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서울시가 공시지가의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권역별, 용도별 가격 균형성 점검을 강화한다. 지리정보시스템(GIS)을 활용한 자체 검증 체계를 가동해 들쭉날쭉한 토지 가격 산정을 바로잡겠다는 취지다. 서울시는 올해 공시지가의 권역별·용도별 균형성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022년부터 도입된 이 조사는 지역 간, 용도 간 가격 수준의 적정성을 점검하는 절차로 분석된 결과는 각 자치구 담당자와 감정평가사에게 제공돼 공시지가 산정의 기초 자료로 쓰인다. 특히 시는 지난해 전문기관 용역을 통해 자동가치산정모형(AVM)을 활용한 시장가치 추정 결과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25개 자치구의 법정동 및 국가기초구역 단위 공시지가가 실제 시장 가치를 얼마나 반영하고 있는지, 지역 간 형평성은 맞는지를 확인했다. 올해부터는 시가 자체 구축한 '공시가격 검증지원시스템'이 본격 활용된다. 이 시스템은 GIS 기술을 기반으로 토지 특성과 가격 변동률, 이의신청 현황 등 방대한 데이터를 지도 위에 시각화해 보여준다. 담당자들은 이 시스템을 통해 인접 필지와의 가격 차이를 한눈에 비교·분석할 수 있어, 보다 정밀하고 객관적인 공시지가 산정이 가능해질 전망이
【 청년일보 】 올해부터 국민연금 수급액이 2.1% 인상된다. 지난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반영한 조치로, 모든 공적연금 수급자는 2026년 1월분부터 인상된 연금을 받는다. 6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국민연금법 등 관련 법령에 따라 올해 공적연금 지급액은 전년 대비 2.1% 상향 조정됐다. 이번 인상률은 지난해 연간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그대로 적용한 결과다. 이에 따라 지난해 9월 기준 월 평균 68만1천644원을 받던 노령연금 수급자는 올해부터 월 69만5천958원을 수령하게 된다. 월 평균 약 1만4천300원이 늘어난 셈이다. 최고액 수급자의 경우 기존 월 318만5천40원에서 약 6만7천원이 증가한 325만1천925원을 받는다. 기초연금도 함께 인상된다. 소득 하위 70% 노인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기초연금은 월 34만2천514원에서 34만9천706원으로 7천192원 오른다. 이번 조정은 국민연금뿐 아니라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특수직역연금 전반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공적연금은 매년 물가 상승률을 연금액에 반영하도록 제도화돼 있어, 화폐가치 하락에 따른 실질 구매력 감소를 방어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반면 개인연금 등 민간
【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 삼성동 옛 한국전력 부지에 들어서는 현대자동차그룹의 글로벌비즈니스콤플렉스(GBC)가 105층 초고층 빌딩 대신 49층 건물 3개 동으로 지어진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의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2031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본격화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현대차그룹과 진행해 온 GBC 사업 변경 계획에 대한 추가 협상을 지난달 30일 최종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당초 105층 1개 동을 짓기로 했던 계획은 49층 타워 3개 동을 건립하는 안으로 변경 확정됐으며, 이번 협상 결과에 따라 현대차그룹이 내놓을 공공기여 총액은 약 1조9천827억원으로 늘어났다. 이는 105층 전망대 등 특정 지정 용도 이행이 어려워짐에 따라, 기존 감면액 약 2천336억원을 전액 공공기여로 전환하기로 합의한 결과다. 확보된 재원은 영동대로 지하공간 복합개발과 잠실주경기장 리모델링 등 국제교류복합지구 핵심 인프라 조성에 투입된다. 새롭게 조성되는 49층 타워 3개 동에는 업무시설과 호텔뿐만 아니라 다양한 시민 개방 공간이 마련된다. 타워 동 최상층부에는 한강과 강남 도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전망 공간이 설치되며, 직통 엘리베이터를 통해 시민 누구
