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조치로 4월 중순까지 모든 강의를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하기로 한 연세대가 올해 1학기 중간고사를 중단하기로 했다. 27일 연세대에 따르면 전날 학교 교무처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감염병 상황에서의 비대면·온라인 강의 운영 지침'을 교수·강사들에게 내려보냈다. 해당 지침은 '중간시험은 과제 부과 등 교수 재량으로 하되, 온·오프라인 시험은 불허한다'며 '기말시험은 필수로 실시한다'고 명시했고, '실험·실습 과목도 비대면·온라인 강의 운영을 원칙으로 하며, 오프라인 수업 개시까지 이론 소개와 실험 안내 등을 우선 진행해달라'고 덧붙였다. 앞서 연세대는 개강일을 2주 늦춰 3월 16일에 개강하고, 4월 11일까지의 모든 강의를 비대면 강의로 전환했으며, 오프라인 강의는 다음달 13일부터 진행된다.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기로 한 성균관대도 2020학년도 1학기 중간고사·기말고사를 과제물 제출로 대체하기로 했지만, 교수 재량에 따라 온라인 시험을 치를 수 있도록 하고, 오프라인 시험을 희망할 경우 학교측 승인을 받은 뒤 안전조치 하에 진행할 수 있도록 조치했다. 【
【 청년일보 】 인천시는 다음 달 7일부터 청년저축계좌 신규 모집자 526명을 모집한다. 청년저축계좌는 가입자가 월 10만원씩 저축하면 정부 근로소득 장려금 30만원을 더해 매달 40만원씩 적립된다. 3년 후 만기 때 본인이 적립한 360만원에 정부 장려금을 더해 총 1천440만원의 목돈을 받을 수 있다. 가입 대상은 만 15∼39세 중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의 일하는 주거·교육수급가구와 차상위계층 청년이다. 연 1회 교육을 이수하고 국가공인자격증을 취득해야 한다. 전국적으로 시행하는 청년저축계좌 개설은 담당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올해 청년수당 사업 연간 지원규모 3만명 중 2만3천명을 이달 30일 9시부터 다음 달 6일 오후 6시까지 서울청년포털에서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신청일 기준으로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서울이고 만 19∼34세이며 최종학교 졸업 후 2년이 지난 미취업 청년 중 중위소득 150% 미만인 사람이 신청할 수 있다. 완전한 미취업이 아니어서 고용보험에 가입된 경우라도, 주 26시간 이하 또는 3개월 이하 단기근로자(아르바이트, 초단시간 근로자 등)는 청년수당 사업에 참여할 수 있다. 참여자로 선정되면 월 50만원의 청년수당을 최대 6개월간 받을 수 있고, 서울시 청년활동지원센터가 운영하는 청년 활력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김영경 서울시 청년청장은"청년수당은 청년의 공정한 출발을 보장하기 위한 사업"이라며, "청년수당은 취업률 등 정량적 부분뿐 아니라 사회신뢰도와 자존감 상승 등 정성적 부분에서도 큰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말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청년수당이 필요한 서울의 모든 미취업청년에게 생애 1회 청년수당을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상세한 자격조건 등은 서울청년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사항은 서
【 청년일보 】 대전시가 25일부터 미취업 구직 청년을 대상으로 '구직 청년 면접 정장 대여사업'을 한다. 대상은 주민등록지가 대전인 만 18∼39세 청년으로, 청춘광장 홈페이지에 온라인 가입·신청하면 된다. 예약 후 일정에 맞춰 지정된 대여업체를 방문해야 한다. 연간 1인당 3회까지 빌릴 수 있고, 1회당 대여 기간은 2박 3일이다. 남성은 재킷·셔츠·넥타이·바지·벨트, 여성은 재킷·블라우스·치마·구두를 빌릴 수 있고, 전문가 코디도 받을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참여자 5천명을 다음 달 1일부터 16일까지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청년 마이스터 통장은 도내 중소 제조업체에 근무하는 청년에게 2년간 월 30만원씩 총 720만원의 근로장려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현금이 아닌 지역화폐로 지급한다. 또 이용 편의를 위해 기존 월 30만원씩 지급하던 방식에서 분기별 90만원 지급으로 변경해 해당 분기 초 일괄 지급하게 된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 소재 중소 제조기업에 주 36시간 이상 근로자로 재직 중이고 월 급여 260만원 이하 만 18세부터 34세까지의 경기도 거주 청년이다. 신청 기간은 4월 1일 오전 9시부터 16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으로 하면 된다. 지원 대상자 선정 결과는 5월 초 신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지난해는 청년 마이스터 통장 참여자 5천명 모집에 7천358명이 신청해 모집 경쟁률 1.47대 1을 기록했고, 사업 참여자의 근속률은 88.5%로 중소기업 평균 근속률(48.4%)보다 약 1.8배 높게 나타났다. 김경환 경기도 청년복지정책과장은 "청년 마이스터 통장 사업은 열악한 중소 제조기업에 재직하는 청년 노동
