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겨울 방학을 맞아 행정 업무를 보조하며 업무 경험을 쌓는 기회를 서울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가 제공한다. 영등포구는 '청년 현장체험단'을 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문서 정리나 복사 같은 단순 업무 대신 미취업 청년들이 공직 사회를 경험하며 지역 문제를 살필 수 있도록 기획했다. 참여 대상은 19∼39세 미취업 청년이며 총 70명을 선발한다. 근무 기간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5일까지고, 각 부서에서 구정 관련 업무를 보조하는 역할을 맡는다. 빠짐없이 일하면 월 150만원가량을 받는다. 이 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청년은 이날부터 10일까지 구 홈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호권 구청장은 "청년 현장체험단은 공직과 공공기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직무를 경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저소득층, 취업 취약계층 등의 생계·자립을 돕고자 서울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나선다. 관악구는 2025년도 상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 참여자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구는 올해 서울시 자치구 가운데 최대 규모인 1천382명에게 동행일자리를 제공한데 이어, 내년에도 시비 52억원을 확보해 최대 규모의 사업 운영을 이어갈 방침이다. 모집 인원은 총 426명(청년 53명, 65세 미만 297명, 65세 이상 76명)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도 2월 3일부터 6월 30일까지 5개월간이다. 참여자는 구청이나 동 주민센터 등에 배치돼 ▲ 관악 청정삶터 지킴이 ▲ 관악 생활 안전 살피미 ▲ 고독사 고위험군 전담 돌보미 등 약자와 동행하는 자조 기반의 업무를 맡게 된다. 만 18세 이상의 근로 능력이 있는 관악구민이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주민등록등본상 가족(동거인 포함) 합산 재산 4억9천900만원 초과자, 기준중위소득 80% 초과자 등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신청하려면 구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모집공고문을 확인한 뒤 구비서류를 지참해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동행일자리가 생계 안정과 고용위기 극복
【 청년일보 】 지역 내 대학생과 청년들에게 구정 업무 체험과 사회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나선다. 용산구는 12월 2일부터 6일까지 '2025년 대학생(청년) 아르바이트'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9일 밝혔다. 올해 여름부터 모집 대상을 기존 대학생에서 19~29세 미취업 청년으로 확대했다. 공고일(11월 25일) 기준으로 용산구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대학생을 포함해 19~29세 미취업 청년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1년간 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경우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모집 인원은 총 38명이다. 이번 겨울 모집부터는 용산구 내에서 100시간 이상 자원봉사 실적이 있는 청년 2명을 우선 선발한다. 아울러 일반선발로 24명, 특별선발(국민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국가유공자 및 그 자녀 등)로 12명을 뽑는다. 용산구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전자공개추첨으로 선발한다. 선발되면 내년 1월 6일~2월 5일 기간에 주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근무한다. 구청과 동주민센터, 보건소 등에서 현장 업무 보조, 행정·복지업무 지원 인력으로 활동하게 된다. 보수는 전 기간에 걸쳐 근무하면 약 141만원이다.
