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일본 외무성이 실시하는 일본 방문 프로그램에 참가할 청년을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이 공개 모집한다. 주제주일본국총영사관은 청년 인플루언서(대학생, 대학원생, 사회인)와 고등학생을 모집한다고 10일 밝혔다. 청년 인플루언서는 만 30세 미만 대한민국 국적자이면서 일본 정부의 초청으로 일본을 방문한 적이 없는 제주도 내 대학 및 대학원 재적 중이거나 제주도에 거주하는 사회인이다. 고등학생은 활발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활동을 하는 제주도 내 고등학교에 재적 중인 학생이며, 모집 인원은 청년 인플루언서 12명 내외, 고등학생 25명 내외다. 선발된 청년 인플루언서는 내년 1월 14∼22일까지 8박 9일 일정으로, 고등학생은 2월 11∼19일 8박 9일 일정으로 각각 일본을 방문해 자신들이 보고 느낀 일본의 매력을 온오프라인을 통해 한국에 알리는 역할을 한다. 모집 기간은 14일부터 18일까지로, 신청은 자필 자기소개서(소정 양식)와 '내가 생각하는 일본의 매력'에 대한 한국어 또는 일본어 에세이(워드 또는 자필, 자유 양식)를 방문해 접수하거나 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모집은 일본어 능력과는 무관하게 신청할 수 있다. 1차 선발자는 내달 21
【 청년일보 】 군악대의 공연이 서막을 여는 보훈 한마당이 대구에서 펼쳐진다. 대구지방보훈청은 남구청과 함께 오는 12일 앞산빨래터공원에서 '청소년과 함께하는 보훈문화축제'를 연다고 8일 밝혔다. 육군 제50사단 군악대의 오프닝을 시작으로 제2작전사령부 의장대 공연, 고(故) 이인호 소령의 이야기를 담은 1인극, 독립과 민주의 의미를 담은 뮤지컬 갈라 공연이 선보인다. 또 청소년 태권도 시범, 합창 공연, 여성 소리꾼 5인의 판소리 공연, 6.25 전사자 유해 발굴 사진 및 유품 전시 등이 마련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관내 청소년들에게 쾌적한 환경에서 쉼과 놀이를 제공하고, 청소년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는 공간이 경기 남양주시에 문을 열었다. 남양주시는 '펀그라운드 오남'을 개관했다고 8일 밝혔다. 펀그라운드 오남은 시 최초로 민간 시설을 임차해 조성한 청소년 전용 시설로,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 멀티스포츠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 셀프 포토기계 등이 마련됐다. 시는 오는 15일 '펀그라운드 다산'의 개관을 앞두고 있으며, 내년 10월에는 '펀그라운드 수동' 개관을 통해 청소년들의 문화·놀이 공간을 확대할 계획이다. 주광덕 시장은 "펀그라운드 오남이 청소년들이 마음껏 소통하고 꿈을 실현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며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 학생에게 맞춤형 진로·직업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인재 모집에 나선다. 제주도교육청은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특수학교 전공과는 고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대상에게 진로·직업을 제공하기 위해 특수교육기관에 설치된 수업연한 1년 이상의 과정이다. 교육청은 지난 7일 도내 특수학교 누리집 등을 통해 2025학년도 특수학교 전공과 신입생 모집을 공고했으며, 8일부터 오는 18일까지 원서를 교부·접수한다. 도내에는 제주영지학교, 서귀포온성학교, 제주영송학교 등 3개 특수학교에 전공과가 설치돼있으며, 2025학년도에는 총 5개 학급에 48명을 모집한다. 학교별 전공과 신입생 모집 요강은 제주도교육청과 각 특수학교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영훈 중등교육과장은 "고등학교 과정을 졸업한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자기 적성과 소질에 맞는 직업교육을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공과 교육과정 운영 모델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사회와 관내 주요 대학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이 강원도 춘천에서 펼쳐진다. 강원대학교, 한림대학교, 춘천교육대학교, 한림성심대학교, 송곡대학교 등 강원 춘천 지역 5개 대학 총학생회와 춘천시는 7일부터 이틀간 한림대와 송암스포츠타운 일대에서 대학연합축제 '만나봄:來'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축제 첫날은 한림대 대운동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다양한 체육행사와 벼룩 행사, 기업 홍보 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열린다. 개회식에는 약 600명이 퍼레이드에 참여, 춘천시청 호반 광장에서 한림대 정문·캠퍼스를 거쳐 대운동장까지 약 1.6㎞를 행진했다. 정재연 강원대 총장과 김진태 강원도지사, 육동한 춘천시장, 허영 국회의원 등도 개회식에 참석해 격려의 메시지를 전했다. 축구·피구·농구 등 예선전은 지난달 30일부터 치러지고 있다. 축제 기간에는 각 종목의 결승전이 열린다. 한림대 대운동장, 캠퍼스라이프센터, 사색의길에서는 매일 오후 1∼7시 시민과 대학생, 기업 관계자들이 꾸린 40여개의 다양한 부스에서 각종 체험 행사가 진행된다. 한림대와 강원대, 명동 인근에서는 야간 행사도 열려 축제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 청년
