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넷마블은 2025 국제컴퓨터비전학회(2025 ICCV, International Conference on Computer Vision) '사물 인식 챌린지(BOP Challenge, Benchmark for 6D Object Pose Estimation)'에서 2개 부문 1위를 차지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는 2년마다 개최되는 컴퓨터 비전 분야의 세계적인 학회로, 올해는 이달 19일부터 23일까지 미국 하와이에서 진행됐다. 학회 주요 프로그램인 '사물 인식 챌린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이미지 속 사물의 2·3차원 정보를 추정하는 정확성을 겨루는 국제 대회로, 넷마블은 자체 AI 기술력을 통해 객체 분할, 경량 인식 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넷마블은 2025 국제 컴퓨터 비전 학회의 사물 인식 워크숍에서 논문 'MUSE(Model-based Uncertainty-aware Similarity Estimation)'를 발표했다. 이번 논문을 통해 별도의 추가 학습 없이 원하는 객체를 인식하고 분할할 수 있는 혁신적인 AI 연구 성과를 선보이며 학회의 주목을 받았다. 한편 넷마블은 게임 제
【 청년일보 】 컴투스와 컴투스홀딩스는 도심 속 자연 생태계 보전을 위한 '선유도공원 생태 교란종 제거'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에서 진행된 이번 활동에는 컴투스·컴투스홀딩스 등 계열사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컴투게더' 봉사단이 참여했으며, 사단법인 '좋은변화'와 사회적협동조합 '한강'이 함께했다. 참가자들은 선유도공원 생태 산책로 일대를 중심으로 생태 교란종인 가시박과 환삼덩굴을 집중 제거했다. 두 교란종의 번식 부위를 뿌리째 뽑아 분리 수거하고 뒤엉킨 줄기를 풀어내 토종 식생이 자랄 수 있는 생육 공간을 확보했다. 이후 공원 곳곳을 돌아보며 쓰레기를 수거하는 플로깅을 진행해 공원 전반의 쾌적한 이용 환경 조성에도 힘을 보탰다. 평소 손이 덜 미치는 구간을 중심으로 일회용품, 담배꽁초, 비닐 조각 등 생활 쓰레기를 수거해 산책로와 수변 공간의 청결도를 높였다. 한강 양화대교 중간 섬에 자리한 선유도공원은 옛 정수장을 재생해 조성한 국내 최초 환경재생 생태공원이다. 수생식물원과 온실, 정화원 등에 200여 종 이상의 식물이 자라고 있으며 다양한 수생·자생 식물을 관찰할 수 있다. 컴투스는 이번 활동을 통해 선유도공원
【 청년일보 】 최근 국내 이동통신3사 수장들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 국정감사에 출석해 해킹·보안 관련 부실 대응으로 여야 의원들로부터 일제히 질타를 받았다. 국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 부문 해킹 사태의 심각성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는 가운데, 통신업계 안팎에선 이번 국감을 계기로 정보보호 체계 재정비와 사이버 보안 전문성·역량을 갖춘 우수 인재 양성 필요성을 언급했다. 24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국내 통신 3사 대표들은 지난 21일 국회 과방위 국감 증인으로 줄소환됐고, 올해 반복된 대규모 해킹 사태 문제에 대해 집중 추궁을 받았다. SK텔레콤의 경우 지난 4월 발생한 대규모 유심 해킹사고를 겪은 뒤 책임을 지고 정보보호 강화 대책을 발표한 만큼 직접적 질의는 적었던 반면, KT와 LG유플러스는 무단 휴대폰 소액결제 및 늑장 대응 논란에 진땀을 흘렸다. 앞서 지난 17일 KT는 무단 소액결제 사고의 해킹 공격수단으로 지목된 초소형 기지국(펨토셀) 관리 부실로 소액결제 사태 피해 고객 규모가 368명이었으며, 무단 결제는 777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힌 바 있다.. 여기에 SMS 인증을 통한 소액결제도 63건이 이뤄진 것으로 확인됐다. 김영
