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청년들이 운영하는 초기 스타트업들에 연간 1천600억원 규모의 청년전용창업자금을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이 사업은 우수한 아이디어를 보유한 청년층의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자금과 창업 멘토링을 연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예비 창업 단계 또는 창업 3년 미만의 기업 중 대표자가 만 39세 이하인 경우이며, 올해 모집 규모는 총 1천800개사다. 중기부와 중진공은 청년창업자의 사업계획을 공개 심사하는 방식으로 지원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 자금 대출 금리는 2.0% 고정금리이며, 올해 융자 한도는 기존 1억원에서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시설자금 대출 기간도 6년에서 10년으로 확대됐다. 해당 자금은 중진공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지하철 1·6호선 동묘앞역 부근 종로구 숭인동 241-1번지 일원의 139세대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사업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결정변경안이 가결됐다고 3일 밝혔다. 이 안은 전날 오후 열린 2020년 제3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에서 심의돼 수정 가결됐다. 이에 따라 앞으로 지구단위계획이 결정 고시되면 면적이 984.1㎡인 해당 사업지의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층을 대상으로 주변보다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사업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보건의료봉사단은 지난 3월 14일부터 대한적십자사와 헌혈동참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대한민국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이하 COVID-19) 사태로 헌혈이 급감하여 혈액수급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캠페인은 이와 같은 혈액수급난을 극복하기위해 기획된 캠페인이며, 현 시국의 심각성과 헌혈의 의미를 대학생, 청년을 중심으로 전국민들을 대상으로 소셜네트워크를 통해 전파하는 캠페인이다. 본 이벤트는 인스타그램, 페이스북에서 진행된다. 방법은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의 공식 SNS를 팔로우하는 것으로 시작한다. 그리고 “함께해요 헌혈!”이라는 문구를 손글씨로 작성한 뒤, 인증사진을 찍어 업로드한다. 이때 @친구를 태그한다. 그 후 이벤트 게시글에 댓글을 달면 참여가 완료된다. 여기서 손글씨가 아닌 헌혈 인증사진(이벤트 기간내 한정)을 올리면 당첨확률이 3배가 된다. 누구든지 지목되지 않아도 첫 번째 스타터로 시작할 수 있으며 중복참여는 인정되지 않는다. 이벤트는 4월 16일까지 진행되며, 당첨자는 4월 26일에 발표한다. 당첨 경품으로는 1등 ‘에어팟 2세대’(1명), 2등 ‘던킨도넛츠’ 상품권(3명), 3등 ‘스타벅스’ 아메리카노
【 청년일보 】 한국토익위원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로 이달 12일 시행 예정이었던 제401회 토익(TOEIC)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결정으로 2월 29일, 3월 15일, 3월 29일에 이어 연달아 네 번의 시험이 모두 취소됐다. 위원회는 "거듭된 시험 취소로 취업을 준비하는 모든 수험자에게 큰 불편을 주게 돼 매우 안타깝다. 수험자와 국민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불가피한 결정임을 이해해 달라"며 "4월 26일을 포함해 이후 토익 시험은 정상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시행 여부는 감염상황과 학교시설 활용 가능성을 지켜본 후 결정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올해 첫 대학수학능력시험 모의평가인 서울시교육청 주관 전국연합학력평가 시험일이 24일로 재차 조정됐다. 교육청은 이같은 학력평가 시행계획을 2일 밝혔으며, 서울시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애초 3월 12일 치러질 예정이었으나 개학 연기와 맞물려 계속 순연돼왔다. 교육청은 학력평가 시험일에 고등학교 3학년생을 등교 시켜 시험을 보게 할 방침이며, 등교를 원하지 않는 학생에게는 대체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를 통해 출석을 인정하기로 했다. 교육청은 "학력평가는 학생 간 거리확보 등 '코로나19 학교대응 매뉴얼'을 준수해 치러질 것"이라면서 "거듭된 개학연기로 높아진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일상의 안정성'을 확보하려는 학교의 노력을 지원하고자 학생들을 등교 시켜 학력평가를 치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경기도교육청 주관 학력평가는 5월 12일, 한국교육과정평가원 주관 6월 모의평가는 6월 18일 치러진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행정안전부는 저출산·고령화와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사회에 청년층이 자립해 활력을 불어 넣을 수 있도록 청년 지원사업을 중점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청년공동체 활성화 사업'으로는 지역사회 현안 해결을 위한 청년공동체 활동에 팀당 500만∼700만원의 활동비와 전문가 자문을 지원한다. 