【 청년일보 】 읍·면 지역 학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세종시가 인력 채용에 나선다. 세종시교육청은 내년 1학기 방과후학교 순회 강사 250여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달 13일까지다. 강사로 선발되면 내년 3월부터 읍·면 지역 초·중학교 41곳을 돌며 문화·예술·수학·과학 ·인문·사회 등 321개 프로그램으로 이뤄진 방과후학교 수업을 담당하게 된다. 자격 조건은 방과후 프로그램을 전공했거나 기술·기능, 자격, 경력을 보유하고 학생 지도에 결격 사유가 없는 사람이다. 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특색있는 방과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직업전환을 꿈꾸는 40대의 취업 지원을 위해 서울시 출연기관과 자동차 관련 협회가 손을 잡았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최근 한국자동차환경협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9일 밝혔다. 재단은 인생 후반을 준비하는 중장년 세대(40∼64세)를 위해 서울시가 설립한 출연기관으로 경력설계, 직업교육, 취업과 창업 등을 포함한 일자리 지원을 담당한다. 한국자동차환경협회는 충전시설 산업 분야 44개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정부의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달성을 위해 무공해차 보급 확대에 힘쓰고 있다. 또 양 기관은 올해 40대 직업캠프 참여자를 대상으로 충전시설관리사 양성 교육 및 자격검정을 신설 운영했으며, 수료생 중 자격시험에 응시한 23명이 자격을 취득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은 미래 자동차 분야의 적합 직무 발굴, 직업 전환 교육훈련 모델 개발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경기 안산시가 주최한 일자리 한마당에 48개 기업과 1천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안산시는 지난 21일 개최한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에서 246명이 면접을 통해 채용됐다고 29일 밝혔다.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는 매년 5월 한차례 열리는데 기업과 구직자들의 요청이 많아 예정돼 없던 채용박람회를 이번에 추가로 개최했다. 지난 21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열린 채용박람회는 1천438건에 걸쳐 구인·구직 매칭 알선이 이뤄졌다. 이를 통해 730명이 면접을 본 뒤 246명이 현장 채용 기회를 얻었다. 이민근 시장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보다 많은 구직자가 양질의 일자리를 얻고 기업도 필요한 인재를 적시에 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5월 열린 안산스마트허브 채용박람회에는 51개 업체와 1천200여명의 구직자가 참여했고, 905명의 면접자 가운데 312명이 채용됐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도서·벽지 교육법에서 정한 가장 높은 '가' 등급의 도서·벽지 지역 고등학교에서 정부가 소통의 장을 펼쳤다. 인사혁신처는 28일 인천광역시 옹진군 백령도 내 유일한 고등학교인 백령고등학교에서 '찾아가는 공직박람회'를 개최했다. 국내 고등학교 가운데 가급 도서·벽지 지역에 속한 학교는 백령고를 포함해 단 3곳으로, 박람회가 가급 도서 벽지 지역에서 개최된 것은 행사가 도입된 2011년 이래 처음이라고 인사처는 소개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고졸 일자리 창출을 위한 적합 직무 발굴 및 개발, 고졸 취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지자체와 학교가 손을 잡았다. 제주도교육청과 한국국제학교(KIS)는 27일 도교육청에서 제주지역 고졸 일자리 창출 및 취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운영, 고졸 취업 활성화를 위한 직무체험(인턴십)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국국제학교는 보건과 시설 분야에서 도내 직업계고 학생을 대상으로 채용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광수 교육감은 "한국국제학교의 국제 협력망과 교육 역량을 통해 학생들이 단순히 일자리를 찾는 것을 넘어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쌓고 더 넓은 세상에서 활약할 인력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반도체·이차전지 등 첨단산업 분야 인력 수요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전공과 상관 없이 희망하는 학생에게 대학 교육과 연계해 산업 현장 중심의 몰입형 교육을 제공하는 사업인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참가자 대상의 취업 프로그램이 정부 주도로 열린다.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오는 28∼29일 강원 홍천 비발디파크에서 취업 역량 증진(라운드업)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는 38개교 250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 1일 차에는 고정환 항공우주연구원 본부장의 특강과 다양한 전문가의 역량 교육, 2일 차에는 산업 기술 동향 특강과 14개 기업의 채용설명회가 예정돼 있다. 심민철 교육부 인재정책기획관은 "첨단산업 기업과 함께하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학생들의 그간 노력이 취업으로 이어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시청, 출장소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 공공기관에서 일할 청년을 경기 평택시가 찾는다. 평택시는 '2025년 겨울방학 대학생 행정인턴'을 오는 27일부터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모집 인원은 기수별 각 60명이며, 취약계층에 우선 선발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모집 정원의 20%를 기초생활수급권자 및 차상위계층, 장애인 등에서 우선 선발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1월 27일) 기준 평택시에 주민등록이 돼 있거나, 평택시 외국인등록대장에 결혼이민자(F-6) 및 영주권자(F-5)로 등록된 34세 이하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며, 이미 참여했던 대학생과 중도 포기자, 졸업생 등은 제외된다. 참여 신청은 다음 달 6일까지 평택시청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전자 추첨을 통해 선발할 계획이다. 근무 기간은 ▲ 1기(2025.1.2.~1.24.) ▲ 2기(2025.2.3.~2.28.)로 1일 7시간, 주 5일 근무이며, 급여는 2025년 평택시 생활임금 시급을 적용한 1만1천280원(1일 7만8천960원)이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