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KT&G장학재단은 국가공헌 미래인재인 경찰대학생의 안정적 교육환경을 지원하기 위해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과 지난 2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로 3번째를 맞은 이번 협약식은 김승택 KT&G장학재단 이사장과 김성희 경찰대학장, 이상현 경찰대학 교육진흥재단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경찰대학교에서 진행됐다. KT&G장학재단은 업무협약에 따라 경찰대학 치안대학원의 외국인 유학생 등 총 17명의 글로벌 역량을 지닌 미래 인재들에게 총 2천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KT&G장학재단 관계자는 "KT&G장학재단은 이번 협약이 국가와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우수한 인재 양성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장학생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적극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 청년일보=권하영 기자 】
								【 청년일보 】 매일유업은 카카오의 사회공헌 플랫폼 '카카오같이가치'의 가치상점에 참여해, 올해 재난으로 상처받은 어르신들을 위해 소비자와 함께하는 따뜻한 기부 캠페인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매일두유를 구매하면 어르신들을 위한 균형영양식 메디웰 제품이 기부된다'는 가치소비 콘셉트로, 소비자가 매일두유 1박스(190mLX24개)를 구매하면 매일유업이 '메디웰 구수한 누룽지맛(200mL X 3개)'을 재난지역 어르신에게 대신 기부한다. 기부된 제품은 재해 구호모금 전문기관인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돼 올해 예기치 못한 수해와 산불 등 재난으로 힘든 시간을 보낸 어르신들의 일상 회복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캠페인 기간은 오는 11월 26일 오후 5시까지로, '카카오메이커스'에서 매일두유 190mL 6종(렌틸콩, 99.9, 검은콩, 초콜릿, 고단백, 고단백검은콩) 중 선택해 구매할 수 있다. 매일유업 관계자는 "건강을 위해 매일두유를 선택한 소비자들의 좋은 마음이 예기치 못한 재난으로 몸도 마음도 지쳐 계실 어르신들께 따뜻한 위로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이번 카카오같이가치의 기부 캠페인에 함께 참여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매일
								【 청년일보 】 롯데GRS는 서울특별시와 '폐비닐 분리배출 활성화'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 28일 서울 신청사에서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2026년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제로 달성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폐비닐의 분리 배출 및 자원화 역점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우리 매장 비닐은 전용봉투에'라는 슬로건 하에 폐비닐 완전회수 공동선언을 하고 분리배출 책임경영 협약을 체결했다. 롯데GRS는 가맹점주의 폐비닐 분리배출 실천을 독려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 및 홍보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직원들은 올바른 폐비닐 분리배출 방법에 대한 사전 교육을 받고, 이를 가맹점주에게 안내한다. 또 자체 홍보 채널을 활용해 폐비닐 분리배출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천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매장 내 '폐비닐 분리배출 존'을 설치해 분리배출 인증샷을 공유하는 온라인 챌린지 캠페인도 진행할 방침이다. 롯데GRS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종량제 폐기물이 감소되길 기대하며 분리배출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폐비닐 분리배출을 통해 자원순환을 활성화하고 생활폐기물을 감량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 청년일보 】 더본코리아의 빽다방은 지난해 10~12월까지 3개월간 겨울 맞이 시즌 한정 음료(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뱅쇼)의 평균 판매량을 분석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약 19%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매년 10월 출시하는 꿀밤 및 고구마 음료 3종(꿀밤라떼·고구마라떼·고구마스무디)의 판매량은 약 22%, 겨울 대표 메뉴인 뱅쇼는 약 13% 신장했다. 특히, '꿀밤·고구마 음료 시리즈'는 해마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질 정도로 꾸준한 인기를 유지하고 있으며, 진한 맛과 부드러운 식감으로 가을철 대표 시즌 메뉴로 자리 잡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올해는 점주의 아이디어를 반영해 개발된 '꿀밤스무디'를 새롭게 출시했다. 고소한 밤 풍미에 달콤한 연유를 더한 부드러운 블렌디드 음료로, 가을에서 겨울로 이어지는 시기에 어울리는 메뉴로 주목받고 있다. 빽다방은 해마다 겨울 한정 음료의 인기가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오는 11월 말 최근 음료 트렌드를 겨냥한 신메뉴와 크리스마스 시즌을 겨냥한 겨울 한정 음료군이 대거 포진된 한층 다채로운 겨울 시즌 음료 라인업도 준비하고 있다. 더본코리아 빽다방 관계자는 "겨울 한정 메뉴는 그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특
								【 청년일보 】 롯데웰푸드는 11월 11일 빼빼로데이를 앞두고 뉴욕, 로스앤젤레스, 하노이, 서울 등 국내외 핵심 거점 도시에서 글로벌 통합 마케팅 캠페인을 본격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옥외광고부터 오프라인 행사까지 다양한 현장 경험을 통해 빼빼로 및 빼빼로데이의 인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올해 빼빼로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의 주요 메시지는 'Show your love with PEPERO(빼빼로로 사랑을 나누세요)'다. 11월 11일 빼빼로데이에 사랑하는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았다. 특히 이번 캠페인의 키 비주얼(Key Visual)에는 빼빼로 글로벌 앰배서더인 '스트레이 키즈(Stray Kids)'가 등장해 젊고 에너제틱한 이미지를 보여주며 전 세계 팬들의 공감대를 끌어낼 예정이다. 미국 뉴욕에서는 내달 16일까지 타임스스퀘어 'TSX 브로드웨이(TSX Broadway)' 빌딩의 초대형 스크린에 디지털 광고를 진행한다. 이곳은 하루 약 45만 명이 오가는 핵심 구간으로, 롯데웰푸드는 올해로 3년째 타임스스퀘어에 빼빼로 광고 캠페인을 송출하며 글로벌 브랜드로서 존재감을 알리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빼빼로데이 당일에는 타임스스퀘어의 중심부
