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부산시는 2020년 청년 커뮤니티 활동 지원 사업에 참여할 커뮤니티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달라진 일상의 변화에 맞춰 기존 오프라인뿐만 아니라 온라인 활동 등 의미 있고 재미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들이 자발적이고 주체적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2020년은 청년 커뮤니티 활동을 지원하는 '업글 옹기종기'와 주민참여예산 사업으로 선정된 청년 주민반상회 활동인 '마을살롱'을 진행한다. 업글 옹기종기는 공통의 관심사로 모여 다양한 방식으로 자율 활동을 펼칠 커뮤니티 60팀을, 마을살롱은 청년들이 사는 마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 활동을 펼칠 커뮤니티 16팀을 각각 모집한다. 신청 자격은 만 18세 이상에서 만 34세 이하 부산에서 활동하거나 활동하고자 하는 최소 5명 이상 청년으로 구성된 커뮤니티로 부산에 주민등록이 되어있거나 학교나 직장 소재지가 부산이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커뮤니티는 25일부터 29일까지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또는 부산청년플랫폼에 게시된 신청서를 작성해 부산인재평생교육진흥원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6월 중 서류 및 영상 심사를 거쳐 총 76팀이 선정되며 6개월간 활동한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울산형 공유경제 활성화 추진계획' 첫 사업으로 '공유주방'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공유주방은 식품 제조와 판매가 가능한 주방을 여럿이 사용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남구 삼산동 근로자종합복지회관 4층 마련됐으며 아이디어 공유와 인큐베이팅을 위한 회의실을 갖추고 6월 말부터 청년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한국동서발전과 한국석유공사,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등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들이 공유주방에 필요한 물품 일체를 기부할 예정이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울산청년창업사관학교는 공유주방 입주자를 위한 창업 단계별 교육, 전담 상담 등 인큐베이팅을 제공한다. 시 관계자는 "청년 중심 창업 수요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사태로 늘어난 온라인 구매 위주 외식 산업에 일자리를 제공해 지역 경기 활성화에 새바람을 불러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중증장애인 청년의 자산 형성을 돕는 '이룸통장' 참여자 1천명을 6일부터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룸통장은 참여자가 3년간 매월 10만, 15만, 20만원 등 일정액을 저축하면 시가 15만원을 추가 적립해주는 통장이다. 본인 저축액이 20만원이면 만기 시 원금 720만원과 서울시 적립금 540만원을 더한 1천260만원에 은행 이자를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시행 3년째인 올해는 대상 연령을 기존 만 15∼34세에서 만 15∼39세로 확대했다. 이룸통장은 소득 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인 서울시 거주 중증장애인이 29일까지 주소지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 신용유의자, 이룸통장과 유사한 자산 형성 지원사업 참여자는 제외하며 가구원 중 1명만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수원시는 취업 준비 청년 교통비 지원 사업에 참여할 청년 600명을 5월 15일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교통비가 충전된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것으로, 매달 6만원씩 5개월 동안 총 30만원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수원시에 거주하면서 취업을 준비하는 만 19~34세(1985년 1월 1일~2001년 12월 31일 출생자) 청년으로 중위소득 120% 이하인 가구의 세대원이다. 교통비 지원을 희망하는 청년은 일자리지원사업 통합접수시스템에서 신청하면 된다. 수원시는 거주기간과 취업 지원사업 참여 이력 등을 기준으로 지원 대상 청년을 선정한 뒤 5월 29일 문자메시지로 개별 통지할 예정이다. 교통카드는 6월 2~5일 수원시 팔달구 행궁로에 있는 청년지원 공간(청년바람지대)에서 배부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공사가 중단돼 10년 동안 방치되면서 거리 미관을 해치는 흉물로 전락한 경남 거창지역 건축물이 '청년임대주택'으로 재탄생한다. 청년임대주택은 청년과 신혼부부 등의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주변 시세의 60∼80% 수준으로 저렴하게 공급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경남도는 당초 15층 규모의 숙박시설로 건립되다가 8층까지 골조공사만 완료된 채 10년간 공사가 중단된 거창의 건축물을 청년임대주택으로 건립하는 '거창군 숙박시설 선도사업계획'을 23일 도 공보에 고시했다. 도는 장기간 방치된 공사중단 건축물 문제를 해소하려고 국토교통부, 거창군,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지난해 1월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이러한 계획을 세웠다. 이번 선도사업계획은 이 건축물을 63가구가 입주하는 청년임대주택으로 신축해 신혼부부와 청년, 대학생 등에 공급한다.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평생학습 동아리방 시설도 설치해 사업 공공성을 강화한다. 도는 대상 건축물의 골조구조가 안전하기 때문에 철거 없이 리모델링할 수 있어 3개월 정도 공사 기간을 단축하는 등 공사비도 절감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윤인국 도 도시교통국장은 "이번 사업이 방치된 건축물 정비사업의 모범사례가
