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 청년일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산경험이 담긴 현장 정보전달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의욕 고취와 함께 차후 정책반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 ⑥8년간의 힘든 도시생활...고향에서 '활력' 찾은 청년사업가 정유영씨 ⑦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경남 진주 청년 박주연씨 ⑧지역 문화예술 알리미로 고향 정착한 이민경씨 【 청년일보 】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일자리를 얻을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고향 정착까지 성공한 청년이 있다. 바로 이민경(27세)씨다. 그는 고향인 경남 함양으로 돌아와 함양문화예술원에 근무하며 지역에 있는 문화재와 세계유산에 담긴 의미 및 가치를 개발하는 한편, 지역민들이 폭넓게 문화예술을 향유해 문화공동체를 구현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기획 및 추진에 힘을 보태고 있다. ◆ 함양 토박이 고향으로 돌아오다 이씨는 자신의 고향인 함양에 애착을 가지고 있는 토박이다. 언젠가는 자신의 어린 시절 추억이 깃든 함양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싶다는 것이 그의 다짐이었다. 이런 그가 잠시 고향을
【 청년일보 】 보령시는 지난 14일 보령베이스 동백홀에서 청년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공감정책 토론회를 성공적으로 성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 당사자들이 청년문제와 청년정책에 대해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해법을 찾는 소통의 자리로 청년이 체감하고 공감하는 지역의 청년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임미소 아산청년협동조합 그려 이사장의‘지역의 심장, 청년이 뛴다’, 김민조 사회적협동조합 우리동네 이사의‘사회적경제와 청년이 만나다’특강을 시작으로 보령시 청년정책 소개, 그룹별 청년공감 정책발굴, 청년 정책 토론결과 발표 및 공유 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그룹별 토론회에서는 8개 그룹에서 모두 69개의 정책 아이디어가 제안돼 다양한 의견이 논의됐으며, 투표를 통해 이중 20개 아이디어가 본선에 진출하고 최종 7건의 아이디어가 입상했다. 최우수는 27표를 얻은‘홍성, 보령, 청양을 묶는 지역통폐합 공공의료원 개설’, 우수는 각각 26표와 17표를 얻은 ‘인적자원 및 공공시설을 활용한 돌봄 프로그램 신설’ 및 ‘청년 농업인 공동 체험농장 사업’이 선정됐다. 또 장려로는 ▲프리랜서 지원사업을 통한 청년 일자리 증대 ▲청년들이 마음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산경험이 담긴 현장 정보전달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의욕 고취와 함께 차후 정책반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 ⑤"경력단절 극복, 재취업 성공" 이끈 청년활동가 이지희씨 ⑥경북 영천에 활력 더하는 청년사업가 정유영씨 ⑦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경남 진주 청년 박주연씨 【 청년일보 】 경상남도 진주에는 청년일자리사업을 통해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은 젊은 청년이 한 명 있다. 바로 박주연씨다. 그는 진주 문산바이오센터에 자리한 농업회사법인 휴림황칠에서 제품에 대한 시장분석부터 디자인, 광고까지 마케팅 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비록 현재 직함은 대리지만 회사에서 중요한 일을 맡은 만큼 다양한 고객층을 끌어들일 수 있는 마케팅 장인으로 성장하는 것의 그의 꿈이다. ◆ 온라인 블로거 경험 살린 박주연씨 박씨의 첫 사회활동은 온라인 블로거다. 그는 이 활동을 통해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고 돌아봤다. 당시 박씨는 여러 브랜드의 기자단으로 활동하며 서포터즈를 진행하며 마케팅에 대한 전반적인 감
