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전남 여수시 여자도의 한 양식장에서 관리선을 타고 작업 중이던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됐다는 소식이다. 또한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윤홍근 회장이 갑질과 폭언을 했다고 언론에 제보했다가 오히려 명예훼손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던 가맹점주가 1심에서 무죄 선고됐다. 이와 함께 충남 청양 화성농공단지 내 한 농업법인 컨테이너 안팎에서 발견된 시신 4구는 모두 화재로 숨졌다는 부검 결과가 22일 나왔다. ◆여수 양식장 관리선에서 작업자 2명 실종 전남 여수시 여자도의 한 양식장에서 관리선을 타고 작업 중이던 승선원 2명이 바다에 빠져 실종. 22일 여수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1분께 전남 여수시 화정면 대여자도 남서방 약 3km 해상에서 9t 양식장 관리선 A 호 작업자가 해상으로 추락했다는 신고가 경찰 112 상황실을 경유해 해경 측에 전달. 신고자는 신고 후 연락이 두절됐다. 여수해경이 구조대를 급파해 확인한 결과, 양식장 관리선 A 호는 승선원 없이 해상에 표류. 여수해경 관계자는 "양식장 관리선 A 호의 정확한 승선 인원과 인적 사항을 파악 중이고, 함정·항공기·민간 구조선 등을 동원해 수색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경찰이 2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주최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채증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 10여명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는 소식이다. 또한 서울 서초구의 한 회사 직원 2명이 생수병에 든 물을 마시고 의식을 잃은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이 사건 이튿날 무단결근한 뒤 집에서 숨진 채 발견된 이 회사 직원을 용의자로 입건했다. 이와 함께 한국수자원공사 직원이 부산지역 부동산 개발 사업 관련 업무를 수행하며 수년간 85억원 상당을 빼돌린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경찰, 민주노총 총파업대회 본격 수사 경찰이 2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주최 총파업대회와 관련해 채증자료를 분석하고 관계자 10여명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10·20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집회가 열린 전날 민주노총 관계자 10여명에게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과 각 산별노조 간부급이 출석요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여.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입건된 인원은 없으며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라며 "채증자료를 분석하는 중이고
【 청년일보 】경찰이 20일 서울 도심에서 열린 민주노총 주최 총파업대회가 강행된 데 대해 관계자 10여명에게 출석을 요구하는 등 본격적인 수사에 착수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10·20 불법시위 수사본부는 집회가 열린 전날 민주노총 관계자 10여명에게 조사를 위한 출석을 요구했다. 집회를 주도한 민주노총과 각 산별노조 간부급이 출석요구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보인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까지 입건된 인원은 없으며 입건 전 조사(내사) 단계"라며 "채증자료를 분석하는 중이고 출석요구 대상자는 향후 더 확대될 수 있다"고 말했다. 경찰은 전날 집회가 끝난 뒤 서울경찰청 수사부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67명 규모의 수사본부를 편성해 즉각 수사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경찰은 집회 주최자는 물론 불법행위 책임자들에게 예외 없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집시법) 위반·감염병예방법 위반·일반교통방해 등 혐의를 적용해 수사할 방침이다. 민주노총은 전날 오후 1시 30분부터 기습적으로 경찰청 근처인 서대문역 사거리 일대로 집결해 2시 40분부터 약 2시간 총파업 대회를 열었다. 집회에는 약 2만7천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했으며 일부 장소에서 경찰과 시위대의 충돌은
【 청년일보 】 독도 근해 어선 전복사고로 실종된 중국인 선원 2명이 구조됐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21일 오전 7시 21분께 통발어선 A호(72t급)가 전복된 해상 인근에서 표류 중인 중국인 선원 2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구조된 2명은 의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고, 해경은 헬기를 이용 울릉의료원으로 이송 중이다. 해경 등에 따르면 이날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168km 떨어진 한일 중간수역에서 전복된 어선 인근을 표류하던 중국인 선원 2명이 구조된 것으로 전해졌다. 수색 당국은 오전 8시 현재 해경과 해군 함정 총 4척과 헬기 3대, 항공기 2대, 민간 어선 2척, 관공선 2척, 일본해상보안청 함정 1대를 동원해 실종자 수색을 이어가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는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한참 떨어진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돼 해양경찰이 수색 중이라는 소식이다. 또한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서대문역 사거리에 기습적으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해 일대에 혼란이 빚어졌다. 이와 함께 충남 청양 화성농공단지 내 한 농업법인 컨테이너 화재로 숨진 4명에 대한 시신 부검이 오는 21일 이뤄질 예정이라는 소식이 전해졌다. ◆독도 북동쪽 해상서 9명 탑승 선박 전복 독도에서 북동쪽으로 한참 떨어진 해상에서 선원 9명이 탑승한 선박이 전복돼 해양경찰이 수색 중.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후 2시 24분께 독도 북동쪽 약 168㎞ 해상에서 후포선적 A호(72t급·승선원 9명)가 전복됐다는 신고를 일본 8관구로부터 접수. 동해해경은 5천t과 1천500t급 경비함정과 헬기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사고 현장에서는 인근 해상보안청 선박이 수색 중. ◆민주노총 2만7천명 서대문 기습 집결...게릴라 집회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0일 서대문역 사거리에 기습적으로 총파업 집회를 개최해 일대에 혼란이 빚어져. 경찰은 이날 오전 일찌감치 도심 주요 지역에 십(十
