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서울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오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코로나19 장기화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미취업청년 취업장려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코로나19에 따른 일자리 감소, 신규 채용 위축 등으로 어려움에 놓여있는 취업 준비생들의 구직을 촉진하고 생활안정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다. 신청 대상은 주민등록상 금천구에 거주지를 두고 있는 만 19세에서 34세 청년으로, 최종학력(중퇴·제적·수료·졸업) 이후 2년이 경과하지 않고, 고용보험에 미가입된 미취업자다.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더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는 신청 가능하다. 단, 대학(원) 재학생·휴학생, 실업급여 대상자, 고용노동부 20년 청년구직활동지원금(21년 국민취업지원제도 1유형) 참여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5월 3일부터 6월 4일까지 서울청년포털 사이트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필수서류로 주민등록등본 또는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이력내역서,최종학력 졸업증명서(또는 수료증)를 제출해야한다. 단기근로자는 필수서류에 근로계약서가 추가된다. 선정된 대상자에게는 1인당 50만원 금천G밸리사랑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⑦ "조금 더 복원력 있는 사회를 위해"...구형승 trash, human 대표의 정크아트 ⑧ "배리어프리가 보편화된 세상을 꿈꾼다" 이유정 SOPLE 대표의 이야기 ⑨ "법조계, 성폭력 피해자에 더 세심한 배려해야"...사회혁신단체 쉐도우 핀즈 【 청년일보 】 사법시험이 사라지면서 그 자리를 로스쿨이 차지했다. 법조계 입문을 위해 쏟아야 하는 분투(奮鬪)의 가치는 여전하다. 기약없는 장기간의 공부가 정상적인 몸 상태와 정신상태를 유지하기 어렵게 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이는 사실상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합격에 대한 기약이 없기 때문에 하루하루가 다 자신과의 싸움인 셈이다. 이런 높은 진입장벽을 거친 이들이 이룬 법조계를 대상으로, 사회의 높은 기대치를 충족시키기 위해 더 분발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법조계에서 성폭력 피해자에 대해 더 세심한 배
【 청년일보 】생 표고버섯, 한산소곡주, 우렁이 쌀 등 청년농부가 이름을 걸고 키워낸 제철 농산물이 온라인몰과 실시간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만난다. 서울시는 상생상회를 통해 청년농부의 농·특산물 판매를 돕는 판로 지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상생상회는 서울시가 지역 중·소농을 돕고 판로를 지원하기 위한 거점 도농 교류공간이다. 지역과 서울의 상생을 목표로 생산자에게는 낮은 수수료를 적용하고,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청년농부는 상생상회 입점업체나 상생공동체 참여단체 또는 지자체 운영 지역특산물 판매처 중 전국 만 39세 이하의 농부가 대상이다. 온라인몰 11번가에서는 26일부터 5월2일까지 '청년, 그리고 봄' 기획전을 연다. 청년농부가 농사짓고 유통하는 94개 상품을 구입할 수 있다. 5월11일 네이버에서 '라이브방송'도 진행한다. 부여군 굿뜨레 수박(5~7kg)을 1만6000원대의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 5월 말에는 현대홈쇼핑에서 참외 등 제철 농산물 실시간 방송 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농촌 고령화로 청년 농업인 육성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만큼 청년농부, 지역 농가와 연계한 기획전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⑥ "소수 회원들에게 더 많은 변화를"...황상욱 anatomy&traing 대표의 트레이닝 철학 ⑦ "조금 더 복원력 있는 사회를 위해"...구형승 trash, human 대표의 정크아트 ⑧ "배리어프리가 보편화된 세상을 꿈꾼다" 이유정 SOPLE 대표의 이야기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우리의 일상이 위협받으면서 많은 불편들이 고착화되고 있다. 코로나19로 마스크는 어느새 우리의 생활 필수품이 됐고, 익숙하지 않은 업무공간인 자택에 익숙해져야 했다. 사회적 거리두기,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이 없는 자유로운 일상과 이동마저 때론 작은 소망이 되기도 한다. 다만 우리에게 낯설고 불편으로 여겨지는 일상들이 이전부터 편하지 않은 생활을 해왔던 이들에게는 더 큰 불편으로 느껴질 수도 있다. 보행과 일상생활을 영위하
【 청년일보 】부산항만공사(BPA)는 청년층 취업역량 강화를 위해 체험형 청년인턴 15명(일반 10명, 고졸 5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23일 밝혔다. BPA는 2018년부터 정규직 채용과 100% 동일한 전형절차로 체험형 청년인턴을 선발하고 있으며, 올해도 서류전형, 필기전형, 면접전형의 3단계를 거쳐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특히, 올해 청년인턴 채용에서는 고졸 모집분야 선발인원을 지난해 2명에서 5명으로 대폭 확대했다. 인턴 기간 중 근무성적, 경진대회 등을 통해 성적우수자를 우수 인턴으로 선정해 향후 BPA 정규직 신규채용 지원 시 우대사항(가점 부여)도 부여할계획이다. 입사지원서 접수기간은 5월 3일부터 5월 10일까지이며, 필기전형은 5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다. 세부사항은 BPA 홈페이지및 BPA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23일 청년활동 거점공간인 '관악 청년청'을 연말에 준공할 예정이라고 23일 밝혔다. 관악구는 지난해 10월말 최종설계를 완료하고 올해 1월 기존 건물 철거에 들어갔으며 현재는 토목공사를 벌이고 있다. 총 사업비가 130억원인 관악 청년청은 남부순환로 1759에 지하 1층, 지상 7층, 연면적 1천533.39㎡ 규모로 건립된다. 주요 시설로는 2층에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인 '청년카페&바', 3∼4층에 행사나 회의를 위한 다목적 강당과 세미나실, 5층에 작업 전용공간인 개인작업실과 1인 미디어실, 6∼7층에 협업을 위한 코워킹사무실, 청년 창업보육실, 공유 부엌 등이 들어선다. 박준희 구청장은 "청년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관계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공간으로 만들겠다"며 "다양한 인프라 구축과 청년 맞춤형 정책 추진으로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청년특구' 관악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는 ‘관악 청년청‘이 청년을 위한 열린 공간의 역할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잠재능력을 키워 취업과 창업, 문화·예술 활동 및 커뮤니티가 결합된 청년정책 허브 기능을 수행하는 청년들의 중심지로 자리
