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인터넷신문윤리위원회(이하 인신윤위)는 23일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 회의실에서 보건복지부 위탁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장애인 학대보도 개선과 예방을 위한 상호협력과 장애인의 권익옹호를 위한 인터넷신문의 책임 있는 보도환경 조성을 위한 것으로, 자율규제기구이자 언론유관단체로는 처음으로 장애인권익옹호기관과 손을 잡았다. 주요 내용은 장애인 학대보도 개선과 예방관련 모니터링 및 심의업무 협력, 장애인 학대보도 개선을 위한 공동연구, 관련 교육 및 홍보, 공동세미나 및 캠페인 전개 등이다. 인신윤위 이재진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관심이 미흡했던 장애인 관련 보도와 관련해 보다 관심을 갖고 들여다보고, 장애인 권익옹호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박정식 중앙장애인권익옹호기관장은 "장애인 학대보도 권고기준의 수립과 이행 확보에 관한 사항은 2023년 장애인복지법 개정을 통해 법적 근거가 마련되었으며, 지난해 하반기 권고기준 배포 이후 다양한 언론기관과 유관기관과의 협력 필요성이 더욱 커졌다"며 "이번 인신윤위와의 협약은 권고기준의 실효성 있는 이행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 청년일보 】 서울시가 골목상권의 고유한 특색을 살려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 창업가 발굴에 나선다. 로컬브랜드 상권과 연계해 젊은 감각을 갖춘 운영 주체를 양성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지역 생태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서울시는 로컬브랜드 상권 내 청년 창업가의 정착을 돕는 ‘지역가치창업가 양성사업’을 통해 골목 경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시는 지난 2022년부터 해당 사업을 통해 예비 창업가 28명을 교육했으며, 이 중 21명이 실제 창업에 성공하며 75%의 높은 창업률을 기록 중이다. 이 사업은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청년 창업가를 대상으로 하며, 일반적인 창업 지원과 달리 특정 로컬브랜드 상권 내에서의 창업을 전제로 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2년에 걸쳐 상권 및 입지 분석, 전문가 1대1 컨설팅, 시제품 제작비 등을 지원받으며, 최종 선발 시 최대 3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받게 된다. 서울시는 외식과 공간 기획, 마케팅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투입해 고객층 설정부터 메뉴 가격 책정까지 세밀하게 지원함으로써 초기 창업에 따른 위험 부담을 낮추고 있다. 실제로 중랑구 상봉먹자골목의 '육식도원'과 영등포구 선유로운 상권의 '카레모토
【 청년일보 】 서울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에서 불이 나 1명이 사망했다. 강남구와 소방 당국에 따르면 24일 오전 6시 18분께 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10대 여성 1명이 숨졌고, 같은 집에 있던 2명이 얼굴에 화상을 입고 연기를 마시는 등 부상을 당해 구조됐다. 윗층 주민 1명도 연기를 흡입해 호흡 곤란을 호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파트 주민 70여명은 스스로 대피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오전 6시 48분께 불길을 잡은 뒤 화재 발생 1시간여 만인 7시 36분께 불을 완전히 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과 정확한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1979년 준공된 은마아파트는 1990년대 말부터 재건축 계획을 추진했으나 안전진단 미통과와 조합 내분 등으로 연달아 좌초되며 '강남 재건축의 상징'으로 꼽혔다. 우여곡절 끝에 지난해 9월 정비계획안이 확정되며 2030년 49층 5천893세대 대단지로 재건축을 앞두고 있다. 【 청년일보=안정훈 기자 】