								【 청년일보 】 신세계면세점은 면세업계 최초로 모바일 금융 플랫폼 '토스'와 손잡고 일부 매장에 '페이스페이'를 도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세계면세점은 지난 28일 토스와 고객 중심 디지털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신세계면세점 온오프라인 '토스페이' 제휴 강화, 명동점·인천공항점 '토스 페이스페이' 도입, 토스 앱 내 신세계면세점 전용 홍보 채널 개설 등을 추진한다. 토스 페이스페이는 얼굴 인식만으로 결제가 가능한 비대면 간편결제 서비스로, 별도의 카드나 휴대폰 없이 단 몇 초 만에 결제가 완료된다. 등록된 얼굴 정보만으로 신속하게 결제할 수 있어 출국객에게 특히 편리하다. 신세계면세점은 이 시스템을 명동점과 인천공항점에 도입할 계획이다. 또 토스 인프라와 고객 데이터를 연계해 고객의 여행 여정별 소비 패턴을 분석하고, 출국 시점·구매 이력·선호 브랜드 등을 반영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다. 곽종우 신세계디에프 마케팅담당은 "국내 대표 핀테크 기업인 토스와의 협업을 통해 결제 편의성과 디지털 마케팅 경쟁력을 동시에 강화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혁신을 통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쇼
								【 청년일보 】 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부처별로 흩어져 진행하던 소비촉진 행사를 하나로 묶어 국민이 할인 혜택을 체감할 수 있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이날부터 다음 달 9일까지 12일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중기부와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등 10개 부처가 공동 추진하며 80개 유통채널과 3만7천여개 기업이 참여한다. 페스티벌 기간에는 김장재료와 한우 등 식재료는 물론, 편의점 도시락 등 먹거리도 싸게 구입할 수 있다. 김장철 맞이 농산물 할인전은 최대 40%, '대한민국 한우 먹는 날' 할인전은 최대 50% 각각 할인해준다. 수산물 판촉·시식 행사도 마련돼 있다. CJ제일제당과 동서식품, 롯데웰푸드 등 식음료 업체 12개사는 네이버와 함께 라면, 우유, 음료수, 즉석식품, 커피믹스 등 인기 가공식품을 대상으로 온라인 타임세일을 진행한다.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5개사는 4천∼6천원대 도시락을 할인 판매하고, 호빵과 군고구마 등 겨울철 간식도 50% 할인하거나 투플러스원(2+1)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자동차와 가전제품도 싸게 구매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현대·기아차, KG모빌리티, 르노코리아 등 완성차
								【 청년일보 】 국내 주요 유통업체 총수들이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에 총집결한다. 업계 관계자들과 전문가들은 유통업계를 이끄는 리더들이 이번 만남을 통해 혹한기를 겪고 있는 업황의 새로운 돌파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입을 모은다. 29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주요 유통업체 총수들은 오늘 열리는 APEC CEO 서밋 개막식에 참석한다. 구체적으로 이날 행사에는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한채양 이마트 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한, 김상현 롯데그룹 유통HQ 총괄대표, 정준호 롯데백화점 대표 등 롯데그룹 주요 계열사의 수장들도 함께할 예정이다. APEC CEO 서밋에서 이들 기업은 K-브랜드의 우수성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 해외 시장에서의 국내 유통 업체의 선전을 위해 머리를 맞댈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유통업계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경우는 흔치 않은데, 이번 APEC을 계기로 의미 있는 자리가 성사됐다"며 "세계 시장에 K-유통 브랜드의 우수성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국내 유통업체들은 현재 '혹한기'라고 불릴 정도로 어렵고 힘든 시기를 함께 견
								【 청년일보 】 경북 경주에서 열린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국내를 대표하는 기업들에게 '글로벌 무대'로 떠오르고 있다. 국내 식품과 뷰티업계를 대표하는 기업들은 이번 행사에 공식 협찬사로 참여해, 세계 각국 정상과 취재진 앞에서 'K-푸드'와 'K-뷰티'의 위상을 선보일 예정이다. APEC은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국이 참여해 경제·통상·안보 등 분야별 현안을 논의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경제 협력체로 알려져 있다. ◆ "라면부터 막걸리까지"…식품업계, K-푸드로 세계 정상 맞이 29일 식품업계에 따르면, 라면·베이커리·치킨·전통주·발효유 등을 생산하는 국내 기업들은 저마다의 방식으로 세계 정상들에게 'K-푸드'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CJ제일제당은 참가자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K푸드 스테이션'과 숙소 60여 곳에 자사 대표 브랜드 '비비고'와 '햇반' 제품 총 2만개를 협찬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제품은 비비고 떡볶이, 김스낵, 햇반 컵반 등이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K푸드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브랜드 인지도 확산을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농심은 이번 행사에 '신라면' 1만개를 협찬하며
								【 청년일보 】 신세계인터내셔날은 라이프스타일 사업을 담당하는 자주(JAJU) 부문을 신세계까사에 양도한다고 28일 공시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이날 이사회를 열고 자주부문 일체를 신세계까사에 940억원에 양도하기로 결의했다. 오는 12월 10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12월 내에 양도 관련 절차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양도 기준일은 내년 1월 1일이다. 자주는 생활용품과 침구, 주방용품, 라운지웨어 등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대한 제품을 판매한다. 지난해 기준 매출액은 약 2천350억원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자주를 양도하고 핵심사업인 코스메틱(화장품)과 패션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 사업 재편에 따른 투자 여력과 신사업을 위한 재원을 확보해 화장품과 패션사업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것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화장품과 패션사업의 경쟁력 제고와 글로벌 브랜드 육성으로 미래 성장성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김원빈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