자체가 공모해 10대 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안산시가 선정됐다. 시는 사업 선정에 따라 도비 10억 원을 포함해 모두 1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안산 와~스타디움 1층 로컬푸드 직매장 옆 공간에 공유주방 4개, 인큐베이팅 2개 및 배달주문을 통제할 중앙관제시스템을 설치할 계획이다. 또 지역 라이더와 연계한 신속 배달체계를 구축해 안산시가 준비하고 있는 배달특급 지원 사업을 접목해 전국 최고의 배달 서비스업을 시민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청년 푸드창업 허브 조성 이후에는 경기도로부터 매년 5억 원을 지원받게 되며, 시가 주축이 되어 배달업 중심의 소비 트렌드를 이끌 수 있는 기반 확보 및 창업을 통한 청년일자리 창출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경기 청년 푸드창업 허브, 복합청년몰, 청년큐브 등 창업 기반 청년일자리 창출의 선도적 도시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