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올해에도 ‘학자금 대출 연체 청년 신용회복 지원사업’을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대출받은 학자금을 제때 갚지 못해 이른바 ‘신용불량자’가 된 청년들을 구제해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오는 8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 홈페이지(시민참여→온라인신청→청년신용회복지원)를 통해 대상자의 지원신청을 접수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3.8) 본인 또는 직계존속이 1년 이상 계속해서 성남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34세 중에서 대출 학자금을 6개월 이상 미상환해 한국장학재단의 신용도 판단정보에 등록된 청년이다. 1월 말일 집계 기준, 대상 청년은 132명이고 채무액은 8억1000만원이다. 신청자는 적격 심사에서 선정되면, 학자금 분할상환 약정 때 내야 하는 초입금을 최대 100만원(총 채무액의 10%) 지원한다. 한국장학재단은 초입금을 낸 청년의 신용도 판단정보 등록을 해지하고, 연체이자를 감면해 준다.남은 학자금 대출금은 연체자가 한국장학재단과 별도 약정을 맺어 최장 20년간 분할 납부할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7월 이 사업을 처음 시행해 지원 신청한 98명 중 33명에 초입금 1700만원을 지원해 신
【 청년일보 】서울지하철 2·4호선 사당역과 8호선 강동구청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건립된다. 서울시는 25일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어 강동구 성내동 539-2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90세대) 관련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을 조건부 가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위원회에서는 동작구 사당동 1044-1번지 역세권 청년주택사업(195세대) 관련 사당·이수 지구단위계획 결정 변경안도 수정 가결됐다. 이에 따라 향후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을 할 수 있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에게 주변 시세보다 저렴하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청년들의 편의와 소통을 위한 다양한 주민공동시설도 계획된다. 서울시는 해당 구청에서 건축 허가 등 관련 절차를 이행해 건물이 준공되면 2023년 9월 입주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지난 22일 '대학생 교육기부 대상 시상식'에서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융합형 의학 체험교육 ‘달려라, 한의’ 프로젝트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주관한 2020년 대학생 교육기부 대상은 대학생 교육기부 우수 사례를 발굴 및 확산하고,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헌신적으로 노력하는 대학생들에게 수여하는 시상식이다. 보건의료통합봉사회는 청소년들에게 보건의료적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융합형 의학 체험교육을 선보이는 것을 목표로, ‘달려라, 한의’ 프로젝트를 기획했다. 이 프로젝트는 ▲식물도 약이 될 수 있어요, ▲한방비누로 바이러스를 한 방에, ▲우리 몸 속 대탐험 등의 세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달려라, 한의 프로젝트는 평소 청소년들이 접하기 어려운 전문 의료분야인 한의학과 중학교 교육과정을 적절히 융합한 프로그램이다. 한방비누, 한방연고 만들기 등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흥미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였으며, 이를 인정받아 우수상(한국과학창의재단 이사장상, 온라인 교육기부 부문)을 수상했다. 손창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다음달 3∼12일 서울주거포털에서 청년월세지원'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고 24일 밝혔다. 청년월세지원은 서울시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청년 5천명에게 월 20만원 이내 최장 10개월간 월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지난해 신청자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격 요건 등 기준을 조정했다. 우선 임차보증금 기준을 기존 '1억원 이하'에서 '5천만원 이하'로 하향하고, 주거환경이 가장 열악한 1구간(임차보증금 500만원 이하, 월세 40만원 이하) 선정 인원을 작년 대비 1.5배 늘렸다. 월세 지원이 더 절실한 청년들을 포괄하고자 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또 정부와 서울시의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서울형 주택바우처 같은 공공 주거 지원사업 수혜를 이미 받는 경우에도 추가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혼자 거주하는 청년 1인 가구뿐만 아니라 형제·자매나 동거인이 있는 경우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접수 마감 후 소득·재산 및 자격 요건 적합 여부를 조사해 4월 중 5천 명을 선정, 발표한다. 지원금은 5월부터 격월로 2개월치씩 지급된다. 김성보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서울의 청년1인 가구가 급증('15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 고용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청년 일자리 1,000개의 꿈'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졸업 후 취업에 어려움을 겪거나 코로나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이 포스트코로나 시대 유망 분야에서 일하면서 일 경험과 직무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일자리(기업)를 발굴해 청년과 매칭하는 사업이다. 선정된 청년들에게는 최대 월 223만 원의 임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청년들이 스스로 기획 설계해 제안하고 실제 예산 편성까지 주도한 ‘청년자율예산’으로 만들어진 사업으로, 올해 처음으로 시도된다. 서울시는 '91년~'96년생을 일컫는 ‘에코세대’들이 졸업 후 노동시장에 계속 유입되고 있지만 기업은 코로나19로 신규채용을 축소하고 기존 일자리마저도 감소하고 있는 ‘3중고’ 속에서 청년들의 사회 진출이 지체되지 않도록 하는 데 방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는 총 1,000개 일자리를 발굴해 1,000여 명에게 지원한다. ‘포스트코로나’ 일자리(600여 명)와 글로벌기업과 신산업 분야 유망 스타트업에서 인턴으로 일할 수 있는 ‘청년인턴 직무캠프’(350명) 2개 분야로 추진한다. 먼저, 포스트코로나 일자리는 향후