【 청년일보 】 서울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의욱)는 10~11일 이틀간 CJ그룹과 함께 청년을 위한 온라인 직무 멘토링 '랜선잡(Job)담(Talk)'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멘토링 행사는 지난 6월에 진행된 상반기보다 직무를 확대해 상품개발(MD), 콘텐츠기획제작, IT기획개발, 재무회계, 사회공헌 외 10개 직무분야가 포함됐다. CJ에서는 해당 분야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하며 대학생은 약 250여명이 참가한다. 또 이번 프로그램은 온라인 참여의 이점을 살려 해외 거주 중인 CJ임직원도 함께 한다. 직무 멘토링은 CJ임직원 1인과 직무에 관심 있는 대학생 3-6인이 한 조로 매칭돼 약 90분간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현직자의 생생한 직무 경험담, 준비방법, 비전 등 직무 전반에 걸친 내용 뿐만 아니라 평소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 등 폭넓고 풍성한 대화를 나누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은 서울시자원봉사센터에서 운영하는 '프로보노(공익을 위해 직무 전문성을 나누는 봉사활동)' 사업 중 하나로 지난 4월부터 현재까지 매월 1-2회 진행했으며 다양한 직무의 현직자들과 청년들이 참여해 많은 관심을 이끌었다. 프로보노 사업은 오는 11월 말을 기점으로 올해 종료
【 청년일보 】 LH(사장 변창흠)는 6일 특성화고 학생의 현장실습교육 강화 및 체계적인 취업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경기 인천교육청 및 대한전문건설협회와 ‘LH 소명터’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LH 소명터’는 ‘작은 명장들의 키움터’라는 의미, 경력 20년이상의 고숙련 기능인이 특성화고 학생 등에게 노하우를 전수하는 현장실무중심의 기능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교육은 지난 10월 시작해 내년 1월까지 3개월간 진행된다. 이번 협약은 특성화고 학생들이 보다 원활하게 소명터 프로그램에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생 모집 단계에서부터 특성화고교와 협력하고, 이후 기능교육, 전문건설업체 취업, 숙련기능인으로의 정착까지 원스톱지원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다. 협약에 따라 4개 기관은 △ 현장실습 교육프로그램 과제 발굴 △ 유관기관 협의회 정례화 △ 각종 정보 공유를 통해 체계적으로 건설분야숙련기능인을 양성하기로 했다. 또한 특성화고 학생의 직업교육 활성화및 지도효과를 높이기 위한 교사연수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LH와 교육청, 대한전문건설협회 간 유기적 협력을통해 보다 많은 청년 숙련기능인이 양성되면, 장기적으로 국내 공동주택 등 건축물 품질이
【 청년일보 】 경기 오산시는 3일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과 청년 친화형 도시 조성 등을 위한 ‘청년희망도시’를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자립적·포용적·민주적 오산청년’을 비전으로 추진하는 ‘청년희망도시'는 창업지원 공간인 ‘T.E.G캠퍼스 조성’, ‘연령대별 맞춤형 정책’, ‘미래형 혁신교육’ 등과 연계 추진하다는 계획이다. 시는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경기연구원을 통해 ‘오산시 청년정책의 추진전략 및 발전방안’ 연구 용역을 진행했다. 경기연구원은 용역에서 청년 맞춤형 일자리 확충, 청년친화형 도시 조성, 건강하고 유쾌한 청년, 청년정책 효과성 제고 등 오산시 청년정책의 주요 4가지 전략을 제시했다. 전략별 우선 추진과제로는 기술 집약 기업유치 활성화, 창업지원 공간 조성, 디지털 인프라에 대한 접근성 확대, 미래형 혁신교육 추진, 멘토링 제도 도입, 청년 사회보험료 지원 ,청년정책 포털 구축, 청년거리 조성 , 청년정책 전담 부서 신설 등이 제안됐다. 연구는 오산시 거주 청년을 대상으로 월평균 소득, 고용정책 수요, 월평균 교통비, 출퇴근 수단, 통학 수단, 월평균 생활비, 지출항목 등으로 진행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청년이 한사람의 성인으로 경제
【 청년일보 】 경기도는 이달 2일~12월 1일까지 ‘청년기본소득’ 4분기 신청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 거주하거나 거주한 기간의 합산일이 10년 이상이며, 현재 경기도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1995년 10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만 24세 청년이다. 올해 청년기본소득 2, 3분기 분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과 소상공인에 대한 신속한 지원을 위해 신청 기간과 지급 시점을 앞당긴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 마지막 신청인 점을 고려, 해당 분기에 미처 신청하지 못한 1995년 4월 2일부터 1995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청년들도 이번 신청 기간 내에 예외적으로 소급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이번 분기부터는 재외국민에게도 청년기본소득 지급이 가능하다. 따라서 청년기본소득 최초 지급 시점(지난해 1분기)을 감안해 1994년 1월 2일부터 1996년 10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재외국민도 이번에 신청할 수 있다. 해당 청년은 경기도 일자리플랫폼 잡아바에서 회원가입을 한 뒤 온라인 또는 모바일로 신청하면 된다. 단, 1994년 1월 2일부터 1995년 4월 1일 사이에 출생한 재외국민 청
