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승용차 탁송차량이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잇달아 덮쳐 횡단보도를 건너던 공공근로 노인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제주에서 과거 사실혼 관계 연인관계가 틀어지자 그 아들을 살해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인과 말싸움을 한 뒤 친딸에게 학대를 하고 성폭행을 저지른 30대 남성이 징역 13년을 선고받았다. ◆ 여수서 탁송차량 횡단보도 덮쳐 3명 사망·10여명 중경상 전남 여수에서 승용차 탁송차량이 횡단보도와 건너편 차량을 덮쳐 공공근로에 나선 노인 3명이 사망하고 10여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 20일 오전 8시 56분께 전남 여수시 광무동 한재사거리에서 승용차 탁송 차량이 횡단보도를 넘어 승용차 10대와 잇달아 충돌, 횡단보도를 건너던 공공근로 노인 A(80)씨와 B(72)씨, C(73)씨 등 3명이 변을 당해. 부상자 10여명은 여수 전남병원과 제일병원 등에 분산돼 치료를 받고 있어. 내리막길에서 우회전하던 중 횡단보도를 넘어 건너편에 있던 차량 10대를 잇달아 들이받은 뒤 겨우 멈춰 선 탁송차량 사고가 난 횡단보도는 서시장을 이용하는 주민과 상인이 자주 이용하는 곳이어서 인명 피해가 컸다고. 해당 도로는
【 청년일보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와 관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가 이광철 청와대 민정비서관 자택을 압수수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법조계에 따르면 공수처는 20일 수사관들을 보내 이 비서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공수처는 청와대에도 임의제출 형식으로 압수수색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압수수색은 이규원 검사의 윤중천 면담보고서 허위 작성 의혹과 김학의 불법 출국금지 수사 외압 과정 전반에 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 비서관은 김학의 전 차관 불법 출국금지 관련 등으로 기소되자 이달 1일 사표를 제출했지만 아직 수리되지 않았다. 한편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의 출국을 불법으로 금지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광철 전 청와대 민정비서관은 차규근 법무연수원 연구위원·이규원 검사와 함께 재판을 받게 됐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선일 부장판사)는 전날 직권남용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이 전 비서관의 재판을 차 연구위원과 이 검사의 재판에 병합했다. 이 전 비서관은 2019년 3월 22일 김 전 차관의 출국 시도 사실을 파악한 뒤 차 연구위원과 이 검사 사이를 조율하며 불법 출국금지 조치를 내리도록 주도한 혐의로
【 청년일보 】전주에서 트럭과 승용차 추돌로 4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전북소방본부와 전주덕진경찰서 등에 따르면 20일 오전 4시 5분께 전주시 덕진구 산정동 안덕원지하차도 인근에서 14t 트럭과 승용차가 충돌했다. 사고로 승용차에 탑승한 운전자 A(19)군 등 10대 4명이 숨졌다. 사고로 운전자A군과 동승자 3명(남성 2명, 여성 1명)을 포함 4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결국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다. 함께 승용차에 타고 있던 B(18)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승용차가 트럭을 추돌했다'는 신고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승용차가 아중역에서 전주역 방향으로 운행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은 신고 내용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된 사실이 19일 알려졌다. 경찰은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제주의 한 주택에서 10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용의자 2명 중 1명을 살인 혐의로 긴급체포, 다른 용의자는 추적 중이다. 도쿄올림픽 경기장 프레스센터 식당에서 아르바이트하는 우즈베키스탄 국적의 남성 대학생이 다른 여성 아르바이트생을 성폭행 해 경찰에 체포됐다는 보도가 나와 올림픽 안팎으로 잡음이 끊이질 않고 있다. ◆ 박영수 前특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입건...경찰 "절차대로 수사 진행" 수산업자를 사칭한 김 모(43·구속) 씨로부터 포르쉐 렌터카를 받았다는 의혹으로 사퇴한 박영수 전 특별검사가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입건돼.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19일 "최근 특정 시민단체가 서울경찰청에 고발장을 내서 지난 금요일(16일)에 강력범죄수사대에 배당했다"며 "절차상 이미 입건된 상태"라고 말해. 이는 앞서 국민권익위원회가 박 특검을 '공직자'라고 내린 결정에 대해 "해당 법령(청탁금지법) 소관 중앙행정기관 조직"이라며 "절차대로 (수사를) 진행하겠다"는 입장. 한편 최근 입건된 중앙일간지와 종
