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이 5일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과 '치맥(치킨과 맥주) 파티'를 연다. 대한상의는 이날 저녁 서울 종로 한 치킨집에서 규제 개혁 성과에 대해 축하하는 자리를 갖는다고 밝혔다. 상의 관계자는 "박영선 장관은 취임 직후인 지난 4월 청년벤처와 간담회를 갖고 규제개혁 애로를 청취했다"며 "오늘은 간담회 이후 그간의 성과를 나누기 위한 자리"라고 설명했다. '치맥 파티'에는 김성준 렌딧 대표, 이효진 8퍼센트 대표, 김기웅 심플프로젝트컴퍼니 대표, 김태경 어메이징브루잉컴퍼니 대표, 김재연 정육각 대표, 김민웅 더스킨팩토리 대표, 황인승 클링크컴퍼니 대표 등 7명의 스타트업 대표가 참석한다. 이중 김성준 대표는 앞서 지난달 31일 개인 간 거래(P2P) 금융의 법적 근거와 요건을 명시한 이른바 'P2P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자 박용만 회장에 감사의 인사를 전한 바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우수 중소·중견기업의 채용과 구직을 매칭해주는 '리딩코리아, 월드 클래스 잡 페스티벌'이 4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산업통상자원부와 중소벤처기업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중소·중견기업 전용 일자리 박람회로 중소·중견기업에는 인재를 확보할, 구직자에는 양질의 일자리를 구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술혁신 우수기업과 일자리 우수기업 등 우수 중소중견기업 91개사와 구직자 4천여명이 참석했다. 분야별로는 기계·소재, 전기·전자 등 주력산업과 바이오·의료와 같은 신산업 분야 기업이 고루 참가했다. 참가 기업들은 약 740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들 기업의 초임 연봉은 3천468만원으로 공공기관 평균인 3천530만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잡코리아에 따르면 대기업과 중소기업 평균 연봉은 각각 4천86만원, 2천769만원이다. 행사에 참여한 기업과 구직자 간 구인·구직 매칭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AI) 매칭, 원스톱 자기소개서, 가상현실(AR) 모의면접,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행사장에는 청년뿐 아니라 최근 일자리 감소로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구직자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40대 경력직 채
【 청년일보 】 서울시는 청년 창업과 지역 활성화를 지원하는 '캠퍼스타운'을 현재 32곳에서 내년에 48곳으로 확대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캠퍼스타운에 참여할 대학교 16곳을 이달 29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 시는 아울러 캠퍼스타운 내 창업 공간 수용 규모를 현재 150여팀에서 내년 500팀 이상으로 늘린다. 직원 10명 이상인 '성장기업'이 입주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한다. 2015년 시작된 캠퍼스타운 사업의 목표는 지역 사회와 대학을 연결해 일자리, 주거, 지역 침체 문제를 해소하는 것이다. 신규 모집 캠퍼스타운의 유형은 주거·문화·상권·지역 협력 전반을 아우르는 종합형 6곳, 소규모 단위형 10곳이다. 서울시는 종합형 캠퍼스타운 6곳에 2023년까지 4년간 100억원씩 총 600억원을, 단위형 사업지 10곳에는 2022년까지 3년간 최대 15억원씩 150억원을 각각 투자한다. 캠퍼스타운 육성에는 대학, 신한은행, 시의회, 자치구도 동참한다.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 소속 대학은 각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지역과 창업자에게 개방하고, 신한은행은 민간 금융 투자자로서 창업자를 지원한다. 서울시의회는 제도·재정적 지원을 하는 한편 자
【 청년일보 】 '촛불혁명' 3주년을 맞아 촛불 이후 청년 세대의 역할과 과제 등을 논의하는 학술 토론회가 1일 서울 종로구 글로벌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주최한 이날 토론회에서 서울대 사회발전연구소 주윤정 선임연구원과 류연미 박사는 "청년들은 촛불을 통과하면서 집합적으로 행동한다는 것의 의미를 이해했고, 일상 속의 부당한 폭력과 위계에 저항할 수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진단했다. 주 선임연구원 등은 청년 14명을 인터뷰하고 청년·청소년 단위 시국선언문 138건을 분석한 결과 등을 토대로 촛불 집회가 청년들이 연대해 목소리를 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주 선임연구원 등은 "그러나 변화한 청년들을 둘러싼 삶의 조건은 변하지 않았다"며 촛불 이후 이뤄야 할 과제가 많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비정규직의 노동조건, 성별 소득 격차와 유리천장, 주거 빈곤과 사회적 안전망의 부족 등은 지금도 서로 다른 강도로 청년들의 삶을 위태롭게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촛불은 단순히 제도 권력의 변화만이 아니라 권위주의 정치를 타파하고 개인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탈바꿈, 다시 말해 민주주의의 방식의 전환을 지향했다"며 "한국 사회
