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다이닝브랜즈그룹의 치킨 브랜드 bhc는 콰삭킹, 콰삭톡에 이은 올해 마지막 신제품 출시에 앞서, 오는 17일까지 bhc 앱을 통해 '신메뉴 티저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먼저, '신메뉴 특징 찾기'는 마케팅 수신 동의를 완료한 회원이 이벤트 화면에서 신메뉴에 대한 단서를 확인한 후, 정답이라고 생각하는 특징을 선택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참여 즉시 전 메뉴에 사용 가능한 할인 쿠폰이 아이디 당 1회 자동 지급된다. 또한 '신메뉴 맛보기 찬스'도 진행된다. bhc 앱에서 마케팅 활용·수신 동의 진행 후, '출시 알림 신청하기' 버튼을 누른 고객 중 100명을 추첨해 신메뉴 교환권을 증정한다. 이벤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bhc 앱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올해 bhc는 브랜드 슬로건 'Tasty, Crispy, Juicy'를 제품 전략에 반영하고, 세 가지 콘셉트의 신메뉴를 선보인다는 목표 하에 현재까지 두 개의 신제품을 출시 및 판매 중이다. 지난 2월 'Crispy'의 가치를 극대화한 '콰삭킹'을, 7월에는 'Tasty'를 강조한 '콰삭톡' 출시에 이어, 이달 내 'Juicy' 키워드를 살려 풍부한 육즙에 깊은
【 청년일보 】 롯데칠성음료는 창사 이래 첫 희망퇴직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희망퇴직 신청 기간은 오는 21일까지다. 신청 대상은 직급 구분 없이 1980년 이전 출생자로 2015년 이전 입사자(근속 10년 이상)다. 위로금은 근속 10∼14년은 기준 급여(기본급+고정수당+상여+변동수당)의 20개월분이고, 근속 15년 이상은 24개월분이다. 임금피크 근로자는 잔여 근무 월수의 40%에 해당하는 급여를 위로금으로 준다. 아울러 재취업 지원금 1천만원과 대학생 자녀 1인당 최대 1천만원의 학자금을 각각 지급한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급변하는 경영환경 속에서 사업의 지속 성장성을 확보하기 위해 1950년 회사 창립 이후 처음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한다"며 "사업 효율화를 통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미래형 성장 조직으로 변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프로티나가 삼성바이오에피스·서울대학교 연구진들과 함께 AI 모델을 활용한 신약 개발을 추진한다. 6일 바이오업계에 따르면 프로티나가 보건복지부 주관 '인공지능(AI) 모델을 활용한 항체 바이오의약품 개발 및 실증' 국책과제의 주관연구개발기관으로 선정됐다. 프로티나는 단백질 간 상호작용(PPI) 분석 기술에 특화한 기업으로 신약 개발부터 임상까지 전 주기에 쓰이는 단백질 분석 플랫폼을 공급한다. 이번 과제는 프로티나가 주관하며 삼성바이오에피스 및 항체 설계 AI 분야 석학인 서울대 백민경 교수 연구팀이 공동 연구개발기관으로 참여한다. 과제 규모는 470억원이다. 컨소시엄은 2027년 말까지 AI로 설계한 10개 항체 신약 후보물질을 개발할 예정이다. 이 가운데 3개 후보물질은 비임상 단계까지, 1개 후보물질은 임상 1상 시험계획(IND) 신청까지 완료하는 것이 목표다. 【 청년일보=김민준 기자 】
【 청년일보 】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다가오는 11월 9일 '소방의 날'을 맞아 분당 소방서와 송파 소방서 소속 소방관 330명에게 든든한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과 음료를 전달하는 사회공헌 캠페인 '밋너지'를 진행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단백질이 풍부한 미국산 소고기와 돼지고기로 만든 양질의 식사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와 공공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이들에게 든든한 한 끼로 응원의 마음을 전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올해는 재난·진화·구조 등 국민의 안전을 위해 힘쓰는 소방관들의 에너지 충전을 돕기 위해, 미트(Meat)와 에너지(Energy)의 합성어인 '밋너지(Meat+Energy)' 캠페인을 진행했다. 