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다"...해피메이커스 윤호석 대표의 이야기⑥ "소수 회원들에게 더 많은 변화를"...황상욱 anatomy&traing 대표의 트레이닝 철학 ⑦ "조금 더 복원력 있는 사회를 위해"...구형승 trash, human 대표의 정크아트 【 청년일보 】 한국은 경제적 지표인 GDP 기준 세계 10위 국가로 올라섰다. 그러나 정신적 지표의 발전은 부진한 편이다. 전세계 자살률 4위라는 오명도 그 중 하나다. 사회 각계에서 자살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실질적인 성과는 미흡하다. 자살의 주요 원인은 좌절, 절망, 불명예 등에서 벗어나려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등에 따른 우울감의 장기화는 이런 상황에 내몰린 개인들을 선택하고 싶지 않았던 상황으로 내몰 가능성을 높인다. 이러한 문제점에
【 청년일보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는 오는 23일까지 민간이 보유한 공간을 활용해 청년 네트워킹 공간 및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에 참여할 사업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해 처음 실시한 '온택트 청년문화존 운영사업'은 사업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게 나타났다. 설문조사 결과 코로나19 상황 속 온라인 참여를 희망하는 의견이 많아 올해는 비대면·온라인 방식으로 운영한다. 구는 오는 7월부터 10월까지 민간사업자와의 협약을 통해 청년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고, 다양한 자기개발 프로그램 참여가 가능한 청년공간을 운영해 청년 문화 조성 및 네트워크 구축을 뒷받침할 방침이다. 신청대상은 관악구에 소재를 둔 등록단체(업체)로 33㎡ 이상의 공간을 보유하고, 청년 대상 온택트(Ontack) 생활강좌, 공연, 행사 등 정기적인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한 사업자다. 접근성, 신청자의 사업 이해도, 프로그램 운영의 효과성 등 사업내용을 심사해 최종 5개소를 선정, 300만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선정된 사업자는 월 3회 이상 필수로 정기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한다. 모집기간은 오는 23일까지이며, 참여를 희망하
【 청년일보 】서울시는 지하철 1호선 개봉역 근처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돼 2024년 2월에 입주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40년 된 노후 건물이 철거된 자리에 연면적 3만4천461㎡ 규모로 지하 3층, 지상 24층 주거복합 건물이 들어선다. 공공 162세대, 민간 465세대가 입주한다. 착공은 올해 8월, 입주자 모집공고는 2023년 11월로 예정됐다. 지하에는 주차장이, 지상 1∼2층에는 근린생활시설과 입주민시설이, 지상 3층에는 주민운동시설이, 지상 4∼24층에는 청년주택이, 옥상에는 옥상휴게정원이 각각 만들어진다. 주택 내부에는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등 필수 가전제품들이 기본으로 설치돼 무상으로 제공된다. 서울시는 이 청년주택 건립을 위해 구로구 개봉동 403-29번지 일대를 역세권 청년주택 공급촉진지구로 지정하고 지구계획을 승인해 오는 15일 결정 고시할 예정이다. 이진형 서울시 주택기획관은 “이번 구로구에 공급되는 개봉동 청년주택으로 인해 청년주택이 청년주거안정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도 교통이 양호한 역세권에 청년들을 위한 양질의 저렴한 맞춤형 주택을 활발하게 공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
