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교육원은 IB 분야 업무 종사자를 위한 'IB Deal 사례연구' 집합 과정 교육생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개강일은 11월 25일(화)이다. 이 과정은 직접금융시장에서 기업의 자금조달 방법에 대한 Case Study를 통해 단기간에 관련 실무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금융투자협회는 "Deal을 둘러싼 다양한 이해관계자의 관점을 이해하기 위한 입체적 접근과 IPO, 증자, 채권발행, 부동산 금융 등 다양한 자금조달 수단의 간접경험을 통해 IB 관련 종사자의 업무능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교육 기간은 내달 25일부터 오는 12월 11일까지며, 야간교육으로 진행된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KB금융그룹(회장 양종희)은 지난해 KB금융의 ESG 경영활동을 담은 ‘2024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를 통해 총 6조 6,545억 원의 사회적 가치를 창출했다고 13일 밝혔다. KB금융은 매년 ‘사회적 가치 성과 보고서’ 발간을 통해 고객, 주주 및 투자자, 지역사회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 소통하고 있다. KB금융의 사회적 가치는 비금융 부문인 사회공헌 활동에서 발생하는 가치뿐만 아니라 금융업 본연의 역량을 활용하여 ‘금융상품 및 서비스’에서 창출하는 가치를 모두 포함하고 있으며, 항목별로 환경(E), 사회(S), 지배구조(G) 및 기타항목으로 구성됐다. 이번에 측정된 사회적 가치 규모는 총 6조 6,545억 원으로 항목별 성과는 ▲환경(E) 3,134억원, ▲사회(S) 2조 7,122억원, ▲지배구조(G) 및 기타 3조 6,289억원으로 측정됐다. 특히, 사회(S) 부문의 경우, 금융취약계층을 위한 저금리 대출·금리우대, 소상공인 금융비용 완화 및 보증재원 출연 등 포용금융과 ‘금융소비자 보호 및 금융접근성 제고’ 등 부문에서 사회적 가치의 성장을 이끌었고, 지배구조(G) 부문에서는 ‘기업가치 제고’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시행한 자사
【 청년일보 】 현대글로비스 주가가 미국 정부의 해외 제조 자동차 운반선 입항 수수료 인상 발표에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4분 기준 현대글로비스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2.81% 내린 15만9천200원에 거래 중이다. 이는 미국 정부가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인상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앞서 미국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 10일(현지 시간) 외국에서 건조한 자동차 운반선의 입항 수수료를 톤(net ton)당 46달러(약 6만5천원)로 설정한다고 발표했다. 현대글로비스는 미국으로 자동차를 수출하는 현대차와 기아의 자동차를 운송하고 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코스피가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 재개 우려에 하락으로 장을 개장했다. 1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68% 내린 3,550.08에 장을 개장했다. 미국과 중국 간 관세 전쟁이 다시 불붙을 것이란 우려가 영향을 준 것으로 해석된다. 앞서 지난 10일(현지 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뉴욕증시에서는 우량주 중심의 다우존스 지수(-1.90%), 대형주 중심의 S&P500 지수(-2.71%),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 지수(-3.56%) 등 3대 지수가 모두 급락했다. 이날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최근 중국이 희토류 수출 통제를 가하는 것과 관련해) 오는 11월 1일부터 중국에 대한 관세를 100% 추가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장 보다 1.60% 내린 845.76에 거래를 시작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보다 9.0원 오른 1,430.0원에 개장했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
【 청년일보 】 SK증권은 13일 HD현대미포의 3분기 실적이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며 목표주가를 26만원에서 27만원으로 올렸다. 한승한 연구원은 "HD현대미포의 3분기 영업이익은 1천21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44% 증가해 시장 예상치(942억원)를 큰 폭으로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깜짝 실적)를 기록할 것"이라며 "뉴질랜드 키위레일사(社)와 체결한 선박 2척 계약 취소와 관련해 약 300억∼400억원의 환입이 발생했고, 하계휴가 기간 외국인 노동자 중심의 공정을 진행해 조업일수 감소에 따른 매출액 감소 폭이 제한된 영향"이라고 짚었다. 이어 "회사는 올해 수주 목표치의 약 58%를 달성했다"며 "내년부터는 본격적인 LNGBV(액화천연가스 벙커링선) 건조 비중이 확대되면서 해당 효과에 따른 이익 성장은 계속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미국 조선업 강화를 내용으로 하는 이른바 '선박법'(SHIPS for America Act)이 이르면 올해 4분기 또는 내년 상반기 내 승인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해당 법인 승인 시 화학제품선(MR 탱커) 중심의 전략상선단(SCF) 물량 수주를 통해 미래 실적 추정치를 상향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한 연구원은
【 청년일보 】 증권사들이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 개편을 통해 고객 유인에 나서고 있다. 시각 편의 개선 및 AI(인공지능)를 통한 번역 등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려는 시도가 엿보인다. 1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1일 자사 MTS인 '영웅문S#'에 간편모드를 추가한다고 밝혔다. 이용자는 별도의 앱 설치 없이 영웅문S# 내에서 터치를 통해 기존의 일반모드와 간편모드 중 선택할 수 있다. 간편모드는 쉽고 직관적인 UI/UX(사용자 인터페이스/경험)을 바탕으로 투자 진입장벽을 낮추면서 키움증권의 전문 기능과 콘텐츠를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는 매수·매도 주문뿐만 아니라 예수금 충전, 환전, 포인트 사용, 소수점 매매까지 모두 한 화면에서 처리할 수 있다. 적립식 투자 서비스인 '주식 더 모으기'는 터치 몇 번으로 실행할 수 있도록 더 간결해졌고, 조건검색 기능도 '슬림' 버전으로 재구성해 복잡한 설정 없이 직관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간편모드는 단순히 기능을 줄인 모드가 아니라 투자자의 진입장벽을 낮춰 누구나 쉽게 투자 생활을 시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기획된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고객의 목소리를 면밀히 분