【 청년일보 】 우려하던 무더위 정전이 올들어 처음으로 발생하자 한전과 당국은 비상이 걸렸다. 지난 18일 오후 4시 40분께 인천시 서구 당하동 한 아파트 단지에 전기 공급이 끊겼다. 이 정전으로 아파트 7개 동 529가구 가운데 2개 동이 무더위에 냉방기를 쓰지 못하는 등 불편을 겪었다. 한국전력공사 인천본부는 일시적으로 전력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일부 아파트 동의 차단기가 내려가 정전이 발생한 것으로 보고 1시간 만에 복구를 마쳤다. 한전 관계자는 "한전 설비에 문제가 생겼다면 전체 아파트 단지에 전기가 끊겨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다"며 "에어컨 등 냉방기 사용량이 늘어 일부 동의 차단기가 자동으로 내려간 것을 확인하고 복구를 지원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창용 기자 】
【 청년일보 】 강원도 양구에서 주행 중이던 화물차가 도랑으로 추락해 50대 운전자가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강원 양구군 동면 팔랑리에서 18일 오후 3시 6분께 A(56)씨가 운전하던 5t 화물차가 도랑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 차량은 내리막 굽은 도로를 달리다가 5m 아래 도랑으로 떨어지면서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로 A씨가 큰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 초등학생 시절부터 오빠에게 성폭행을 당했고 지금도 한 집에 살고 있다고 밝힌 피해자의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파문을 낳고 있다. 해당 글은 정부 답변요건인 20만명을 넘긴 상황이다. 취재원에게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여권 인사들의 비리 정보를 진술하라고 강요하려다가 미수에 그친 혐의를 받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가 1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경기 고양시 일산의 한 상가 앞에서 학교폭력으로 의심되는 영상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가해자 중 한 명의 사과글이 SNS에 올라와 논란을 가중시켰다. ◆ "성폭행한 친오빠와 함께 산다" 국민청원에 호소한 피해자 초등학생 때부터 친오빠로부터 성폭행을 당한 피해자가 19살인 현재까지도 가해자와 한 집에 살고 있다고 밝힌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글이 올라와 논란. '성폭행 피해자인 제가 가해자와 동거 중입니다'라는 제목의 글은 지난 16일 오후 2시를 기준으로 정부 답변요건인 20만명을 넘긴 22만4천800여 명의 동의를 얻어. 피해자 A씨는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 저희 집이 리모델링 공사를 할 때부터 친오빠에게 성추행을 당했다. 성추행은 점점 대담해져서 성폭행이 됐다"고 밝혀. A씨는 20
【 청년일보 】의정부시 용현산단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접 공장들로 불이 번져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다. 경기 의정부시 용현동 용현산업단지 내 양말공장에서 17일 오후 1시께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인접 공장들로 번져 소방 당국이 진화 중이다. 불은 옆 건물과 뒷 건물 등 인접한 공장 3곳으로 옮겨붙어 소방 당국은 한때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에 장비 40여대와 인력 100여명을 투입했다. 이날 오후 1시 30분께 발령된 대응 2단계는 약 1시간 10분 만에 1단계로 하향됐다. 헬기도 투입돼 화재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처음 불이 난 공장에 직원 2명이 있었으나, 신속히 대피해 현재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화재 진화과정에서 면적 2천㎡ 규모의 건물이 불에 타면서 검은 연기가 다량 발생하여 일대에 퍼졌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일부 공장 건물이 진화 과정 중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제주도에서 음주운전 차량이 추돌로 인한 화재로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에서 16일 오후 10시 36분께 음주 상태의 운전자가 회전교차로를 들이받아 승용차가 전소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연기와 불꽃이 치솟는 사고 차량을 보고 목격자가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오후 10시 44분께 도착해 진화에 나섰지만, 승용차는 전소됐다. 화재 원인과 관련 소방당국은 운전자가 음주 상태로 운전 중 회전교차로를 인식하지 못한채 추돌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경찰은 운전자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음주운전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
【 청년일보 】울산시 울주군 한 화공약품 전문 유통업체에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화공약품 전문 유통업체인 비봉케미칼에서 17일 0시 50분께 탱크에 저장된 염산이 누출되는 사고가 났다. 사고로 약 5.5t 가량의 염산이 누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소방본부에 따르면 염산 누출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당국은 사고 발생 4시간 20여분 만에 누출을 차단했다고 밝혔다. 소방당국은 흘러나온 염산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작업을 벌여 안전조치를 완료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청년일보=전화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