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경기 화성시는 오는 10월 개관하는 (가칭)화성시청년지원센터의 명칭을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지역 내 청년들의 상호교류, 일자리 매칭, 청년의 사회적 실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시도·확산할 수 있는 화성시 최초의 청년 전용 커뮤니티 공간이다. 이번 명칭공모전의 공모기간은 8월 24일부터 9월 11일까지이며, 화성시 청년정책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는 이메일로만 접수가 가능하며 공모신청서는 화성시 홈페이지 공고/고시 페이지에서 내려받으면 된다. 이번공모는 1인당 2건까지 제출가능하며 대상 1명에게는 상금 50만원, 최우수상 2명에게는 30만원, 우수상 3명에게는 20만원, 장려상 5명에게는 5만원의 상금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급된다. 공모결과는 오는 9월 25일 홈페이지 게시와 수상작에 대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한편 화성시청년지원센터는 화성시 떡전골로 98(병점동 383-1)에 위치하고 있으며 4층(30평)은 청년일자리 상담센터, 스터디룸 등 청년일자리카페로 운영되고 5층(90평)은 다목적 커먼스페이스, 공유키친, 세미나룸 등 청년들의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청년일보 】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채현일)는 24일 목공 분야에 관심이 있거나 취업을 희망하는 지역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한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날로 좁아지는 취업 문턱에서 다른 길을 모색하고자 소규모 공방 창업을 희망하는 청년이 많아지고 있다. 공방 창업을 위한 기술 및 정보 습득에 시간·금전적 어려움을 느끼는 청년들을 돕기 위해 구는 이번 교육과정을 마련한 것이다. ‘청년 목공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은 8월부터 12월까지 총 3기(기수당 3팀)에 걸쳐 진행된다. 가구 기능경기 대회 입상 선수 출신 강사와 현재 공방을 운영하는 현직자가 전문 목공 기술에 대한 이론과 실습 교육을 진행하여 목공 전문 인력 양성에 나선다. 교육은 크게 △짜맞춤 △D.I.Y △도미노를 활용한 각종 기술을 익히고 작업물에 맞는 방식을 사용할 수 있도록 이뤄진다. 그 외에 수공구, 전동공구, 목공용 기계의 올바른 사용법과 각종 목재에 대한 특징과 사용법 등 전반적인 목공 기술을 교육하고 목공방 취업 혹은 창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실무 기반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교육 수료생 중 희망자에게는 목공방 창업에 필요한 컨설팅을 진행하고, 관련 분야 취업
【 청년일보 】 경남 진주시는 24일 지식산업센터 2층에서 '2020 청년 문화활동가학교'를 연다고 밝혔다. 문화활동가학교는 만 19세 이상부터 만 39세 미만의 지역 청년 20명을 대상으로 앞으로 한달간 매주 화, 목요일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진행한다. 청년문화 활동을 주도할 수 있는 문화기획자 양성을 위한 사업으로 문화도시의 이해, 도시 유휴공간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과 같은 이론교육과 사례지 답사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이번 청년문화 활동가 학교 외 올해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진주이야기, 청년문화 창작콘텐츠를 만들다', '진주아지매 다이내믹 수다(秀多)방', '나도 문화기획자!' 등 3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문화도시 진주 서포터즈를 모집,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홍보를 강화하고 있다. 문화도시 지정은 2014년 지역문화진흥법 제정에 따라 창의적이며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전략으로 문체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먼저 1년간 예비도시로 승인을 받은 후 본 도시로 지정될 수 있다. 