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6호선 연시내역 앞에 역세권 청년주택 169가구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18일 열린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역세권 청년주택 분과위원회가 연신내역 역세권 청년주택 건립 내용을 담은 도시관리계획을 수정 가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대상 부지는 은평구 갈현동 456-25번지 일대 666.1㎡다. 이 자리에는 역세권 청년주택 169가구가 계획됐다. 앞으로 지구단위계획 결정 고시, 관할 구청 건축위원회 심의와 건축허가 등 절차를 거치면 사업이 이뤄질 수 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를 위해 짓는 민간·공공 임대주택이다. 민간이 건설에 나서면 시는 용도지구변경, 용적률 증가 등 혜택을 주고 물량의 일부를 공공임대로 확보하는 식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청년봉사단 ‘다(多)가치 청년 소모임’(대표 조훈성, 이하 다소모)은 지난11일 노량진역 근처에서 청년층을 대상으로 항균마스크와 손소독 스프레이 나눔 프로젝트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최근청년층을 중심으로 재확산되는 코로나19 감염을 방지하고, 다가오는 공무원 시험을 대비한 방역에 도움이 되고자 실시했다. 이번 활동에는 유한양행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21세기 청년독립단’ 및 항균마스크 회사 ‘화이트파워’의 후원과 다양한 자원봉사자들의 참여로 진행되었다. 특히, 아이들과 함께 손소독 스프레이 제작에 참여한 노량진 주민 배선영씨, 더운 날씨에 길거리에서 파이팅을 외치며 예방키트를 배포한 취준생 유지연씨, 길거리 골든벨 퀴즈 진행으로 코로나19 예방 상식을 전파한 김승태씨 등 많은 봉사자 덕분에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였다. ‘내일 함께하기 위해, 오늘 우리는 헤어집니다’라는 슬로건과 ‘좋은습관 덕분에‘라는 부제로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전달과 함께, 1,004개의 예방키트는 불과 2시간 만에 모두 배포되었다. 조훈성 다소모 대표는 “유한양행과 화이트파워의 후원, 여러 자원봉사자분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
【 청년일보 】 강원 춘천시 청년 정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청년청'이 출범한다. 춘천시가 만든 청년청은 지역 청년의 사회참여 활동을 돕고 이들이 주도하는 정책을 제안받고자 설립한 기구다. 지난해 11월 20일부터 출범을 위한 활동을 시작, 지난달에는 청춘의회를 만들어 캠프도 열었다. 이번 출범식 슬로건은 춘천에 거주하는 청년의 수를 합친 수인 '111,343'이다. 11만1천343명 각자의 가치를 담아내 청년이 함께 문을 여는 자리를 마련한다는게 취지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정책마켓과 출범 퍼포먼스, 기관과 협력을 약속하는 협약식, 정책 아카데미 강연이 진행된다. 청년청 관계자는 "앞으로 다양한 시도와 새로운 접근을 통해 지역 청년생태계 조성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만 19∼39세 청년은 누구나 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올해 1인 가구 청년 5천명을 선정해 월세 20만원을 최장 10개월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1인 가구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의 만 19∼39세 청년이 신청할 수 있다. 건강보험료 부과액으로 따지면 직장가입자는 7만702원, 지역가입자는 2만9천273원 이하다. 다만 주택·분양권·입주권 보유자, 재산 총액이나 소유 차량 시가가 일정 금액을 초과하는 사람, 공공주거지원사업 참여자는 신청할 수 없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도 제외된다. 다만 교육급여 수급자는 신청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16일부터 29일까지이며, 서울주거포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를 고려해 5천명 중 1천명은 코로나19로 실직했거나 소득이 25% 이상 감소한 청년을 선정하기로 했다. '서울 청년월세지원'으로 이름이 붙은 이 사업은 독립생활의 출발선에 선 청년 1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지원하고 공정한 출발선을 보장하기 위한 주거안전망이라고 서울시는 설명했다. 지난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으로, '서울시 청년자율예산제'를 통해 올해부터 시행된다. 서울시는 2021년과 2022년에는 연간 각 2만명을 선정해 3년간 4만5천명을 지원키로 했다. 이
【 청년일보 】울산광역시가 올해 침체한 지역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에 고용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을 시작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여파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중소기업이 청년 근로자를 채용하면 고용장려금을 지원해주는 사업인데, 코로나19로 기업 자체가 존폐 위기에 놓인 상황에서 직원을 새로 채용하기가 쉽지 않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울산시는 해당 사업에 참여하려는 기업 50개사를 모집하려 했지만, 5월 15일부터 25일까지 진행한 1차 모집에서 겨우 15개사만 신청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목표 모집 기업에 턱없이 모자란 숫자다. 결국 울산시는 3일부터 15일까지 2차 모집에 들어갔다. 기업 참여 부족은 코로나19 사태가 직접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이 사업은 본사가 울산에 있는 자동차·조선·에너지·화학 4대 지역 주력산업 관련 중소기업이 위기 시대를 맞았지만 필요한 신규 인력을 제때 채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한 사업이다. 중소기업이 만 39세 이하 청년을 채용하면, 시는 최대 월 160만원에 이르는 고용장려금을 6개월간 지급하는 것이 골자다. 행정안전부 주관 '2020년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에 선정
