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⑨ "법조계, 성폭력 피해자에 더 세심한 배려해야"...셰도우 핀즈의 외침 ⑩ "공허한 나비의 날갯짓이 나비효과가 되길"...네꿈내꿈이 네팔 사회에 쏘아올리는 작은 공 ⑪ "참여예술로 다양한 메시지 전달"....시각예술가들의 모임 레겔메싷 【 청년일보 】 이번에 만난 단체인 레겔메싷은 대중의 삶의 순간과 경험을 예술과 결부시키고 있는 참여 예술가들의 모임이다. 참여 예술은 사회 상황을 반영해 표현하는 예술을 뜻한다. 대중의 의견은 직접 참여나 설문의 형태로 투영되고, 이를 두 명의 시각예술가가 예술작품으로 가꿔낸다. ◆ 워크샵 일변도 틀 탈피..."감상자를 참여자로" 고의선 레겔메싷 대표는 "처음에는 정해진 틀(워크샵)로만 미술 전시를 기획했어요"라며 "(그러다가) 개인의 감정을 투영시켜 대상을 표현하는 것에 나아가 대중적 공감대도 담아내는 것에 흥미를 느끼게 됐죠"
【 청년일보 】서울 강서구(구청장 노현송)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청년들을 위해 50만원의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일자리 감소, 신규 채용 축소 등 위축된 고용 시장에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 활동과 생활 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한 취지다. 지원대상은 강서구 거주 만 19세 이상 34세 이하 청년 중 최종학력(중퇴·제적·수료·졸업) 후 2년이 지나지 않은 미취업자(고용보험 미가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돼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의 단기근로자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학생, 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2020년 청년구직활동 지원금 및 20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1유형)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6월 11일까지이며, 서울청년포털에서 신청하면 된다. 포털 가입 후 지원 가능 여부 자가체크, 거주지 확인, 정보 기입, 서류 제출 등의 절차를 거치면 신청이 완료된다. 신청서류는 주민등록 등본 또는 초본 1부(변동사항 포함),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 1부, 최종학력 졸업증명서 또는 수료증 1부, 근로계약서(해당자)이며, 신청 시 서류를 스캔해 첨부해야
【 청년일보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오는 30일까지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과 함께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에 참여할 130개 청년 모임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삼삼오오 청년 인문실험' 공모전은 청년들이 일상에서 마주하는 다양한 문제를 인문적인 관점에서 살펴보고 해결방안을 찾는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 2018년부터 인문소통, 일상인문, 사회의제, 지역변화, 인문예술, 인문사색, 청년문제, 미래전망 등 다양한 유형의 실험을 토대로 매년 100개 팀을 지원해 왔다. 올해는 예년보다 30% 늘어난 130개 팀을 지원한다. 생활인문 실험, 사회변화 실험 등 공모 분야를 없애는 대신 다양한 의제와 메시지를 중심으로 실험계획을 접수할 계획이다. 만 39세 이하 청년 3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 공모에 지원하면 된다. 문체부와 출판진흥원은 심사를 거쳐 선정하는 130개 팀에 인문실험 활동비 명목으로 각 200만 원을 지원한다. 활동 결과가 우수한 2개 팀에는 문체부장관상을 준다. 자세한 내용은 출판진흥원 누리집을 참조하면 된다. 문체부 이진식 문화정책관은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다양한 고민과 문제의식을 가진 청년들이 참신한 인문실험을 주도
【 청년일보 】르노삼성자동차는 10일 부산공장에서 청춘드림카 전달식을 열고 1차 선발자 35명에게 전기차 조에(ZOE)를 제공했다고 11일 밝혔다. 부산청춘드림카는 부산 지역 교통약자 청년들에게 최대 2년간 전기차를 제공하고 차량 임차료를 지원하는 사회공헌 사업이다. 르노삼성차는 2018년부터 3년 동안 SM3 ZE 차량을 지원해왔다. 르노삼성자동차는 3년 동안 차량 330대(SM3 Z.E.)를 지원했고, 올해는 2차례로 나눠 르노 전기차 조에 70대를 제공한다. 황은영 르노삼성차 커뮤니케이션본부장은 "부산 지역사회와 함께 발전하고 상생하기 위해 마련된 청춘드림카사업에 올해도 참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청년, 교통, 지역, 환경까지 생각하는 사업의 목적 실현에 조에가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8일 가정의 달을 맞이해 서울 등 각 지부에서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손편지’와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전달했다고 11일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봉사 전 단원 사전 교육, 체온 측정, 문진 작성 등을 진행했으며, ‘코로나19 예방키트’를 각 가정의 문고리에 걸는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예방키트 전달 완료 후, 각 가정에 전화를 통해 키트 구성품 설명을 드리고,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건강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확인했다고 전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지난 봉사와 동일하게 ▲KF94마스크, ▲교육책자, ▲물티슈, ▲파스, ▲비타민, ▲간식 등으로 구성됐으며,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자원봉사자들이 진심을 담아 작성한 손편지가 추가됐다. 유은비 대전 재가방문사업 본부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진행된 손편지 사업에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참여해주셨다”며 “손편지를 통해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에게 큰 행복을 안겨드릴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정경연 용산지부 자원봉사자는 “이른 주말 아침부터 많은 자원봉사자분들이 봉사에 참여하