[편집자주] 청년일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산경험이 담긴 현장 정보전달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의욕 고취와 함께 차후 정책반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 ④차근차근 새 꿈 키우는 부산 청년 손정은씨 ⑤"경력단절 극복, 재취업 성공" 이끈 청년활동가 이지희씨 ⑥경북 영천에 활력 더하는 청년사업가 정유영씨 【 청년일보 】 과거 외지인에게 무뚝뚝하고 불친절한 이미지를 가지고 있던 경상북도가 달라지고 있다. 젊은 청년들이 유입되면서 활기찬 도시로 변모하고 있기 때문이다. 변화의 중심에는 정유영(34세)씨가 있다. 어엿한 청년 창업가로 고향 영천으로 돌아온 정씨는 디자인 및 미디어 에이전시에서 근무했던 경험을 살려 지역 콘텐츠를 발굴, 경북 영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 8년여 도심생활에 지친 청년...우연히 본 광고에 인생 전환 영천으로 돌아오기 전 대구와 서울 등 도심권에서 자신의 꿈을 향해 달려왔던 정씨. 그는 8년여간 다양한 매체를 다루는 디자인 및 미디어 에어전시에 소속 돼 주로 방송국에서 제작하는 프로그램 CG업무와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회(회장 손창현, 이사장 이상민, 이하 IHCO)는 오는 31일 서울 올림픽공원 평화의 광장에서 제 4회 청년의 날 '청년건강 페스티벌'에 참여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코로나 영웅대상 시상식 ,CPR교육 및 헌혈 캠페인 ,위생교육 및 손톱 청결 챌린지 ,의료진 응원 캠페인 (굿즈 판매) ,보건의료지원단 활동 등이 진행된다. ‘청년의날 코로나19 영웅대상 시상’은 코로나 극복에 예방, 방역, 기부, 청년 단체 지원 등으로 기여한 기업을 선정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 및 국회 상임위원장상, 국회의원상을 수여한다. ‘CPR교육 및 헌혈 캠페인’ 부스에서는 실제 더미를 이용한 심폐소생술(CPR)과 올바른 심장 충격기(AED) 사용법을 배우고, 헌혈증을 기부하는 활동을 진행한다. ‘위생 교육 및 손톱 청결 챌린지’ 부스에서는 COVID-19 사태로 인해 급부상한 일상 속 개인위생 관리와 그 중요성에 관해 교육하고, COVID-19 및 보건의료에 관련한 상식 퀴즈 활동으로 청년들의 보건의료에 관한 관심과 인식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의료진 응원 캠페인 (굿즈 판매)’ 부스에서는 텀블러, 거울, 스티커 등의 다양한 굿즈를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11월9일부터 전국 14개 시·도에서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4241가구의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모집물량은 총 4241가구로 청년 723가구, 신혼부부 3518가구며, 수도권 2329가구, 지방 1912가구가 공급된다. 11월 중에 입주신청을 하면 청년과 신혼부부 모두 연내 입주가 시작된다. 지역별로는 서울 580가구 등 수도권에서 2천329가구, 지방에선 1천912가구가 공급된다. 청년·신혼부부 매입임대 입주자는 입주보증금을 위한 목돈 마련의 부담을 줄이고, 보다 신속하게 입주할 수 있다. 월 임대료를 증액할 때 적용하는 전환이율도 2.5%(종전 3%)로 낮아져 보증금 1000만원을 줄이면 월 임대료 증가분이 종전 2만5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4000원 감소한다. 월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싶은 입주자는 보증금 200만원을 인상하면 월 임대료가 1만원 낮아진다. 유형별로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취업준비·직주근접 등을 위해 이사가 잦은 청년의 주거특성을 고려해 풀옵션(에어컨·냉장고·세탁기 등)으로 공급(723가구)하며, 시세 40~50% 수준의 임대료로 생활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