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쏘카(대표 이재웅)가 2020년 상반기 개발 직군 공개 채용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2011년 창립 이래 처음으로 진행되는 공개 채용이다. 쏘카는 내년 1월부터 ‘2020년 상반기 개발 직군 신입/경력 공개 채용’을 시작한다. 모집 분야는 △서버 개발자 △iOS 개발자 △Android 개발자 △백오피스 개발자 △임베디드 개발자 △기술전략/기획자 △QA 엔지니어 △프로덕트 매니저 △UI/UX 디자이너 등 총 9개 부문이다. 채용 규모는 00명이다. 채용 절차는 서류전형→직무별 테스트 전형→1차 면접→2차 면접→최종 합격 순으로 진행된다. 데이터그룹 상시 채용도 함께 진행된다. △비즈니스 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데이터 분석가/사이언티스트 등 데이터 관련 전 분야에서 인재를 상시 모집하고 있다. 쏘카는 이번 채용을 통해 인공지능(AI)과 데이터 기반 기술 플랫폼으로 도약하기 위해 우수한 개발 및 데이터 인력을 선발할 방침이다. 쏘카는 인공지능과 데이터를 활용한 수요 예측 기반 배차 시스템 적용은 물론 진보된 차량 관리(Advanced Fleet Management) 등을 차량 공유 서비스에 접목해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왔다. 쏘카는 최근
【 청년일보 】 경기도 김포시는 내년 1월부터 '청년기업 인증제도'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제도는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청년이 대표로 경영하는 청년기업에 자금 대출 이자를 최대 2.5%까지 지원하고 김포시 기업 지원 사업에 참여하는 청년기업에 추가 가점을 주는 내용이다. 앞서 김포시는 올해 9월 '김포시 청년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청년기업 지원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제도로 미래 성장 주역인 청년기업은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는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청년 기(氣) 살리기' 등 2020년 시정 10대 핵심과제를 선정하고 역량을 집중한다고 24일 밝혔다.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통한 골목경제 활성화,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등 시민 체감 경제 활력 제고, 울산형 산업단지 안전망 구축, 대기질 개선, 출산·육아 여건 조성 등에 힘을 싣는다. 10대 과제는 ▲ 울산 청년 기(氣) 살리기 ▲ 울산형 산단안전망 구축 ▲ 도시재생 및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 ▲ 수소 도시 울산 ▲ 한국인 게놈 빅데이터 기반 바이오헬스산업 육성 ▲ 산업수도 재도약을 위한 울산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 ▲ 미세먼지로부터 자유로운 대기환경 조성 ▲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조성 ▲ 반구대암각화 보존 및 세계유산 등재 ▲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예비타당성 면제) 대상 사업 신속 추진 등이다. 울산 청년 기(氣) 살리기는 청년의 정책 참여 확대, 역량 발휘 기회 부여, 성장 기반 조성, 청년 소통 강화 등을 담았다. 산단 안전망 구축은 국가 산단 내 지하배관 유지·관리 안전 등을 위한 전담기관 설립, 지역 특성에 맞는 재난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한 특수장비(소방정) 도입, 전문화된 교육훈련장 건립 등이다. 도시재
【 청년일보 】 고용노동부는 청년이 근무하기 좋은 중소기업 1천280곳을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으로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노동부는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에게 우수 중소기업에 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해마다 임금, 일·생활 균형(워라밸), 고용 안정 등 3개 분야의 청년 친화 강소기업을 발표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한 청년 친화 강소기업의 노동자 1인당 월평균 임금은 364만원으로, 일반 중소기업(268만원)보다 96만원 많았다. 올해 1∼10월 채용한 노동자는 기업 1곳당 평균 18.1명이었고 이 중 12.3명(67.0%)이 청년이었다. 최근 2년 동안 정규직 비율은 94.8%에 달했고 청년 비율도 48.4%로, 일반 중소기업(29.0%)을 크게 웃돌았다. 청년 친화 강소기업은 공공 취업 지원 포털 '워크넷'의 맞춤형 채용 지원 서비스와 병역특례 업체 선정 과정의 가점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2020년 청년 친화 강소기업 명단은 20일부터 노동부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체적인 기업 정보는 내년 1월 1일부터 워크넷에서 볼 수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부산지역 청년 아르바이트 실태 조사 결과 법정 최저임금 이하를 받는 비율이 지난해보다 대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에 노동시간도 많이 감소했는데 업주들이 최저임금 인상에 아르바이트 노동시간을 줄여 임금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풀이된다. 부산참여연대 알바권리지원센터가 부산대, 경성대, 남포동, 서면 등 4대 상권에서 일하는 아르바이트 근무자 300명을 대상으로 실태 조사를 벌인 결과 올해 최저임금 이하를 받은 근로자 비율이 5.7%였다고 17일 밝혔다. 2016년과 2018년 실태조사에서 최저임금(시간당 8천350원) 이하 근로자 비율이 각각 20.8%, 20.6%였던 것보다 많이 감소했다. 특히 2016년 조사 때 최저임금 위반율이 58.1%였던 편의점 업종 아르바이트의 경우 올해 19.0%로 3년 만에 40% 가까이 줄었다. 하지만, 부산 아르바이트 근무자의 주당 노동시간도 감소했다. 2016년 28.4시간이던 평균 주당 노동시간은 2018년 24.3시간에서 올해 20.2시간으로 줄었다. 주당 15시간 미만 근무자 비율도 2016년 24.6%, 2018년 27.8%였다가 올해 조사 때 41.3%로 크게 늘었다. 이에 대해 참여연대는 "