【 청년일보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는 12일 김해시 삼방동에 소재한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 2호’ 개소식을 열었다. 이날 개소식에는 박종원 경남도 경제부지사와 이종호 도의회 부의장, 신영욱 도의원(건설소방위)을 비롯해 강덕출 김해부시장, 이남두 경남개발공사장, 백승권 중흥건설 대표, 그리고 입주청년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민간참여형 청년주택 ‘거북이집’은 공공과 민간이 청년의 주거안정을 위해 협업하여 추진하는 사업으로, 민간 노후주택을 새단장(리모델링)하여 생활에 필요한 기본집기 등을 설치한 후 청년들에게 6년 동안 시세 반값 수준으로 임대하는 청년주택이다. 이번에 문을 연 ‘거북이집 2호’는 2개 층에 2명이 거실과 주방을 함께 사용하는 공유형 8호와 1인 주거형 2호로 구성됐다. 1인 1방의 개인공간이 갖춰져 있어 개인 사생활이 보장되며,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 특성을 고려하여 에어컨, 냉장고, 세탁기, 침대, 옷장 등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주거비용은 보증금 100만 원과 월 임대료 5만~20만 원으로 시세 50% 이하 수준이며, 최대 6년까지 거주가 가능하다. ‘거북이집 2호’에는 남자 5명, 여자 5명 등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④ "감동을 부르는 소통"...김우혁 MINIMIX 대표의 '책임 애프터서비스'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다"...해피메이커스 윤호석 대표의 이야기⑥ "소수 회원들에게 더 많은 변화를"...황상욱 anatomy&traing 대표의 트레이닝 철학 【 청년일보 】 직업에 종사하면서 경제적 성과를 추구하는 것은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이다. 현대사회는 적정 수준의 경제적 능력이 있어야 기본적인 의식주를 영위할 수 있는 구조이며 많은 경제적 성과를 얻는 것이 곧 사회적 신분의 상승을 의미하는 사실상의 경제적 신분 사회라고도 할 수 있다. 그렇기에 직업적 소명을 다하면서 경제적 성과를 덜 추구하는 이들을 찾아보기는 어려운 듯하다. 이번에 만난 황상욱 anatomy&traing 대표는 타인에게 긍정적인 변화를 일으키는 점에 더 중점을 두며 인생이라는 페이지를
【 청년일보 】경기도 수원시가 1인 가구 미혼 청년들에게 월세 일부를 지원한다. 경기 수원시는 9일 1인 가구 미혼 청년에게 주택 임차료 일부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수원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최근 2년 이상 계속 거주했거나 총 거주 기간이 10년 이상 된 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9~34세(1986년 1월 1일∼2002년 12월 31일 출생) 청년 100명이다. 이들에게는 한 달에 월세 10만 원씩, 최대 5개월 동안 50만 원을 지원한다. 거주 주택은 임차보증금이 1억 원 이하이면서 월세가 50만 원 이하여야 한다. 기초생활수급자, 주택 소유자, 정부 청년 주거(금융) 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가 임대인인 청년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오는 14∼28일 수원시 홈페이지내 '수원만민광장' 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가 자격요건을 심사해 5월 말 지원대상자를 발표한 뒤 6월과 9월 지원금을 지급한다. 수원시 정철호 청년정책관은 "청년 1인 가구는 월세 비율이 높은 편"이라며 "수원시의 월세 지원 사업이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을 조금이나마 줄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오는 5월 7일까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인 ‘청년 두런두런(Do learn, Do run) 취업’ 참여 희망자 55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구직 희망 청년은 성남시가 앞서 공개모집·선정한 55개 기업의 면접 절차를 밟아 정규직으로 취업 연계된다. 취업 연계 사업장은 ㈜피앤피시큐어, ㈜위세아이텍, ㈜에이텍티엔, ㈜쏠리드, ㈜엔키아, 인텔릭스㈜, ㈜이노피아테크, ㈜누리인포스, ㈜하이브랩, ㈜가온칩스, 이에스이㈜, ㈜엔글, 와이아이케이㈜, 세아전자㈜, ㈜에이텍씨엔, ㈜지2터치, ㈜아이앤씨테크놀로지, ㈜)트루본 등이다. 기업별 채용 직종에 따라 정보통신, 영업, 마케팅, 생산, 품질 등 다양한 분야에 취업할 수 있다. 성남시는 청년, 기업과 3자 협약을 통해 정규직 채용 청년 1인당 인건비의 80%(연 2400만원 기준), 교통비(월 5만원) 등을 2년간 지원한다. 이 사업을 통해 취업하려는 만 18세~39세의 미취업 청년은 시 홈페이지(새소식)에 있는 기업별 모집 분야를 확인한 뒤 관련 서류를 해당 사업장에 이메일로 보내면 된다. 다른 지역에 사는 청년이 선발되면 해당 사업장과 근로계약 후 1개월 이내에 성남시로 전입