본 도시로 지정되면 5년간 총사업비 200억원 규모의 문화도시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우리 시는 지난 7월에 제3차 예비 문화도시 지정을 문체부에 신청하였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장관 박영선, 이하 중기부)는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비대면 분야 아이디어를 창업으로 연계시키기 위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인 '청청콘'을 열기로 했다고 23일 밝혔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8일까지 참가자를 모집하는 이번 대회는 청년들의 신선하고 기발한 감각이 평가 과정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평가위원과 멘토단을 청년 선배 대표(CEO)로 구성하기로 하고 이를 반영해 대회 이름도 '청년 선배 스타트업 대표가 후배 청년 스타트업을 선발하고 이끄는 콘테스트'라는 의미로 '청청콘'으로 정했다. 경진대회는 만 29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나 업력 1년 이내 창업자라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지원 분야는 스마트 헬스케어, 온라인 교육, 스마트 비즈니스·금융, 생활 소비, 엔터테인먼트, 물류·유통이다. 대회는 서면·발표 평가를 거쳐 총 60개 팀을 선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멘토링을 한다. 이후 11월 최종 발표를 통해 18개 팀을 뽑는다. 선정된 18개 팀은 초기사업화자금과 다음 해 창업 사업화 지원사업·기술보증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K-스타트업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8월 22일 시행되는 제2회 서울지역 초·중·고졸 검정고시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증상자와 자가격리자도 별도 장소에서 시험을 볼 수 있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런 내용의 검정고시 응시자 유의사항을 7일 교육청 누리집에 게시하고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안전 수칙을 안내했다. 이번 시험에는 11개 고사장에서 5천791명이 응시하는데, 코로나19 상황에서 치러지는 시험인 만큼 중앙방역대책본부의 강화된 방역 조치를 준수해 치러진다. 시험 당일 코로나19 유증상자(37.5℃ 이상 발열 또는 기침 등 호흡기 증상)는 원칙적으로 응시가 제한되지만 불가피한 경우 별도 고사실에서 응시하고, 시험이 끝난 뒤 선별진료소 방문 등 관할 보건소 지침에 따라야 한다. 자가격리자는 보건소 등에 확인해 안전에 이상이 없다고 판단되는 경우 미리 신청하면 별도 시험장에서 응시할 수 있다. 신청 절차는 서울시교육청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다만, 입원치료통지서를 발급받아 현재 격리 치료 중인 사람은 응시할 수 없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퇴실할 때까지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시험을 볼 수 없다. 고사장 입실 전 체온 측정 등
【 청년일보 】 "아프니까 청춘일까" 한국 청소년의 평균 수면시간은 약 7시간 18분으로, 절반 이상이 수면 부족에 시달리는 것은 물론 일주일에 2일 이상 아침식사를 거르는 등 건강과 관련한 권리를 제대로 누리지 못하며 악조건에 처해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은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청소년의 건강 및 생활습관에 관한 조사' 결과를 3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지난해 5∼7월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초·중·고교생 8천201명(남학생 4천261명·여학생 3천940명)과 교사 3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 잠 부족 이유로는 62.9%가 '공부' 꼽아 조사 결과 학생들의 평균 수면시간은 7시간 18분으로, 초등학생 8시간 41분, 중학생 7시간 21분, 고등학생 6시간 3분으로 나타났다. 청소년정책연구원에 따르면 미국 수면재단이 권장하는 초등학생 수면시간은 10∼11시간, 10대 청소년들의 수면시간은 8∼10시간이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들의 평균 수면시간(8시간 22분)과 비교하면 한국 청소년의 수면시간은 매우 짧은 편이며, 실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5.2%가 수면이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잠이 부족한 이유(복수 응답 가능)로는