【 청년일보 】행정안전부(장관 전해철)은 전국 각 지역에서 청년공동체 100개 팀을 선정해 지역 활성화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2021년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청년공동체 100개팀을 선발했다고 22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청년들의 지역 정착을 돕고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 2017년 처음 시행돼 지금까지 51개팀이 참여했다. 올해부터는 지자체 보조사업으로 전환해 사업 참여팀을 100개로 대폭 확대했다. 전국 11개 시·도에서 청년공동체 341개 팀이 신청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선발된 100개팀은 오는 11월까지 약 7개월 동안 활동한다. 청년공동체는 Δ지역 활력과 지역 교류·협력을 위한 행사 개최 Δ창업·창농 등 지역 정착 기반 마련 Δ지역 주민·청년 등과 네트워크 구축 Δ지역 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 등 지역과 연계한 활동을 추진한다. 행안부와 전국 11개 시도는 청년공동체에서 목표하는 활동성과를 달성할 수 있도록 팀당 800만원 상당의 과업 수행비를 지원한다. 멘토·전문가를 자문하고 권역별 연계망 형성을 위한 행사도 개최할 예정이다. 팀별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최종 성과공
【 청년일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은 21일 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 다정동에 세종 청년창업사관학교(이하 세종창사)를 신설하고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 이춘희 세종시장 등 내·외빈 20여명과 세종창사 입교 청년 창업가 30명이 참석해 개소를 함께 축하했다. 이번에 세종창사가 개소함에 따라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 전체에 청년 스타트업 양성 및 지역주력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이 마련됐다. 중진공은 지난해 세종시로부터 청년 문화와 창업 공간 활용을 위한 청정세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세종창사 입주를 요청 받았다. 이후 사업 검토 및 협의를 거쳐, LH가 세종시에 무상임대로 제공한 가온마을7단지 상가에 세종창사 입주를 결정하고 개소를 진행하게 됐다. 지난 1월 진행한 세종창사 입교생 모집에는 30명 정원에 131명이 신청해 4.4: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주력산업 영위 기업을 우대해 스마트시티,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 기업이 60% 이상 선발됐다. 현재는 입교자 선발을 완료하고 창업교육 및 코칭을 진행 중이다. 입교생은 1년 간 최대 1억원의 사업비와 사무공간, 시제품제작 인프라, 판로개척 등 창업 지
【 청년일보 】부산시(시장 박형준)는 ‘2021년 청년행복박스(이하 행복박스)’ 제작에 참여할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를 선정하고 청년 소상공인과의 상생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행복박스는 지역 청년 외식사업가가 참여 제작한 밀키트로 구성해 코로나19로 지친 청년에게 따뜻한 한 끼의 행복을 전달하는 프로젝트로, 지난 5일부터 11일까지 제작에 참여할 청년 외식사업가를 모집했다. 그 결과 16개 업체가 참여 신청해 전문가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8개 업체를 선정했다. 시는 선정된 청년 외식사업가를 대상으로 부산푸드필름페스타 사무국과 협업해 온라인커머스 시장 진출을 위한 전문가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사업 참여 후 상품개발 및 사업 확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하게 된다. 우선 오는 23일까지 경영 컨설턴트가 선정된 업체를 직접 방문해 인·허가, 위생 관련한 컨설팅을 지원하고, 행복박스의 생산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한다. 또 28일부터 전문가를 초청해 Δ밀키트 관련 브랜딩·마케팅(장민영, 푸드익스플로러 대표) Δ온라인 플랫폼 시장 진입을 위한 노하우(서미진, 네이버 파트너스퀘어 전문강사)를 주제로 강연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연에는
【 청년일보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청년들에게 어업법인 실무연수 기회를 제공하는 '어업법인 취업지원 사업'을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어업법인(영어조합법인, 어업회사법인)은 수산물의 유통·가공·수출·농어촌 관광휴양사업 등을 협업적으로 경영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어업법인 취업지원 사업'은 온라인 업무 역량이 뛰어난 청년들이 어업법인에서 일할 수 있도록 지원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어업법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사업을 통해 해양수산부는 총 3억 1,100만 원의 예산 범위 내에서 청년을 신규 채용한 어업법인에 1인당 월 202만 원 한도로 월 급여의 80%를 최대 6개월까지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만 18세 이상부터 만 40세 미만의 미취업 청년과 일정 경영규모 이상의 어업법인이다. 해수부는 우선 30일까지 1차 사업자 모집을 하고 다음 달 7일 첫 사업자를 선정한다. 이후에는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공고를 진행할 예정이다. 사업에 관심 있는 어업법인이나 청년은 수협 어업인 일자리지원센터 '행복해' 홈페이지나 수협 일자리 지원센터로 문의하면 자세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이종호 해양수산부 소득복지과장은 “이번 어업법인 취업지원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