【 청년일보 】 경기도는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근로 장려금을 지원하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올해 사업 대상자 모집 경쟁률이 1.89대 1을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5천명 모집을 위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한 공모에 모두 9천453명이 신청했다. 지난해는 5천명 모집에 7천353명이 신청해 1.47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신청자 지역별로는 수원 957명, 화성 914명, 안산 910명, 성남 570명, 용인 559명 순으로 나타나 중소 제조업체가 많이 분포하고 있는 지역 청년들의 신청이 많았다. 도는 오는 30일까지 서류심사를 거쳐 월 급여, 근속 기간, 경기도 거주기간 등을 종합 평가해 지원 대상자를 확정한 뒤 다음 달 6일 청년노동자 지원사업 홈페이지에 명단을 발표한다. 대상자로 선정된 청년은 분기별 90만원씩 2년간 최대 720만원을 지역화폐로 지원받는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 사업 지원 대상은 도내 거주 만 18∼34세의 중소 제조업체 근무 청년으로, 월 급여 260만원 이하이고 주 36시간 이상 근무자이다. 도 관계자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사업은 중소 제조업에 근무하는 청년 근로자의 장기 재직을 유도해 기업과 근로자 모
【 청년일보 】 올해 서울시가 미취업 청년 3만명에게 주기로 한 청년수당 사업에 단 8일만에 약 2만7천명의 신청자가 몰렸다. 13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가 3월 30일부터 4월 6일까지 올해 서울 청년수당 본사업 1차 참여자를 모집한 결과 2만6천779명이 신청서를 냈다. 올해 예산이 900억원 책정된 이 사업은 졸업 후 2년이 넘었고 소득이 중위소득 150% 미만인 서울 거주 미취업 청년(만19∼34세)에게 구직 및 사회참여활동비를 지원하는 것이다. 서울시는 코로나19 사태로 심각해진 청년 민생문제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자 올해는 중복사업 미참여 등 기본 요건을 충족하는 청년 모두에게 청년수당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 활동비를 최대 6개월 받을 수 있으며, 청년활력 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첫 수당 지급 예정일은 5월 25일이다. 작년도 1차 모집에는 보름간 1만3천944명이 신청했고 이 중 5천162명이 지원 대상자로 선정됐다. 서울시는 이에 앞서 코로나19 사태로 아르바이트 등 단기근로 일자리를 잃은 청년 892명에게 월 50만원의 '신속 청년수당'도 지급했다. 시는 여기에 예산 8억8천750만원을 집행했다. 서울시는
【 청년일보 】 비영리단체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이하 IHCO)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 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지난 11일 직접 제작한 예방키트를 지원했다고 13일 밝혔다. 봉사단의 코로나 19 예방키트에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 19 바로 알기 책자, 건강식품 등 코로나 19 대응에 필수적인 용품들이 포함되어 있다. 그 중 덴탈 마스크 500여개는 김효경 한의사의 기부를 통해 전달됐다. 코로나 19 사태가 전국적으로 장기화되자 독거노인 및 취약계층의 어렴움은 더해만 갔다. 이 점에 착안해 봉사단은 거동이 어렵고 위생용품과 생필품 구매에 있어 애로사항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코로나 예방키트를 전달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봉사단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나보다 더 필요한 사람을 위해 양보합시다’라는 취지 하에서 시작되었으며, 현재 봉사 캠페인이 진행중에 있다. 봉사단은 지역별 공급량 차이로 인해 예방용품과 마스크 구매에 어려움을 겪는 어르신들 및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전달했다. 손창현 회장은 "봉사자들의 자발적인 마스크 기부 캠페인 참여를 통해 더 많은 소외, 취약계층 어르신들께 마스크를 배포해 드릴 수 있게 되었
【 청년일보 】 서울 서초구 방배동 산 127번지 일대 서울레미콘공장 부지가 8일 서울시 도시·건축공동위원회 회의에서 '사전협상 대상지'로 선정됐다고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9일 전했다. 사전협상 제도는 민간사업자가 부지를 개발할 때 토지의 용도를 변경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을 높여주는 대신 개발이익 일부를 공공기여로 확보하는 제도다. 서초구는 이를 통해 토지주, 서초구, 서울시가 함께 만족하는 해결책을 만들었다고 자평했다. 이에 따라 서초구는 서울시와 함께 이 일대를 청년일자리 시설과 주민편의시설로 바꾸는 개발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서초구는 청년창업공간에 지식산업센터를 유치해 청년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이 필요로 하는 복합문화체육시설 등 주민편의시설도 지어 공연, 전시, 행사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해 지역에 활기를 불어넣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방배동 레미콘공장을 청년일자리플랫폼과 주민편의시설로 탈바꿈해 지역에 활력을 주는 방배동의 랜드마크로 개발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세종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업무 지원을 위해 당초 하반기로 예정했던 청년 행정인턴 모집을 앞당긴다고 9일 밝혔다. 청년 인턴들은 코로나19로 피해를 본 소상공인의 경영안정 지원금 신청을 받는 등 읍·면·동에서 관련 행정업무를 지원하게 된다. 대상은 본인 주소가 세종시로 돼 있는 15∼34세 청년으로, 초·중등교육법에 따라 중학교에 재학 중인 18세 미만은 제외된다. 40명을 모집하며, 적용 임금은 시간당 8천590원이다. 13일 오후 3시부터 16일까지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