【 청년일보 】 전남 곡성군이 오는 19일까지 도시 청년 곡성 살기 프로젝트 '청춘작당 시즌 2' 참여자를 모집한다. 청춘작당은 곡성군의 청년 인구 유입 정책의 하나로 지난해 1기를 운영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도시 청년 30명이 100일간 곡성에서 살며 농촌체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농촌에서 새로운 삶을 설계하는 것이 목표다. 시즌 1에 참여했던 청년들은 농촌체험과 함께 지역 청년 농·창업자들과 다양한 협업을 진행했다. 올해는 인터뷰 등을 거쳐 참가자를 선발하고 8월 20일부터 11월 27일까지 100일간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의 경험을 바탕으로 더욱 다양하고 발전된 프로그램을 준비 중에 있다. 100일 중 초기 20일은 도시의 삶에서 벗어나 한 박자 쉬면서 자신과 곡성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50일은 지역 청년농과 창업자들과 팀을 이루어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마지막 30일은 팀 프로젝트 성과와 곡성에서 100일 동안 지내온 기록을 정리해 전시회를 개최한 후 곡성에 정착을 준비하는 시간으로 꾸려진다. 참여대상은 곡성군이 아닌 다른 시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며, 청춘작당 홈페이지에 접속해 신청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단(회장 손창현, 이하 IHCO)은 지난 9일 서울 용산구, 대전 유성구 일대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어르신 300가구에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은 코로나 사태가 본격적으로 시작된 2월 29일 중앙임원진 봉사활동을 시작으로, 5월 9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서울과 대전지역 소외계층 300가구에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와 기타 생활용품 등을 긴급지원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은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단원사전교육, 체온측정, 발열·두통·인후통 여부 등 코로나19 증상에 관한 문진 및 전신 소독 과정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예방키트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19 바로알기 책자, 경옥고, 쌍화탕, 건강음료 등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했다. 전달 완료한 후에는 각 가정에 전화로 키트구성품 설명과 함께 노인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확인했다. 손창현 회장은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은 코로나 19 사태에도 소외·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최소한의 손길과 돌봄은 계속되어야 된다는 사명으로 긴급물품지원사업, 헌혈참여
【 청년일보 】 경남도는 18일부터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도내 18개 시·군과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들의 생활 안정과 사회진입 활동 촉진을 지원하는 청년희망지원금 2차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경남도는 앞서 지난 4월 8일부터 5월 8일까지 1개월간 1716명의 신청자를 모집했으며, 15일까지 신속하게 자격요건, 중복사업 참여 여부 등을 심사한 후 지원 대상자를 확정해서 18일부터 청년희망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청년희망지원금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씩 2개월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2차 추가 모집은 1차 모집과 달리, 실직 관련 요건을 일부 완화했다. 코로나19로 사업장 매출 감소 등 경영 애로에 따른 비자발적 실직자뿐만 아니라 무급휴직 장기화로 인한 자발적 퇴사자, 근로계약기간 만료에 따른 실직자도 지원해 실업급여를 받을 수 없는 사각지대에 놓인 청년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청년희망지원금을 받으려면 사업주의 근로·실직 사실 서명 확인이 필요하다. 차석호 경남도 일자리경제과장은 "1차 신청서를 확인한 결과 사업주 서명 확인이 누락된 경우가 있어 보완 요청을 하고
【 청년일보 】 강원 춘천시가 설립한 청년청이 지역 청년 이슈를 직접 취재하는 '청년기자단'을 운영한다. 춘천시는 지난해 11월부터 청년이 주도하는 사회참여 활동을 통해 정책을 시정에 제안할 '청년청'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지역 청년 조사와 현상 연구를 통해 정책개발 자료를 마련하고 타지역 이슈와 선진사례 벤치마킹 등을 추진한다. 특히 청년 정책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청년의회, 춘천청년축제, 전국청년포럼 등도 계획하고 있다. 춘천시는 이 같은 계획의 하나로 제1기 청년기자단을 모집해 청년의 시각으로 이슈를 발굴하고 이를 콘텐츠화하기로 했다. 모집 분야는 일자리와 문화체육, 교육복지, 도시교통, 행정 기타 등이며 인원은 15명이다. 청년기자단은 분야별 이슈와 정보를 토대로 월 1건의 기사 또는 SNS 콘텐츠를 제작해야 한다. 춘천시 관계자는 "청년기자단은 청년이 직접 청년의 이슈를 발굴하고 확산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인천시가 올해도 매월 10만원씩 3년간 저축하면 1000만원을 주는 ‘드림 For 청년통장’을 운영한다. 인천시는 중소·중견기업에 다니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드림 For 청년통장 참여자를 12일부터 6월2일까지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드림 For 청년통장은 청년 재직자가 매월 10만원씩 3년간 360만원을 저축하면 3년 후 인천시 적립금 640만원을 포함해 1000만원의 목돈을 주는 것이다. 인천시가 지난해 처음 실시한 드림 For 청년통장에는 현재 280여명이가입해 있다. 통장 발급 대상은 인천의 중소·중견 제조기업이나 지식기반서비스 업종에서 2년 이상 근무하면서 급여가 연 2천800만원 이하인 청년근로자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