【 청년일보 】 창업자나 투자자, 창업에 관심 있는 일반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창업 행사가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주최,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주관으로 열린다. 대구ㆍ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는 10일부터 이틀간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2024 대구경북 스타트업 페스티벌을 연다고 7일 밝혔다. 첫날에는 개막식과 함께 오픈이노베이션(OI) 컨퍼런스, 스타트업 오픈 이노베이션 밋업, 공대스타 챌린지 등이 선보인다. 올해로 8회째인 이번 행사의 개막식에서는 우수 스타트업 10개사와 창업지원 유공자 5명에게 시상하고 레이저 매핑쇼, 개막 퍼포먼스 등이 펼쳐진다. 둘째 날에는 모의 크라우드펀딩 경진대회, 트윙클 콘테스트, 구매상담회, 청년 CEO 스타트업 포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이은청 대경중기청장은 "청년과 창업 기업이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면서 성장을 도모할 수 있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역의 기반인 농업을 활성화할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전북 장수군이 장학금을 쾌척했다. 장수군 애향교육진흥재단은 농업 관련 대학에 입학한 학생에게 올 하반기에 50만원씩의 장학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올 처음 신설한 항목이다. 재단은 이와 함께 대학생 반값 등록금 및 주거비, 취업 준비 학원비 등도 지원하며, 희망자는 다음 달 8일까지 재단 사무국 등에 신청하면 된다. 애향교육진흥재단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장수군이 2000년에 설립했으며 100억여원의 기금으로 매년 상반기와 하반기에 5억원가량씩의 장학금을 나눠주고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2025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면접을 앞둔 수험생을 위해 울산광역시가 '지원 사격'에 나선다. 울산시교육청 진로진학지원센터는 7일부터 17일까지 '모의 면접 주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의 면접에는 일반고 3학년 학생 중 수시 모집 면접 전형에 지원한 117명이 참여하며, 진로진학지원센터는 학교별로 학생 3명을 추천받아 면접 대상자를 선정했다. 모의 면접은 진로진학지원센터에 마련된 부스에서 이뤄지며, 수년간 진학 지도 경험을 쌓은 진학지원단 소속 교사가 모의 면접관으로 참여해 2대 1 면접을 한다. 면접관은 학생이 지원한 대학의 기출 면접 문항을 분석해 학교생활기록부 등을 기반으로 맞춤형 면접 문제를 제시한다. 면접관은 면접 자세와 답변 구조화 방법, 고칠 점 등을 알려줄 예정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면접 상황을 미리 경험하고, 개선점을 구체적으로 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4년제 대학은 지난달 2025년 대입 수시 모집 원서 접수를 마감했으며, 면접, 논술, 실기 등의 전형을 거쳐 12월 13일까지 합격자를 발표한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난해까지는 셋째 자녀부터 대학생활지원금을 지원했던 충남 서천군이 올해부터는 모든 자녀로 수혜 대상을 대폭 확대했다. 서천군은 오는 25일까지 3자녀 이상 가정을 대상으로 대학생활지원금 지원 신청을 받는다고 7일 밝혔다. 서천군은 공고일 기준 서천에 3년 이상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정의 자녀가 대학에 입학했으면 100만원, 재학생은 학기당 50만원씩을 지원한다. 지원 신청서, 주민등록초본, 가족관계증명서, 대학재학 증명서 또는 등록금 납입 증명서, 통장 사본,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등을 갖춰 자치행정과 교육지원팀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군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지방을 중심으로 극심해지는 청년인구 유출을 막기 위해 다양한 청년 정책을 추진해온 경남 하동군의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 하동군은 통계청 자료를 근거로 "2020년 878명이었던 하동지역 청년 순감소 인구는 2021년 718명, 2022년 394명, 2023년 315명으로 줄어드는 추세"라며 청년인구 유출 규모가 대폭 줄어들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청년들을 위한 안정적인 생활기반 구축, 자립 지원, 역량 강화 등 청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으로 청년인구 유출 문제에 적극 대응한 것이 이런 결과로 나타났다고 자평했다. 특히 월세 및 주거 관련 대출이자의 50%를 지원하는 '하동형 청년 주거비 지원사업', 최대 300만원을 지급하는 '문화예술 활동 지원사업'처럼 주거, 일자리, 문화·여가 등 청년 눈높이에 맞춘 정책이 큰 효과를 본 것으로 분석했다. 올해도 49개 사업에 216억원을 투입해 인구 유입을 촉진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군은 청년들과 소통하며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청년 정책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하승철 군수는 "청년들의 삶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청년이 살고 싶은 도시 하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