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주]청년일보는 행정안전부와 함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우수사례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산경험이 담긴 현장 정보전달로 창업과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의 공감을 통한 의욕 고취와 함께 차후 정책반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해 보고자 청년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어보았다. [글 싣는 순서] ①김민지 "청년·기업·지역 일자리 창출 모두가 Win-Win" ②경북 안동에서 꽃피운 청년사업가 김도희·김지수씨 ③4차산업혁명 핵심 드론산업...경남장인프로젝트 이끈 최재영 씨 【 청년일보 】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사업은 지역 현실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지자체가 지역의 청년 실업 해소와 지역정착을 위해 직접 기획·시행하는 상향식 일자리사업이다. 정부는 2017년부터 지자체 우수 일자리사업 발굴·유형화와 국가시책 사업화를 추진해 18년 3월 15일 ‘청년 일자리 대책’보고에서 '지역주도형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을 발표했다. 이후 18년 7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으로 시작된 사업은 18년 1만 명, 19년 2만5900 명, 20년 2만6000 명으로 사업 규모가 확장됐고 18년 831억 원, 19년 2210억 원, 20년 2350억의 예산이 투입되었다. 지역정착지원형,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3일 '역세권 청년주택' 실수요자들의 입주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청약 순위별 소득기준을 현실화했다고 밝혔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공공임대·민간임대 주택이 혼합된 형태이며, 민간임대 주택은 특별공급과 일반공급으로 나뉜다. 이 가운데 민간임대 일반공급을 제외한 나머지 2가지 유형은 소득수준에 따라 청약 순위가 결정된다. 민간임대 특별공급 1·2·3순위 소득기준은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50%·100%·120% 이하에서 도시근로자 가구원 수별 월평균 소득의 100%·110%·120% 이하로 변경해 법에서 허용하는 최대치를 적용했다. 변경된 서울시 기준에 따르면 올해 1인 가구의 청약 1순위 소득기준은 약 265만원으로 변경 전(약 27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소득기준 현실화는 올해 5월 개정된 민간임대 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규칙을 반영한 조치다. 개정 시행규칙은 민간임대 특별공급 소득기준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에서 가구원 수별 가구당 월평균 소득으로 변경했다. 그러나 시행규칙 개정 전 1인 가구의 청약 1순위 소득기준이 약 270만원이었던 게 개정 후에는 약 133만원으로 절반 넘게 줄어 직장인 등 청년근로자들이 입주자격을
【 청년일보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제2기 평택시 청년네트워크'를 다음달 13일까지 공개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평택시 청년네트워크는 청년주도의 정책제안과 청년의 시정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구성된 지역청년의 대표적인 소통창구이다. 신청자격은 평택시 거주 만19~39세 청년으로 평택시 청년정책 추진에 참여하고 청년문화·예술 활성화 하고자 하는 청년누구나 신청가능하다. 심사를 통해 40명 이내로 선정할 예정이다. 활동 내용은 청년의견 수렴, 청년정책 의제 발굴·제안과 모니터링, 청년네트워크 분과별 활동과 청년관련 행사참여 등으로 임기는 내년 11월까지이며, 예산범위 내에서 활동비도 지급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작성하고 증빙서류와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청년들이 정주할 수 있고 살기 좋은 청년도시를 만들기 위해 힘쓸 것이다. 다양한 청년정책 발굴과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해 열정적이고 역량있는 평택 청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이랜드건설(대표 김일규)은 올해 말 준공을 앞둔 ‘이랜드 신촌 청년주택’이 50대 1의 청약 경쟁률로 마감됐다고 21일 밝혔다. 정식 명칭은 ‘서울 신촌 역세권 2030 청년 주택’으로 마포구 창전동에 위치한 이 청년 임대주택은 대지면적 5,232 m²에 세대수 589세대의 지하5층~지상 16층 규모다. 