【 청년일보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지역 예술인과 신진·청년 예술인의 작품 60여점을 빌려 올해 연말까지 정부세종청사 곳곳에 전시한다고 6일 밝혔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그동안 청사 내 미술작품을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을 통해 임차·전시해오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인의 작품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미술품 교체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전시품은 세종·대전 지역에서 오랫동안 활동해온 지역 예술인과 한국미술협회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수상한 신진·청년 예술인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정부청사는 전시 취지에 맞는 작품을 선정하기 위해 미술품 전시·운영자문회의를 개최, 자문위원단의 자문 등을 거쳐 최종 60여점의 작품을 선정했다. 서양화, 한국화, 수채화, 문인화, 서예 및 공예 작품 등 60여점을 정부세종청사 내 복도와 로비, 휴게실, 세종컨벤션센터 대연회장, 회의실 등 공용공간에 전시된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앞으로 더 많은 예술인들에게 전시 기회가 돌아가도록 1년 단위로 작품을 교체하고, '작가와의 대화'·'작품 설명회' 등 온라인 행사도 진행할 예정이다.. 조소연 정부청사관리본부장은 "지역·청년 예술인 외에도 장애인
【 청년일보 】GS리테일은 6일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청년드림스토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청년드림스토어는 청년들의 꿈을 담은 점포라는 의미로, 만 39세 이하 청년들에게 GS25와 GS더프레시(수퍼마켓) 창업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GS리테일은 GS25와 GS더프레시를 운영할 수 있는 점포를 제공하고 창업투자비의 일부를 감면 또는 지원한다. 또 청년드림스토어가 성공적으로 안착할 수 있도록 입문교육과 점포운영교육, 운영노하우 등을 적극적으로 제공한다.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은 사업참여를 희망하는 지역자활센터를 발굴하고 사업설명과 자활생산품 입점 연계사업개발 등의 업무를 지원함으로써 청년 창업을 보다 효율적으로 돕는다. GS리테일은 청년드림스토어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청년들이 안정적으로 자신의 가게를 운영할 수 있도록 돕고 자립 기반을 다지는 의미 있는 모델로 자리잡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보건복지부 산하 공공기관인 한국자활복지개발원의 전국 250개 자활센터와의 협업을 통해 전국을 망라하는 일자리 창출이 가능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GS리테일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서울시, 청년허브와 함께 청년들의 삶의 이야기를 담아본다. 시대를 살아가는 청년들의 창업과 미래를 향한 도전과 성취의 이야기를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를 이끌어갈 청년들에게 공감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꿈이 미래가 되는 젊은이들의 삶의 궤적을 하나씩 모아본다. [글 싣는 순서] ③ "온고지신, 정성이 담긴 빛의 세계"...이진영 피움 대표의 전통공예 이야기 ④ "감동을 부르는 소통"...김우혁 MINIMIX 대표의 '책임 애프터서비스' ⑤ "남들이 가지 않는 길을 걷는다"...해피메이커스 윤호석 대표의 이야기 【 청년일보 】 현대 사회에는 많은 생업들이 존재한다. 생업을 찾는 과정은 목적지를 설정하고 찾아가는 것에 비유할 수 있다. 초행길을 갈 때 길을 아는 사람에게 물어보듯이 생업을 찾는 과정을 먼저 경험해 본 이를 만난다면 이에 필요한 조언을 청할 수 있다 길을 걷다가 무력감이 들 때나 회의감 때문에 더 이상 걸을 수 없는 상태가 도래했을 때를 이겨내는 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대부분의 생업에는 조언을 얻을 수 있는 이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홀로 생업의 길을 걷고 있다는 것에 대한 심정은 이해하기 쉽지 않다. 기자가 만난 청년은 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