【 청년일보 】 서울문화재단이 대학 졸업을 앞둔 예비 예술가들이 전문 예술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데뷔 무대를 마련했다. 졸업과 동시에 예술 현장을 떠나는 이른바 '이탈 현상'을 막고, 안정적인 진입을 지원하기 위한 공공 차원의 첫 시도다. 서울문화재단은 오는 26일부터 2월 13일까지 '2026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를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서울연극창작센터와 서울문화예술교육센터 은평·강북 등지에서 진행되는 '서울 커넥트 스테이지'는 연극, 무용, 전통예술을 전공하고 2월 졸업을 앞둔 예비 청년예술가들을 대상으로 한다.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사회로 첫발을 내딛는 시기에 실제 현장에서 관객과 만날 수 있는 '첫 무대'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교육부의 '2023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에 따르면 예체능 계열 졸업생 중 프리랜서나 개인 창작 활동을 이어가는 비율은 약 18%에 불과하다. 80% 이상의 전공자들이 꿈을 포기하고 다른 직업을 찾는 현실을 고려할 때, 이번 사업은 청년 예술가 지원의 사각지대를 해소할 정책적 대안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무대에는 지난해 11월 공모를 통해 선정된 총 27개 팀, 169명의 예비 예술가들이 참
【 청년일보 】 화요일인 6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기온이 전날보다 5도가량 떨어져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아침 최저기온은 -12~-1도, 낮 최고기온은 1~9도로 예보됐다. 늦은 밤부터 강원북부내륙·산지와 제주도에 비 또는 눈이 시작돼, 7일 새벽에 경기북동부에, 이른 새벽부터 아침까지 그 밖의 강원내륙.산지로 확대되어 내리다가 그치겠으나, 제주도는 오후까지 비 또는 눈이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도산지 1~5㎝,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 안팎, 경기북동부, 강원내륙·산지 1㎜ 안팎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오후 한때 서울·경기·인천·세종·충북·충남·대전은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3.0m,
【 청년일보 】 올겨울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가 1월 한 달간 비상 방역 체제에 돌입했다. 특히 산란계 농장을 중심으로 2주간 특별 관리에 나서는 등 고강도 대응에 나섰다. 고병원성 AI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는 5일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주재로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최근 발생 현황과 향후 대응 방안을 점검했다. 중수본에 따르면 이번 동절기 들어 가금농장에서 발생한 고병원성 AI는 30건, 야생조류에서는 22건이 확인됐다. 발생 양상은 과거와 유사하게 12월 이후 급증하는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닭과 오리 사육이 밀집한 경기·충청·전라 지역에 집중되고 있다. 정부는 추가 확산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고 방역 수위를 대폭 끌어올렸다. 우선 전국 산란계 농장 가운데 사육 규모 5만 마리 이상인 539곳을 대상으로 이날부터 2주간 전담관을 1대 1로 배치한다. 이 기간 동안 축산 차량의 농장 내 출입을 엄격히 통제하고 방역 수칙 위반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또 경기 화성·평택·안성, 충남 천안·아산, 충북 음성·진천 등 3개 위험 권역, 11개 지역에는 고병원성 AI 특별방역단과 농식품부 현장 대응팀을 파견해 특별 점
【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가 2026년 신년사를 통해 인터넷신문 자율규제의 방향과 인신윤위의 역할을 분명히 했다. 인신윤위 이 위원장은 5일 신년사를 내고 "인신윤위는 독립성·중립성·공익성이라는 자율규제의 핵심원칙을 일관되게 수호하고자 분투해 왔다"고 전제하면서 "자율규제는 경쟁이 아닌 사회적 신뢰와 제도적 안정성을 갖춘 곳으로 수렴될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율규제가 실질적으로 작동할 수 있도록 규범, 절차, 신뢰의 기준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자율규제는 형식적인 확인절차에 그쳐서는 안 된다"며 이를 방범활동에 비유하며 "제대로 된 방범활동은 단순 체크리스트 확인이나 검증 안 된 자동화된 절차가 아니라 현장 확인을 통해 이뤄져야 하듯, 자율규제는 숙의와, 책임 있는 판단, 그리고 그 결과에 책임지는 구조를 갖춰야 진정성과 실효성을 담보할 수 있다"고 했다. 2026년 주요 추진 과제로는 ▲자율규제 참여 포인트제 적용을 통한 우수 매체 시상 및 자율 규제 실효성 강화 ▲인공지능과 플랫폼 환경 변화에 대응하는 미래지향적 윤리 기준 정립 ▲참여 서약매체 중심의 자율적 의견교류와 소통이 활성화되도록