이랜드건설이 지은 첫 번째 청년주택으로 광흥창역 1번 출구에서 250m가 채 안 되는 거리에 위치한 초 역세권이다. 지난 16일부터 3일간 529가구를 대상으로 청약 모집을 진행한 신촌 청년주택은 2만 6천 명이 넘는 청약자가 몰리며 최종 경쟁률 50대 1로 마감됐다. 이랜드는 이번 청년 임대주택 건설을 앞두고 1천 명이 넘는 대학생, 신혼부부들을 직접 만나 주거 고민에 대한 깊이 있는 조사를 진행했다. 실제로 이번 신촌 청년주택에는 고객 조사에서 찾은 인사이트를 바탕으로 38.88m²(11.8평) 타입에서 볼 수 없는 대면형 주방이 들어가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21.96m²(6.7평) 타입에서는 붙박이장을 두 개 넣어 옷을 수납할 공간이 가장 부족해 힘들어하는 청년들의 고민을 해결했다. 또한 ‘서울시 청년 임차보증금 대출’, ‘서울시
【 청년일보 】 울산시는 18일 울산청년센터와 함께 '청년정책제안 끝장개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울산시는 올해 청년기본법이 제정·시행되고, 청년의 날이 법정 기념일로 지정된 것을 기념하고자 마련됐다고 전했다. 행사는 19일 무거동 청년센터 등 7개 청년 활동 공간에서 청년 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다. 참가자는 울산에서 활동하는 만 19∼34세 청년 중 공개 모집으로 뽑혔다. 행사는 경험과 미래를 소개하는 소통 워크숍, 분과별 정책 논의, 최종 제안서 작성, 발표, 시상 등의 순서로 진행된다. 분과별 정책 논의에서는 대중교통, 창업 지원 프로그램, 문화예술 향유 방안, 기존 청년 정책 모니터링, 청년 주거 지원 정책,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응 정책, 동물 복지 등에 대한 깊이 있는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분과별로 도출한 정책 제안을 공유하고, 온라인 투표에서 최종 우수 제안을 선정한다. 한편 시는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고자 청년 공간 7곳에 분과별 토론장을 나눠 마련하고, 화상 회의 프로그램인 '줌'(Zoom)을 활용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병행해 행사를 운영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앞으로는 폐업하고 3년이 지나서 다시 동종 업종의 사업을 시작해도 창업으로 인정을 해준다. 또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을 확대하고, 기술기반 지식서비스업에 대해 각종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17일 제16차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10대 산업 규제혁신방안(Ⅱ)'을 발표했다. 정부는 규제혁신 과제로 ▲ 창업진입장벽 제거(6개) ▲ 창업·벤처기업의 성장 촉진(3개) ▲ 중소·벤처 연구개발(R&D) 효율화(6개) ▲ 행정 절차 간소화 및 법령정비(5개) 등 20개를 선정했다. 주요 내용을 보면 정부는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업이 폐업한 뒤 3년이 지나 동종업종에 대한 사업을 재개하면 창업으로 인정하기로 했다. 기존에는 기업이 폐업 이후 동종 업종을 다시 시작하면 창업이 아닌 것으로 분류했다. 또 정부는 융·복합 분야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창업의 범위를 개편하고, 기술기반 지식서비스업에 대해 창업 후 3년 동안 16개 부담금을 면제받을 수 있도록 했다. 창업·벤처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청년내일채움공제 가입 대상을 고용보험 피보험자 5인 미만의 이노비즈기업(기술혁신형 중소기업)과 메인비즈기업(경영혁신형
【 청년일보 】 부산시는 근로 청년의 자산 형성 토대를 지원하는 청년희망날개통장 신규가입자를 오는 23일까지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청년희망날개통장 사업은 지난 2017년부터 부산시가 청년들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를 돕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8월 말 기준으로 1,300명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650명을 모집할 계획이다. 가입대상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부산이며, ▲만 15세~만 34세 이하 청년(가구 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으로 ▲현재 근로 중이여야 한다. 통장에 가입할 경우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면 ▲부산시에서 1대1로 매칭해 매월 10만원씩 3년간 지원한다. 