【 청년일보 】 넥슨은 23일 자사 온라인 액션 RPG '마비노기 영웅전'에 시즌4 에피소드13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규 에피소드는 잊혀진 땅을 탐사하던 영웅 일행이 '마르지 않는 솥'을 발견하며 신규 보스 몬스터 '세미아스'와 맞서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규 레이드 전투 '풍요의 숲'에서는 특정 지점에서 등장하는 '풍요의 기운' 영역으로 이동하면 공격력 버프 효과를 얻어 '세미아스'와의 전투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중급 에리우 무기, 에리우 다리 방어구, 풍요의 근본 등 125레벨 신규 아이템과 인챈트를 추가했다. 이와 함께 핵심 스탯 구조가 전면적으로 개편됐다. 능력치 투자 시 전투 전반의 성능이 효율적으로 발휘되며 특정 능력치가 일부 상황에서만 효과를 내던 불균형이 해소됐다. 특히, 공격력 상한이 사라져 모든 공격력 수치가 피해량 계산에 직접 반영된다. 이를 통해 기존 일부 상황에서만 효과를 나타낸 능력치가 전투 전반에 걸쳐 고르게 작용하게 됐다. 또한, '파괴력(구: 공격력 제한 해제)'은 모든 피해를 증폭시키는 핵심 공격 스탯으로 개편됐으며, '방어력 관통(구: 대항력)'은 몬스터의 방어력을 직접 낮추는 능동형 공격
【 청년일보 】 넷마블은 액션 게임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개발사 넷마블네오)에서 일본 인기 애니메이션 '장송의 프리렌'과 콜라보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장송의 프리렌'은 1천년을 넘게 사는 마법사 '프리렌'이 용사와 함께 마왕을 토벌한 후 새로운 여정을 떠나며 만나는 사람들과 다양한 사건들을 다룬 작품이다. 이번 콜라보 업데이트를 통해 '장송의 프리렌'의 주요 캐릭터 3종(프리렌·페른·슈타르크)이 '나 혼자만 레벨업: 어라이즈'에 SSR 등급 헌터로 등장한다. 먼저 '프리렌'은 수속성 메이지로 지팡이를 활용한 화려한 마법 스킬을 지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보유 스킬로는 ▲파멸의 번개를 발사하는 '쥬드라질룸' ▲지옥의 업화를 내뿜는 '보르잔베르' ▲마력을 해방시켜 거대한 졸트라크를 발사하는 '일반 공격 마법 (졸트라크)-궁극' 등이 있다. '페른'은 화속성 메이지로 ▲여러 개의 마법진을 생성해 졸트라크를 발사하는 '마족을 죽이는 마법 (졸트라크)-포화' ▲전방에 여러 개의 졸트라크를 난사하는 '마족을 죽이는 마법 (졸트라크)-연사' ▲마력을 최대로 모아 거대한 졸트라크를 발사해 전방을 초토화시키는 '마족을 죽이는 마법 (졸트라크)-
【 청년일보 】 컴투스의 글로벌 대표 모바일 게임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 e스포츠 리그 '서머너즈 워 월드 아레나 챔피언십 2025(SWC2025)' 월드 파이널이 임박했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SWC'는 '서머너즈 워'의 전 세계 최강자를 가리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로, 매 시즌 세계 각지의 소환사들이 치열한 전략 대결을 펼치는 '소환사의 올림픽'이라 불린다. 지난 7월부터 이달 중순까지 아시아, 미주, 유럽 등 3개 지역 예선을 통해 최정예 12명의 선수가 선발됐으며, 이들이 내달 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무대에 오른다. ◆ "6년 만의 귀환"…파리 '라 센 뮈지칼'서 세계 최강 가린다 이번 'SWC2025' 월드 파이널은 프랑스 파리의 대표 공연장 '라 센 뮈지칼(La Seine Musicale)'에서 열린다. 프랑스에서의 월드 파이널 개최는 2019년 제3회 대회 이후 6년 만으로, 당시 현장에는 1천500여명의 관중이 운집했고, 유튜브 등 공식 채널을 통해 실시간 최고 동시 시청자 수 125만명, 누적 조회수 200만회를 기록하며 '서머너즈 워' e스포츠 역사상 가장 뜨거운 현장으로 남았다.
