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세종시는 3일 지역 청년 참여 협의체인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를 꾸려 운영한다고 밝혔다. 세종 청년정책네트워크는 청년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고 실효성 있는 청년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조직으로, 15∼34세 시민 40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2년 동안 참여·권리, 능력개발, 고용·일자리, 생활안정, 문화 활성화 등 각 분과별로 정책을 모니터링하고 신규 청년정책을 발굴한다. 김종락 아동청소년과장은 "내년 4월 새롬종합복지센터에 청년 활동공간인 청년센터도 문을 연다"며 "청년정책 발굴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강서구는 만 19∼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청년 정책 아이디어를 15일까지 공모한다고 3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청년 정책과 관련된 ▲ 일자리·창업지원 ▲ 문화·예술 활성화 ▲ 사회참여 및 커뮤니티 확대 ▲ 복지·주거여건 개선이다. 참가자는 이 중 하나를 골라 응모하면 된다. 강서구는 선정된 아이디어에 최고 100만원의 상금을 준다. 아울러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해 내년도 청년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노현송 강서구청장은 "청년 정책의 시작은 청년의 생각과 바람을 아는 것"이라며 "청년기본법 제정을 앞둔 만큼 청년 정책 수립에 지역 청년의 아이디어를 충실히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강원랜드가 강원 폐광지역으로 이전할 청년창업기업을 2020년 1월 13일까지 공모한다. 혁신성장 가능성이 큰 청년창업기업을 유치해 강원 폐광지역 경제에 새로운 동력을 불어넣기 위한 '2019 넥스트 유니콘 선발 공모'이다. 선발 대상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졸업 동문 기업 또는 졸업생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이다. 최종 선정된 기업들은 2020년 이내에 도내 폐광지역으로 본사, 공장, 연구소 중 1개를 이전 또는 신설해야 한다. 강원랜드와 관계기관들은 서류심사, 현장실사, 결선 등 서바이벌 공개경쟁 방식을 통해 넥스트 유니콘 기업 3개사, 지자체 특별상 1개사 등 최대 4개사를 선발할 예정이다. 넥스트 유니콘 기업에는 기업 당 최대 10억원의 폐광지역 이전지원금과 함께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의 정책자금 투·융자 연계지원, 한국광해관리공단의 폐광지역진흥지구 대체 산업 융자지원 우대, 각 지자체 지원(이전 보조금, 세제 및 융자 지원, 물류비 등)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를 위해 강원랜드는 올해 11월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지원금으로 연간 30억 원을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의 농어촌상생협력 기금을 낸 바 있다. 문태곤 강원랜드 대
【 청년일보 】 현대자동차 노조와 현대중공업 노조가 비정규직, 실직 청년 등을 위한 지원사업에 나선다. 현대차·현대중 노조, 전국금속노조 울산지부는 29일 남구 청년재단 울산센터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노조와 청년재단은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와 청년 삶의 질 향상 사업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개인별 특성에 맞는 교육·훈련 등을 위해 정부 지원 사업과 연계하고 심리상담과 취업, 프로그램, 건강검진과 식사비, 법률을 지원한다. 이번 업무협약은 자동차, 조선 등 울산 지역 기반 산업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지원사업을 고민하던 청년재단과 사회적 책무 실현에 앞장서려는 노조가 뜻을 모으면서 이뤄졌다. 김유선 청년재단 이사장은 "청년 지원 프로그램을 산업도시 울산에서 노조와 함께하게 됐다"며 "이는 노조의 사회적 책무 실현과 연대 범위에 청년을 포함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가 올해로 시행 3년이 된 '역세권 청년주택' 중 주변 시세보다 훨씬 낮은 '반값 월세'로 공급되는 청년·신혼부부 주택의 비중을 대폭 늘리기로 했다. 서울시는 이를 위해 민간사업자의 사업성과 자금 유동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일부 분양을 허용하고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일부를 선매입하도록 하는 등 사업 방식에 변화를 주기로 했다. 시는 이런 내용을 포함한 '역세권 청년주택 혁신방안'을 26일 발표했다. 시는 역세권 청년주택 중 청년과 신혼부부 주택의 비중을 40∼70% 수준으로 대폭 늘리고 이를 모두 주변 시세의 50% 이하의 임대료로 공급하기로 했다. 지금은 역세권 청년주택 중 공공임대주택인 20%는 주변 시세의 30% 수준, 민간임대주택인 나머지 80%는 주변 시세의 85∼95% 수준으로 공급된다. 역세권 청년주택의 주거면적도 확대·다양화해 1인 청년용은 14∼20㎡, 신혼부부용은 30∼40㎡로 하고, 냉장고·에어컨 등 필수 가전·가구는 빌트인 설치를 의무화해 입주자의 편의를 높이고 부담을 줄이도록 할 방침이다. 서울시와 SH공사는 이런 방안을 실현하기 위해 2016년부터 시행돼 온 기존유형의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방식에 더해 'S
