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년일보 】 곽상도 전 의원과 아들의 '50억 뇌물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산업은행과 호반건설 압수수색에 나섰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강백신 부장검사)는 이날 곽상도 전 의원과 아들 병채씨의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위반 혐의 등과 관련해 산업은행·호반건설 등 관계자들의 이메일 서버 등을 압수수색 했다. 이날 압수수색은 지난 11일 진행한 압수수색의 연장선상이다. 당시 검찰은 호반건설과 부국증권 등 10여곳을 압수수색했고, 이날 추가 증거 확보 차원에서 재차 압수수색을 진행했다. 검찰은 곽 전 의원이 2015년 화천대유자산관리가 참여한 성남의뜰 컨소시엄 와해 위기를 막아주고 그 대가로 병채씨의 퇴직금 명목으로 화천대유 대주주 김만배씨로부터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의심한다. 2015년 대장동 개발사업 공모에는 성남의뜰 컨소시엄을 비롯해 산업은행 컨소시엄, 메리츠증권 컨소시엄 등 세 곳이 지원했다. 이 과정에서 산업은행 컨소시엄 소속이던 호반건설이 하나은행에 동참을 제안, 애초 하나은행이 참여하기로 했던 성남의뜰 컨소시엄이 깨질 위기에 처했다. 그러자 김씨의 부탁을 받은 곽 전 의원이 하나은행에 영향력을 행사해 이를 막아줬다는 것이
【 청년일보 】정부는 '수원 세모녀 사건' 등의 재발을 방지하기 위해 위기가구를 포착하기 위한 위기정보 39종을 44종으로 확대한다. 보건복지부는 24일 지난해 11월 발표한 '복지 사각지대 발굴·지원체계 개선대책'의 후속조치로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회보장급여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이날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시행령 개정으로 위기가구가 누락되지 않도록 입수 중인 금융 연체금액 범위가 기존 100만원∼1천만원에서 100만원∼2천만원으로 상향된다. 위기징후로 입수하는 대상 정보는 기존 39종에서 올해 말부터 44종으로 늘어난다. 추가되는 정보는 재난적 의료비 지원 대상, 수도요금 및 가스요금 체납 정보, 채무조정 중지자 정보, 고용위기 정보(최근 1년 이내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대상자) 등이다. 실제 거주지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다른 경우에 대해서는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확인한 실제 주소와 연락처 정보를 위기가구 발굴에 활용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아동학대 등 위기 아동 발굴에 아동 성병 진료기록이 활용되도록 성매개 감염병 진료 정보를 e아동행복지원시스템으로 새롭게 연계한다. 정부는 이와 함께 실제 거주지와 주
【 청년일보 】 월요일인 24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7∼12도, 낮 최고기온은 13∼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남·광주·전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으로 예상된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으니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으니 산불 등 화재 예방에 주의해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1.5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0m, 서해 0.5∼2.5m, 남해 1.0∼2.5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일요일인 23일은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구름이 많겠고, 충청권과 남부지방,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4∼11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충남·광주·전북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일부 서쪽 지역은 황사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농도가 높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기온 5~11도, 최고기온 18~22도)과 비슷하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동부는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고,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이상으로 크겠으니,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또한 바람이 약간 강하게 불어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질 수 있겠으니, 화재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야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0.5∼2.5m, 서해 0.5∼3.0m, 남해 1.5∼5.0m로 예상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1만3천명대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추가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0시 기준 전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만3천793명 늘어 누적 3천106만6천725명이 됐다고 밝혔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1만3천596명)보다 197명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1주일 전인 지난 15일(1만1천682명)과 비교하면 2천111명, 2주일 전인 지난 8일(1만362명)보다는 3천431명 늘었다.