【 청년일보 】 넷마블은 모바일 RPG '일곱 개의 대죄: GRAND CROSS'(이하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크로스, 개발사 넷마블에프앤씨)에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이하 코노스바!)' 콜라보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 '코노스바!'는 동명의 인기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한 애니메이션 작품으로 글로벌 시장에서도 큰 흥행을 기록한 IP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코노스바!' 주요 캐릭터 ▲【아크 프리스트】 물의 여신 아쿠아 ▲【아크 위저드】 홍마족 소녀 메구밍 ▲【크루세이더】 여기사 다크니스 등 신규 콜라보 영웅 3종을 만나볼 수 있다. 각 콜라보 영웅은 원작의 컨셉을 살려 구현됐으며, 특히 ‘물의 여신 아쿠아’는 콜라보 영웅 중 첫 빛 속성 캐릭터인 것이 특징이다. 이용자들은 300 마일리지 달성 시 SSR 영웅 중 1종을 확정 소환할 수 있으며 600 마일리지 달성 시 신규 콜라보 영웅 중 1종을 선택해 획득할 수 있다. 넷마블은 콜라보 업데이트 기념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콜라보 전용 월드 이벤트 '이 멋진 만남에 축복을!'은 백몽의 숲에서 벌어진 양배추들의 소동을 해결하기 위해 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이용자들은 각 퀘
【 청년일보 】 넥슨은 23일 모바일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이하 던파모바일)'에 신규 전직 캐릭터 '블레이드'를 업데이트했다고 밝혔다. '블레이드'는 비전의 납도술을 구사하는 '귀검사(여)' 캐릭터로, 두 자루의 도를 활용해 화려한 액션을 선보인다. 공간을 가르는 '흑요' 계열, 와이어를 이용한 비검술에 특화된 '백아' 계열 스킬을 전략적으로 연계하는 전투가 특징이다. '던파모바일'에서는 도를 사용하는 '블레이드'의 콘셉트를 더욱 강화하고, 모바일 플랫폼에 맞춰 조작 편의성이 개선된 모습으로 만나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재해: 파광의 아스마르' 던전의 하드 난이도를 업데이트했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5페이즈가 새롭게 추가되며, 급격한 지형 변화와 보스 '아보르', '아스마르'의 협동 공격으로 더욱 신중한 공략이 필요하다. 클리어 시 '연마 전용 장비 상자[무기·보조장비](3~4연마)', '연마 전용 장비 선택 상자(1~4연마) 조각' 등 일반 난이도 대비 상향된 다양한 보상을 획득할 수 있다. 넥슨은 업데이트를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먼저, 내달 20일 오전 6시까지 '익스트림 하이웨이' 이벤트를 통해 일정 조건을 충족하는 캐릭터를 지정해 일
【 청년일보 】 넥슨 자회사 엠바크 스튜디오(Embark Studios)가 개발 중인 신작 익스트랙션 어드벤처 슈팅 게임 '아크 레이더스(ARC Raiders)'가 정식 출시를 앞두고 글로벌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지난 17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서버 슬램(Server Slam)' 테스트가 전 세계 유저들의 폭발적 반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된 것이다. 23일 넥슨에 따르면, 이번 '서버 슬램'은 정식 출시 전 마지막 대규모 점검 성격의 테스트였다. 스팀 기준 최고 동시접속자 약 19만명, 트위치에서의 최고 동시 시청자 22만명을 기록하며, 출시 전부터 글로벌 게이머들의 높은 관심을 증명했다. 엠바크 스튜디오는 테스트 종료 직후 핵심 지표를 인포그래픽 형태로 공개했다. 3일간 진행된 '서버 슬램'에서 총 3천만회 이상의 라운드가 플레이됐으며, 이용자들은 5천800만기의 기계 생명체 '아크(ARC)'를 격파했다. 테스트 기간 중 가장 많은 '레이더'를 쓰러뜨린 적은 드론형 유닛 '로켓티어(Rocketeer)'로, 약 235만명의 플레이어를 전장에서 퇴각시켰다. 보스급 거대 아크인 '퀸(Queen)'은 10만8천명의 레이더를 제압했으며, 역으로 유저가 '퀸'을 무너뜨
【 청년일보 】 크래프톤이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을 선언했다. 크래프톤은 23일 사내 소통 프로그램인 크래프톤 라이브 토크(KRAFTON LIVE TALK)에서 'AI First 기업으로의 전환: 일과 회사, 개인의 미래'를 주제로 중장기 비전과 로드맵을 공유했다. 이날 김창한 크래프톤 대표는 "오늘을 기점으로 크래프톤은 Agentic AI 를 중심으로 업무를 자동화하고, 구성원은 창의적 활동과 복잡한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AI 중심 경영 체계를 본격화할 것"이라며 "AI를 통해 구성원의 성장을 촉진하고 조직의 도전 영역을 넓히는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AI First'는 AI를 문제 해결의 중심이자 최우선 수단으로 삼아 개인과 조직의 변화를 촉진하고, 전사 생산성을 높여 중장기 기업가치 성장을 가속화하는 전략이다. 크래프톤은 Agentic AI를 바탕으로 개인의 역할과 조직의 도전 범위를 확장해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크래프톤은 약 1천억원을 투자해 GPU 클러스터를 구축할 방침이다. 이 인프라는 정교한 추론과 반복 계획이 필요한 다단계 과제를 지원하며, Agentic AI 구현을 가속하는 기반이 된다. 크래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