【 청년일보 】 전주시와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는 10일 전북대학교 인근 건물에 청년창업 생태계 구축을 위한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열었다. 청년 창업가를 발굴해 육성·지원하는 창업 인큐베이팅 거점 공간인 오렌지팜 전주센터는 스마일게이트 희망스튜디오의 청년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도입, 청년 스타트업을 발굴에서부터 민간 투자 유치까지 돕는다. 구체적으로 유망 청년스타트업을 발굴한 후 개발환경, 경영기반, 멘토링, 수시면담, 특강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엔젤투자나 크라우드펀딩 등 각종 투자를 연결하는 방식이다. 전주시 관계자는 "역량 있는 청년들이 오렌지팜 전주센터를 통해 성장하면 지역경제에도 보탬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0일 경남 통영의 옛 신아조선소 부지에서 공공창업지원공간인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식을 했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LH가 2017년부터 도시재생 뉴딜사업 공모를 통해 추진 중인 통영 폐조선소 재생사업의 첫 번째 프로젝트다. 이날 '통영 3!을 여는 날'(일자리, 지역공동체, 문화·예술 도시재생을 의미)을 주제로 열린 개소식에는 국토교통부, 경남도, 통영시 관계자와 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은 옛 신아조선소 본관 건물을 리모델링해 조성했다. 청년·실직자·주민의 재취업과 신규 창업 지원 역할을 담당한다. 창업을 위한 입주 사무실(창업 LAB·연구실) 18곳과 멀티 스튜디오, 전시 공간, 강의실 등 복합 공간을 갖췄다. 이들 공간은 맞춤형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주민들을 위한 다목적 공간으로 운영된다. LH는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개소를 기념해 3개월 동안 각 공간을 무료로 대여할 예정이다. 이날부터 4일간 이어질 개소식 행사기간 포럼·세미나를 포함한 학술 행사 등을 연다. 자세한 행사 내용은 통영 리스타트 플랫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LH 관계자는 "조선소 폐업으로 5천명이
【 청년일보 】 5년 넘게 방치됐던 인천 남동타워에 지역 청년들을 위한 미디어창작 시설이 들어선다. 인천시 남동구는 5일 남동타워에 '청년미디어창작소'를 설치하는 공사를 이달 중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남동구는 사업비 5억3천만원을 들여 내년 4월까지 남동타워 2층과 3층에 미디어창작 공간과 편의시설을 조성한다. 타워 2층에는 영상과 음악을 제작할 수 있는 스튜디오와 1인 창작실, 녹음부스 등을 만든다. 3층에는 다목적홀, 카페, VR 체험관 등이 들어선다. 남동구는 청년들이 자유롭게 쓸 수 있는 미디어창작 공간을 제공해 미디어 분야 청년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방침이다. 남동타워는 높이 122m, 연면적 999㎡ 규모의 건물로 2009년부터 민간에 개방돼 전망대와 여가시설로 쓰였다. 그러나 2015년 2층 작품 전시관과 3층 레스토랑이 차례로 문을 닫은 뒤 타워 시설 대부분이 방치돼왔다. 남동구 관계자는 "인천 지역에 미디어 창작시설이 많지 않다"며 "남동타워 청년미디어창작소는 다양한 콘텐츠 제작의 구심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국내 청년 10명 중 2명 정도가 학업도, 일도, 훈련도 받지 않는 '니트(NEET)'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이 낸 '청년 핵심정책 대상별 실태 및 지원방안 연구' 결과 발표에 따르면 2018년 통계청의 경제활동인구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15∼29세 청년 중 니트 비율은 16.6%였다. 학원이나 직업훈련기관에 통학해도 NEET로 보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기준으로 보면 니트 비율은 19.2%로 올라갔다. 청년 니트 중 남성은 16.4%, 여성은 16.9%였다. 또 '2018년 청년 사회·경제적 실태조사' 결과를 보면 청년 니트 중에는 취업을 준비하는 비율이 67.6%로 가장 많았다. 이어 육아·돌봄·가사가 12.9%, 여가·문화·예술은 8.6%, 구직 포기 8.1% 순이었다. 니트 기간을 보면 1년 이상이라는 답이 34.8%였다. 1개월 미만 7.3%, 1개월∼1년 미만이 57.9%였다. 니트 청년에게 미취업 이유를 물어본 결과 응답자 41.9%가 기술·자격 부족이라는 답을 했다. 보육·육아는 39.1%, 자신감 결여가 37.6%였다. 이들의 주된 고민거리는 취업문제가 44.5%로 가장 많았다. 희망하는
【 청년일보 】 경북도는 소멸 위기에 처한 지역에 청년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제2기 청년 커플 창업지원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도내에 창업을 희망하는 만 39세 이하 부부 가운데 1명 이상이 공고일 전일 기준 12개월 이상 경북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경우가 대상이다. 경북의 문화와 특산물 등 자원을 활용한 창업과 창작활동 등 사업계획서를 심사해 10팀(20명)에 정착활동비와 사업화 자금 6천만원씩을 지원한다. 오는 20일까지 경북청년정주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접수한다. 지난해 1기 모집에는 44팀(88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10팀을 뽑았다. 1기 팀들은 어수리 나물을 이용한 건강한 밥상 개발, 청소년 기초학력 증진 프로그램 운영, 벽화마을과 연계한 그림 책방과 카페 운영 등으로 관광객과 주민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박성근 경북도 일자리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창업으로 이어지면 소멸 위기 지역에 활력이 되살아날 것"이라며 "도내 다양한 자원을 기반으로 창업에 도전하는 청년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