올해는 모두 16개 팀이 대상이다. '청년마을 만들기'는 인구감소 지역에 청년들이 정착할 수 있도록 주거공간과 창업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8년 전남 목포 '괜찮아 마을', 지난해 충남 서천 '삶기술학교' 등을 진행해 참가자 153명 중 약 50%인 76명이 정착했다. 올해는 4월 중 신규 청년마을을 선정해 참가자들을 모집한다. 39세 이하 청년들이 중심이 돼 설립하는 '청년형 마을기업'에는 보조금 5천만원 가운데 자부담 비율을 20%에서 10%로 낮춰준다. 또 회원과 고용인력 중 지역주민을 고용해야 하는 비율을 70%에서 50%로 낮춰준다. 대학생이나 취업준비생 등이 부득이하게 별도 세대를 구성한 경우 가계부담을 덜어주도록 30세 미만 세대주의 주민세를 면제하고, 15∼34세 청년이 대표자인 농업법인에는 설립 후 4년까지 취득세를 75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대학들이 개강을 연기하고 이후 강의를 사이버 강의로 전환하자 대학생들이 입학금과 등록금 등을 환불해 줄 것을 촉구했다. 대학생단체 '코로나 대학생119'는 1일 서울 영등포구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 사무실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로 학습권을 침해받았으니 대학은 책임지고 입학금과 등록금을 환불하라"고 밝혔다. 이들은 "대부분 대학이 온라인강의를 진행하면서 학생들은 마땅히 누려야 할 교육 서비스를 받지 못하고 있다. 수업의 질은 떨어졌고, 학사일정이 변경돼 혼란이 가중됐다"며 "대학은 교수에게 책임을 떠넘기고 있고, 대처 가이드라인도 발표하지 않았다. 학생들이 침해받은 학습권에 대한 보상을 책임지고, 실질적인 대책을 마련하라"고 요구했다. 이들은 회견 뒤 지난달 온라인을 통해 접수한 50여개 사립대학 재학생 550명의 등록금·입학금 환불 신청을 협의회 측에 전달했다. 국립대학 재학생의 환불 신청도 추후 교육부에 전달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과 저소득층의 목돈 마련을 돕는 청년희망키움, 청년저축계좌, 희망키움통장Ⅰ, 내일키움통장 등 통장 4종의 가입자를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 청년희망키움과 청년저축계좌는 일하는 만 15∼39세 청년 대상이다. 가입 기간에 근로·사업 소득이 있어야 하며 대학 근로장학금, 무급근로, 실업급여, 육아휴직수당 등의 사례는 가입할 수 없다. 청년희망키움은 중위소득 30% 이하 가구 청년이 근로·사업 소득을 3년간 유지하면 매월 10만원의 공제금과 청년 총소득의 45%를 장려금으로 적립해줘 3년 뒤 1천560만∼2천300만원을 마련할 수 있게 해준다. 내달 1∼14일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처음 시행한다.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수급 가구 또는 차상위 가구 청년이 매월 10만원씩 저축하면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지원해 3년 후 1천400만원으로 불려준다. 내달 7∼24일 신청할 수 있다. 희망키움통장Ⅰ은 일하는 생계·의료 수급가구 중 가구 전체 소득이 중위소득 40%에 해당하는 액수의 60% 이상인 가구가 대상이다. 매달 10만원을 저축하면 소득 비례 근로 장려금을 지급해 3년 후 1천696만∼2천757만원을 만들 수
【 청년일보 】 보건의료통합봉사단(IHCO)은 지난 22일 코로나19 예방키트를 제작해 서울 용산 및 대전 유성지역의 취약계층 및 독거노인 70가구에 긴급지원 했다고 27일 밝혔다. 코로나19 예방키트에는 KF94 마스크, 손소독제, 코로나19 바로알기 책자, 경옥고, 쌍화탕, 건강음료 등의 코로나-19 예방에 필수적인 물품들로 구성되었으며, 전달을 완료한 후에는 각 가정에 전화로 키트구성품 설명과 함께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 속 불편사항을 확인하였다. 이번 코로나-19 예방키트 전달 봉사는 어르신 및 단원의 감염예방을 위해 비대면 전달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안전을 위해 단원사전교육, 체온측정, 발열·두통·인후통 여부 등 코로나 19 증상에 관한 문진 및 전신 소독 과정을 진행하였다.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전국적인 사회적 거리두기를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소외·취약계층에게 지원되던 물품과 도움이 끊어지고 있으며, 또한 노년계층은 거동이 어려워 위생용품 구매가 어려울 뿐만 아니라, 위생용품 물가 또한 인상되어 등 소외·취약계층의 어려움이 날로 커지고 있다. 보건의료통합봉사단은 코로나 19로 인한 소외계층 복지사각지대 확대를 해결하기 위해 기존 재가방문
【 청년일보 】 금융감독원은 올해 공인회계사 1차 시험 합격자가 2천201명에 달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달 23일 치른 시험에 9천54명이 응시했고 이 중 2천201명이 합격해 4.1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최저 합격점수는 550점 만점에 383.5점으로, 합격자 중 20대 후반(25~29세)이 55.6%로 가장 많고 20대 전반(33.1%), 30대 전반(9.4%) 등의 순이었다. 남성은 69.9%, 여성은 30.1%였으며, 대학 재학 중인 합격자 비중이 64.5%이고 전공별로는 경상계열이 77.8%를 차지했다. 최고득점 합격자는 514점을 받은 서울대 학생 신희원(24)씨, 최연소 합격자는 만 21살인 중앙대 학생 최아연씨다. 금감원은 2차 시험 응시 예상인원은 3천519명이라고 밝혔으며, 지난해 1차 시험에 합격해 2차 시험을 1년 동안 유예받은 인원 등이 포함됐다. 2차 시험은 오는 5월 14~26일 응시 접수를 거쳐 오는 6월 27~28일 실시되고, 최종 합격자는 8월 28일 발표된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