미국육류수출협회는 고강도 업무와 교대근무로 인해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필요한 소방관 330명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제공했다. 특히 정통 텍사스 바비큐 브랜드 '로코스 비비큐(LOCOS BBQ)'와 협업해 평소 일상식으로 쉽게 접하기 어려운 아메리칸 바비큐 도시락을 구성해 현장 소방관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은 얻었다. 이날 제공된 도시락에는 미국산 비프립과 돼지고기로 만든 풀드포크, 스페어립 등 정통 바비큐 메뉴가 담겼다
【 청년일보 】 쌀 가격이 지난 1년간 온라인 쇼핑몰에서 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은 대형마트 3사(이마트·롯데마트·홈플러스)의 온라인몰, 쿠팡, 마켓컬리 등 모두 5곳에서 판매하는 쌀 상품 63개를 조사한 결과를 6일 발표했다. 온라인 쇼핑몰에서 지난달 셋째 주 쌀 판매 가격은 1㎏당 평균 4천83원으로, 작년 10월 셋째 주 가격(3천138원)보다 30% 올랐다. 용량별로 보면 10㎏ 상품은 지난 1년간 25% 올랐고, 20㎏ 상품 가격은 4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대적으로 값이 저렴해 실속형으로 인식되던 '혼합미'(두 가지 이상 품종이 섞인 것) 상품(10㎏ 기준)의 가격 상승률은 48%에 달했다. 반면 혼합미보다 가격이 높은 편인 단일 품종 쌀의 상승률은 10㎏ 상품 기준 12%로 조사됐다. 소비자시민모임 관계자는 "온라인 쇼핑몰 이용 시 저렴한 쌀을 찾는 소비자들의 부담이 더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또 시민모임이 농어촌연구원과 서울·경기 대도시 여성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한 쌀 소비 실태 설문조사에서 대상자의 42.4%는 쌀 소비량이 감소한 이유로 '빵, 면 등 쌀을 대체하는 식습관 변화'를 꼽았다. 8
【 청년일보 】 GS리테일은 올해 3분기 매출 2조2천54억원과 영업이익 1천111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공시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3% 늘었고, 영업이익은 31.6% 급증했다. GS리테일의 실적을 견인한 사업 분야는 편의점 부문으로, 시장 기대치를 크게 상회했다. 편의점 부문 매출은 2조 4485억 원으로 전년비 6.1%(1417억 원) 증가했다. 영업이익도 851억 원으로 16.7%(122억 원) 상승했다. 이는 GS리테일 전체 매출의 76%, 전체 영업이익의 77%를 차지한다. 기존점의 경우 매출이 4.4% 늘었다. GS더프레시(슈퍼마켓)의 경우 3분기 매출이 4594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8.5%(359억 원) 증가하면서 슈퍼마켓 1위 브랜드 입지를 굳혔다. 다만 영업이익은 투자비용 증가 등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8%(47억 원) 감소한 92억 원을 기록했다. GS샵(홈쇼핑)은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4% 감소한 2475억 원, 영업이익은 37.6% 감소한 116억 원을 기록했다. TV시청 인구 감소 등 어려운 업황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평가다. 3분기 개발 사업 매출은 임대사업 업황 회복으로 전년 동기 대비 2.2% 늘어
【 청년일보 】 에이피알은 6일 잠정 실적 공시를 통해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3천859억원, 영업이익 9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122%, 영업이익 253%가 증가한 수치로, 다시 한번 분기 기준 역대 최고 실적을 경신했다. 특히 3분기부터 본격화된 미국발 관세 영향에도 24.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며 견조한 수익성을 보였다. 이로써 에이피알은 올해 3개 분기 연속 시장 기대치를 넘어서는 실적 성장세를 유지했다. 이번 분기 실적에 힘입어 에이피알은 연초 제시했던 목표인 '매출 1조원' 달성을 사실상 확정 지었다. 연결 기준 올해 3분기 누적 매출은 9천79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두 배 이상 증가했다. 같은 기간 누적 영업이익은 2천352억원으로, 창사 이래 최초로 영업이익 2천억원 고지를 돌파했다. 에이피알은 이미 상반기 기준으로 지난해 영업이익(1천227억원)을 넘어선 바 있어, 이후 4분기 실적에 따라 최종 기록이 결정될 예정이다. 사업 부문별로는 화장품 및 뷰티 부문의 고성장세가 분기 전체 실적을 견인했다. 전 세계적인 K-뷰티의 인기에 힘입어 해당 부문 3분기 매출은 2천723억원에 달했으며, 2개 분기