【 청년일보 】 국토교통부는 1일 성균관대학교 600주년 기념관 새천년홀에서 국토교통 일자리의 비전과 방향을 소개하는 '국토교통 일자리 비전콘서트'를 열었다. '좋은 일자리, 행복한 미래'를 슬로건으로 한 콘서트에서 김현미 장관이 직접 '국토교통 일자리 로드맵 2.0'을 소개했다. 일자리 로드맵 2.0은 2022년까지 건설, 주택, 항공, 교통 분야 일자리를 13만6천개 창출하고 5만8천명의 교육훈련을 추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이는 작년 5월 첫 로드맵보다 일자리는 3만9천개, 교육훈련은 2만5천명이 추가된 것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취업준비생, 현업 종사자, 스타트업 창업가, 일자리 전문가, 국토부 정책 담당자 등이 참여해 '더 좋은 국토교통 일자리 정책'을 모색하는 토크 콘서트도 개최됐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용산구는 11월부터 지역 내 청년 기업에 전국 최저 수준인 연 1.2% 금리로 융자를 지원한다고 31일 밝혔다. 용산구는 구 일자리기금을 활용해 연말까지 4억원을 지원하고, 내년부터는 매년 20억원씩 융자를 제공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용산에 사업장을 두고 1년 이상 용산에 거주한 만 39세 이하 청년 기업가다. 일반유흥음식점, 무도유흥음식점, 기타 사행시설 관리·운영업자는 대상에서 제외한다. 대출한도는 기업당 1억원(소상공인은 5천만원)이며, 1년 거치에 4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중소기업 육성기금보다 더 낮은 금리로 융자를 지원하는 만큼 청년기업에 실질적인 혜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 지하철 4호선 쌍문역 인근에 역세권 청년주택 115세대가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30일 2019년 제11차 역세권 청년주택 수권분과위원회를 열고 도봉구 쌍문동 88-2번지 일대 쌍문지구 중심 지구단위계획 결정을 수정 가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쌍문역 인근 부지 612㎡에 역세권 청년주택 총 115세대를 짓는 내용이다. 향후 지구단위계획 결정이 고시되면 해당 사업지에서 청년주택 사업이 가능하게 된다. 서울시는 "다양한 청년 커뮤니티 시설도 같이 계획되고 있다"며 "앞으로 해당 구청에서 건축허가 관련 절차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역세권 청년주택은 만 19∼39세 무주택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보다 저렴하게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것을 말한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강원랜드가 강원 폐광지역에 혁신성장 가능성 높은 청년창업기업 유치를 추진한다. 강원랜드는 29일 이사회를 열고 폐광지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 같은 내용의 청년창업기업 폐광지역 이전 지원안을 의결했다고 30일 밝혔다. 이에 따라 강원랜드는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청년창업사관학교 과정을 수료한 창업기업을 대상으로 강원 폐광지역 4개 시·군으로의 이전·정착을 지원하는 넥스트 유니콘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이번 프로젝트로 2020년 말까지 총 3개 기업을 선발해 기업 당 최대 1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사회는 '국민에게 신뢰받고 폐광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한민국 대표 국민 쉼터'를 비전으로 한 2020∼2024년 중장기 경영목표안도 원안 의결했다. 2024년 경영목표는 리조트 이용객 529만 명, 리조트 및 신사업 매출 2천720억원, 글로벌 지속가능경영지수인 DJSI 월드지수 편입, 폐광지역 상생 기여도·사행산업 건전화 평가 S등급, 청렴도 평가 1등급 등이다. 이와 함께 기숙사 추가 건립 사업계획안, 2019년도 강원도민프로축구단 후원안, 강원랜드 공공지분 주식 양도·양수 승인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 청년일보=김두환
【 청년일보 】 경남 김해시는 청년이 주도하는 청년정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경남도 청년친화도시 지정을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내년 첫 지정이 예상되는 청년친화도시로 지정되면 2년간 도비 15억원 등 총사업비 30억원을 확보할 수 있다. 청년친화도시 공모 참여를 위해 시는 김해만의 특성과 청년 감수성을 반영한 일자리·보장·성장정책 등 김해형 청년친화도시 정책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시가 구상하는 김해형 청년친화도시는 단순히 청년만을 위한 것이 아닌 시민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에 초점을 뒀다. 청년의 정착과 자립을 위한 정책과 실행과정에 시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또 청년 인구 정착을 목표로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취업·문화·소통·복지 등을 고려한 입체적인 청년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그동안 청년정책이 고용에 치중했다면 내년은 일자리를 넘어 청년의 잠재력과 가능성에 지원하겠다"며 "청년의 미래가 가야왕도 김해의 미래 비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해의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 인구는 17만6천2백여명으로 전체 인구 3분의 1을 차지하고 있다. 【 청년일보=김두환 기자 】
【 청년일보 】 서울시의 대학교 청년창업 지원 사업 '캠퍼스타운'을 통해 창업한 청년 기업이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해 이익의 일부를 기부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고려대 캠퍼스타운 성장 기업 ㈜에이올코리아(AEOL Korea)의 백재현 대표가 후배 창업가 양성을 위해 올해부터 매출에 따라 영업이익의 3∼5%를 캠퍼스타운 사업단에 기부하기로 했다고 30일 밝혔다. '확약증서'는 31일 오후 1시 중앙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열리는 '서울 캠퍼스타운 페스티벌 2019' 개회식에서 전달될 예정이다. 공기청정기, 에어컨, 제습기 등을 결합한 '에어솔루션 제품'을 개발하는 에이올코리아는 2017년 12월 캠퍼스타운 창업지원팀으로 선발돼 서울시로부터 올해 4월까지 창업 공간과 지원금 등을 받았다. 그동안 회사는 25억원의 투자를 유치하고 약 5억원의 매출을 달성했다. 백재현 대표는 "창업 초기 캠퍼스타운의 공간 제공과 투자 유치 도움이 큰 힘이 됐다"며 창업 선배로서 후배 창업가를 돕겠다고 약속했다. 31일∼11월 1일 중앙대에서는 서울 소재 38개 대학이 참여하는 제7회 '캠퍼스타운 정책협의회'도 열린다. 2016년 11월 출범한 협의회는 매년 상·하반기마다 모여 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