【 청년일보 】 이틀째 이어지고 있는 경남 밀양 산불 진화 작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산림당국은 24일 일출과 동시에 산불진화헬기를 대거 투입하며 본격적인 진화에 돌입했다. 산림당국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4분 일출 직후부터 헬기를 순차적으로 현장에 투입했다. 전날 일몰 시각인 오후 6시 14분 이후 철수했던 헬기가 약 13시간 만에 다시 가동된 것이다. 밤사이 공중 진화 공백으로 불길이 일부 확산했으나, 일출과 동시에 대규모 항공 전력이 재투입되면서 진화 작업에 탄력이 붙고 있다. 이날 동원 가능한 헬기는 총 34대다. 다만 연무로 인한 시정거리 부족으로 오전 8시 기준 25대가 상공에서 물을 투하하며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진화율도 빠르게 상승하고 있다. 이날 오전 5시 기준 51%였던 진화율은 오전 8시 기준 70%까지 올라섰다. 전체 화선 6.0㎞ 가운데 4.2㎞는 진화가 완료됐으며, 남은 1.8㎞ 구간에 진화 역량이 집중되고 있다. 지상에서는 진화 인력 745명과 진화 차량 159대가 투입돼 잔불 정리와 확산 차단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집계된 산불 영향 구역은 134㏊ 규모다.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산불 확산
【 청년일보 】 화요일인 2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비 또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새벽부터 제주도에 비가 시작되어, 오전부터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또는 눈이 내리겠고, 수도권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은 밤까지 이어지겠다. 24~25일 예상 적설량은 경북남서내륙, 경남서부내륙 3~8㎝(많은 곳 10㎝ 이상), 강원남부산지, 충북, 전북동부, 대구, 경북(남서내륙 제외) 1~5㎝, 강원중·북부산지, 강원중·남부내륙, 전남(지리산부근) 1~3㎝, 경기남부, 강원북부내륙, 대전·세종·충남동부, 울산·경남중부내륙 1㎝ 안팎으로 예보됐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20~80㎜, 부산·울산·경남 10~40㎜, 광주·전남, 대구·경북남부 5~30㎜, 전북 5~20㎜, 대전·세종·충남, 충북, 경북중·북부 5~10㎜, 강원동해안·산지, 울릉도·독도 5㎜ 안팎, 강원중·남부내륙 5㎜ 미만, 경기남부, 강원북부내륙 1㎜ 안팎, 서울·인천·경기북부 1㎜ 미만이다. 비 또는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미끄러운 곳이 많겠으며,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과 보행자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기온은 당분간
【 청년일보 】 울산시는 올해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사업에 67억원을 투입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통해 조기 폐차(2천130대)와 매연저감 장치부착(150대), 건설기계 엔진교체(45대)를 지원한다. 조기 폐차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울산시에 6개월 이상 등록돼 있고 차량 소유자의 최종 소유기간이 6개월 이상인 배출가스 4∼5등급 노후 차량이다. 5등급 차량의 경우 올해를 마지막으로 조기 폐차와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이 종료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 지원 대상은 5등급 경유차다. 장치 비용의 약 90%를 보조금으로 지원한다. 건설기계 엔진 교체 비용은 전액 무상 지원한다. 매연저감장치 부착·건설기계 엔진교체는 23일부터, 조기 폐차는 26일부터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이나 한국자동차환경협회 우편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 청년일보=신영욱 기자 】
【 청년일보 】 전국에 건조한 날씨와 강풍이 이어지면서 산불과 화재가 잇따르고 있다. 특히 경남 함양에서 발생한 산불은 사흘째 이어지며 올해 첫 대형산불로 기록될 가능성이 커졌다. 23일 산림청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지난 21일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은 23일 낮 기준 진화율 69%를 보이고 있다. 산림 당국은 일출과 동시에 헬기 52대를 순차 투입해 공중 진화에 나섰고, 지상에서는 진화 차량 119대와 인력 820명이 화선을 차단하고 있다. 현재까지 산불 영향 구역은 232㏊로 집계됐다. 전체 화선 8㎞ 가운데 5.5㎞ 구간은 진화가 완료됐다. 비닐하우스 1동이 전소됐고, 주민 164명이 대피했다. 이번 산불은 피해 면적이 100㏊를 넘어서며 올해 첫 대형산불로 기록될 전망이다. 전날 발령된 산림청의 '산불 확산 대응 2단계'와 소방청의 '국가소방동원령'은 유지 중이다. 한때 순간풍속 초속 8.5m의 강풍으로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으나, 기상 여건이 다소 호전되면서 주불 진화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이날 오전 1시 59분께 단양군 대강면 장림리 군유림에서도 산불이 발생했다. 주민 50여 명이 경로당으로 긴급 대피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산불
