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SPC그룹의 IT·마케팅 솔루션 계열사 섹타나인은 AI 플랫폼 기업 네이버클라우드와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NAVER 1784에서 지난 16일 'F&B 특화 AI 혁신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체결식에는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이사, 김대일 섹타나인 대표이사가 참석했다. 양사는 SPC그룹이 축적해 온 F&B 리테일 사업 경험·데이터에 네이버클라우드가 보유한 첨단 AI 기술∙ 안정적인 클라우드 인프라를 결합해 'AI 기반 F&B 플랫폼' 구축에 나설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 경험을 혁신하고, 경영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또, 다른 기업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우선 멤버십 플랫폼 '해피포인트 앱'에 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한다. 구매 이력과 각종 데이터 등을 분석해 최적의 맞춤형 혜택·메뉴 추천 기능을 제공한다. 또, AI 챗봇 상담뿐 아니라 고객이 제안하는 아이디어를 제품으로 구현하는 고객참여형 R&D 시스템 도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제조와 물류 단계에도 AI 기술을 적용해 생산성과 안정성을 강화한다. AI 기반 설비 고장 예측 기술을
【 청년일보 】 동서와 동서식품은 17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등 7개 단체에 총 5억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했다. 이날 동서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원을 기부했고, 동서식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함께 전달한 2억원을 포함해 대한적십자사, 해피빈, 한국여성재단,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따뜻한동행, 한국소아암재단 등 총 7개 단체에 4억여원을 기부했다. 이번에 기탁한 성금은 사회적 취약계층과 소외이웃을 위한 기초 생계 지원, 동절기 방한용품 지원, 보건 의료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서와 동서식품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성금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도움이 필요한 곳을 찾아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치킨 프랜차이즈 제너시스BBQ 그룹은 지난 16일 HDI 인간경영대상에서 사회공헌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인간개발연구원이 주최해 올해로 11년을 맞은 HDI 인간경영대상은 인간 존중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사회적 책임과 지속 가능한 가치를 실천해 온 기업 및 최고경영자를 발굴·시상하는 상이다. 올해는 윤홍근 제너시스BBQ 그룹 회장이 사회공헌부문 대상, 강태영 NH농협은행 은행장이 상생지속부문 대상 등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에서 윤홍근 회장은 사회공헌, 상생과 협력 실천을 통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며, 인간 중심의 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윤홍근 회장은 "오늘 이 상은 지난 30년 동안 BBQ가 실천해 온 사람 중심 경영에 대한 평가이자 우리 임직원, 패밀리의 노력과 고객 여러분 사랑으로 가능했다"며 "앞으로 K-푸드를 통해 K-컬처를 완성하고 앞으로도 글로벌 무대에서 더 큰 책임감으로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무신사는 지난 16일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이하 한유원)이 주관하는 '2025년 4회차 소상공인 PB·직매입 상담회'에 참여해 무신사 스토어 입점을 희망하는 미입점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기초 입점 교육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무신사가 한유원에서 진행하는 소상공인 상담회에서 진행하는 첫 번째 공식 교육 프로그램이다. 우수한 상품력을 갖추고도 정보 부족으로 온라인 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무신사 입점에 대한 명확한 가이드를 제공하고, 이들의 성장을 돕는 상생 협력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이날 교육 세션에는 무신사 파트너성장지원 조직의 실무 담당자들이 직접 연사로 나섰다. 현장에 참여한 167개의 업체 중에서 60% 이상이 패션, 뷰티, 리빙 등 무신사와 연관성이 높은 브랜드를 운영하는 소상공인일 만큼 참여도가 높았다. 무신사는 미입점 소상공인의 입장에서 가장 필요한 '입점 교육' 자체에 집중하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정보를 제공하는 데에 주력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무신사 스토어 운영 구조 및 기본 정책 소개, 입점 프로세스 단계별 안내, 카테고리별(패션·뷰티·리빙) 입점 시 유의 사항, 입점 후 활용 가능한 마케팅
【 청년일보 】 풀무원은 이우봉 총괄CEO가 지난 16일 서울 청담동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제11회 HDI인간경영대상'에서 올해의 창조혁신 부문 리더로 선정돼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17일 밝혔다. 'HDI인간경영대상'은 비영리 민간 CEO 모임인 인간개발연구원(HDI)에서 지난 2015년부터 개최하고 있는 시상식으로, 인간중심의 경영 철학을 실천하는 기업 및 기관의 최고경영자를 발굴하는 데 의의를 두고 있다. 풀무원 이우봉 총괄CEO는 식품산업계의 리더로서 지속가능한 미래 혁신을 위해 경영 효율화와 글로벌 확장을 병행하며 풀무원이 글로벌 지속가능식생활기업으로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하는 등의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이 상을 수상했다. 이우봉 총괄CEO는 식품산업의 본질을 '지속가능한 가치 창출'로 설정하고, 지속가능식품을 중심으로 건강, 환경, 신뢰를 아우르는 식문화를 확산해 '지속가능한 먹거리 혁신'을 주도하고 있다. 또한, 식물성 단백질, 저당·클린 라벨 연구를 확대하고 AI 기반 제품 개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R&D와 푸드테크 역량 강화를 통해 지속가능한 사업 모델 혁신을 이뤄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식품산업의 디지털 전환(DX) 흐름에