【 청년일보 】전주시가 고졸 청년들의 취업 역량을 강화한다. 전주시는 최근 고용노동부의 ‘2021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국비 2억3500만 원을 투입해 ‘고졸학력 청년 취업연계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지역 내 고졸 청년들을 기업의 인재상에 적합한 구직자로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캠틱종합기술원이 수행한다. 캠틱종합기술원은 최종학력이 고등학교 졸업인 만 19~34세 미취업 청년 총 50명을 모집해 △구직희망 직무조사 △취업 기본교육 △전문가 컨설팅 △기업재직자 1대1 멘토링 △취업장려금(월 50만원)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고졸 청년들이 취업역량을 강화해 양질의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돕고, 기업은 수요에 맞는 인재를 채용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봉정 전주시 일자리청년정책과장은 “이번 사업이 열악한 취업 환경에 있는 고졸 청년과 구인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부산시는 '부산 청년 일하는 기쁨카드지원 사업' 지원 대상자를 2차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건강관리, 여가활동, 자기계발 등 복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상은 부산시 소재 중소기업에 2019년 이후 입사해 3개월 이상 근무하고 기준중위소득 150% 이하 만18∼34세 청년 1천명이다. 지난 3월 1차 모집에서 700명을 선정했고, 10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부산일자리정보망에서 300명을 2차 모집한다. 기쁨카드 지원 사업에 선정된 청년은 1인당 총 100만원의 포인트를 2회 분할 지급 받는다. 포인트는 온·오프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고, 기쁨카드는 사전 오리엔테이션 이수 후 가까운 부산은행을 통해 신청·발급 가능하다. 다만, 이 사업은 정부 및 부산시의 재정지원 일자리사업(청년인턴 지원사업, 청년 내일채움공제 등)의 참여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대기업에 비해 상대적으로 복지 및 근로 환경이 열악한 중소기업 재직청년의 사기진작 도모로 일하기 좋은 도시 구현을 위한 청년정책 사업을 차질 없이 수행하고 있다”라며,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청년에게 삶의 활력증가 등 실질적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⑧ "배리어프리가 보편화된 세상을 꿈꾼다" 이유정 SOPLE 대표의 이야기 ⑨ "법조계, 성폭력 피해자에 더 세심한 배려해야"...셰도우 핀즈의 외침 ⑩ "공허한 나비의 날갯짓이 나비효과가 되길"...네꿈내꿈이 네팔 사회에 쏘아올리는 작은 공 【 청년일보 】 국제원조로 성장한 대한민국은 이제 다른 나라에 지원을 해주는 모범사례로 자리매김했다. 정부가 국제노동기구와 함께 3년간 개발도상국의 고용노동 정책 개선에 나선 것이 최근 국제 지원의 대표적 사례다. 민간 차원의 지원도 활발히 진행 중인데, 이중 네팔 마나루피 학생들의 자아실현을 돕고 있는 청년 NGO 네꿈내꿈을 만나봤다. 아동사회복지를 전공하고 국제개발 전공으로 대학원을 다니고 있는 민지혜 대표와 프랑스문학을 전공 후 박사과정을 밟으면서 국제개발협력도 같이 하고 있는 이지윤 부대표가 네꿈내꿈을 이끌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 】서울 동작구 대방동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근처인 동작구 대방동 403-14번지 일원 815.8㎡의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구역 및 계획 결정안이 통과됐다고 7일 밝혔다. 이 안은 전날 열린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제3차 역세권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심의된 후 수정가결됐다.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고시되면 110세대 규모의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앞으로 구청의 건축허가 등 절차를 거쳐 2023년 9월에 입주자 모집, 12월께 입주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지하철역 주변의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서울시 사업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대전시는 6일 지역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대전형 행복주택인 드림타운 공공건설임대주택 브랜드를 '다가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다가온은 '청춘들이 꿈꿔 온 더 넓고 여유로운 공간, 따뜻한 정을 담은 꿈과 희망의 집이 다가온다'는 뜻과 함께 따뜻한 온기를 담은 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시는 올해 924세대를 포함해 모두 1천818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다. 다가온은 오는 28일 기공식을 하는 '구암 다가온' 425세대를 시작으로 대전드림타운의 공공건설임대주택 브랜드로 활용된다. 허태정 시장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주거문제 해결이 선행돼야 한다"면서 "앞으로 청년의 꿈을 꾸게 하고 희망을 펼쳐 나가는 출발점이 대전드림타운이 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