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최근 5일 연속 전주 대비 2천명 안팎의 비교적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또한, 토요일 집계 기준으로 지난 2월 4일(1만4천612명) 이후 11주 만에 가장 많은 수준이다. 지난 16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83명→4천940명→1만5천164명→1만6천499명→1만4천88명→1만3천596명→1만3천73명으로, 일평균 1만2천609명이다. 이날 신규 확진자 중 해외유입 사례는 28명, 국내 지역감염 사례는 1만3천765명이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경기 4천43명, 서울 3천531명, 인천 801명, 경남 523명, 충남 521명, 대구 495명, 전남 464명, 대전 451명, 충북 43
【 청년일보 】 토요일인 22일은 전국에 구름이 많은 가운데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5∼13도,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다. 북동풍을 타고 유입된 황사의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가 강원 영동·충북·영남권은 '매우나쁨', 강원 영서·대전·세종·충남·호남권·제주권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수도권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3.5m, 서해 0.5∼4.0m, 남해 1.5∼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코리아스타트업포럼(코스포)은 비대면 진료 촉구 서명운동(지켜줘챌린지)을 시작하고 일주일 만인 21일 현재 10만명 넘게 동참했다고 밝혔다. 코스포에 따르면 서명 참여자는 전날 10만명을 돌파했으며 이날 오전 10시 기준으로 10만2천318명에 이르렀다. 지난 14일에 시작된 이번 캠페인은 초진과 재진 구분 없이 현행처럼 비대면 진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제도화해 달라고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 헬스케어 플랫폼 업계에서는 초진 환자 비대면 진료를 허용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지만, 의료계에서는 재진 환자에 한정해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쏘카 창업자인 박재욱 코스포 의장을 시작으로 배달의민족 창업자인 김봉진 우아한형제들 의장, 이승건 토스 대표, 권도균 프라이머 대표 등이 서명에 참여했다. 【 청년일보=성기환 기자 】
【 청년일보 】 21일 오전 5시께 경남 밀양시 한국카본 2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인근 산불로 번졌다. 소방당국은 인접 소방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대응 2단계'를 발령해 진화 중이다. 산림당국은 헬기 6대, 진화장비 38대, 진화대원 132명을 투입해 함께 진화에 나섰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소방·산림당국은 진화가 완료되면 화재 원인과 재산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산림당국 관계자는 "산불진화 인력, 장비를 동원해 신속한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
【 청년일보 】 '2021년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의 핵심 피의자인 한국수자원공사 상임감사위원 강래구(58)씨의 구속 여부가 21일 결정된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윤재남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강래구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심사)를 하고 구속 필요성을 심리한다. 강씨는 지난 2021년 3∼5월 민주당 윤관석 의원, 이정근 전 민주당 사무부총장(구속기소) 등과 공모해 전당대회에서 송영길 전 대표를 당선시키기 위해 총 9천400만원을 살포하는 등 선거인 등에게 금품 제공을 지시·권유하고 직접 제공한 혐의(정당법 위반)를 받는다. 강씨는 불법 자금 총 9천400만원 중 8천만원을 대전 지역 사업가 등으로부터 조달했고, 이 가운데 6천만원이 윤 의원을 통해 같은 당 의원 10∼20명에게 전달됐다는 게 검찰 조사 내용이다. 이 밖에도 지역상황실장들에게 총 2천만원, 지역본부장들에게 총 1천400만원이 전달되는 데도 강 위원이 깊숙이 관여한 것으로 검찰은 파악했다. 강씨는 2020년 9월 수자원공사 산하 발전소 설비에 대한 납품 청탁 명목으로 이씨를 통해 사업가 박모씨에게 300만원을 수수한 혐의(뇌물수수)도 받는다. 검찰은 범행을
【 청년일보 】 금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 남부는 새벽부터 아침 사이에, 전라권은 오후에 구름이 많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 낮 최고기온은 14∼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인천·강원 영동·부산·울산·경북·경남은 '나쁨', 그 밖의 권역은 '보통' 수준으로 예상된다. 서울·경기·대구는 오후부터 '나쁨' 수준일 것으로 보인다. 아침까지 수도권 남부와 강원 중·남부 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북권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3.0m, 서해 앞바다에서 0.5∼2.5m, 남해 앞바다에서 0.5∼3.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남해 1.0∼4.0m, 서해 1.5∼4.0m로 예측된다. 【 청년일보=조성현 기자 】