가입자는 3년 후에 총 720만원(본인 저축액 360만원+시 지원금 360만원+이자 별도) 이상을 탄다. 다만 유사 자산형성지원사업 참여자와 지원 이력이 있는 경우는 신청이 불가하다. 시 지원금은 교육비, 주택자금(임대비), 결혼자금, 창업자금 등 청년의 자립 용도로 활용해야 한다. 가입을 희망하는 청년은 부산시 홈페이지에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신청자를 대상으로 자격조사 및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며 최종 선정자는 오는 10월 21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 청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 문화 콘텐츠 청년 창작자를 발굴해 지원하는 사업을 펼친다고 16일 밝혔다. '상상산업 신예발굴 프로젝트: 2020 비상'이라는 이름의 이번 프로젝트는 전시 콘텐츠를 보유한 만 39세 이하 50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오는 30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신청 받는다. 서울시 주민등록자 또는 서울 소재 고등학교·대학(원) 재학생으로 웹툰, 애니메이션, 캐릭터 등 향후 크리에이터로 활동을 꿈꾸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교육은 10월 중 온라인으로 3회 진행하며, 인기 일러스트레이터 'GrimB'의 성공 노하우, 독립 창작자가 알아야 하는 저작권과 표준 계약, 성공적인 온라인 펀딩 등을 알려준다. 11∼12월에는 참가자들의 단체 전시회도 온라인으로 개최하고, 우수 콘텐츠는 크라우드 펀딩에 나설 수 있도록 돕는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시는 오는 12월 4일과 5일 이틀간 진행하는 ‘2020 부산 청년일자리 해커톤’에 참가할 대한민국 청년 참가팀(4~5인)을 내달 12일까지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부산경제진흥원·경성대·고신대·동의대·부산외국어대·신라대가 참여하며, 주택도시보증공사·한국자산관리공사·한국남부발전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는 청년이 주도적으로 지역 특성에 맞는 아이디어를 개발해 실제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자 마련됐으며 총상금은 2100만원이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팀별로 분산 집합해 줌(zoom)을 이용한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서류심사로 선정된 30개 팀 150여 명에 대해 예선전을 거쳐 본행사에 참여할 20개 팀 100여 명을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 해커톤의 주제는 '부산 지역 특성에 맞는 청년일자리 창출과 관련된 아이디어'나 기타 주거, 문화 등과 관련해 사업화가 가능한 청년정책 아이디어 2가지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작성하면 된다. 만 18세~34세의 대한민국 청년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으며 팀(4~5명)으로만 신청을 받는다. 중간 프로그램 및 해커톤 행사에 팀원 1명이라도 불참하면 실격처리 된다. 전문가 멘토링을 통한 아이
【 청년일보 】 울산시는 15일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공공임대 주택공급 TF를 출범했다. 공공임대주택공급 TF는 청년층이 집 걱정 없이 학업과 생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기 편한 주거 여건을 갖춘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출범했다. TF는 주거, 출산, 일자리 지원,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연계 등 총 4개 분야에서 사업을 한다. 10개 부서 2개 유관기관이 참여하고, 시 건축주택과장이 총괄 책임자다. 4개 분야 주요 사업 계획을 보면 주거 지원 분야는 청년층 주거 안정을 위한 맞춤형 지원 사업을 펼친다. 시는 이를 위해 적재적소에 맞춤형 공공임대주택 공급 확대, 가족 인원을 고려한 기존 행복주택의 평형 확대와 다양화, 사무와 주거를 동시에 할 수 있는 소호(SOHO)형 평면 등 설계 특화, 주거 관련 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도록 정보제공 확대, 찾아가는 주거 상담과 교육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어 출산 지원 분야에서는 집 걱정 없이 일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국공립어린이집, 아이 돌봄 공간, 공동육아 나눔터, 소통 공간 등 육아부터 취학 아동까지 책임지는 보육 플랫폼 조성, 주거 안정과 출산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