【 청년일보 】 절기상 소한(小寒)이자 월요일인 5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중부지방(동해안 제외)은 오전부터, 남부지방과 제주도는 오후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12~0도, 최고 1~9도)과 비슷하거나 조금 높겠으나, 경기북부내륙과 강원내륙·산지를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10도 안팎으로 낮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으니, 낮은 기온으로 인한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9~3도, 낮 최고기온은 0~9도로 예보됐다. 새벽부터 오전 사이 제주도에는 5㎜ 안팎의 비 또는 1~5㎝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 밖에 울릉도·독도에도 5㎜ 미만의 비 또는 1~3㎝의 눈이 내리겠다. 눈이 쌓여있거나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고, 기온이 낮아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청정한 북서 기류 유입과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에서 '좋음' 수준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 청년일보 】 교통사고 처리를 위해 고속도로에서 작업 중이던 경찰관 등이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에 치여 목숨을 잃었다. 전북경찰청과 전북자치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1시 23분께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 고창 분기점 인근에서 차량 2대가 부딪혔다. 당시 음주운전 차량이 1차로에 서 있었고 이 차량을 뒤따르던 다른 차량이 이를 들이받았다. 현장에 출동한 전북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소속 A(55)경감은 순찰차에서 내려서 사고 경위를 조사했다. 때마침 도착한 견인 차량과 119구급대원들도 사고 수습과 부상자 후송을 도왔다. 그때 뒤쪽에서 달려온 SUV 차량이 1차 사고 현장을 덮치면서 A경감과 견인차 기사가 이 차에 치여 숨졌다. 또 구급대원 2명과 SUV 운전자 B(38)씨, 그의 가족 4명, 다른 차량 탑승자 등 모두 9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당시 순찰차와 견인차, 구급차 등이 도로 위에서 불을 밝히고 있었는데도 속도를 줄이지 않은 B씨를 상대로 음주 여부를 확인하고 경위를 조사했다. B씨는 "졸음운전을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1차 사고 처리 현장에 여러 긴급차량이 모여 있었기 때문에 멀리서도 사고 여부를 확인
【 청년일보 】 서울시의 새벽동행 자율주행버스 A160번이 이달 중 유료로 전환될 예정이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A160번을 유료 버스로 전환하기 위한 행정 절차를 마친 시는 1월 중으로 이 버스를 유료로 전환할 계획이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천200원이다. 2024년 11월 26일 첫 운행을 시작한 A160번 버스는 새벽 3시 30분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에서 출발해 영등포역까지 왕복 50㎞를 운행한다.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쌍문역∼미아사거리∼종로∼공덕역∼여의도환승센터∼영등포역을 운행하며, 87개 일반 시내버스 정류소에 정차한다.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 새벽에 출근해야 하는 노동자들이 많이 타는 노선으로 안전관리자가 운전석에 탑승해도 운전대는 잡지 않는 자율주행 버스다. 이달 중 운행에 들어가는 신규 노선인 A148번(상계∼고속터미널), A504번(금천∼세종로), A741번(은평∼양재)은 초기 안정화 과정을 거치는 차원에서 일단 무료로 시작하고 추후 운임 1천200원을 받는 유료 운행으로 전환된다. 강남 일대를 달리는 심야 자율주행 택시도 확대된다. 시가 2024년 9월 선보인 강남 심야 자율주행 택시는 평일 밤 11시부터 새벽 5시 사이 3대가 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