【 청년일보 】 약 3천370만명의 소비자 개인 정보를 유출한 쿠팡이 사태 축소를 위한 행보에 돌입했다는 비판이 확산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쿠팡의 새로운 임시 대표 인사가 당국과의 장기적인 법적 갈등에 대비하기 위한 본격적인 '버티기'식 행보라고 평가하고 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개인 정보 유출 사태 이후 국회 청문회 등 진상 규명 과정에 비협조적인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2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긴급 현안질의에서 '책임'을 언급한 박대준 쿠팡 대표가 돌연 사임하는 한편, 쿠팡의 실질적 경영자인 김범석 의장이 '해외 체류'를 이유로 청문회에 불참을 통보하는 등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한국에 거주하는 성인 대부분의 개인 정보가 유출됐음에도 불구하고, 쿠팡의 실질적 경영자인 김 의장이 청문회에 참석조차 하지 않는 행보는 납득하기 어렵다"라며 "전자상거래(이하 이커머스) 업계 1위 업체에 대한 소비자의 기대감이 크나큰 실망감으로 대체되고 있다"고 말했다. ◆'책임 약속' 박대준 대표, 재발방지책 없이 사임…'법무 총괄' 외국인 임시대표 선임 먼저 업계와 소비자들은 박대준 전(前) 쿠팡 대표
【 청년일보 】 신세계백화점은 국내 최대 엔터테인먼트 기업 하이브(HYBE)의 'HOLIDAY HOUSE 2026 SEASON’S GREETINGS POP-UP IN SEOUL'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유통사 단독으로 열리는 이번 서울 팝업은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 오픈스테이지에서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만나볼 수 있다. 시즌그리팅은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해를 맞아 아티스트들이 팬들에게 전하는 새해 인사로서, 연말연시 발매되는 특별 굿즈 세트를 의미한다. 팬들 사이에서는 ‘시그’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달력, 포스터, 포토카드 등으로 구성돼 매년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세븐틴,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엔하이픈, 르세라핌, &TEAM, 보이넥스트도어, TWS, KATSEYE, 코르티스 등 글로벌 인기 아티스트들의 개성이 담긴 2026년 시즌그리팅을 비롯해 뱃지, 아크릴 스탠드, 마그넷, 와펜, 3D포스터 등 54개 품목을 오프라인 단독으로 만나볼 수 있다. 팝업은 각 아티스트별 개별 존으로 나뉘어 꾸며진다. 팬들은 자신만의 ‘최애’ 아티스트 공간에서 다양한 추억을 남길 수 있다. 아티스트별 시즌그리팅 상품은 4만7천원이며 구매 금액별 특별한 혜
【 청년일보 】 기업회생절차(법정관리)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이번 달 직원들에 대한 급여를 분할해서 지급하기로 했다. 홈플러스 경영진 일동은 16일 '직원 여러분께 드리는 글'이라는 제목의 공지문에서 "12월 급여는 분할지급할 수밖에 없는 상황으로, 직원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급여 중 일부는 급여일인 19일에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는 24일에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영진은 "자금 상황이 악화해 각종 세금과 공과금조차 제대로 납부하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급여만큼은 정상적으로 지급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왔으나 거래조건과 납품 물량 복구에 진전이 없는 상황에서 매각마저 지연되면서 현재 회사의 자금 상황은 한계에 도달했다"고 설명했다. 경영진은 또 "급여가 직원 여러분에게 얼마나 중요한지 잘 알고 있음에도 이와 같은 말씀을 드릴 수밖에 없어 죄송한 마음 금할 길이 없다"며 "지금으로서는 분할지급만이 지급 불능으로 인한 영업 중단 사태를 막고 회생을 이어갈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이라는 점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
【 청년일보 】 티몬·위메프(티메프) 미정산 사태 여파로 자금난을 겪어온 인터파크커머스가 결국 파산했다. 서울회생법원 회생3부(정준영 법원장)는 16일 인터파크커머스에 대해 파산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한 지 약 1년 4개월 만이다. 법원 결정에 따라 채권자들은 내년 2월 20일까지 채권 신고를 할 수 있으며, 채권자 집회와 채권 조사는 내년 3월 17일 진행될 예정이다. 채권자 집회에서는 영업 폐지 또는 지속 여부에 대한 결의가 이뤄지고, 채권 조사 절차를 통해 채권자와 채권 규모가 확정된다. 인터파크커머스는 큐텐그룹 산하 국내 이커머스 자회사로, 지난해 7월 티몬·위메프에서 발생한 1조원대 판매대금 미정산 사태 이후 판매자와 소비자의 이탈이 이어지며 유동성 위기에 빠졌다. 이에 지난해 8월 자율구조조정지원(ARS) 프로그램을 활용한 회생절차를 법원에 신청했다. 법원은 같은 해 11월 회생절차 개시를 결정하고 잠재적 인수자 물색에 나섰으나, 끝내 인수 희망자를 찾지 못했다. 결국 법원은 이달 1일 인터파크커머스의 회생절차를 폐지했고, 이날 파산 선고를 내렸다. 앞서 법원은 지난달 10일에도 대규모 미정산 사태를 일으킨 위메프에
【 청년일보 】 대명소노그룹은 홍천군 취약계층 학생을 위한 후원금 1천만원을 너브내행복나눔재단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10일 강원도 홍천군 크리스탈컨벤션 4층에서 진행된 후원금 전달식에는 김송하 비발디파크 운영지원 담당임원, 윤성일 너브내행복나눔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해당 후원금은 너브내행복나눔재단을 통해 지역 내 다문화가정, 조손가정, 한부모가정 학생들에게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전달 될 예정이다 . 대명소노그룹은 지난 2011년부터 홍천군 취약계층 학생들을 위한 후원을 시작해 올해로 15년째 이어오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후원금은 1억5천만원이며, 약 1천명의 학생들에게 전달됐다. 대명소노그룹은 "대명복지재단을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 학생들이 바르게 성장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15년째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대명소노그룹은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을 중심으로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뿐만 아니라, 아동·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교육 환경 개선과 가족 관계 증진을 위한 프로그램 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