【 청년일보 】 CJ CGV는 올해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 234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27.2%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6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5천831억원으로 6.6% 증가했다. 당기순손실은 287억원으로 적자 전환했다. 정종민 CJ CGV 대표는 "3분기에는 동남아 극장사업의 성장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CJ 4DPLEX의 확산 활동에 주력했다"며 "4분기에는 글로벌 흥행이 기대되는 대형 콘텐츠가 지속 개봉하는 만큼 기술 특별관을 중심으로 한 실적 개선세를 가속화하겠다"고 전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아웃도어 브랜드 네파(NEPA)가 6일 서울 서초구 청계산 원터골에 위치한 네파 청계산 매장에서 '네파 25FW 미디어 데이'를 열고, 올 가을·겨울 시즌 전략과 핵심 컬렉션을 공개했다. 이날 행사에서 김정미 네파 부사장은 '기술 기반의 세련된 디자인으로 아웃도어 프리미엄을 확장한다'는 브랜드 방향성을 발표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한 25FW 핵심 전략으로 '스타일 테크 다운(Style Tech Down)'을 제시했다. '스타일 테크 다운'은 이름 그대로 '스타일(Style)'과 '기술(Tech)'이 결합된 다운(Down)으로, 기능성과 디자인을 모두 갖춘 다운 제품군을 의미한다. 김 부사장은 "기후 변화로 계절의 경계가 흐려지면서 아웃도어 웨어가 단순한 등산복을 넘어 출퇴근, 주말, 여행까지 도시와 자연을 아우르는 전천후 하이테크웨어로 진화하고 있다"며 "네파가 축적해 온 기술력을 바탕으로 도시적 감성과 세련된 디자인을 더해 프리미엄 아웃도어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5FW 시즌 핵심 컬렉션인 '스타일 테크 다운'은 네파의 대표 시리즈 '아르테(ARTE)', '프리미아(PRIMIA)', '벤투스(VENTUS)'를
【 청년일보 】 KT&G는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1조8천269억원, 영업이익은 4천653억원을 기록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1.6%, 11.4% 증가한 수치다. 특히 분기 영업이익은 수익성 극대화 전략으로 5년만에 최고치를 갱신했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담배사업부문 매출액은 1조2천323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7.6%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고,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천718억원 11% 성장했다. 특히, 해외궐련사업은 중앙아시아, 중남미, 아태 등 주요 시장에서 판매수량 성장과 전략적인 단가 인상 효과로 3개 분기 연속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해외궐련사업 3분기 매출은 5천242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4.9% 증가하며 분기 사상 최초 5천억원을 돌파했고, 영업이익과 수량 역시 각각 22.4%, 12.8% 올랐다. 이어 궐련 및 NGP(Next Generation Products, 전자담배)를 포함한 국내 담배 사업은 심화되는 경쟁 속에서도 압도적인 시장점유율 1위를 유지했으며, 해외NGP사업은 디바이스 신규 버전 출시 효과 등으로 디바이스와 스틱 판매량이 동시에 증가했다. KGC인삼공사가 영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