【 청년일보 】 서울 관악구는 청년 지원 시설인 '관악 청년센터'를 2021년 7월 선보일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구는 이를 위해 최근 봉천역 근처인 봉천동 912-26번지 건물을 56억원에 매입했다고 덧붙였다. 구에 따르면 관악 청년센터는 취업난, 주거비용 등 다양한 사회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고용, 일자리, 복지, 생활·심리 상담, 커뮤니티 지원 등 종합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도 개최해 청년들이 잠재력을 펼칠 수 있도록 한다는 것이 구의 구상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관악구는 전국에서 청년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인 만큼 청년들의 관계 형성과 정보 공유가 가능한 공간 인프라를 확충해 살고 싶고 머무르고 싶은 청년 특구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도 고양시는 21일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인 '28청춘 창업소' 개소식을 했다고 22일 밝혔다. 28청춘 창업소는 덕양구 화정동 덕양구청 옆 빈 공터를 활용해 42개의 컨테이너로 만들어졌다. 총 3천㎡ 규모의 창업소는 ▲ 창업 사무실(1인 공간, 공동창업공간) ▲ 회의 및 워크숍이 가능한 청년대장간 ▲ 청년이 소통하는 청취다방 ▲ 일자리 관련 교육을 위한 일자리교실 ▲ 외부 행사공간인 청년광장 ▲ 창업 청년을 지원하기 위한 운영사무실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를 '청년정책 원년의 해'로 표방한 고양시는 건축 기간과 비용 등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신속성과 다양성이 가능한 컨테이너 소재로 창업소를 만들었다. 필요 공간에 맞게 제작했고, 최대한 원형 그대로 유지해 언제 어디서나 재사용할 수 있게 기획했다. 이재준 시장은 "하나의 앱이 세상에 가져오는 변화가 무한한 것처럼 28청춘 창업소에서 시작한 창업기업이 크게 성공한 기업이 되길 바란다"며 "고양시도 '청년 내일꿈 제작소' 건립 등으로 지속적인 청년 정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첫 입주기업으로 인증서를 받은 '아쿠아 런'의 박상현 대표는 "대학 시절
【 청년일보 】 서울 강서구 공항동에 299세대 규모 역세권 청년주택이 들어선다. 강서구에만 6번째로 세워지는 역세권 청년주택이다. 서울시는 지하철 5호선 송정역과 9호선 공항시장역 근처의 공항동 50-1번지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을 짓는 계획을 18일 공개했다. 기존에 있던 낡은 건물을 철거하고 총 연면적 1만9천884.34㎡ 규모로 짓는다. 지하 4층, 지상 14층에 공공임대 54세대, 민간임대 245세대를 만든다. 지하 4∼2층은 주차장, 지하 1∼지상 2층은 근린생활시설, 지상 3∼14층은 주택이다. 강서구는 서울에서 역세권 청년주택이 가장 많이 들어서는 곳이다. 화곡동 2곳 총 629세대, 염창동 520세대, 등촌동 2곳 총 537세대 등이 생길 예정이다. 시는 "민간 사업자들이 강서구의 우수한 교통 인프라와 마곡단지 등의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해 강서구에서 사업을 활발하게 벌이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류훈 서울시 주택건축본부장은 "강서구 일대에 역세권 청년주택이 늘어나면서 지역 경제발전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삼성전자[005930]는 18일 서울 멀티캠퍼스[067280] 교육센터를 포함해 대전, 광주, 구미 등 4개 교육센터에서 '삼성 청년 소프트웨어 아카데미(SSAFY)' 1기 수료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고용노동부 나영돈 고용정책실장, 삼성전자 노희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우수교육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장관상, 지역별 지방고용노동청장상, 삼성전자 대표이사상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SSAFY는 청소년 교육을 테마로 한 삼성전자의 사회공헌 활동으로 지난해 8월 본격적으로 경영을 재개한 이재용 부회장의 '상생 의지'가 담긴 프로그램이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발표한 '경제 활성화·일자리 창출 방안'에서 5년간 총 1만명의 소프트웨어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로 했다. 취업 준비생에게 소프트웨어 교육 기회를 주고, 중소기업의 스마트공장 전환을 지원하는 상생 방안을 함께 추진해왔다. SSAFY는 지난해 12월 서울, 대전, 광주, 구미 등 4곳에서 1기로 선발된 50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시작해 200여명이 IT기업, 금융회사 등에 조기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회사는 전했다. 상반기에는 삼성 신입 공채 26명을 포함해 KT[030200
【 청년일보 】 스마트폰 앱 제작을 직접 해보고 싶다면 지차체의 지원 프로그램을 활용하는 방법도 유용하다. 영등포구는 청년 30명을 대상으로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 과정’을 오는 25일부터 내달 13일까지 KH정보교육원 당산(선유동 2로 57)에서 운영한다. 구는 청년들이 앱 프로그래밍과 언어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직접 앱을 구현해 보며 IT 분야 역량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다. 안드로이드 실무 프로젝트는 주 5일 과정으로 평일 저녁 7시부터 10시까지 3시간씩 교육이 진행된다. 강사는 안드로이드 프로그래밍 지식을 두루 갖춘 전문가로, 앱 제작을 위한 지식을 명쾌하게 전달한다. 수업에 참여하는 청년들은 4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조별로 앱을 제작하게 된다. 참여 팀은 앱 제작을 위한 아이템 주제를 정하고 제작방향을 결정한다. 콘셉트는 빅데이터, 로봇 컨트롤, 게임 등 제한 없이 자유롭게 정할 수 있다. 또한 C프로그램, JAVA 등 앱 제작 프로그램을 선택한 뒤에 아이템 구현, 테스트, 패키징까지 단계적으로 진행한다. 참여자들은 팀별 지급되는 휴대기기로 앱 성능 및 작동을 지속 점검하고, 단위 테스트와 통합 테스트를 거쳐 완성한다. 교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