【 청년일보 】 "나 대학생 맞아?" 올해 청주의 한 국립대에 입학한 A(19)군은 지난 22일 모교를 찾아 재학생 후배들과 함께 전국연합학력평가에 응시했다. 다른 대학에 가기 위해 '반수'를 결심한 그는 중간고사를 마친 지난달부터 본격적으로 수능 관련 인터넷 강의 수강을 시작했다. 자신의 현재 학력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이번 평가에 응시했다. 반수는 대학을 다니면서 재수하는 것을 말한다. A군은 "대학에 입학했지만, 수업이 대부분 원격으로 이뤄져 여유시간이 많다"며 "수능 점수가 기대보다 낮게 나와 실패했던 '인 서울'에 다시 도전하기로 결심하고 수능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수능에는 반수생들이 많이 몰릴 것으로 보이는데, 신종 코로나비아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 수업 대부분이 온라인으로 진행되면서 수능 등을 준비할 시간적 여유가 많았기 때문이다. 동기·선배들과 만나지 못하는 데다 동아리·학생회 활동, 축제 등 캠퍼스 생활을 제대로 경험할 수 없는 '반쪽 대학 생활'로 대학에 대한 소속감이 떨어진 것도 한몫하고 있다. 이런 환경 때문에 올해 대학 신입생은 '코로나 학번'으로 불리기도 한다. 지난 22일 치러진 전국연합학력평가에는 충북에서
【 청년일보 】 "지원은 1회 한정입니다" 병무청은 2021년 입영할 카투사(KATUSA·미군에 배속된 한국군) 1천590명을 모집한다고 27일 밝혔다. 지원자는 오는 9월 16일 오후 2시부터 9월 22일 오후 2시까지 병무청 인터넷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해야 하며, 지원 자격은 18세 이상 28세 이하(1992.1.1~2002.12.31 출생자) 현역병 입영 대상자 중 일정한 어학성적을 접수일 기준 2년 이내에 취득한 사람이다. 지원은 1회로 제한하고 있어 작년까지 지원한 사실이 있는 사람은 지원할 수 없는데, 병역판정검사를 받지 않은 사람도 지원할 수 있으나, 지원서 접수 후 늦어도 10월 23일까지 신체검사를 받아야 한다. 지원서 접수 후에는 국외 토익(TOEIC), 국외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 토플(TOEFL) 응시자는 성적표 사본을 제출해야 한다. 특히 일본에서 토익(TOEIC)과 토익스피킹(TOEIC Speaking)을 응시한 지원자는 성적조회동의서도 함께 제출해야 한다. 그 밖의 지원자는 별도의 서류를 제출할 필요가 없다. 오는 11월 5일 전산 무작위 추첨으로 합격자를 공개 선발하고, 선발된 사람은 8월을 제외한 1월부터 12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의 공정한 출발선 정책의 하나로 올해부터 시작하는 ‘서울 청년월세지원’에 총 3만 4,201명(6.29기준)의 신청이 몰렸다고 6일 밝혔다. 당초 시가 밝힌 지원규모(총 5천 명)보다 7배 가까이 많은 규모로, 주거비 부담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분석된다. 시가 지난달 16∼29일 받은 신청 내용을 분석한 바에 따르면 신청자 평균 소득은 131만6천원, 평균 지출 월세는 37만3천원이었다. 여성이 62.3%를 차지해 남성보다 많았다. 연령대는 25세 이하 40.2%, 26∼30세 40.7%, 31∼35세 13.5%, 36∼39세 5.6% 등이다. 직업군은 사무직이 25.5%로 가장 많고 무직 19.3%, 학생 17.6%, 판매·영업·서비스 16.5%, 전문·자유직 15.4%로 나타났다. 서울에서 고시원이 가장 많은 관악구 신청자가 19.2%로 가장 많았고 광진구 6.6%, 동작구 6.3%, 마포구 5.7%, 성북구 5.3% 순이었다. 설문에는 신청자 중 3만3천695명이 응답했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첫 접수 결과 목표치의 7배나 많은 신청자가 몰린 것은 주거 지원정책의 중요성을 보여준다"며 "내년에는 지
【 청년일보 】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특별도'를 올해 도정시책으로 추진하는 경남도가 청년 공유주택인 '거북이집 2호'를 김해에 공급한다. 경남도와 김해시, 증흥건설, 경남개발공사는 23일 도청 경제부지사실에서 거북이집 2호를 건립하는 민간참여형 청년주택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청년들의 주택 수요가 많은 김해에 주거비 부담이 적고 주거환경이 좋은 청년주택을 공급하기 위해서다. 민간이 소유한 노후주택 리모델링을 지원하고 집주인은 6년간 대학생, 취업준비생, 사회초년생 등의 청년에게 주변 시세의 반값으로 주택을 임대한다. 이를 위해 도와 김해시는 청년주택 사업비를 5천만원씩 지원하고, 사업계획 수립과 대상지 발굴 등을 담당한다. 중흥건설은 청년주택 사업비 1억원을 지원하고, 경남개발공사는 리모델링과 입주자 모집 등 사업을 시행한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이번 사업에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민간기업도 참여해 청년 주택 공급이 더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청년이 머물고, 돌아오고, 찾아오는 청년특별도를 위해 청년이 원하는 맞춤형 주거복지 확대와 일자리 창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경남도는 지난 4월 창원시 성산구 반지동에 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