【 청년일보 】 청년마케터는 '2021 상반기 월간모임의 공식 후원사'로 ‘밀리의 서재’가 합류했다고 23일 밝혔다. 밀리의 서재는 지난 2016년 설립된 국내 최대 규모의 독서 플랫폼으로, 10만 권의 전자책을 월정액 구독서비스로 제공하고 있다. 밀리의 서재 조경환 팀장은 “마케터를 꿈꾸는 청년들이 더욱 큰 꿈을 향해 도약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상반기에도 자사 서비스와 독서 리포트를 참여자들에게 무료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취업 시장과 독서 모임 등이 침체되고 있는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모든 청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청년마케터 박윤찬 헤드디렉터는 "코로나19로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많은 직장인들이 자기개발을 향한 관심을 키우고 있다"며 ”밀리의 서재의 후원 덕분에 마케팅‧경영 서적을 더욱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답했다. 한편, 청년마케터 월간모임은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마케팅 실무세미나로, 코로나19로 인해 급격하게 변화되고 있는 사회적인 트렌드를 분석한 후 소상공인 및 스타트업 마케터들에게 필요한 현안을 매달 제시한다. 다음
【 청년일보 】 양산시는 22일 지역내 청년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지원하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번 월세 지원사업을 통해 청년들에게 높은 주거비 부담을 줄여주고, 주거독립을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사회 초년생과 주거 취약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지원이 돌아갈 수 있도록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양산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만 19세~39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 소득기준은 중위소득 150% 이하, 대상주택은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및 월 임차료 60만원 이하이다. 지원인원은 133명이고, 월 최대 15만원 이내 금액을(연 최대 150만원) 10개월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선정 될 경우 2월 납부한 임차료부터 소급하여 지급된다. 단, 주택소유자(세대원 포함), 기초생활 수급자, 공무원, 국가 및 지자체 출자?출연기관 근무자, 타 청년 주거지원사업 수혜자 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되고, 또한 신혼부부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 시행 예정인‘양산시 신혼부부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중복지원 되지 않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24일부터 3월 12일까지이고, 양산시 일자리경제과 청년지원
【 청년일보】 광주광역시는 ‘2021년도 마을기업 청년취업 지원사업에 참여할 마을기업을 내달 5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마을기업 청년취업 지원사업은 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청년 미취업자들에게 현장근무 경험과 취업 기회를 제공해 지역에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우수인력 확보를 원하는 마을기업에 청년 인력을 지원해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 사업이다. 마을기업은 각종 지역 자원을 활용한 수익사업을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과 일자리를 창출하는 마을단위 기업을 말한다. 신청자격은 행정안전부장관 지정 마을기업으로, 지원 대상은 총 23명이며, 선정된 마을기업에는 지원 약정 인원의 청년 인건비를 매월 180만원 한도로 최대 2년간 지원한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소재지 관할 구청 담당부서에 직접 방문 또는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참여 마을기업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선정하며, 선정 후 자치구와 약정을 체결해 기업별로 청년을 채용하게 된다. 채용 대상은 만 18~39세의 미취업 청년이며 이들에게 사업 기간 월 200만원 정도의 급여와 함께 직무교육과
【 청년일보 】부산시(시장 권한대행 이병진)는 19일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줌으로써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주를 유도하기 위해 '2021년 청년 월세 지원사업'의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 3,000명을 대상으로 월 임대료 중 10만 원의 월세를 10개월분(3월분부터 12월분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만 18~34세의 1인 가구 청년으로 ▲소득 기준은 기준중위 중위소득 120% 이하이며 ▲주택 조건은 임차보증금 1억 원 이하 및 월세 60만 원 이하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정부 또는 지자체 청년주거 지원정책 참여 중인 사람과 19년·20년에 지원받은 사람은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부산청년플랫폼을 통해 오는 23일부터 3월 16일까지 온라인으로 접수하며, 거주지 해당 구·군에서 자격 확인 및 예비심사 후 부산시에서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4월 23일에 부산청년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개인별 문자 메세지로도 알릴 예정이다. 이병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청년 월세 지원이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들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리 시와 구
【 청년일보 】 대구시는 17일 지역내 중소·중견기업과 지역 귀환 경력직 청년을 매칭해 출향 청년들의 지역 유턴(U-Turn) 정착을 지원하는 ‘청년 귀환 경력직 일자리 예스매칭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출향청년의 귀환을 돕는 ‘대구 청년 귀환 프로젝트’를 지방소멸위기 대응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 수도권으로 출향한 청년의 지방 유턴지원 필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지난해 처음 시작했다. 대구로 전입할 의사가 있는 청년을 채용해 200만원 이상 월급을 주는 중소·중견기업에 최대 2년간 1인당 월 160만원을 지원한다. 참여 청년에게는 이주지원비 300만원(4개월 이상 근무)과 근속장려금 150만원(6개월 이상 근무)을 준다. 39개 기업이 사업에 참여하며, 오는 18일부터 3월 9일까지 참여할 청년을 공모해 다음 달 중 기업과 연결한다. 시는 또 미취업청년과 비대면 분야 청년사업장을 이어주는 '디지털 활용 청년 일자리 예스 매칭 사업'에 참여할 청년 100명을 19일부터 3월 10일까지 모집한다. 인공지능(AI), 클라우드, 빅데이터 등 업무를 경험할 수 있는 청년사업장 60개를 발굴했다.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대구 거주 미취업 청년이면 누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