【 청년일보 】 올 추석 연휴 동안 국내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매수가 활발히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금리인하 기대 및 AI(인공지능) 기업들의 호재성 이슈 등이 반영됐다는 분석이 나온다. 연휴 기간 순매수가 가장 많이 이뤄진 종목은 미국 AI 소프트웨어 기업 ‘팰런티어’로 집계됐으며 업종별로는 유틸리티 및 반도체, 헬스케어가 강세를 보였다. 12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지난 3일과 6~8일(4일) 동안 한국 투자자들의 미국 주식 순매수액은 약 7억3천만달러(약 1조390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추석 연휴 3일간 순매수액 410만달러(약 58억원)에 비해 180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지난 8일(현지 시간)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0.58% 오른 6,753.72, 나스닥지수는 1.12% 상승한 23,043.3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도 46,601.78로 고점을 유지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이에 대해 “금리인하 기대가 지속되는 가운데 AI 기업들의 호재성 이슈가 반영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지난달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 의사록에 의하면 19명의 위원 중 10명이 연말까
【 청년일보 】 추석 황금연휴에 서학개미가 미국 주식을 쓸어 담아 미 주식 순매수 규모가 1조8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지난해 추석연휴 당시 순매수 금액보다 약 300배 많은 수준으로, 불과 1년 새 미국 증시에 대한 개미들의 관심이 크게 뜨거워졌다는 분석이다. 11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 통계에 따르면 이번 황금연휴 기간인 지난 3∼9일 국내 투자자의 미국 주식 순매수 금액은 약 12억4천200만달러로 집계됐다. 한화로 환산하면 약 1조7천600억원에 달하는 금액이다. 지난해 추석 연휴(9월 14∼18일) 때 서학개미의 순매수 규모는 410만달러로 올해는 이보다 약 303배 정도 큰 규모다. 올해 황금연휴 기간이 더 길었다는 점을 감안해도 폭증한 수준이다. 연휴가 시작되기 전까지 한국 증시는 미국에서 불어온 빅테크 훈풍과 대내적인 증시 부양 정책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피가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는 상황이었다. 이렇게 매수세가 왕성해진 상태에서 장기 연휴에 돌입해 국내 증시가 휴장에 들어가자 강한 투자심리의 불길이 미국 증시로 옮겨붙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국내 증시의 연휴 기간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 다양한 재료들이
【 청년일보 】 코스피가 외국인 매수세에 상승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는 추석 연휴 기간 미국 반도체 기업 주가가 급등한 영향이 국내 증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 1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장 대비 1.73%(61.39포인트) 상승한 3,610.60으로 장을 종료했다. 외국인이 1조612억원어치를 매수했으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5천1억원, 5천977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 ▲삼성전자(6.07%) ▲SK하이닉스(8.22%) ▲삼성바이오로직스(0.50%) ▲삼성전자우(6.29%) ▲두산에너빌리티(14.97%) 등은 올랐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두산에너빌리티 등의 경우 일제히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LG에너지솔루션(-9.90%) ▲한화에어로스페이스(-5.01%) ▲HD현대중공업(-2.46%) ▲현대차(-1.36%) ▲KB금융(-3.42%) 등은 떨어졌다. 이재원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날 코스피는 연휴 기간 발생한 반도체 호재들을 한 번에 반영하면서 3600대를 돌파했다”며 “슈퍼사이클 기대감이 연휴에도 무너지지 않고 강화된 모습”이라고 설명했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 보다 0.61%(5.24포인트) 오른 859.
【 청년일보 】 신한투자증권은 사회복지법인 어린이재단과 신탁기부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신탁을 활용한 상속 플랜 설계 시 자신의 자산을 체계적이고 의미 있게 사회에 환원하려는 고객의 니즈를 충분히 반영하고, 이를 원활히 진행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신탁기부는 기부자가 자신의 재산을 금융사인 신탁기관에 위탁해 관리, 운용하며 수익과 원금을 공익 목적으로 기부하는 나눔 방식이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기부를 원하는 고객이 유언대용신탁 계약을 통해 쉽게 기부할 수 있도록 방안을 제공하고, 이를 토대로 도움이 필요한 아동 및 교육기관을 위한 지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신한투자증권은 고객이 신탁을 통해 재단에 기부할 수 있도록 제도 마련 및 실무 지원을 수행하고, 초록우산은 기부자의 의지에 따라 지정된 기부금을 활용해 재단의 사업방향에 맞춰 필요한 지원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신한투자증권 권영대 투자상품본부장은 “금융분야에서 쌓아온 전문성을 토대로 고객의 바람을 반영한 신탁기부를 적극 지원하겠다”며 “초록우산과의 협력을 통해 앞으로도 사회공헌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신정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