【 청년일보 】 부산시는 23일 청년저축계좌의 신규 가입자 1차 모집을 내달 1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청년저축계좌'는 청년 근로자가 월 10만원을 저축하면, 정부에서 근로소득장려금 월 30만원을 매칭해 지원하는 통장을 말한다. 3년간 360만원을 적립하면 만기에 1천440만원을 받아 목돈을 마련할 수 있다. 일하는 차상위계층 청년들이 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주택 전세자금과 교육비 마련을 지원해 청년들의 자립을 돕는 사업이다. 가입 대상은 일반 노동시장에서 일하면서 소득인정액이 기준 중위소득 50% 이하인 주거·교육 급여 대상 혹은 차상위계층 청년(만15세∼39세)이다. 3년간 근로활동을 지속해야 하고, 연 1회 교육을 이수와 국가공인자격증도 취득해야 한다. 시는 다음 달 1차 모집(305명) 후 7월에 2차 모집을 해 총 609명을 모집할 예정이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는 23일 전국 지역 기업들이 서울 청년을 채용하는 '도시청년 지역상생 고용사업' 면접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진행한다고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조치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오는 25일까지 청년 200여명과 150개 기업이 개별 링크로 접속해 일대일 화상 면접을 벌인다. 시는 면접 이후 오리엔테이션, 워크숍, 발대식 등의 행사를 모두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김의승 서울시 경제정책실장은 "지역의 기업들이 서울 청년을 채용하는 이 프로젝트는 코로나19로 경제 전반이 침체한 지금 상황에서 더욱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지역 상생 사업"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경남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일거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연구·문화기획 등 청년들이 주로 참여하는 일거리가 대폭 줄어들거나 연기돼 어려움을 겪는다고 전했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도는 청년이 자유롭게 참가할 수 있는 일거리를 제공한다. 먼저 오는 23일까지 '청년 일로ON나' 공모사업을 진행한다. 도내 만 19∼34세 청년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연구자 지원, 자유활동 두 분야로 진행한다. 연구자 지원은 코로나19 극복이나 청년정책 등을 주제로 한 연구보고서 공모다. 재난 때 청년이 겪는 각종 문제, 다양한 영역에서 청년이 당면한 문제를 수치화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6팀을 선정해 팀당 500만원을 지원한다. 자유활동 지원은 자유로운 문화기획, 콘텐츠 개발 등 활동 지원사업이다. 온라인 기획 위주의 활동을 통해 장기간 개학 연기로 자녀 돌봄에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위한 아동놀이교육 콘텐츠를 지원한다. 청년이 돌아오는 '청년특별도'를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아이템 등을 제작하거나 무관중 콘서트 사용자 제작콘텐츠(UCC), 지
【 청년일보 】 경기도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과 소상공인을 위해 '청년기본소득' 예산 1천500억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도는 청년기본소득 상반기 예산 750억원을 오는 5월까지 지급하고 6월 안으로 나머지 하반기 예산 750억원을 조기 집행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진행 중이다. 이에 따라 2분기 청년기본소득은 기존 일정보다 두 달 정도 앞당겨 4월 초 신청을 받고 5월 초 지급할 계획이다. 1분기 지급도 시·군별로 지급일을 일부 앞당기게 된다. 3·4분기 청년기본소득은 조례 개정이 끝나면 상반기 중에 지급할 계획이다. 청년기본소득은 경기도에 3년 이상 연속으로 거주하거나 거주한 일수의 합이 10년 이상인 만 24세의 도내 청년에게 분기별 신청을 받아 그다음 달 20일에 지역화폐로 지급해왔다. 지난해 통계청의 지역별 고용조사에 따르면 경기도에는 만 24세 청년 17만명 중 약 3만1천명이 임시·일용 근로자로 일하고 있다. 도는 이번 청년기본소득 조기 지급조치가 경제 기반이 취약한 청년층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병우 경기도 복지국장은 "청년기본소득
【 청년일보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산 우려에 영어 능력 평가시험인 토익(TOEIC) 정기시험이 세 번 연속 취소됐다. 한국토익위원회는 이달 29일 시행 예정인 제400회 토익 정기시험을 취소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이달 15일에 이어 연달아 세 번 시험이 취소됐다. 위원회는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지속하고 학교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돼 학교시설을 시험장으로 활용하는 데 어려움이 있어서 시험 취소를 결정했다"고 설명했으며, 응시자에게 시험을 연기해주거나 응시료를 환불해 주기로 했다. 【 청년일보=안성민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