【 청년일보 】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가 20일 오후 조사를 받기 위해 검찰에 다시 출석하며 정영학 회계사의 녹취록에서 천화동인 1호의 배당금 절반을 '그분' 것이란 언급이 나온 것과 관련 "이 사건이 이재명 지사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서울중앙지검에 이날 오후 1시 45분께 모습을 드러낸 남 변호사는 "사실대로 잘 소명하고 있다. 앞으로도 사실대로 잘 말씀드리겠다"고 운을 떼고 '그분'이 처음부터 이재명 지사는 아닌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답했다. 그는 입국 전 언론 인터뷰에서 "김씨가 평소 유 전 본부장을 '그분'이라 지칭한 기억은 없다"며 '그분'이 유 전 본부장이 아닌 제삼자일 가능성을 언급했으나, 나중 인터뷰에서는 "이 사건이 이재명 지사하고는 관계가 없다"고 말했다. '말이 바뀐 것 아니냐'는 질문에 남 변호사는 "말을 바꾼 게 아니다. 오해를 한 것이고 저는 그렇게 말씀드린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미국에 체류 중이던 남 변호사는 18일 국내 입국과 동시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체포됐다. 남 변호사를 조사한 검찰은 이날 0시 20분께 "체포시한(20일 오전 5시) 내에 충분히 조사가 마무리되지 않았다"며 남 변호사
【 청년일보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의 핵심 인물인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의 새 휴대전화에 대해 경찰이 본격적인 포렌식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디지털포렌식센터는 20일 "유 전 본부장의 휴대전화를 수리 후 잠금 해제했다"고 밝혔다. 휴대전화는 유 전 본부장이 지난달 중순 개통한 것으로, 검찰의 주거지 압수수색 직전 유 전 본부장이 9층 창문 밖으로 집어던진 아이폰이다. 유 전 본부장이 이전에 사용하던 휴대전화는 검찰에서 확보해 수사 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유 전 본부장 측은 최근 이 휴대전화의 비밀번호를 제공했으며, 경찰도 물리적 수리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데이터 복구와 분석을 통해 통화 내용과 파일을 살펴볼 예정이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 18일 새벽 인천국제공항에 입국하면서 체포된 남욱 변호사가 20일 석방됐다. 남 변호사는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 사건의 핵심 인물이다. 검찰은 체포시한 내에 충분한 조사가 진행되지 않아 금명간 재소환해 추가 조사를 진행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20일 0시를 조금 넘겨 남 변호사를 석방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조만간 남 변호사를 다시 불러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일각에서는 체포시한인 48시간 안에 혐의를 입증할 만큼 충분한 조사가 이뤄지지 않자 추가 조사 후 구속 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앞서 대장동 개발 로비·특혜 의혹과 관련 김만배 씨 구속 영장 청구가 기각된 바 있다. 법원은 "피의자의 방어권을 보장할 필요성이 큰 반면에, 피의자에 대한 구속의 필요성이 충분히 소명되었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다. 검찰은 남 변호사가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김만배 화천대유 대주주 등과 공모해 대장동 개발에 참여한 민간 사업자에게 거액의 이익이 돌아가게 하고 공사에 수천억원대 손해를 입혔다고 의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사업을 주도한 유 전 본부장에게 개발
【 청년일보 】 금일 사건사고 주요 이슈로는 19일 오전 9시 40분경 충남 청양의 한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졌다는 소식이다. 또한 경북경찰청은 불법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20억대 부당 이득을 얻은 혐의(도박공간개설 등)로 A(28)씨 등 17명을 검거해 조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이와 함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정부의 자제 요청에도 20일 총파업과 대규모 집회를 예정대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청양 컨테이너 화재로 4명 사망…시신 3구 심하게 훼손 19일 충남 청양의 한 사무실용 컨테이너에서 불이 나 4명이 숨져. 충남소방본부와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46분께 청양군 화성면 장계리 화성농공단지 내 한 컨테이너에서 불이 난 것을 경찰이 목격하고 119에 알려. 경찰은 누군가 다투는 듯한 소리가 들리는 112 신고가 접수돼 출동한 상황. 소방 당국은 소방관 등 인력 41명과 장비 15대를 동원해 불을 진화. 컨테이너 안에서는 3명이 숨진 채 발견돼. 시신은 신원을 확인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훼손된 것으로 알려져. 경찰은 사망자들의 신원 파악에 나서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고, 방화 가능성 등
【 청년일보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래퍼 노엘(장용준)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19일 집행유예 기간에 경찰로부터 음주 측정 요구를 받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음주 측정 거부·무면허운전·상해·공무집행 방해)로 래퍼 장용준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장씨에게 음주운전이나 음주측정 불응으로 2회 이상 적발된 사람은 2년 이상 5년 이하 징역이나 1천만원 이상 2천만원 이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한 '윤창호법'을 적용했다. 장씨는 지난달 18일 오후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성모병원사거리에서 벤츠 차량을 몰다가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내고,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 측정 요구에 불응하며 경찰관의 머리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는다. 장씨와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동승자 A씨도 무면허운전 방조 혐의로 함께 불구속 송치됐다. 장씨는 지난 12일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불출석했고, 같은 날 구속됐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