【 청년일보 】 서울시가 내 집 마련을 방해하는 인위적인 집값 담합과 허위 거래 신고 등 부동산 시장 교란 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을 적용하고 고강도 수사에 착수한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오는 6월 말까지를 '부동산 가격 담합 집중 신고기간'으로 정하고 대대적인 단속을 벌인다고 23일 밝혔다. 최근 서울 시내 아파트 매매가가 53주 연속 오름세를 이어가는 상황에서, 온라인 단체대화방 등을 통해 특정 가격 이하로 매물을 내놓지 못하게 강제하는 불법 행위가 고개를 들자 선제적인 조치에 나섰다. 이번 수사의 주요 타깃은 관련 민원이 집중되고 있는 강남구와 서초구, 송파구 등 대규모 아파트 단지 밀집 구역이다. 시는 상황에 따라 수사 범위를 다른 자치구로도 적극 확대할 계획이다. 중점적인 조사 대상은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특정 가격 이하의 중개 의뢰를 막는 행위, 시세보다 턱없이 높은 가격으로 매물을 표시하거나 광고하도록 강요하는 행위, 특정 중개사 단체 소속이 아닌 이들과의 공동 중개를 거부하는 행위, 시세를 띄울 목적으로 실제 거래되지 않을 가짜 매물을 등록하는 행위 등이다. 이 같은 부동산 거래 질서 교란 행위가 적발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3년 이하의 징
【 청년일보 】 경남 함양군 마천면에서 발생한 산불이 사흘째 이어지면서 산림 당국이 일출과 동시에 대규모 항공 전력을 투입해 주불 진화에 나섰다. 23일 산림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기준 함양 산불의 진화율은 32%로 집계됐다. 산불영향구역은 약 189㏊로 추정되며, 전체 8.26㎞에 이르는 화선 가운데 2.64㎞가량이 진화 완료된 상태다. 이번 산불은 지난 21일 오후 9시 14분께 마천면 창원리 일원에서 발생했다. 확산 우려가 커지자 당국은 22일 오후 10시 30분 '산불 확산 대응 2단계'를 발령했다. 산불 2단계는 피해 추정 면적이 100㏊ 이상이거나 평균 풍속이 초속 11m 이상, 또는 48시간 이상 진화가 예상될 때 내려지는 조치다. 이어 소방청도 같은 날 오후 11시 14분 국가소방동원령을 발동했다. 특정 시·도의 소방력만으로 대응이 어렵거나 국가 차원의 총력 대응이 필요할 때 내려지는 최고 수준의 동원 체계다. 야간에는 진화 차량 105대와 인력 603명이 투입돼 민가와 주요 시설로의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다만 현장이 급경사지로 이뤄진 데다 한때 순간풍속 초속 8.5m의 강한 바람이 불면서 진화 인력 접근에 어려움을 겪었다. 당국은
【 청년일보 】 지난해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가 13% 넘게 오르며 2021년 이후 최고 상승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파트 매매 선행지표 성격을 띠는 올해 1월 토지거래허가 신청 건수와 신청 가격 역시 전월 대비 동반 상승했다. 23일 서울시는 한국부동산원이 집계한 지난해 12월 '공동주택 실거래가격지수'에서 서울 지역 아파트 관련 데이터만 별도로 추려 공개했다. 해당 지표는 부동산거래신고법에 근거해 계약 체결 후 30일 안에 신고를 마친 전체 실거래 내역을 토대로 산출됐다. 시장 호가를 중심으로 하는 일반적인 주택가격 동향조사와 구별되며, 실제 거래된 금액을 기준으로 삼는 만큼 부동산 시장의 실질적인 흐름을 더욱 정확하게 대변한다는 평가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2025년 12월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 실거래가는 전월 대비 0.35% 상승했으며, 전년 동월(2024년 12월)과 비교하면 13.49% 올랐다. 연간 기준으로 2025년 서울 아파트 실거래가 상승률은 13.5%다. 이는 유동성 확대로 주택가격이 급등했던 2021년(13.5%) 이후 최대치로, 2023년 이후 꾸준한 상승세를 유지한 결과다. 권역별로는 강남 3구 등 동남권이 전월 대비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